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가비지 운영계획
안녕. 2012년 가비지 회장을 맡게 된 이경재다. 다들 알고 있겠지만, 나는 조금 거칠고 독단적인 면이 있는 사람이다. 한마디로 사회성이 부족하다고 할 수 있겠지 ㅋㅋ 따라서 지금부터 내가 생각하는 가비지 운영계획에 불만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짜증내지 말고 어려워 말고, 의견을 제시해주길 바란다. 사실 뭐 거창하게 운영계획이라고 할 것도 없지만, 지난 2년간 본격적으로 가비지 활동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이렇게 운영되면 어떨까? 라든지... 개선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부분들을 정리하여 사랑하는 가비지 회원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1. 회비 관련 (총무 및 회장 업무)
먼저 금년(2012)회비는 지난 총회를 통하여 2만(직장인), 1만(비직장인)으로 정해졌다!
회비관련 공지는 총무인 승재가 공지했으니, 전반적인 것은 넘어가도록 하겠지만, 하기의 사항은 논의 내지는 회장 및 총무의 권한으로 결정하려 한다.
1) 불가피하게 활동을 못할 경우, 누구나가 충분히 납득이 가는 사유로 공식적인 통보를 총무 및 회장에게 하면 그 기간에 한하여 회비를 면제 해주는 부분.
2) 가정환경 및 개인적인 이유 등으로 금전적인 부담이 되어 회비납부가 어려운 경우 회장 및 총무의 심사 후 회비를 할인 내지는 면제 해주는 부분
3) 가비지 활동(정기운동, off모임, 카페활동 등)의 성실성을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1. 성실한 회원 한명을 선발하여 분기(3개월)회비를 면제 또는 2. 상위 2명 선발하여 3만원 상당의 농구용품 증정. - 가결될 경우, 지난해 하반기 성적을 토대로 올 1분기에 집행 예정(해당인원 2명= 이승혁, 박창열 1번의 경우 가위바위보 내지는 자유투로 결정!2번의 경우 두사람 모두 증정)
2. 가비지 유령 회원 정리 관련(회장 및 총무 업무)
과거의 가비지 멤버의 정의는 “언주중학교 동창생”이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최근의 외부인원들의 합류로 인한 시너지효과는 그 정의를 다시금 생각하게 해준 것 같다. 2012년 가비지 멤버의 정의는 “가비지에 애정을 갖고 즐겁고 성실하게 활동하는 人” 으로 천명한다.
이에 따라 가비지 모임의 내실을 굳건히 하기 위해 on, off를 통틀어 1년간 활동이 전무한 회원은 과감하게 제명하고자 한다.
1) off모임 참가 유경험자 정리(재익, 호정, 조민, 영호등)
2) 카페 가입인원 정리(ex 선경신 그밖의 비실명 인원 등)
*당사자에게 참가 의사를 묻는 과정을 거쳐서 결정을 할 것임.
3. 장비관련(장비 부장 임명)
초창기에 비하여 운동을 쾌적하게 할 수 있는 환경(농구장, 장비)은 많이 개선되었지만 2012년을 맞이하여 더욱 확실하게 점검하고자 한다.
1) 우리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장비는 ①쓸만한 농구공 3개와 ②스코어 보드 1개③공기펌프는 있는 것 같긴 한데... 없으면 구입을 했으면 좋겠고, 가장 필요한 부분은 ④상비약이라고 생각한다. 선수 부상 시 신속한 치료로 부상의 악화를 방지했으면 좋겠다.
2) 두 번째는 유니폼인데, ① 비참가 인원(영호, 병훈)의 유니폼 회수 or 대여하여 미지참 인원에게 분배하고 ② 팀 조끼 수량 파악하여 부족분은 마련하였으면 좋겠다.
4. 모임 참가 및 친밀도 관련(회장 업무)
모임의 참가와 관련하여, 지난해 출석부를 만들어 관리를 해왔다. 어느 정도의 효과가 있었는지 모르겠으나, 압박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스스로 관리 할 수 있는 시스템의 도입이라고 생각해 주었으면 한다. 이와 관련하여서는 회장인 내가 계속하여 업무를 수행하고자 하며, 추가로 몇 가지 사항을 실시할 예정이니, 참고 바란다.
1)성실도 관련
(1)기존의 출석부를 통하여 정기운동의 참가율을 관리
(2)off모임 참석율, 카페 활동(①출석, ②댓글, ③게시글)도 수치화 하여 포상 시 반영
2)회원 명부 작성
각 회원의 세부적인 정보를 기재하여, 배포하도록 한다.
회원명부에는 회원의 더욱 구체적인 정보를 기재할 예정.
예를 들면, ①현재 하고 있는 일 ②주소 ④가족관계 ③연락처(네이트온, 소셜 네트워크, 주사용 mail등) 그 밖의 정보를 서로가 모두 공유하여, 친밀도를 높일 계획이다.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버릇이 없는 경우라고해도 인터넷을 이용한 교류는 비교적 손쉽기 때문이고, 친구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는 알고 있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회원 명부 작성을 하고자 한다.
3) 카페 내 소모임 개설
누구나가 용기를 갖고 마음만 먹으면 참가 할 수 있도록 외부로 드러냈으면 좋겠다.
이곳에서는 취미, 직장, 사업 등의 공유 및 교류를 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
세부사항은 좀 더 상의 후 구현하고자 한다.
5. 기타사항
1) 프로필 사진과 출석부 연동하여 개정(완료)
2) 경기 사진 과 동영상 촬영 후 게시(사진기 및 캠코더 준비= 이회장)
3) 지난 송년회 시 나온 아이디어
(1) 참석 우수자 선물지급 - 1-3) 회비관련 참조.
(2) 부상자등을 위한 다른 대체 운동 발굴
(3) 가비지 기념일 제정
(4) 경기 기록체크 방안 강구
(5)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아이템 발굴
(6) 가비지 티셔츠 제작
6. 인사 관련
가비지 회장의 가장 큰 권한인 인사권 관련된 사항이다. 가비지의 전통대로 시키면 군말 없이 맡은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도록 한다. 연임자 이외에는 아직 선출하지 않았으므로, 회원모두가 긴장된 나날을 보내도록 해라. 크하하하!!!!
1) 총무는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슈퍼 정승재가 맡아주길 바란다.
2) 큰틀에서 친목도모를 잘 해 줄 수 있는 친목부장을 2명 선출한다.
친목도모와 관련하여 내게는 재주가 없는 바, 이에 능통한 부장 두명을 선출하여, 전권을 일임한다.
(1)친목부장 2명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최소 2회)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한다.(ex 봄 : 호수, 여름 : 수영장, 가을 : 등산, 겨울: 스키장 등)
(2)회식은 반기에 1번씩 하도록 한다. (후반기 회식은 송별회로 대체)
3) 정기운동 관련하여 청팀, 백팀 각각 1명씩 주장을 선출
(1)주장 완장 수여(농구에 완장은 없으므로, 이에 상응하는 표식) 후 모든 연습게임 및 시합이 좀 더 진지하고 체계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한다.(주장에게는 작전, 선수선발 및 의사 소통권한 부여)
(2)주장은 연습게임 및 시합 후 본인 포함하여 후기기록을 돌아가며 팀원에게 지시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경기 후기는 기존의 전체후기가 아닌 블루, 화이트 각각 따로 작성해야하며, 반드시 작성해야 함 - 블루, 화이트 게시판 적극활용)
4) 쾌적한 운동 환경을 위해 장비부장을 2명 선출한다.
(1) 장비부장은 농구공, 점수판, 유니폼(조끼), 상비약을 지참하고, 관리하며 부족한 부분은 회장과 총무와 상의 후 채우도록 한다.
(2) 장비부장 결석시에는 신속히 대체자를 물색하고 장비를 전달하여, 운동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 ※매우 중요함.
5) 가비지 모임이 더욱 따뜻한 모임이 될 수 있도록 경조부장을 선출한다.(이지훈 연임)
본인의 희망에 따라 경조부장은 이지훈이 연임하도록 하며, 기존에 하던 업무에 추가로 회원의 아내 및 여자친구(모임에 한번이상 참석경험이 있는 분에 한함)에 한하여 생일날 선물 및 메시지를 증정한다. (ex: 3만원 상당의 커피카드 또는 케익, 메시지(회장의 손편지)
개인적인 축하문자는 지속.
6) 농구기술고문 및 섭외부장 (박창열 연임)
지난해 많은 고생을 해준 창열이가 올해도 고생스럽겠지만, 섭외부장을 맡아주길 바란다.
섭외부장은 정기운동의 참여를 유도하고, 인원부족시에 타팀을 섭외하는 업무를 해주길 바라며, 가비지의 수준에 맞는 농구대회에 대한 정보를 선별하여 게시하고, 적절한 시기에 대회 참가 제안을 부탁한다.
7) 기타
준비운동, 운동장 정리, 음료수구입은 별도로 부장을 두지 않는다.
준비운동은 유영만이 담당하고, 운동장 정리는 모두 같이 하며, 음료수구입은 작년과 같이 허강욱과 정승재가 상의하여 구입하도록 한다.
※원칙적으로 한사람이 두 가지를 겸임할 수 없으나, 본인희망시는 예외로 한다.
※모든 부장은 개별적으로 회장에게 연락하여 업무 애로 사항 및 진행상황을 보고한다.
첫댓글 친목부는 현경이가 잘할거 같고
팀주장은 농구 실력은 차치하고 출석율로 하는게 맞을 것 같고.
장비부장은 주장이 겸임하는게 어떤가 싶은데. 아니다 출석율이 안좋은 사람중 책임감이 높은 사람에게 주어
출석을 강요하고 장비를 지키는 방안. 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단체 문자 보내는 방안 없을까나? 창렬이가 한동안은 농구 한다고 게시판에 댓글 하라고 했던거 같은데...
철주야 의견 고맙다. 그리고 너에게는 내가 정기운동 문자 보내줄께. 그리곤 안나오기만 해봐라. 뒤지는거야.
좋은 의견이다. 회장은 자기에 소신을 가지고 앞으로 1년동안 고생하고 장비 부장은 내가 하고 싶다.
철주가 추천해준 친목부는 솔직하게 자신이 없다 .^^ 난 주가되는것보다 옆에서 보좌^^ 해주는 역활에 자신있거든 하지만
장비 부장은 책임감이 우선이어야 하기 때문에 더욱 하고 싶다. 그리고 말나온 김에 30분 정도 일찍 나와서 장비
수량파악및 팀을 바꿔서 2012년 한해 새롭게 시작하는것도 어떨까? 의견 부탁 한다
근데..콩코드는 언제 구경시켜주남...ㅋㅋ
콩코드아까워서 못신고있어 ㅜㅠ
장비부장을 지원하셨다... 이거지? 너의 그 마음 판단에 고려하도록 하겠다.
ㅋㅋㅋ 장비 부장 손현경 캬캬캬
경재의 카리스마가 강하게 느껴지는 글이구나ㅡ아주 훌륭하다ㅋ 현경이 말대로 2012년 새해를 맞이하여 팀 개편 한번 해보자~! 그리고 응급 의료용품은 내가 지원하마~!ㅋ
의료용품을 지원한다는거지? 장비 부장한다는게 아니고 말야 ㅎㅎ 용품만 지원해다오 ㅋㅋㅋ
동원이 굿 다른 팀원들은 잠수중인가 ?^^
ㅋㅋ이넘이..잘했구나..^^..애썼다..난 지원할건 없고..열참으로 보답..ㅋㅋ
올해는 아빠도 되고 하니 팀 주장 어때? 한번 해보지? ㅋㅋㅋ
1. 6개월 면제라고 안했든가? 2명 전부?? 무슨 가위바위보냐..ㅡㅡ;; 자유투는 뭐고..ㅋㅋ 작년 상반기에 승휘가 있었는데 승휘한테 뭐 해줬었던거야? 승휘는 언급이 없네??
2.그리하면 될듯하다..
3.현경이가 한다하니 딱히 할말은 없음...
4.회장업무?? 너가 고생이네...^^;;
5.송년회 끝날때 참석해서 뭔 얘긴지 하나도 모름...
6.이건 답변 달고할게 없는부분인듯...
7.기타또한 마찬가지인거 같고...
p.s: 의견제시를 하라고 문자 넣은거 같은데 이건 의견제시가 아니라 너의 계획인듯한데?ㅋㅋ 제시하고 할게 없는거 같다..ㅎㅎㅎ 한해 수고하라는 말밖에는...ㅠㅠ
지금 문자 다시 확인하니 의견제시가 아니였군...ㅋㅋ
너도 뭔가 해야하지 않겠냐? 승혁군?
나 그때 아무것도 못받고 공담당 임명됐었지. 지금도 빈정상해있음.ㅋㅋ
제 개인적인 의견은 심판 운용입니다.
전문적인 심판 교육을 받지 않은 이상 모든 반칙과 바이얼레이션을 모두 잡아내는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아마추어 대회에 적용되는 룰을 통해 서로 알고 있는 심판정보를 서로 공유하여 심판을 본다면 대회준비와 좀더 객관적인 심판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삼심제가 여러모로 좋지만 인원 참석이 여유롭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현재처럼 두명이 심판을 운용하고 인원 여유가 있을 시 삼심제를 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심판을 보던 사람만이 보는게 아니라 모두가 호루라기를 불어보는 차원에서 적절하게 로테이션 되어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훈이 의견에 무지 동감
제훈이의 의견 추가하여 다시 공지할께. 매우 중요한걸 빼트리고 있었군. 고마워!!!
친목부장은 현경이나 동원이 추천하려고 했는데... 동원이가 의료용품을 지원한다고 하니... 현경이쪽으로 기우는건가??? 이거 솔직히 좀 힘든 역할의 부장직이다!!!ㅋㅋ 하지만 보람 있을듯^^
ㅋㅋㅋ 친목부가 거의 평일이나 토요일에 이루어지면내가 하기가힘들것같다난월요일부터금요일까지저녁11시퇴근이구 토요일은7시퇴근이라 하지만 시켜주면 열심히해야겠지만 하지만원할하게돌아가려면 다른사람이
더괜찮을것같다는생각이^^
ㅇㅎㅎㅎㅎ 수고했다. 경재야..
응 병선아 너도 어서 포상, 부장관련 댓글 달아라.
경재 화이팅! 2012년 기대된다~ㅎㅎ 다른건 다 오케인데 1번에 회비중 우수참가자 포상은 회비 면제 보다는 시상(농구공 수여 등)으로 하는게 좋을거 같다~ 회비라는건 모임 참여를 위한 약간의 강제성과 의무성을 부여하는 효과가 있다고 본다~^^
음 나도 그건 형진이 의견에 동감
응 고맙다. 옆에서 많이 도와주라. 그리고 형진이의 포상 의견 참고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