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전·세종·충남지역의 벚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2일 정도 늦을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대전지방기상청은 '벚꽃 개화 전망'을 통해 대전은 오는 4월 7일께 벚꽃이 피고 서산은 4월 13일쯤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충청지역 2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으나, 벚꽃의 개화시기에 크게 영향을 주는 3월의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이틀 정도 늦게 꽃 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따라 대전에서는 4월 7일께 벚꽃이 피어 14일쯤 절정에 이르고 서산에서는 4월 20일 전후에 활짝 핀 벚꽃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꽃이 피는 예상시기는 평균 ±2일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주요 군락단지의 개화 시기는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더욱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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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의 늦잠' 대전 내달 7일께 개화 <3월 14일 중도일보>
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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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1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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