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경상 저신장증-저신장증이란 성별과 연령에 따른 표준치보다 2 표준편차 혹은 3백분위수 이하인 경우

[King]

저신장증

1. 정의

저신장증이란 성별과 연령에 따른 표준치보다 2 표준편차 혹은 3백분위수 이하인 경우 (같은 성별, 같은 또래의 아이들 100명 중에서 3번째 이내로 키가 작은 경우)를 말하며 같은 연령의 평균 신장보다 약 10 cm이상 작은 경우에 저신장증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2. 저신장증의 원인 성장의 정도는 유전적 인자 및 환경적 인자 등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결정된다. 즉, 성장의 정도를 일차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유전적 인자이지만, 추가의 성장은 환경적 인자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다. 저신장증의 80%는 가족성 저신장증과 체질성 성장지연이다.

가족성 저신장증이란, 부모 중 한쪽 혹은 양쪽이 왜소하며, 출생 시의 체중이 정상 보다 약간 적고 연 성장속도는 4-5 cm 이상 되며 사춘기 시작 연령은 정상인과 같고 성인이 되었을 때의 키는 작다.

체질성 성장지연이란, 체질적으로 성장이 늦게 나타나는 것으로 골연령은 나이에 비해 2-3년 정도 지연되어 있으며, 사춘기 발달도 여자나 남자 모두 2-3년 정도 늦게 시작되

며 현재의 키는 작지만 성장이 늦게까지 지속되어 성인이 되었을 때는 정상범위에 도달하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병적인 저신장증으로는 심장, 폐, 장 질환 같은 만성적인 신체질환이 있을 경우, 태아발육부전, 터너증후군(성염색체 이상질환으로 키가 크지 않고, 사춘기 때 성적발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여성질환), 구루병이나 연골 무형성증 같은 골격질환, 다운증후군 같은 염색체 질환, 성장호르몬 결핍증, 갑상선호르몬 결핍증, 당뇨병, 쿠싱 증후군 같은 호르몬분비의 이상이 있을 때 저신장증이 나타난다.

원인을 크게 두 가지로 요약하면,

 1. 정상 상태

    1) 부모의 키가 작은 [가족성 저신장증]

    2) 체질적으로 성장이 지연되는 [체질성 성장지연]

2. 병적 상태

    질병에 따른 만성 질환, 태아부전, 성장호르몬과 갑상선호르몬 결핍,

    염색체 이상인 터너증후군, 뼈와 연골 이상 등이 있다.

3. 성장 장애-저신장증의 진단

같은 연령의 같은 성별을 가진 어린아이들 100명을 무작위로 키 순서대로 세웠을 때  세 번째까지는 왜소증 일 가능성이 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가능성일 뿐이다. 요즈음 만 7세 된 남자 아이의 평균 키는 122㎝, 여자 아이의 평균키는 121㎝인데 남자 아이가 111.5㎝, 여자 아이가 110.2㎝ 보다 작으면 진단을 받아보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매년 4cm 미만으로 자랄 때

우리나라 국민의 신장에 관한 통계 조사치를 근거로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사람의 평균 키는 약 15년 마다 5㎝정도 더 커진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출생 시 평균 키는 약 52㎝이고, 생후 1년간은 25㎝, 2년째는 12.5㎝정도 자라게 되고 그 후 사춘기 전 까지 해마다 평균 5.5㎝정도 자라게 된다.

사춘기가 되면 키는 연 평균 남자 7.0㎝씩 여자는 6.8㎝ 자라는데 그 기간은 무한대가 아니라 2년 정도로 한정이 된다. 그런 후에 성장은 점차 종료되어 간다.

따라서 사춘기 이전의 나이라면 연평균이 5.5㎝인데 만약 2년 연속 4㎝미만으로 성장을 한다면 반드시 관심을 가지고 검사와 치료 등의 조치가 필요하게 된다.현재의 키가 표준키 보다 10㎝이상 작고 평균적으로 매년 5.5㎝ 자라는데 매년 4㎝ 이하로 자라면 성장 장애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치료는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꾸준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 숙제이다.* X-ray 검사 상 뼈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2살 정도 적을 때엑스레이를 찍어서 화골핵의 수와 크기, 모양, 농도, 윤곽을 보게 된다.

그 다음에 골단 융합의 정도로 판단하게 된다.

실제로는 왼손의 손목 사진을 찍어서 뼈나이를 측정하는데 화골핵(뼈로 진행이 되는 손과 손목 부위의 뼈)을 나타나는 순서와 연령을 보면 수근골의 화골핵의 수는 완성시기가 11개이고, 2-10세 에서는 연령 수보다 하나가 더 많거나 연령 수와 같다.

뼈나이는 성별, 종족, 영양상태와 질병 상태 등에 따라 차이가 나고 여자는 남자에 비해 골 성숙 과정이 2년 정도 빠르다. 특히 사춘기가 빨리 시작된 소아들은 골 연령이 앞서 가고 키가 작은 소아들은 같은 연령의 소아보다 골연령이 늦는 것(어린 것)이 일반적이다.

뼈나이는 그 아이가 성년이 되었을 때 어느 정도 클 것인지 판단을 하는데 다소 유용한 자료로 사용이 된다.

결론적으로 X-ray 검사 상 뼈의 나이가 호적나이보다 2살 정도 적은 경우 성장장애라고 할 수 있고, 만약 이런 경우라면 성장이 일반적인 경우보다 2년 정도 늦게까지 더 클 수

있다고 예상은 되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실예를 들면 성장판 검사를 통해서 뼈나이가 2년 늦는다고 진단을 받아서 안심을 하고 있다가 1년 후에 다시 성장판 사진을 찍어 본 결과 오히려 1년 더 빨라졌다는 경우도 있었다. 또 뼈나이는 2년 어리다고 진단을 받았지만 비만으로 인해 초경을 제 나이에 하는 경우가 흔하다.  2년 정도 더 늦게 클 것이라고 안심을 하고 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다. * 성장호르몬 검사 시 정상 이하일 때

성장 호르몬은 출생 시부터 사춘기 전까지 어린아이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성장호르몬(Growth Hormone) 검사는 아직 완전한 방법이 없기 때문에 성장호르몬 결핍성 성장장애의 진단은 상당히 난해하다.

성장호르몬(GH)은 잠자는 동안 그것도 숙면을 취하는 동안, 시간상으로는  잠자리에 들면서 30분 이후 가장 깊은 숙면을 취할 때만 파동적으로 분비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반감기라고 하는 절반씩 줄어드는 시간이 15-30분 사이라고 한다. 따라서 잠을 잘 때 30분 간격으로 10차례 이상을 뽑아서 분석을 하지 않으면 완전한 성장호르몬 분비 상태를 파악하기는 상당히 어렵다.

신경성 성장호르몬분비 장애라는 표현을 하기도 하는데 잠을 잘 때는 잘 분비는 되거나, 약물 자극을 해서 분비되는 GH의 검사를 하였을 때는 정상이지만 키성장은 안 되는 경우를 말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GH이외에 보조적으로 IGF-1과 IGF-BP3라는 호르몬의 량을 측정을 한다.

따라서 성장호르몬이 결핍이 된 경우의 성장장애를 제외하면 성장호르몬의 주사 치료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사춘기 이후에  성장 호르몬이 줄어들면서 성장 속도는 약 1/2~1/3 정도로 줄어든다. 이 성장 호르몬은 일생 동안 신체의 모든 기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1) 성인키 예측 아이들의 성인키를 예측할 수 있을까? 키가 크는 데는 유전적인 요인 이외에도 균형된 식사, 적당한 운동, 충분한 수면,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 사춘기 도입 시기 및 진행정도 등 여러 가지 인자에 영향을 받으므로 정확한 성인키를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대략적으로 부모 키의 유전적인 면만을 고려하여 유추할 수 있는 키는 다음과 같다. 아들의 키 〓 (어머니 키 + 13cm + 아버지 키)/2 딸의 키 〓 (아버지 키 - 13cm + 어머니 키) /2

소아 내분비, 전문의에게 내원하여 현재 키, 몸무게, 부모 키, 현재 사춘기 상태, 골 연령을 측정 받은 후에는 좀 더 정확한 대략적인 성인키를 예측해 볼 수 있으나 실제 키는 예측된 키에서 ±5cm정도의 오차가 있을 가능성은 있다. 2) 저신장증을 조기발견하려면? 정기적으로 자녀의 키나 체중의 성장속도를 체크해야 된다. 한 번의 계측치로는 과거의 성장속도를 반영할 뿐이지만 최소한 6개월 간격으로 두 번 계측해서 산출한 성장속도(cm/yr)는 현재의 성장 동태를 더 잘 반영하기 때문이다. 3) 성장 호르몬이란?

somatotropin, human growth hormone(HGH)이라고도 한다.

뇌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되는 펩티드 호르몬을 말한다.

GH는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고 에너지를 생산해 지방을 분해하며 뼈를 포함한 체내의 거의 모든 조직의 성장을 자극한다. GH는 간(肝)을 자극하여 인슐린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2차 호르몬, 즉 소마토메딘을 생성시킨다. 사람의 소마토메딘 분비수준은 아동기 때부터 점차 증가하여 사춘기에 나타나는 발육증대기에 최고치에 달한다. GH 결핍은 왜소증을 유발하는 여러 원인 중의 하나이다. 이 병에 걸린 어린이를 몇 해에 걸쳐 사람의 GH로 치료해 현저한 효과를 얻을 수 있었으나, GH는 사람 시체의 뇌하수체에서만 얻을 수 있으므로 수십 년 동안 이 호르몬은 양적으로 무척 제한되었다. 더욱이 1985년 미국과 다

른 여러 나라에서는 추출된 천연 GH가 크로이츠펠트-야콥병(Creutzfeldt-Jakob disease)이라는 치명적인 슬로 바이러스 질병을 옮긴다고 보고되어 사용이 금지되었다. 그해 DNA 재조합 기술로 과학자들은 소마트렘이라고 하는 생합성 인간 성장호르몬을 생산할 수 있게 되어 거의 무제한 공급이 가능하게 되었다.

4) 성장호르몬의 역할

단백질을 재료로 하여 만들어지며 체내에서 뼈, 연골 등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방 분해와 단백질 합성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는 물질이다.

1. 청소년기 및 성장기에는 뼈의 길이 성장과 근육의 증가 등 성장을 촉진하는 작용을 주로 한다.

2. 체내의 불필요한 지방을 분해하는 작용을 한다.

3. 특히 청소년기의 비만은 성장 호르몬으로 하여금 길이 성장보다는 지방분해에 더 많 은 성장호르몬의 소모가 이루어져 키 성장에 주요 장애 요인이 된다.

4. 25세 이상 성인이 된 후에는 수축성 근육 섬유보다는 결체조직(인대), 콜라겐(교원

질) 등을 증가시키고 근력을 증가시킨다.

5. 척추의 골밀도를 높여서 골다공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골절의 위험을 줄여준다.성장호르몬은 55세까지도 우리 몸에서 생성되는데 운동이나 영양, 스트레스, 수면 등의 환경적인 조건에 따라서 많은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직접 투여하기보다는 운동을 생활화하거나 식생활의 조절, 충분한 수면을 통하여 우리 몸에서 자연적으로 분비되도록 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 인위적으로 투여하는 다량의 성장호르몬은 당뇨병이나 근육병, 미세 혈관 장애, 조기 사망과도 관계가 있으므로 사용에 주의하여야 한다.

 준  체  중  표  ( 남자 )  

   아래표는 남자의 표준체중으로 여자의 경우 표에서 5kg정도 빼면 된다.

신장(cm)	위험 비만 (매우위험)	보통 비만 (주의요함)	이상적인 체중			보통 마름 (주의요함	위험 마름 (매우위험
	30%	20%	10%	표준체중	10%	20%	30%
156	72.7	67.1	61.5	55.9	50.3	44.7	39.1
157	73.6	67.9	62.3	56.6	50.9	45.3	39.6
158	74.4	68.6	62.9	57.2	51.5	45.8	40.0
159	75.3	69.5	63.7	57.9	52.1	46.3	40.5
160	76.2	70.3	64.5	58.6	52.7	46.9	41.0
161	77.1	71.2	65.2	59.3	53.4	47.4	41.5
162	78.0	72.	66.0	60.3	54.0	48.0	42.0
163	78.9	72.8	66.8	60.7	54.6	48.6	42.5
164	79.8	73.7	67.5	61.4	55.3	49.1	43.0
165	80.7	74.5	68.3	62.1	55.9	49.7	43.5
166	81.6	75.4	69.1	62.8	56.5	50.2	44.0
167	82.7	76.3	70.0	63.6	57.2	50.9	44.5
168	83.6	77.2	70.7	64.3	57.9	51.4	45.0
169	84.5	78.0	71.5	65.0	58.5	52.0	45.5
170	85.5	79.0	72.4	65.8	59.2	52.6	46.1
171	86.5	79.8	73.2	66.5	59.9	53.2	46.6
172	87.5	80.8	74.0	67.3	60.6	53.8	47.1
173	88.5	81.7	74.9	68.1	61.3	54.5	47.7
174	89.6	82.7	75.8	68.9	62.0	55.1	48.2
175	90.6	83.6	76.7	69.7	62.7	55.8	48.8
176	91.7	84.6	77.6	70.5	63.5	56.4	49.4
177	92.7	85.6	78.4	71.3	64.2	57.0	49.9
178	3.7	86.5	79.3	72.1	64.9	57.7	50.5
779	94.8	87.5	80.2	72.9	65.6	58.3	51.0
180	95.9	88.6	81.2	73.8	66.4	59.0	51.7
181	97.0	89.5	82.1	74.6	67.1	59.7	52.2
182	98.2	90.6	83.1	75.5	68.0	60.4	52.9
183	99.2	91.6	83.9	76.3	68.7	61.0	53.4
184	100.4	92.6	84.9	77.2	69.5	61.8	54.0
185	101.5	93.7	85.9	78.1	70.3	62.5	54.7

[삼돌이]

우리 아들도 키가 작은 편이라 걱정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