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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하얏트 서울 '베리빙수' |
파크하얏트서울의 ‘더 라운지’에서는 유기농 단팥과 쫄깃쫄깃한 인절미, 바삭한 쌀 튀밥을 얹은 ‘팥빙수’, 신선한 베리들의 새콤상큼함과 초콜릿의 달콤함이 조화를 이루는 ‘베리빙수’, 홈메이드 디저트 ‘티라미수’와 에스프레소 향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달콤하고 진한 맛의 ‘티라미수빙수’ 등을 내놨다. 이외 파인애플 맛과 코코넛 맛, ‘콜라다빙수’ 등을 선보였다. 가격은 3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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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코코넛 홀리데이’ 빙수 |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도 올해 처음 선보이는 신제품 빙수 3종을 출시했다. 필리핀산 ‘퓨어 코코넛 워터’를 사용해 진정한 열대 코코넛의 맛을 살린 ‘코코넛 홀리데이’ 빙수, ‘알코올이 함유된 이색 빙수’인 ‘망고 로제 샴페인 빙수’는 일명 ‘19금 빙수’로 불린다. 가격은 2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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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호텔 더라운지 '오미자 빙수' '포티롱 빙수' |
플라자호텔 더라운지의 '오미자 빙수'는 다양한 효능과 다이어트 효과를 지닌 오미자를 이용해 만든 이색 건강 빙수다. 오미자차를 얼려 만든 얼음베이스에 호텔 셰프가 직접 만들었다. 에릭케제르의 포티롱 빙수는 시원한 눈꽃 얼음 위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유명한 단호박과 타피오카 토핑을 사용해 특히 여성들에게 추천하는 건강 빙수다. 가격은 8000~2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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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서울 애플망고·밤팥빙수 |
롯데호텔서울의 애플망고 빙수는 럭셔리하다. 애플망고의 맛을 최대화한 빙수제품으로 가격은 2인 기준 무려 4만원에 근접한다.
쉐라톤그랜드워커힐의 다이닝 ‘더뷰’와 로비라운지 ‘파빌리온’에서는 애플 망고 빙수, 홍시 빙수, 트리플 베리 빙수, 아포가토 빙수, 밀크 팥빙수를 내놨다. 가격은 1인 기준 1만5000원부터 2만원대.
리츠칼튼 서울 더 가든에서는 티라미수 팥빙수와 블루베리 팥빙수 2종을 출시했다.
티라미수 빙수는 눈꽃 얼음에 에스프레소, 견과류와 함께 고소하게 볶은 홈메이드 그라놀라, 마스카포네 치즈, 티라미수 아이스크림, 팥을 넣어 진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블루베리 팥빙수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며 톡 터지는 식감까지 더해져 상큼한 맛을 배가시킨다. 가격은 2만원 대.
특급호텔들이 빙수제품에 특별히 신경 쓰는 이유는 매출도 짭짤한데다 빙수를 찾는 고객들이 직접 호텔을 방문하는 유입효과도 크다는 점을 착안한 것이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작년 여름시즌 판매한 빙수 월 평균 무려 1억원대가 넘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