최근 KBS 1TV 저녁 8시 30분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나 어제 시청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를 보다보면 거짓말장면이
자연 스럽게 나오고 또한 자주 등장해 시청하는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보고 배울까봐 걱정스러운데 내 생각이 기우일까?
1980년~2002년 대한민국 TV드라마로 최장수 작품이었던 '전원일기'의 경우 농촌사회 드라마로 최불암 회장을 중심으로 정직을 최고의
덕목으로 삼으며 다양한 스토리를 담아냈다. 그러면서 국민들에게 깨우침과 희망을 심어주었던 연속극으로 기억이 난다.
정직이란 말은 성실과 함께 내 학창시절에 선생님들에게 귀가 따갑게 듣고 자랐으며 단골 급훈인 적도 있었다. 그리고 1994년 일산에
아파트 입주하면서 여러가지 좋은 글귀를 받아 왔는데 그 중에 '정직(正直)"이 우리집 거실 벽에다 걸어 놓은 적도 있었다.
정직은 국어사전에 마음에 거짓이나 꾸밈이 없이 바르고 곧음으로 나와 있고 나는 내 나름대로는 정직한 편이라고 생각하며 그래서
그런지 거짓말을 하거나 가식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을 가장 싫어하고 그 다음은 약속을 안 지키는 사람을 싫어한다.
주위 사람들을 들러보면 정직한 사람은 많지가 않다. 그건 현대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이중성을 지녀야 하기 때문 같다. 고로, 자기와 대충
타협하면 정직은 멀어진다. 자기에게 더욱 엄격해야만 정직을 실천할 수 있다.
정직은 어디서부터 출발할까. 바로 거짓말을 하지 않는 데서 비롯된다. 정직과 거짓말은 상관 관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절대로 거짓말을 하면 안 된다. 잘못했으면 사실대로 밝히고 용서를 구해야 한다”고 했다.
현 정부의 직전과 현재의 법무장관의 언행과 최근 뉴스를 접하다 보면 거짓말 조차도 합리화 시키는 사회가 되었으며,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지도층이 적극 앞장서다 보니 우리 국민들은 점점, 아니 늘상 자괴감(自壞感)과 벗을 삼고 있다.
1973년 미국 닉슨 대통령은 워터게이트사건이 일어나고 그 이후 탄핵이 확실시 된 상황에서 닉슨은 스스로 사임했다. 더 정확하게는
직에서 쫓겨난 것이나 다름없다. 도청을 했다는 사실로 쫓겨난 것이 아니다. 거짓말을 했기 때문에 쫓겨난 것이다
사실과 다른 말은 분명한 거짓이나, 사실과 다르다고 해서 있는 그대로만을 곧이 곧대로 말을 했다가는 오히려 큰 낭패를 겪을 수 있는
상황에서는 운명의 묘를 살려 상대에게 피해나 상처를 주지 않는 선에서 적절한 거짓말은 합리적인 지혜다.
어쨌든 거짓말은 보호수단으로나 인간관계를 맺어가는 방법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지만 거짓말 즉 위선의 행위인 것만은 분명하다.
혀를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은 마음을 다스릴 수 있고,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은 행동을 다스릴 수 있다고 했다.
나는 여태까지 어느 누구와도 당당하게 할 말을 제대로 하면서 살아 온 것은 내 나름대로는 강직하고 정직한 편이 였기 때문이며 그로인해
손해 보는 일이 많았지만 오늘이나 내일도 변함없이 그동안 살아 온 방식대로 살 생각이다. 그래야 하는 이유는 정직은 나에게는 '자본'이다.
서울시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가 시행된 후 맞은 첫 주말인 지난 5일 서울 시내 번화가의 밤은 칠흑 같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시행이 결정된 어제는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들렸다. 2.5단계 소식 접한 자영업자들은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경기 침체를 걱정하는 분위기다.
11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1주간의 하루 평균 국내 확진자는 514명으로 수도권이 375명을 차지하고 있다. 5일째 전국에서 500명대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다보니 내일부터 부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거리두기를 각각 2.5단계와 2단계로 상향 조정한다.
리얼미터가 추 장관과 윤 총장의 갈등 해결 방안을 물은 결과 10명 가운데 4명( 44.3%)은 추 장관만 사퇴해야 한다고 답했고 윤 총장만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은 30.8%다.동반 사퇴는 12.2%, 둘 다 사퇴할 필요가 없다는 응답은 5.4%를 차지했다.지지하는 정당별로도 엇갈렸다.
김종인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어제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겠다고 한다. 박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4년을 맞는 9일 대국민 사과를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당 일부에서는 반대 기류가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이낙연 대표나 이재명 경기도지자 양강구도로는 정권재창출에 한계가 있다는 인식이 민주당 내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다. 다양한 색깔을 후보군을 보유하고 있어야 국민들의 관심을 민주당에 잡아둘 수 있다는 취지다.
윤 총장이 혜성처럼 등장하고, 문 대통령 지지율 하락이 시작되며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제3후보'로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광재 의원, 김두관 의원, 이인영 통일부 장관,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박용진 의원 등이다.
어제 오후 5시 기준 서울대 ‘2020 하반기 자랑스러운 동문 투표’ 총 1276명이 참여한 가운데, 89%인 1위로 윤 총장을 지목했다. 2위는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33%), 3위는 금태섭 전 민주당 의원(27%)이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22%)가 4위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서울대 스누라이프에선 상반기, 하반기에 각각 부끄러운 동문상과 자랑스러운 동문상 투표가 진행된다 지난 7월 ‘2020년 하반기 부끄러운
동문상’에선 조국이 90% 득표율로 1위를 했다. 2위는 유시민(54%), 3위는 이해찬45%)이 뒤를 이었다.
오늘 새벽 손흥민 경기를 잠 안자고 보면서 강호 아스날이 골 점유율은 높은데 토토넘의 효율축구에 패했다. 홈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전반 13분 손흥민은 페널티지역 정면 외곽에서 골문 구석으로 들어가는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은 전반전 추가시간 케인의 추가골까지 어시스트하며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쳐 토토넘은 2-0으로 승리하였다. 이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경기 최우수선수(MOM)에 이름을 올랐고 총 10골을 넣어 1골 차이로 득점 2위를 달리고 있고 팀은 단독선두다.
오늘 아침 출근길은 포근하지만 낮부터는 찬바람이 불면서 다시 날이 추워지겠고(서울 낮 기온 5도) 중부지방은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이며 오늘 절기상으로 큰 눈이 온다는 대설(大雪)로 곳곳에 눈이 날리는 곳도 있다고 하며 한주 시작하는 월요일이라 긍정모드로 출발!
첫댓글 명품드라마가 많지 않은 요즘 작태.
연애를 해도 상큼발랄한게 아니라 언니 애인이라도 내가 가로채야 하고
그놈의 회장님들은 왜그리 숨겨놓은 자녀들이 많은지 드라마 마다
숨겨진 자식이 드러난 자식들간의 경쟁이 주요골자고...
다른 관점에서 보면 성공하면 다들 2호가 필요하느민족인가 싶기도 하네.
사랑이라는 단어가 거리에 내동뎅이 쳐진 요즘이다. 그래서 드라마를 안본다.
그러니 티비 틀어도 맹맹하다. 아는게 없어서... ㅎㅎㅎ
동감입니다..ㅎㅎ
난 어쩌다 TV 보면 채널이 정해져 있다
TV조선과 SBS골프채널 딱2군데이다
드라마는 아예 쳐다보지도 않는다
책을 더 선호해서 주로 책을 읽기에 TV는 별로이다 ㅎ
저는 드라마를 거의 안 보는데 우연히 보게는 되더군요..그리고 주말연속극의 주인공인 빛채은? 친구의 딸이라서 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