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석 문화제 2변쨰 이야기, 대한문학세계기자/박목철
* 가산 이 효석 선생의 "메밀꽃 필 무렵" 이란 소설이 축제의 기원이라 할 수 있다. 소설의 장면, 물레방아간을 재현한 모형,
효 석 문화제 2번 째 이야기, 소운/박목철
예전에는 메밀 꽃 축제라 한 것 같은데 어느 때 부터인가 효 석 문화제로 명칭이 바뀌었다.
사실 둘 다 메밀꽃 필 무렵이란 소설을 바탕으로 주제를 선정 한 것이니 별반 다를 게 없다고 생각이 된다.
예전에 비해 행사기간이 길어진 탓에 두 번에 걸쳐서 효 석 문화제를 체험 할 수 있었다.
대한 문인협회, 서울 인천, 경기지회의 문학탐방 행사를 다녀오기가 바쁘게 어우러기 팀장의 메시지가 왔다.
“ 소운님 축제에 우리 팀 공연이 있습니다.” 오란 소리 아니겠는가?
앞서 어우러기 리더 오 문호님의 초청도 있었기에 한 번 더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어우러기는 강변 가요제에서 밤에 피는 장미란 노래로 금상을 받은 오 문호님이 리더로 활약하는 가수들 팀의 명칭이다.
예전에는 강변 가요제나 대학 가요제 출신의 가수들이 가요계를 리드 했다고 생각이 된다.
지금 들어도 좋은 많은 노래들이 이들 가요제를 통해서 세상에 알려지기도 했고 실력 있는 좋은 가수들의 산실이 이들
가요제 라 해도 별반 틀린 말은 아니다.
근래들어 전국적으로 축제가 무분별하게 난립 한다는 비판의 소리가 있다.
효석문화제도 기간을 늘리고 난장적 요소가 있는 이벤트성 행사를 많이 생략해서 내실을 기하려는 노력을 하였다.
어우러기 팀은 행사 중요 시점에 시간을 배정받아 4회에 걸쳐 공연을 하였다. 물론 대 성황으로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손색이 없는 역활을 한 셈이다. 가창력으로 무장한 어우러기의 공연은 축제에 걸맞게 관람객과 하나되어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춤도 같이 추고 소리도 지르고, 진정한 의미의 축제가 아닌가,
* 효석 문화제는 많은 축제 중, 내용이 충실한 모범적 축제라 할 수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어우러기의 공연 장면,
* 팀의 리더인 가수 오 문호님이다. 강변 가요제 출신으로 대단한 가창력의 소유자 이다.
* 어우러기 팀장 변 문규님이다. 공연 내내 사진을 찍느라 쉴틈이 없다. 좋은 뒷바라지가 팀의 활력소이다.
어우러기를 처음 만난 것도 효 석 문화제 공연장이다.
지금 가수들은 생음악을 잘 못한다. 자신이 부른 노래가 아닌 것을 하라고 하면 서로 힘들어 진다.
그러나 강변 가요제 출신 가수들은 어느 때 어느 장소에서 어떤 곡을 신청해도 막힘이 없어서 좋다. 너무 노래가 좋아서
무대 뒤를 찾아가 인사를 나누었고, 그 후로는 종종 만나 소주도 한잔하는 좋은 사이가 되었다.
* 소운은 어우러기 팀과 자주 만나 소주도 마시고 한다. 초록은 동색이라고, 음악이나 문학이나, 공연 후 장터에서 뒷풀이,
이번에 새 앨범을 내었다고 한다.
어우러기 자체 앨범과 어우러기 멤버 중 한명인 강 현 님이 솔로 앨범을 냈다고 한다.
반가운 마음으로 앰범 몇 장을 샀다. 많이 팔리고 대박이 났으면 좋겠다. 실력 있는 가수들이 먹고는 살아야 노래도
할 것이 아닌가? 그렇다고 떼돈 벌겠다는 것도 아니고, 노래를 부르고 곡을 낼, 종자돈이라도 벌자는 것이니 도와주고 싶다.
소운은 많은 글을 쓰고 많이 발표도 하지만, 본인의 이해와 상관없는 이런 소개 글을 종종 올린다.
때론 좋은 음식이기도 하고, 지금같이 좋은 노래이기도 하다. ㅎㅎ,
* 이번 달에 새로 나오는 새 앨범이다. 아마 머지않아 방송에도 소개 되고 시판을 시작 할 예정, 많이 팔렸으면 좋겠다.
광고 글이 아닌 점을 이해하시기 바란다. 글쟁이로서 내가 좋다고 생각되면 이해 상관없이 글을 쓸 뿐이다. 좋은 것은
많이 알리자는 고운 마음일 뿐이다. 싸고 맛 있는 식당을 만나도, 좋은 소설을 만나도, 좋은 음악을 만났으니 당연히 가수들을
소개함은 당연히 글쟁이릐 의무가 아닌가 생각이 된다. 소운의 글을 아끼는 분들이 많이 도와 주시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