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여행을 다녀와서 - (7. 메테오라로 출발, 델피) 아라호바 마을의 '태양의 후예' 촬영지인 시계탑과 붉은 지붕의 집들과 거리를 둘러보고, 아테네에서 메테오라까지는 7시간 걸리는데 가는 도중에 유네스코 문화유산이 있는 델피에서 아폴론신전을 보고, 그리스 격전지인 테르모필래 방문 후, 드디어 메테오라 마을에 도착하니 벌써 저녁시간, 호텔에 도착하여 저녁식사는 호텔에서 하고 메테오라에 갈 희망을 품고 호텔에 투숙하여 꿈나로......, 다음날 아침 일찍 드디어 메테오라로 출발 !!!!!!!!!!!!!!! - 아폴론 신전(고대 교황청) -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아폴론 신전이 있는 곳인데 우리가 가는 날은 문이 굳게 닫혀있어서 문밖에서 창살로 들여다보며 사진을 찍는 것으로 만족해야했다. *************************************** - 메테오라로 이동하는 도중, 영화 "300"의 테르모필래로 가는 길 - - 멀리 높은 산에 아직도 흰눈이 쌓여있다.- 영화 '300'의 실제 전투지였던 그리스의 테르모필래 협곡같다. ㅡ 그리스 격전지인 테르모필래의 스파르타왕 레오나다스의 동상 - *************************************** - 메테오라 가는 도중에 뜨거운 온천물이 흐르는 곳에서 족욕을 했다. - - 저녁식사를 하는 호텔식당에 메타오라 그림이 걸려있다. - 이제 메타오라에 가까이 왔음을 알려주는 듯......, 메테오라에 관광객들로 많이 붐빌 것을 예상하고 아침 일찍 메테오라로 출발하여 달리는데, 드디어 차창 밖으로 저 멀리 메테오라가 보이기 시작해서 버스 안에서 차창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버스가 흔들리니 많은 사진들도 흔들려 몇장 건진 사진을 올려보았다. - 드디어 그리스국기가 걸려있는 메테오라 수도원에 도착했다. - - 메테오라 수도원- 그리스 테살리아 지방 트리칼라 주의 뾰족바위들 꼭대기에 있는 수도원 집단으로 그리스 중부 칼라바카의 북쪽에 있다. 산맥의 2개 암괴가 뾰족바위들을 형성하고 있는데, 이 위에 12~16세기에 은둔 수도원들이 지어졌다. 16세기 당시에는 16개 수도원이 있었는데 출입은 밧줄과 그물을 이용했지만 현재는 다리나 계단을 이용할 수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많이 파손되었지만 1960년대에 복원되었다. 관광객들이 몰려들자 많은 수도자들이 다른 곳으로 떠났다. <인터넷 백과사전자료 활용> 그리스 메타오라 수도원은 소읍 칼라바카(중세에는 '스타고'라 했음) 바로 북쪽에 있으며, 캄부니아 산맥으로부터 2개의 암괴가 울퉁불퉁한 침식성 바위 및 뾰족바위와 높이·둘레·형상이 가지가지인 바위언덕을 이루며 남쪽의 피니오스 강 골짜기로 돌출해 있다. 뾰족바위들은 평균 높이가 300m이지만 550m에 이르는 것도 여러 개가 있다. <인터넷 백과사전자료 활용> 메테오라 수도원 올라가는데는 이렇게 많은 계단이 있다.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이렇게 많은 계단을 무릎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이 유명한 메테오라 수도원을 보기위해 열심히 올라온 내 자신에게 칭찬의 박수를 보냈다. 위에서 멀리 보이는 주차장을 바라보니 이 메테오라 수도원에 올라오는데는 인원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는 일찍 출발한 것이 정말 다행이다. - 카톨릭 정교를 상징하는 글자라고 한다. - 이제 메테오라 수도원 중에서 제일 높은 메깔로 수도원에 올라왔고, 다음편에 수도원 내부 사진을 올리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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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번 그리스 여행을 계획한 것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며 불가사이한 건축물인 메테오라 수도원에
가보고 싶은 생각에서였는데, 드디어 메테오라 중에서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하고
제일 큰 수도원인 메깔로 수도원에 올르 수 있어서 정말 감동이었고, 내 무릎이 고마워 무릎을 쓰다듬어 주었습니다.
좁은 계단으로 올라가야하고 높은 바위 위이므로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오를 수 없어 출입인원을 제한하고 있으며
우리는 일찍 출발하자고 그리스에 거주하는 한국인 명가이드의 안내대로 일찍 가니 비교적 붐비지 않고
수도원에 오를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다음 편에서 수도원 내부를 소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테오라 수도원의 제일 높은곳에 올랐다니 대단하시네요
사진에서 보니 좁은계단 높은 바위가있어 길이 험한데도 불편한 다리로 여행을하는카페지기님의 용기에 찬사를보냅니다
델피의 아폴론신전터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인데 우리가 간 날에 문이 굳게 닫혀있어서
잠시 밖에서만 봐서 아쉬웠습니다.
네, 무릎도 성치않은데 이 웅장한 바위 꼭데기에 있는 메테오라 수도원을 보고 싶어서
용기를 내서 열심히 올라갔습니다. 다녀와서 많이 불편했지만, 그래도 만족스런
이번 그리스 여행이었습니다. 좋은 댓글 말씀, 염려해 주시는 말씀 감사합니다.
아픈 다리를 가지고서도 좋은 역사적인 곳을 보려고 그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올라간 순자씨, 대단해유.
정말 메테오라는 볼만 한 추천지입니다. 그 옛날에 어떻게 그 높은 곳에 이런 수도원을 지을 수 있었을까?
오직 하느님에 대한 사랑, 하느님을 위한 열정과 믿음, 인내가 아니었을까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