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 7. 예수비전교회 주일낮예배 건강한 영혼, 성취, 기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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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7. 예수비전교회 주일낮예배    건강한 영혼, 성취, 기도하라         유백선 목사 
                                                데살로니가전서 5:23-26

예수비전교회 주소 //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 24라길 76-5 (상계5동 136-55) 
 상담 : 유백선 목사, ybs91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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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비전교회 카페에는 삶의 행복과 깊은 감동을 주는 메시지가 더 많이 있습니다. 카페에 들어오셔서 함께 나누시고 예수님의 비전으로 복을 받고 함께 주님의 교회를 세워나가시기 소망합니다.

 http://cafe.daum.net/jesusvision91, http://cafe.daum.net/boram9191

 한 사람을 구성하는 요소들이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으로 외모, 건강, 직업, 성장과정입니다. 보이지 않는 것이 생각, 가치관, 혼(마음/정신), 영입니다. 몸과 혼(마음, 정신)과 영이 ‘나’를 나타냅니다. 몸이 생명체요, 의식의 집합체입니다. 몸이 생명활동을 위해서 끊임없이 일합니다. 사람들은 몸이 건강하기를 소원합니다. 몸이 건강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루에 최소 30분 이상 땀을 흘려야 합니다. 인스턴트 음식, 흡연, 금주, 나쁜 식습관을 버려야 합니다. 몸은 마음에 매우 큰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몸이 건강하려면 음식보다 마음이 더 중요합니다. 마음이 힘들면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옵니다. 마음(정신/혼)이 건강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자기감정을 잘 책임져야 합니다. 화를 내거나 분노하면 혈액 내에 독소물질이 생깁니다. 그래서 기(氣) 순환이 정체됩니다. 마음이 기(氣)와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기(氣)가 혈액을 리드하고 세포와 혈액에 생명력을 불어넣습니다. 기가 몸의 활동성을 증가시키는 것입니다. 마음이 건강하려면 기분이 태도에 영향을 주지 않아야 합니다.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워야 합니다. 왜냐하면 스트레스를 받거나 화가 나면 가슴이 답답함을 느낍니다. 그래서 가슴을 두드려서 기(氣) 순환 장애를 풀어주기도 합니다. 마음이 건강하려면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습관을 뼈 속까지 새겨야 합니다. 마음의 에너지가 반응하면 물질이 변화하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영이 건강하려면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영이 건강하려면 하나님과 관계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영이 건강하려면 그 말씀으로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집니다.“(딤전 4:5)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해야 합니다. “말씀을 따라 삼가는 사람이 행실을 깨끗하게 한다.”(시 119:9) 그 말씀이 곧 하나님입니다. 사람은 몸(육체), 마음(혼), 영이 건강해야 전인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영이 건강한 사람은 신성한 사랑을 추구합니다. 영이 건강한 사람은 영적인 근육이 발달합니다. 그래서 영이 건강하면 죄를 이기는 능력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허물을 덮어주고, 너그럽게 포용하는 사랑이 있습니다. 지금 내 영혼이 건강합니까? 

 여러분! 인생이 계획대로만 살 수 없습니다. 인생의 갈림길을 만나는데, 뜻밖의 선택을 해야 합니다. 영혼이 건강한 사람은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인간관계를 통해서 자신을 변화시킵니다. 생각을 전환해야 기회를 얻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감정을 잘 조절하는 능력이 건강한 영혼을 만듭니다. 영혼이 건강한 사람이 자유를 누리며 사는 것입니다. 건강한 영과 마음이 삶의 지혜를 주고, 삶의 방향을 제시합니다. 영혼이 건강한 사람은 희망을 호흡하고, 두려움에 떨지 않습니다. 영이 건강한 사람은 지금 상황이 현실이라고 긍정합니다. 알버트 아인슈타인이 말했습니다. “현재를 즐기지 못한 사람이 미래를 준비하지 못한다.” 영이 건강한 사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믿음이 문제해결의 주체라는 것을 긍정합니다. 긍정이 소원을 성취하는 지름길이 됩니다. 영혼이 건강한 사람이 행복합니다.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는 능력이 있습니다. 행복을 창조하는 사람이 행복의 씨앗을 알아봅니다. 

 오늘은 신년 첫 주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신년을 맞이하는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온전히 거룩한 삶을 살아라. 건강한 몸, 건강한 마음, 건강한 영을 가지라. 하나님께서 일을 성취하시도록 기도하라.’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에게 평강을 주시기 원하십니다.(대상 23:25)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시기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실 것입니다.(시 29:11)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성도에게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십니다.(롬 1:7) 그래서 하나님께서 레위(제사장)와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그 언약이 생명과 평강의 언약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생명과 평강의 언약을 주신 목적이 하나님을 경외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의 입에 진리의 법이 있게 하는 것입니다. 그가 화평함과 정직함으로 하나님과 동행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을 돌이켜(회개하여) 죄악에서 떠나기 위한 것입니다.(말 2:5-6) 올해는 하나님과 동행하며 생명을 구원하고, 평강의 복을 누리시기 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사람에게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십니다. 평강을 더하게 하십니다.(잠 3:2) 하나님께서는 예수 안에 있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원하십니다. 그 하나님의 나라가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성령 안에서 그리스도를 섬기는 사람이 되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사람에게도 칭찬받기를 원하십니다.(롬 14:17-18)

 여러분! 평강의 하나님께서 나(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온전히 거룩한 삶을 살기 원하십니다. 본문 23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여기서 “온전히 거룩하다(하기아사이 호로텔레이스/‘αγιασαι ’ολοτελεις/hagiasai holoteleis)”는 말은 “끝까지 완전하게 거룩하다, 완벽하게 경배하다, 완전히 존경하다, 완벽하게 성별하다, 완전히 내적으로 깨끗하다, 완전하게 속죄를 통해서 정화하다”라는 뜻입니다. 온전히 거룩한 사람이 방종하게 하는 마음을 따르지 않습니다. 눈의 욕심을 따르지 않습니다.(민 15:39) 하나님께서는 온전하게 거룩한 사람들의 발을 지키십니다.(삼상 2:9) 온전히 거룩한 사람은 하나님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삽니다. 제(예)물을 들고 하나님 앞에 들어갑니다.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하나님께 경배합니다.(대상 16:29) 온전히 거룩한 사람은 항상 하나님을 앞에 모십니다. 하나님께서 오른쪽에 계셔서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마음도 기쁘고, 영도 즐거워합니다. 육체도 안전하게 살게 됩니다. 그 이유가 주께서 그의 영혼을 스올에 버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의 거룩한 자를 멸망시키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께서 생명의 길을 보여주십니다. 주의 앞에 기쁨이 충만합니다. 주의 오른쪽에 영원한 즐거움이 있습니다.(시 16:8-11) 온전히 거룩한 삶을 사는 사람이 하나님께 찬송합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기이한 일을 행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자기를 위하여 구원을 베푸십니다.(시 98:1) 온전히 거룩한 삶을 사는 주의 백성이 주의 권능의 날에 거룩한 옷을 입고 즐겁게 헌신하기 원하십니다.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로 나옵니다.(시 110:3) 온전히 거룩한 삶을 사는 사람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도 그의 거룩한 삶을 인정합니다.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다니엘에게 말했습니다. “벨드사살아, 네 안에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다. 그래서 아무 은밀한 것이라도 네게는 어려울 것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내 꿈에 본 이상의 해석을 나에게 고하라.”(단 4:9) 온전하게 거룩한 사람이 하나님께 구원을 얻습니다. 사탄의 권세에서 벗어나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고, 죄 사함을 얻습니다.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기업을 얻습니다.(행 26:18) 온전히 거룩한 삶을 사는 사람이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깊이 생각합니다.(히 3:1) 올해는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며 살기 원합니다.  

 여러분! 그리스도인이 온전히 거룩하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안식일(주일)을 거룩(구별)하게 지키고 안식의 복을 받아야 합니다.(창 2:3) 하나님께 경(예)배하며 영과 혼과 몸이 건강하게 사는 것입니다.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사는 것입니다.(벧전 3:15)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지는 것입니다.(딤전 4:5) 하나님께 죄 사함을 받아야 거룩하게 됩니다.(출 29:37) 하나님께 죄 사함을 받으려면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는 것입니다. 죄 사함으로 하나님의 구원을 알게 됩니다.(눅 1:77) 예수님께서는 믿음으로 죄 사함을 주십니다. 한 중풍병자가 사람들의 도움으로 침상에 누운 채로 예수님 앞에 달아 내렸습니다.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사람아, 네 죄 사함을 받았다.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그 중풍병자가 치유를 받고 일어나서 누웠던 침상을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자기 집으로 갔습니다. 그러자 모든 사람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심히 두려워하며 말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놀라운 일을 보았다.”(눅 5:18-20,24-26) 올해는 온전히 거룩한 삶으로 하나님께서 행하실 놀라운 일을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인이 온전히 거룩한 삶을 살기 원하십니다. 거룩한 삶이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까지 흠 없이 보전되기 원하십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이 세 가지를 건강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첫째는 영이 건강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영(토 프뉴마/το πνευμα/to pneyma)”은 “그 영, 그 성령, 그 그리스도의 영”입니다. 영이 왜 건강해야 합니까? 영이 건강해야 하나님의 영과 소통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있어야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의 영을 보내주셔야 새롭게 창조되고, 지면을 새롭게 하기 때문입니다.(시 104:30) 하나님께서는 겸손한 사람의 영을 소생시키기 때문입니다. 통회하는 사람의 마음을 소생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와 영원히 다투지 않으십니다. 끊임없이 노하지 않으십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지은 그의 영과 혼이 하나님 앞에서 피곤할까? 하시기 때문입니다.(사 57:15)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하시면 범죄와 모든 죄악을 버립니다.(겔 18:31)

 반면에 사람의 영이 건강하지 않으면 교만해집니다. 바벨론 왕 벨사살이 세상 권력을 아버지로부터 받고 나서 귀족들 1천 명을 초청해서 큰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술을 마실 때 그의 부친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탈취해 왔던 금, 은그릇을 가져오라고 명령했습니다. 귀족들과 왕후들과 후궁들이 더불어 탈취한 금, 은 성전그릇으로 술을 마셨습니다. 그들이 술을 마시면서 금, 은, 구리, 쇠, 나무, 돌로 만든 신을 찬양했습니다. 그때 사람의 손가락들이 나타나서 왕궁 촛대 맞은 편 석회 벽에 글자를 썼습니다. 왕이 그 글자를 쓰는 손가락을 보았습니다. 왕이 술을 마시면서 즐기다가 얼굴빛이 변했습니다. 그의 생각이 번민하여 넓적다리 마디가 녹는 듯했습니다. 그의 무릎이 서로 부딪쳤습니다. 벨사살 왕의 번민과 육체적인 고통을 누가 도와주었습니까? 거룩한 영이 있었던 다니엘입니다. 벨사살 왕이 다니엘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너에 대해서 들은 것이 있다. 네 안에는 신들의 영이 있으므로 네가 명철과 총명과 비상한 지혜가 있다고 하는구나.” 다니엘이 담대하게 말했습니다. “벨사살이여, 왕은 그의 아들이 되어서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버지에게 행하신 것을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마음을 낮추지 않습니다. 도리어 자신을 하늘의 주재보다 높이며 성전 그릇을 가져다가 술을 마셨습니다. 금, 은, 구리, 쇠와 나무, 돌로 만든 신상들을 찬양하고,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왕의 나라가 나뉘어서 메대와 파사 사람에게 줄 것입니다.(단 5:1-6,14,22-23,28) 영이 건강하지 않는 사람은 현재 가진 것도 잃어버립니다. 영이 건강하지 않으면 재앙이 다가온다는 소문에 각 마음이 녹아내립니다. 모든 손이 약해집니다. 각 영이 쇠약하여 모든 무릎이 물과 같이 약해집니다.(겔 21:7) 다윗이 하나님께 자신의 죄를 통회하며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깨끗)한 마음을 창조하소서. 내 안에 정직한 영으로 새롭게 하소서.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소서.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시 51:10-11) 내 안에 정직한 영이 없는 것, 성령이 떠난 것을 두려워합니까? 하나님께서 새 영을 주시고, 새 마음을 주셔야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십니다.(겔 36:26)   

 둘째는 혼(마음/정신)이 건강하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혼(헤 프쉬케/‘η ψυχη/)”은 “그 목숨, 그 마음, 그 정신, 생명의 본체(행 20:10)”이란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호흡을 주셔서 숨을 쉬는 살아 있는 실체가 혼(영혼)입니다. 그래서 혼이 몸(육)에 의해 영향을 받는 연약한 것입니다. 혼이 건강해야 근심으로 눈과 영혼과 몸이 쇠약하지 않습니다.(시 31:9) 혼이 건강하면 목숨이 죽음을 면하게 됩니다.(시 78:50) 혼이 살아야 주를 찬송합니다.(시 119:175) 혼(마음/정신)이 건강하면 사냥꾼의 올무에서 벗어납니다.(시 124:7) 혼이 건강하고 깨끗해야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 커집니다. 혼이 건강한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이 가진 능력을 체험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있고, 활력이 있다. 좌우의 날선 어떤 검보다 예리하다. 그래서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한다.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한다.”(히 4:12) 혼이 건강해야 예술적인 미와 지성이 건강합니다. 혼이 건강해야 창의성을 잘 발휘합니다. 마리아가 찬송했습니다. “내 영혼(프쉬케)이 주를 찬양한다. 내 마음(프뉴마)이 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다.”(눅 1:46-47)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몸은 죽여도 혼(프쉬케)을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오직 몸과 혼을 능히 지옥에 멸망하실 수 있는 이(하나님)를 두려워하라.”(마 10:28) 지금 나(우리)는 누구를 두려워합니까? 무엇을 두려워합니까? 
  
 셋째는 몸이 건강하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몸(토 소마/το σωμα/to soma)”은 “그 신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인자와 진리를 마음 판에 새깁니다. 이것이 몸에 양약이 되고, 골수를 윤택하게 합니다.(잠 3:7-8)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눈이 몸의 등불이다.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다. 네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마 6:22-23, 19:19) 샘 올리베가 몸을 세 가지로 구분했습니다. 1) 창조된 몸은 생물학적인 성(남자, 여자)과 젠더를 구분한다. 2) 깨어진 몸(타락)은 죄로 죽을 몸을 구원하기 위해서 예수님이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셨다. 3) 구속받은 몸(구원)은 성령이 거주하는 성전이다.(고전 3:16) 그래서 하나님께 구원을 받은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자기 몸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려야 합니다. 이것이 자신이 드려야 할 영적인 예배입니다.(롬 12:1) 영적인 예배로 몸이 건강해야 마음도 자라납니다. 반면에 몸이 자라났는데 마음이 자라나지 않는 아이를 피터펜증후군(Peter Pan Syndrome)을 가졌다고 말합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거룩한 삶을 사는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의 일을 이루십니다. 영과 혼과 몸이 건강한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하십니다. 본문 24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여기서 “미쁘다(피스토스/πιστος/pistos)”는 말은 “믿을만하다, 신실하다, 신뢰하다, 진실하다, 확신하다”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신실하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계명을 지키는 사람에게 천대까지 그의 언약을 이행하십니다. 인애를 베푸십니다.(신 7:9) 믿음이 견고한 사람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능히 이루실 것을 확신합니다.(롬 4:20-21) 하나님의 약속이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아멘’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고후 1:20) 온전히 거룩하고, 영, 혼, 몸이 건강한 그리스도인이 두 가지를 잘해야 합니다. 하나는 믿음의 형제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본문 25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형제들아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께서 들으십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의 죄를 용서하고 그들의 땅(마음)을 고쳐주십니다.(대하 7:14)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하나님의 얼굴을 보게 하시고, 사람에게 하나님의 공의를 회복시킵니다.(욥 33:26)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사람에게 많은 인자와 구원의 진리로 응답하십니다.(시 69:13)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의의 열매가 가득하게 하십니다.(빌 1:9-10) 하나님께서는 의인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역사하십니다.  

 다른 하나는 거룩한 입맞춤으로 모든 형제를 문안하는 것입니다. 본문 26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모든 형제에게 문안하라.” 여기서 “입맞춤(퓔레마/φιλημα/philema)”은 “형제애의 표시로 입맞춤, 그리스도인의 인사”라는 뜻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한 가족애를 보여주라는 것입니다. 거룩한 입맞춤이 이해와 사랑으로 건강하게 사는 것입니다. 성령의 위로와 격려로 행복한 삶을 살게 하는 힘을 얻는 것입니다. ‘올해는 주님께서 앞서 가시고, 하나님과 동행하며 형통하기 원합니다. 함께 하는 기쁨, 즐거운 삶을 살기 원합니다.’ 온전히 거룩한 영성으로 기도하고, 그 기도가 성취되는 새해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