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그러운 자연의 향기 속에서 음악에 취하는 여름 최대의 축제! ★★
스팅, 셀린 디온, 에릭 클랩튼, 마룬 파이브, 오아시스, 에이브릴 라빈 등 유수 팝 스타들의 내한 공연과 2006~2008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공동 제작사로서 페스티벌 컨셉 및 국내외 출연진 섭외, 무대 제작 및 운영을 총괄했던 ㈜옐로우나인은 2009년 7월,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처음으로 녹음이 우거진 수풀 속에서 펼쳐지는 최초의 자연친화적인 페스티벌인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2009’를 개최한다. 우드스톡(Woodstock), 글래스톤베리(Glastonbury), 후지 록 페스티벌(Fuji Rock Festival) 등 세계적인 대형 록 페스티벌과 같이 수풀이 우거진 자연을 배경으로 음악과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2009’는 진정한 의미의 국내 ‘첫 번째’ 자연 속 페스티벌이라 할 수 있다.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2009’의 라인업으로는 6천 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한 현 세대의 음악 아이콘이자 영원한 로큰롤 스타, 영국의 국민밴드, 페스티벌의 제왕 등 수 많은 수식어를 대변하는 오아시스(Oasis), 그래미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미국의 얼터너티브, 펑크 팝 아이콘 위저(Weezer), 이모코어, 팝펑크를 구사하는 트렌디한 스타 밴드 폴 아웃 보이(Fall Out Boy), 대중적이고 파워풀한 얼터너티브, 이모코어 밴드 지미 잇 월드(Jimmy Eat World),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며 펑크의 대모로 불리는 패티 스미스(Patti Smith), 인기 미국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 ‘고스트 위스퍼러’ 배경음악 삽입되어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계 미국 싱어송라이터 프리실라 안(Priscilla Ahn), TV 방송 출연 없이도 오로지 음반과 공연 활동만으로 대규모급 아레나 투어를 진행 할만큼의 빅 밴드로 자리잡은 일본의 아시안 쿵푸 제너레이션(Asian Kung-Fu Generation), 지난 해 한국대중음악사에서 3관왕을 차지한 감성만점 모던 록 밴드 언니네 이발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요조, 국내 헤비메틀 씬의 거장 크래쉬, 수려한 멜로디 라인을 자랑하는 이한철, 출중한 라이브 실력을 겸비한 보드카 레인, 대한민국 인디 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밴드 중 하나인 닥터코어911, 국내 펑크 록의 1세대 밴드이자 팝 펑크, 멜로 펑크의 대표적인 밴드인 타카피, 대한민국의 하드코어 씬을 이끄는 대표 밴드 바세린, 현시대의 모던한 감성을 가장 잘 표현한 아티스트라고 평가 받고 있는 짙은, 현재 홍대 음악씬에서 가장 촉망 받는 이들 중 한 팀인 비둘기우유 등이 출연한다.
일본 최대 스키장인 나에바 프린스 스키 리조트에서 9년째 후지 록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는 스매쉬 코퍼레이션은 ㈜옐로우나인과 록 페스티벌 관련 오래 전부터 업무 제휴를 맺고 있으며, 스키장을 페스티벌 장소로 사용하는데 대한 아낌없는 조언과 지지를 보여주었다.
지산 포레스트 스키 리조트의 초록빛 보금자리를 바탕으로 한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2009’는 음악, 여름, 캠핑, 자연, DIY, 환경 등 현대 록 페스티벌을 구성하는 철학과 정신에 충실하게 임하고, 관객과 아티스트들에게 최적의 페스티벌 환경과 소중한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한국 록 페스티벌의 새로운 역사를 펼치게 될 것이다.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2009’는 7월 24일~26일 3박 4일간 경기도 이천시 지산 포레스트 스키 리조트에서 펼쳐지며 5월 19일 저녁 5시부터 조기예매권 2천장 (3일권 165,000 > 132,000원) 한정 판매를 시작으로 5월 25일 2시부터는 1일권 88,000원, 2일권 132,000원, 3일권 165,000원 일반예매가 가능하다. 티켓 예매는 예스24(1544-6399, http://ticket.yes24.com).공연 문의 ㈜옐로우나인 3444-9969.
Go Rock! Go Green!
★★ Going to Jisan(芝山), 진정한 의미의 ‘첫 번째’ 자연 속 페스티벌 ★★
‘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은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녹음이 우거진 수풀 속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초의 자연친화적인 대형 록 페스티벌로 볼 수 있다.
1969년 전세계 록 페스티벌의 시초이자 맥스 야스거의 농장에서 펼쳐진 우드스톡(Woodstock) 페스티벌, 매년 워디 목장에서 개최되며 올해로 39회를 맞는 전세계 페스티벌의 대부 글래스톤베리(Glastonbury) 페스티벌, 후지 산의 능선인 나에바 스키 리조트의 여름을 장식하며 아시아의 최대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한 후지 록 페스티벌(Fuji Rock Festival)처럼, 지산 포레스트 스키 리조트의 초록빛 가득한 새로운 보금자리를 바탕으로 한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2009’ 또한 이제 싱그러운 자연 속에서 한국의 록 페스티벌의 새로운 역사를 펼치게 된 것이다.
특히 페스티벌로 인한 인근 도심지역 주민들의 피해(소음, 교통, 환경오염 등)를 최고로 줄이며, 푸른 잔디와 수풀 속에서 뛰어 놀 수 있는 새로운 녹색 페스티벌 환경을 모색,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에서의 특설 무대 설치 및 운영 시뮬레이션을 통해 이제 진정한 의미의 자연 속, 자유의 철학을 담을 수 있는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되었다.
음악, 여름, 캠핑, 자연, DIY, 환경 등 현대 록 페스티벌을 구성하는 정신에 좀 더 충실하게 접근하며, 참여하는 관객과 아티스트들에게 최적의 페스티벌 환경과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개최되는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2009’는 관객들에게 가장 최고의 페스티벌로 새롭게 자리잡을 것이다.
★★ Go South!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 ★★
1996년 12월 문을 연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는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스키 리조트이자 수도권 남쪽에 있는 대표적인 리조트로, 자연적인 조건을 최대한 살려 정통 유럽풍으로 설계된 휴식, 레저 단지이다.
행정구역상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해월리에 위치한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는 스키장, 25평형 객실 66개를 갖추고 있는 메이플 콘도미니엄, 회의실, 캠프파이어장, 야외 공연장 등의 연수시설과 산악자전거 코스, 농구장, 축구장, 골프 연습장, 청소년 캠프시설, 푸드 코트 등의 부대시설, 약 2,50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다.
차로 운전할 경우 서울 강남에서 약 40~50분 정도 소요되며, 지하철 분당선 보정 역에서 약 20분 소요된다. 양재, 잠실, 강남 등 서울에서 지산 리조트 및 인근 청강문화산업대학 입구까지 대중 교통이 연결되며, 지하철 분당선 보정역에서 페스티벌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 예정으로 수도권은 물론 지방에서 페스티벌을 찾는 관객들에게도 편의를 제공할 것이다.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은 7월 중순부터 말일까지 리조트 전체를 사용할 예정이며, 메인 스테이지인 빅 탑 스테이지(Big Top Stage)와 세컨 스테이지인 그린 스테이지(Green Stage)의 두 개의 무대가 세워질 것이다. 스키 슬로프와 리조트의 잔디밭 및 언덕 위에 관객들을 위한 캠핑장이 운영되며, 리조트 내의 콘도 및 주변 약 100여 개의 스키하우스, 빌라, 펜션 등이 저렴한 여름 비수기 가격으로 관객들에게 렌트 될 예정이다.
★★ Go Green! 친환경 행사를 추구하는 자연친화적 페스티벌 ★★
세계적인 경제위기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끊이지 않고 제기 되는 도전적인 이슈가 있다. 환경문제는 아마도 어떤 면에서는 정부와 기업의 여러 경기 부양책 보다 더 중요한 사안이자, 지구상에서의 우리와 후손의 미래로 이어지며, 경제적으로는 비용절감과도 직결되어 더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 동안 환경문제에 있어 간과 되었던, 특히 한국에서는 더더욱 등한시 되었던 산업 분야가 있다. 전통적인 굴뚝 산업은 아니었기에, 다른 제조업, 에너지 관련 산업과는 달리 환경에 대한 많은 관심과 문제 제기가 일어나지 않았던 분야가 엔터테인먼트 산업 분야였다.
얼마 전 영국의 음악산업의 환경분과의 보고에 의하면, 음악산업 또한 전통적으로 환경문제로부터 자유롭지 않은 산업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보고에 의하면 음악산업에서도 아래와 같은 표의 내용으로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고 한다.
음악 산업을 통해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분포도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은 친환경을 하나의 모토로 삼고,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과 이산화탄소배출 감소, 오염을 최소화하며, 재활용을 실천하는 한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녹색과 친한 페스티벌을 준비 중이다.
1. 이산화탄소(CO2) 배출의 최소화 실천
공연의 꽃이라고 하는 대규모 야외 페스티벌의 경우, 무대 조명 음향시설을 제외하고 몇 일 동안 야외에서 생활하는 관객들을 위한 1회용 시설 공사 및 편의 시설 운영을 합산해 사용되는 에너지의 양과 그로 인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가히 어마 어마한 양이다.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은 이미 완벽하게 설비된 지산 리조트의 기존 환경과 시설물을 완벽히 활용함으로써 에너지 및 비용의 절감 효과를 노리며, 관객과 아티스트를 위한 좀 더 친환경적이며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이미 설비된 발전기로부터 끌어 쓰는 전기를 통해 공연 제작 및 진행에 필요한 발전 차의 수를 줄이며, 이미 설비된 수도, 가로등, 배수 및 배수구, 화장실을 100% 활용하는 동선과 무대 제작 운영으로 비용 및 화석연료 사용 절감 효과를 거둘 예정이다. 이는 또한 일회성 설비 시설의 제한적인 질의 서비스가 아닌 반영구 설비 시설을 이용해 관객과 아티스트를 위한 고 퀄리티의 페스티벌 서비스 환경구축이 가능함을 시사한다.
이미 2,5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 시설이 단지 내에서 조성되어 있으나, 많은 관객들의 대중 교통과 주최측의 셔틀 버스 사용을 고무하는 캠페인과 카풀 제도를 통해 관객이동으로 인해 야기 되는 에너지 사용을 최대한 줄여갈 계획이다.
2. 재활용과 자연친화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에서 3일 동안 사용되는 컵, 용기 등은 모두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을 사용할 예정이며, 100%에 가까운 분리수거 및 페스티벌을 통해 발생하는 생활오염 및 음식물 쓰레기를 최소한으로 줄일 계획으로 새로운 잔반 처리 시스템을 도입, 인근 가축 농가에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페스티벌 관련 국내외 스탭들의 식사와 숙소 또한 리조트 내의 기존시설을 사용하여, 잦은 이동과 차량사용을 통해 일어날 수 있는 시간과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관객들의 식 음료 및 편의 시설 구축 또한 리조트 내의 기존 식 음료 시설(주방 및 테이블, 의자 등)을 적극 활용하여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1회성 시설 구축으로 인해 낭비되는 환경적인 요소들을 크게 줄일 예정이다.
★★ Go Stronger! 국내 최고, 최대의 프로덕션 시스템을 갖춘 무대! ★★
* 국내 최고의 노하우를 갖춘 프로덕션 팀 운영
스팅, 셀린 디온, 마룬 파이브, 주다스 프리스트, 오아시스, 엔니오 모리꼬네, 에이브릴 라빈, 에릭 클랩튼 등 유수 팝 스타들의 내한 공연과 2006~2008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공동 제작사로서
페스티벌 컨셉 및 국내외 출연진 섭외, 무대 제작 및 운영을 총괄했던 ㈜옐로우나인은 이번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을 통해 그 동안 쌓아온 공연 및 페스티벌 진행 및 운영 노하우를 다시 한 번 발휘할 것이다.
특히 단독 공연과 달리 제한된 시간 내에 수십 팀의 공연을 진행해야 하는 페스티벌의 경우, 무엇보다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프로덕션 팀의 운영 노하우가 한 치의 오차 없이 공연을 지속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조건일 것이다. 이는 여타 페스티벌에서 크고 작은 프로덕션 사고로 공연이 지연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는 것을 보면 더더욱 실감할 수 있다.
빠른 무대 전환을 책임지는 더블 콘솔, 더블 패치 및 지하 케이블 작업 등은 업계의 모델이 되어 가고 있으며, 3일 동안 비가 오나 해가 뜨나 양질의 사운드를 제공하는 스피커 어레인지 역시 국내 및 아시아 전역에서 카피를 해가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의 무대, 조명, 음향 프로덕션 팀은 오는 8월 15~16일 양일간 상해에서 첫 테이프를 끊는 ‘상해 뮤직 원 록 페스티벌’의 프로덕션 관리와 감독을 담당할 예정이기도 하다.
* 국내 최대이자 유일한 규모의 스틸 트러스 무대 시스템 구축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의 메인 스테이지인 빅 탑 스테이지(Big Top Stage)는 약 15,000명 이상 동시 수용이 가능하며, 호주에서 직접 공수해 ㈜옐로우나인과 서울음향이 아시아에서 영업권을 가지고 있는 국내 최대이자 유일한 거대한 방수 지붕을 갖춘 스틸 트러스(Steel Truss) 야외 무대를 선보인다. 호주의 월드 스테이지 인터내셔널이 제작한 스틸 트러스는 U2, 마돈나, 셀린 디온, 로비 윌리엄스(Robbie Williams) 등 세계 유수 팝 스타들의 무대를 장식했고, 국내에서는 ㈜옐로우나인이 직접 호주에서 공수 해 지난 3년 간 매년 많은 양의 비가 왔던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및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린 비 월드 투어 프리미어에서 선보인 바 있다.
넓이 40m, 높이 20m, 깊이 26m에 달하는 대형 방수 지붕을 갖춘 스틸 트러스는 한 여름 야외 행사에서 어떤 악천후에도 거뜬히 버텨낼 수 있으며, 이번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을 위해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태풍이 들이닥쳐도 끄떡없는 안전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200톤 이상의 무게를 감당할 수 있는 트러스는 LED, 조명, 음향 시스템 등 엄청난 분량의 프로덕션을 요구하는 페스티벌을 구현하는 데 있어 국내 최대의 규모와 위용을 자랑한다.
메인 스테이지와 별개로 진행되는 Green Stage(세컨 스테이지)는 약 5천명의 인원 수용이 가능하며 정규 공연 시간에는 국내외 인디 밴드들의 공연을, 늦은 밤부터 새벽까지 디제이들과 함께 페스티벌의 숨겨진 백미라 할 수 있는 일렉트릭 세션(Electric Session) 레이브 파티를 진행한다.
그 외에도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게임 존, 초록빛 수풀이 우거진 자연 속에서 한여름의 뜨거운 더위를 식혀 줄 휴식 공간, 그리고 페스티벌의 열기 속에서 3박 4일을 가장 가깝게 보낼 수 있는 캠핑존 등 다양한 시설들이 마련되어 여름 ‘페스티벌’을 만끽할 수 있게 한다.
★★ Go Rock!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을 빛낼 1~2차 라인업 소개 ★★
일본의 후지 록 페스티벌의 주최사인 스매쉬 코퍼레이션 사로부터 스키장을 페스티벌 장소로 사용하는 데 여러 조언을 받아 지산 포레스트 스키 리조트에 보금자리를 마련한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2009년 여름 푸른 자연 속에서 주옥 같은 음악으로 수 많은 국내 록 팬들을 열광케 할 1~2차 라인업을 소개한다.
Oasis
6천 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한 현 세대의 음악 아이콘이자 영원한 로큰롤 스타, 영국의 국민밴드, 페스티벌의 제왕 등 수 많은 수식어를 대변하는 오아시스의 지산 VRF 출연이 드디어 확정되었다.
1991년 결성 이후 발표한 정규 앨범 7장 모두 발매와 동시에 영국 차트 1위 기록, 8개의 넘버 원 싱글을 기록한 오아시스는 NME 어워드 15회 수상, 브릿 어워드 5회, Q 어워드 9회, MTV 유럽 어워드 4회 수상은 물론 2007 브릿 어워드에서 ‘뛰어난 음악 헌정상’을 수상했다. ‘Live Forever’, ‘Wonderwall’, ‘Don’t Look Back in Anger’, ‘Whatever’ 외 수 많은 찬가를 만들어 낸 오아시스는 영국 팝 역사상 ‘가장 빨리 팔린 앨범’, 영국 역대 ‘세 번째로 많이 팔린 앨범’ 등 온갖 기록을 독식해 말 그대로 영국 최고의 거물급 밴드로 불린다.
비틀즈, 퀸과 같은 역사적인 선배의 뒤를 이어 90년대 브릿 팝 밴드 중 유일하게 미국 시장을 점령한 이들은 영국의 국민 밴드에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밴드로 자리잡았고, 글래스톤베리, V 페스티벌, 후지 록 페스티벌(Fuji Rock Festival) 외 전세계 유수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 1순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지난 4월 1일 내한공연 후 끊임없이 여름 페스티벌에 출연할 것이라는 루머를 마침내 실현시킨 페스티벌의 제왕을 지산 VRF에서 다시 맞이할 준비를 하자.
멤버 : Noel Gallagher(기타/보컬), Liam Gallagher(보컬), Andy Bell(베이스), Colin ‘Gem’ Archer(기타)
앨범 : Definitely Maybe (1994) (What's the Story) Morning Glory? (1995) Be Here Now (1997) The Masterplan (1998) Standing on the Shoulder of Giants (2000) Familiar to Millions (2002) Heathen Chemistry (2002) Don't Believe the Truth (2005) Stop the Clocks (2006) Dig Out Your Soul (2008)
Weezer
재기 발랄한 리듬과 위트 넘치는 멜로디, 헤비한 기타 훅, 그런지, 펑크 등 다양한 요소를 결합한 독특한 사운드로 2천 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 미국 얼터너티브 록, 펑크 팝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위저는 이미 한국 팬들에게 너무 친근한 아티스트이다. 열혈 축구팬으로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축구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던 이들은 가수 보아의 일본판 크리스마스 발라드 ‘메리-크리’ 를 원곡 그대로 리메이크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992년 LA에서 결성된 위저는 94년 발표한 셀프타이틀 앨범 [Weezer(Blue Album)]의 싱글이자 ‘존 말코비치 되기’의 스파이크 존즈 감독이 연출한 ‘Undone ? The Sweater Song’과 ‘Buddy Holly’ 가 빅 히트를 기록하면서 데뷔와 동시에 스타덤에 올랐다. ‘Buddy Holly’는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4개 부문, 빌보드 뮤직 비디오 어워드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고,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95 설치 CD에 수록되었다. 세 번째 싱글 ‘Say It Ain’t So’의 연속 히트 이후 데뷔 앨범은 트리플 플래티넘을 기록했고 현재까지도 위저의 베스트 셀러로 남아있다.
2005년 발표한 [Make Believe]의 첫 싱글 ‘Beverly Hills’가 빌보드 모던록 차트 1위를 기록하면서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록 송’,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록 비디오’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고 위저는 이 앨범으로 플래티넘을 달성한다. ‘Beverly Hills’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2005년 아이튠즈 판매 차트 2위를 기록했다. 3년 후 발표한 6집 [Weezer(Red Album)]의 첫 싱글 ‘Pork And Beans’가 11주간 빌보드 모던 록 차트 1위를 기록함과 동시에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단편 뮤직 비디오 상’을 수상, 두 번째 싱글 ‘Troublemaker’도 모던 록 차트 2위를 차지해 위저의 인기몰이는 계속되었다. 2008년 12월 아이폰 게임에 위저가 크리스마스 캐롤을 연주한 ‘Christmas with Weezer’가 탑재 출시되었다.
이번 지산 VRF를 통해 첫 내한 공연을 펼칠 위저의 에너제틱한 무대는 이미 수 많은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멤버 : Rivers Cuomo (보컬/기타), Brian Bell (기타), Scott Shriner (베이스), Patrick Wilson (드럼)
앨범 : Weezer(Blue Album) (1994) Pinkerton (1996) Weezer(Green Album) (2001) Maladroit (2002) Make Believe (2005) Weezer(Red Album) (2008)
Fall Out Boy
국내에서는 이미 스타급 밴드로 손 꼽히는 폴 아웃 보이는 가장 트렌디한 록 음악을 들려주는 미국 일리노이 출신의 얼터너티브/ 팝 펑크/ 이모코어 밴드이다. 메이저 데뷔음반 [From Under the Cork Tree]은 미국에서만 26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싱글 ‘Sugar, We're Goin’ Down’은 미국과 유럽은 물론, 국내에서 까지 큰 인기몰이를 가능하게 해준 곡이다.
2007년에는 마이클 잭슨의 고전 ‘Beat It’을 존 메이어(John Mayer) 와 함께 작업해 빌보드 싱글 차트 상위권에 랭크 되었고, 작년 겨울에 발매된 최신작 [Folie a Deux]에서는 엘비스 코스텔로 (Elvis Costello), 릴 웨인(Lil Wayne)등 기라성 같은 아티스트 들과 함께 작업해 이슈를 만들기도 하였다.
밴드내의 멜로디 메이커이자 보컬인 패트릭 스텀프에게 각별한 사랑을 보내는 국내 팬들은 이번 VRF에서의 폴 아웃 보이의 출연 확정 소식은 가뭄의 단비와도 같을 것이다. 팝/멜로디 펑크의 기본 노선에 이모코어 밴드 The Get Up Kids에게 큰 영향을 받았다고 스스로 말할 만큼, 이모코어의 사운드까지 들려주는 폴 아웃 보이. 이제 세계의 다른 페스티벌의 라인업을 부러워할 필요가 없다. 바로 내가 사는 나라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에서 직접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멤버 : Patrick Stump (보컬/기타), Joe Trohman (기타), Pete Wentz (베이스), Andy Hurley (드럼)
앨범 : Fall Out Boy's Evening Out with Your Girlfriend (2002) Take This to Your Grave (2003) From Under the Cork Tree (2005) Infinity on High (2007) Folie a Deux (2008)
Patti Smith
U2, R.E.M., 더 스미스(The Smith), 소닉 유스(Sonic Youth), 가비지 (Garbage), KT 턴스털(KT Tunstall) 등 수 많은 후배 밴드로부터 영향 받은 아티스트로 꼽히는 여성 로큰롤 계의 가장 영향력 있는 가수를 드디어 한국에서도 지산 VRF를 통해 볼 기회가 열렸다!
미국 펑크 1세대 주자이자 펑크의 대모라 불리는 가수이자 시인, 작가 겸 배우인 패티 스미스는 1946년 시카고 출생으로 아르튀르 랭보 등 19세기 초현실주의 프랑스 시의 영향을 받아 문학과 음악 을 넘나드는 아방가르드 록 스타일을 창출한 데뷔 앨범 [Horse](75) 를 발매해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상업적으로 방향을 전환한 [Esther](78)에서 브루스 스프링스틴(Bruce Springsteen)과 듀엣으로 부른 싱글 'Because the Night'을 히트시키면서 록 싱어로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한 그녀는 79년 [Wave]를 발표한 후 기타리스트 프레드 소닉 스미스(Fred "Sonic" Smith)와 결혼, 활동을 접고 약 10년 동안 가사와 육아에 전념한다.
88년 [Dream of Life]로 컴백한 그녀의 이데올로기를 보여주는 'People Have the Power'와 전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자장가인 'The Jackson Song'를 발표했다. 94년 남편 프레드가 심장마비로 사망하자 패티는 자신의 슬픔을 작품 활동으로 승화시킨 후 꾸준히 활동을 계속한다. 97년 독특하고 격렬한 초기 사운드를 연상시키는 역작 [Peace and Noise]를 발표한 그녀는 2005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예술문학훈장을 수여 받았다. 2007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오른 패티 스미스는 2008년 다큐멘터리 ‘Patti Smith : Dream of Life’를 발표했다.
앨범 : Horses (1975) Radio Ethiopia (1976) Easter (1978) Wave (1979) Dream of Life (1988) Gone Again (1996) Peace and Noise (1997) Gung Ho (2000) Trampin' (2004) Twelve (2007)
Jimmy Eat World
미국 아리조나 출신의 얼터너티브/이모 록 밴드 지미 잇 월드는 1994년부터 벌써 6장의 음반을 발표한 중견급 밴드이다. 지미 잇 월드라는 밴드 명은 팀의 보컬과 기타를 담당하는 짐 앳킨스에서 시작되었다. 형제 에드와 자주 싸우곤 했던 그는 에드가 싸움 후 화가 나서 짐이 지구를 먹어 삼키는 그림을 그린 것을 보고 팀 이름을 정했다고 한다.
이들을 록 음악 씬의 거물급으로 만들어준 2001년 작 [Bleed American]은 ‘Bleed American’, ‘The Middle’ 등의 히트 싱글을 배출, 미국 내에서만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플래티넘을 기록했으며, 차기 작 [Futures] 또한 골드를 기록, [Chase This Light] (2007)에서도 싱글 ‘Big Casino’를 앞세우며 연속 히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미 잇 월드는 90년대 얼터너티브의 물결 속에서 자신들만의 색을 지닌 사운드를 들려주었고, 2000년대에 들어서는 보다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며 얼터너티브록과 파워 팝 펑크, 그리고 이모코어의 성향까지 섭렵하며 트렌디한 록 넘버들을 계속해서 들려 주고 있다.
데뷔 후 15년 만에 대한민국이라는 곳에서 처음으로 공연을 할 지미 잇 월드의 음악을 맞이할 준비를 미리 해야 할 것이다.
멤버 : Jim Adkins (보컬/기타), Tom Linton (기타), Rick Burch (베이스), Zach Lind (드럼)
앨범 : Jimmy Eat World (1994) Static Prevails (1996) Clarity (1999) Bleed American (2001) Futures (2004) Chase This Light (2007)
Priscilla Ahn
1984년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프리실라 안은 열혈 록 팬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14살에 처음 기타를 잡았다. 고교 졸업 후 기타를 들고 LA로 떠난 그녀는 ‘Hotel Cafe’에서 싱어송라이터 조슈아 라딘(Joshua Radin)을 만나 백업 보컬로 활동했고 벡(Beck), R.E.M. 등의 프로듀서 조이 워론커를 소개 받아 2006년 셀프타이틀 EP를 발표했다.
프리실라의 싱글 ‘Dream’ 은 2007년 영화 디스터비아(Disturbia)’ 와 인기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Grey’s Anatomy)’에 삽입되어 두각을 나타냈고, 결국 그녀는 듀크 엘링턴, 알 그린, 노라 존스 등을 배출한 재즈의 명가 블루노트 레코드에 발탁되어 2008년 데뷔 앨범 [A Good Day]를 발매했다.
또한 ‘Dream’은 최근 제니퍼 러브 휴이트 주연의 인기 드라마 ‘고스트 위스퍼러’와 2009년 4월 개봉한 케이트 허드슨, 앤 해서웨이 주연의 ‘신부들의 전쟁(Bride Wars)에도 삽입되었으며, 데뷔 앨범의 수록 곡 ‘I Don’t Think So’는 국내에 ‘전격 제트 작전’으로 알려졌던 ‘나이트 라이더’의 드라마 프리미어 에피소드에 삽입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08년 12월 한국에서도 성공적인 첫 내한공연을 마친 그녀는 최근 제이슨 므라즈의 영국 공연 오프닝으로 무대에 올랐으며, 올 여름 후지 록 페스티벌과 지산 VRF를 통해 아시아 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앨범 : Priscilla Ahn EP (2006) A Good Day(2008)
Asian Kung-Fu Generation
2007년 12월 성황리에 내한 공연을 마쳤던 아시안 쿵푸 제너레이션(애칭 아지캉)이 2년 만에 지산 VRF를 위해 다시 한국을 찾게 되었다. 2003년 일본의 후지 록 페스티벌의 ‘Rookie A Go Go’를 통해 알려지기 시작한 아지캉은 특별한 TV 방송 출연 없이도 오로지 음반과 공연 활동만으로 대규모급 아레나 투어를 진행 할만큼의 빅 밴드로 성장했다.
아지캉은 영국 록의 큰 영향을 받았지만 그 안에 묵직한 일본만의 사운드를 함께 포함하고 있으며, 뚜렷한 팝 성향의 멜로디 덕에 별다른 홍보 없이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독특한 밴드 명으로 오아시스의 노엘 갤러거에게 너무 멋진 이름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2007년 내한 시 한국 팬들의 열성적인 호응에 진심으로 감동을 받은 멤버들은 다시 한국을 찾을 것을 약속했고, 지산 VRF를 통해 한국 팬들과 조우하게 되었다.
멤버 : Masafumi Gotō (보컬/기타), Kensuke Kita (기타), Takahiro Yamada (베이스), Kiyoshi Ijichi (드럼) 앨범 : Kimi Tsunagi Five M (2003) Sol-fa (2004) Fanclub (2006) Feedback File (2006) World World World (2008) Surf Bungaku Kamakura (2008)
언니네이발관(Sister's Barbershop)
인디라고 불리는 홍대 씬은 물론, 대한민국 모던 록 씬 에서 2008-2009년 시즌을 가장 화려하게 보낸 언니네 이발관은 1994년에 결성, 이제는 자타가 공인하는 우리 록 음악계의 보물과도 같은 팀이다.
세 번째 음반 [꿈의 팝송]을 통해 인디 역사상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언니네이발관은 굳이 설명이 필요없는 우리나라 모던 록의 시작이자 그 자체이다. 올해로 결성 15년째를 맞고 있는 이들은 작년 산고 끝에 내놓은 앨범 [가장 보통의 존재]로 제6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대상인 '올해의 앨범'을 비롯 '최우수 모던 록 노래와 앨범' 등 3관왕을 차지하여 명실공히 최고의 그룹으로 인정받았다.
언제나처럼 그들의 음악은 소년의 마음과 같은 따스함과 냉정하고 가슴 아픈 현실에 대한 언니네이발관 만의 방식의 수줍은 시선들이 공존한다. 무더운 여름, 지산 VRF에서 모처럼 어깨에 힘 빼고, 이들의 무대를 눈을 감고 감상해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 일 것이다.
멤버 : 이석원(보컬/기타), 이능룡(기타), 전대정(드럼)
앨범 : 비둘기는 하늘의 쥐 (1996) 후일담 (1999) 꿈의 팝송 (2002) 순간을 믿어요 (2004) 가장 보통의 존재 (2008) 요조(Yozoh)
여느 여성 아이돌 스타 부럽지 않은 인기를 얻고 있는 요조는 2007년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와 함께 했던 음반 [My Name Is Yozoh], 그리고 작년 수많은 화제를 뿌리며 발매된 음반 [Traveler]로 인해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새로운 싱어송라이터로 발돋움했다. 화려하지 않은 사운드 속에서 마치 옆에서 조근조근 이야기 하듯이 부르는 그녀의 목소리는 수 많은 남성 팬들은 물론, 여성들에게까지 ‘미워 할 수 없는 아티스트’로 인정 받았다.
현재 낭만적이고 시적인 프렌치 팝을 요조스타일로 재해석하는 국내 최초의 프렌치 팝을 준비 중이라고, 주변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들을 소재로 곡에 대한 영감을 얻는다는 요조. 그녀가 보여주는 무대와 함께 우리도 소소한 한가지의 추억거리를 만들어 보자.
앨범 : My Name Is Yozoh (with 소규모아카시아 밴드) (2007) Traveler (2008)
크래쉬(Crash)
대한민국의 헤비메틀 씬을 이끌고 있는 견인차 밴드 크래쉬는 어느덧 데뷔 16년 차를 맞이했다. 언제나 변함없이 헤비한 리프와 강력한 그로울링 보컬을 앞세우는 이들의 음악은 2009년, 페스티벌을 찾는 관객들에게 여전히 인정 사정없는 슬램을 인도해 줄 것이다. 이 땅의 음악 씬이 헤비 메틀에 대한 수요가 줄어 드는 것은 사실이지만, 공연장에서 여전히 크래쉬를 기다리는 팬들이 있는 한 언젠가 다시 한번 새로운 도약기가 올 것이라 믿는다.
2003년 음반 [The Massive Crush] 이 후 6년이 지난 지금, 초창기 라인업이었던 기타리스트 윤두병이 다시 가세하며 크래쉬의 음악은 더욱 더 육중해졌다. 현재 신보 녹음에 여념이 없는 보컬/베이스 안흥찬은 “언제나 처음이라는 것은 우리에게 충분한 기대와 흥분을 가져다 준다. 지산 VRF에 참가하게 되어 기쁘고 대한민국의 랜드마크 급 페스티벌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축하 메시지까지 잊지 않았다. VRF와 함께 이들의 새로운 곡들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멤버 : 안흥찬(보컬/베이스), 하재용(기타), 윤두병(기타), 정용욱(드럼)
앨범 : Endless Supply Of Pain (1993) To Be Or Not To Be (1995) Experimental State Of Fear (1997) Terminal Dream Flow (2000) The Massive Crush (2003)
이한철(Lee, Han Choul)
지퍼, 불독맨션, 하이스쿨 센세이션 그리고 주식회사 등 수많은 프로젝트에서 활동했던 이한철이2009년, 오랜만에 정규 음반 [순간의 기록]으로 대중들에게 돌아왔다.
2006년 히트 싱글 ‘슈퍼스타’로 음악계의 슈퍼스타가 된 이한철은 그의 장기인 수려한 멜로디 라인과 축제 이미지 사운드를 고스란히 담은 새 음반으로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재치 있는 입담과 관중 선동력을 앞세운 그의 무대는 언제나 즐겁다. 화려한 록 스타로의 이미지 보다는 그의 음악을 듣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어디든 달려올 것만 같은 친근한 이미지의 진정한 슈퍼스타가 이한철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앨범 : Debut (1995) 되는 건 되는 거야 (1997) Organic (2006) 순간의 기록 (2009) 불독맨션 (Bulldog Mansion) Debut (2000) Funk (2002) Sanlon De Musica (2004)
보드카레인(Vodka Rain)
훈남 4명으로 구성된 모던 록 밴드 보드카 레인은 2008년 발표한 두 번째 정규 음반 [Flavor]를 통해 브릿 팝을 우리 의 감성으로 가장 잘 해석하는 밴드라는 평을 얻었다.
2006년 첫 번째 EP 음반 이후 끊임없이 홍대 클럽을 기반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보드카 레인은 어느덧 2장의 정규 음반을 발표한 탄탄한 모던 록 밴드로 거듭났으며, 이들의 음악성과 라이브 무대, 그리고 음악에 대한 자세는 더욱 더 여물었다.
학창시절부터 함께 생활 했다는 주윤하와 안승준의 완벽한 팀웍으로 갖춰진 밴드의 안정감에 드러머 서상준의 리듬과 기타리스트 이해완의 플레이가 함께 어우러진 보드카레인은 출중한 라이브 실력을 보여주는 밴드가 되었다.
멤버 : 안승준(보컬), 주윤하(베이스), 이해완(기타), 서상준(드럼)
앨범 : 1st EP (2006) The Wonder Years (2007) Flavor (2008)
닥터코어911 (Dr.Core 911)
90년대 전세계적으로 레이지 어겐스트 더 머쉰(Rage Against The Machine)과 림프 비즈킷(Limp Bizkit) 등의 랩 코어, 랩 메틀이 주류를 이룰 때, 완벽한 구루브 라인을 구사하며 홍대 음악 씬을 뒤흔든 밴드가 바로 닥터코어911이다. 화려한 무대매너와 더불어 포효하는 트윈보컬 라인이 합쳐져 늘 다이나믹한 공연을 선사하는 닥터코어911은 90년대나 지금이나 여전히 대한민국 인디 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밴드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그들의 2000년 데뷔음반 [非正산조]는 발매된 지 9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음악 매니아들의 필청 음반, 필수 애장품 중 하나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무려 8년이라는 긴 시간을 들여 발표한 2집 [Eat or be Eaten]에서는 녹슬지 않은 탄탄한 리듬 파트와 강렬한 기타 리프로 건재함을 과시하였다.
기라성 같은 해외밴드들이 출연하는 지산 VRF에서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보여줄 닥터코어911의 무대와 함께 화려한 록 댄스를 준비해보자.
멤버 : Showgy(베이스), Devin(기타), 문이경민(보컬), 동혁(키보드/기타), Juny(드럼), G.ru(랩퍼)
앨범 : Hip Hop Aggressive Cross Over (1999) 非正산조 (2000) 오락가락 (2007) Eat or be Eaten (2008)
타카피 (Tacopy)
지금까지 그 어떤 음반보다 더 많은 노력과 열정을 실었다는 신보 [Que Sera, Sera]를 발표한 타카피는 국내 펑크 록의 1세대 밴드이자 2000년대 전세계 록 음악 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팝 펑크, 멜로 펑크의 대표적인 한국 밴드라 볼 수 있다.
이미 수많은 영화, 드라마 O.S.T.(와일드카드, 위대한 유산, KBS 반올림, MBC 비포 앤 애프터 성형외과), 프로야구 주제가(치고 달려라)에 참여해 다방면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잃지 않고 활동해 온 타카피는 펑크 매니아들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멜로디와 팝 적인 감각을 지니고 있는 밴드이다.
멤버 : 김재국(보컬), 김태일(기타), 김남규(베이스), 이성식(드럼)
앨범 : Fly High (2002) The Boxer (2004) Super Star (2004) 쾌도난마 (2006) Go!On! (2007) Glory Days (2007) 영원(2007) Que Sera,Sera (2009)
바세린 (Vassline)
하드코어의 감성, 극단성, 혼돈, 즉흥성을 깊이 뿌리박은 한국 하드코어 1 세대 밴드 바세린. 보통사람들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스크리모 보컬을 앞세우며, 거친 기타 리프와 강렬한 리듬으로 현재 대한민국의 하드코어 씬을 이끄는 대표 밴드이다.
2004년 2집 [Blood of Immortality] 발표 후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청중을 압도하는 축하공연을 보여 준 바세린은 넥스트(N.EX.T), 럭스(RUX) 와 같은 쟁쟁한 뮤지션들을 제치고 ‘최우수 록 앨범'상을 수상했다.
변치 않는 과격한 감성, 혼돈을 표출하고 더욱 발전된 퀄리티의 음악으로 한국 헤비 뮤직의 장을 새롭게 펼친 바세린은 뿌리깊은 하드코어의 정신을 지키고 있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메틀 코어 밴드이다.
멤버 : 신우석(보컬), 조민영(기타), 이기호(베이스)
앨범 : Bloodthirsty-EP (2000) Missing link-EP (2001) The Portrait of Your Funeral (2002) Blood of Immortality (2004) Permanence (2007)
짙은 (Zitten)
현시대의 모던한 감성을 가장 잘 표현한 아티스트라고 평가 받고 있는 ‘짙은’은 2005년 윤형로(지금은 군입대로 자리를 비운)와 성용욱의 2인조 밴드로 시작되었다. ‘빛깔이 강하다.’라는 의미를 지닌 순 우리말을 밴드 명으로 정한 이들은 이름에서부터 정체성을 알아 차릴 수 있듯이 개성 강하면서 아름다운 선율의 곡들을 작업해 왔다.
2008년 발표한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 [짙은]은 단숨에 국내 모던 록 팬들에게 환영 받는 앨범이 되었고 이들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단독공연을 마치고 지산 VRF에까지 출연이 확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짙은의 세련되고 감수성 짙은 곡들은 유앤미블루를 연상시키면서도 못(Mot)과도 흡사한 감성을 들려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들이 지산 VRF를 통해 해외의 어느 싱어송라이터 못지 않은 국내아티스트가 존재한다는 것을 많은 이들에게 어필해 줄 것을 기대해 본다.
앨범 : 짙은 (2008)
비둘기우유 (Vidulgi OoyoO)
공간을 오르내리는 아르페지오가 이끄는 드론 노이즈, 그리고 그 사이로 부유하는 목소리. 비둘기우유는 90년대 초반 인디씬을 규정했던 슈게이징과 슬로-코어의 어법으로 자신만의 싸이키델리아를 펼쳐왔다. 멀리서 들려오는 기타 노이즈가 그루비한 리듬과 만나고, 때론 디스토션이 잔뜩 걸린 기타가 멜로디와 조우하며 겹겹이 층을 쌓아가는 소리의 벽은 감정의 여운을 듬뿍 담고 있다. 노이즈가 한껏 증폭된 순간 느껴지는 감정, 그것이 바로 비둘기우유의 싸이키델리아이다.
2003년 결성, 2007년 디지털싱글 [Elephant/Siren]을 발표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이들은 현재 홍대 음악씬에서 가장 촉망 받는 이들 중 한 팀이다. 데뷔 앨범 [Aero]는 이미 수많은 평론가들과 매니아들로부터 극찬을 받았으며, 이들의 공연이라면 어디든 직접 가서 보려는 골수팬들 또한 상당하다.
지산 VRF에서 만나게 될 비둘기우유, 눈을 감고 그들의 라이브를 느껴보자. 그들의 음악이 심장소리가 되고, 그 소리가 다시 감정이 되어 피드백처럼 돌아오는 소리의 풍광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멤버 : 이종석(기타/보컬), 함지혜(기타/보컬), 성기훈(베이스), 이용준(드럼)
앨범 : Aero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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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 무지 재미있겠당
와 ~ 멋지겠네욤~~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