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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운문댐이 문을 열었다
내가 사는 청도의 산동 사람들은 운문댐에 물이 가득 차면 그냥 배가 부르다.
지난 2016년 10월 태풍 ‘차바’ 이후 근 2년 만에 거의 만수에 이른 운문댐은 8월 27일 수문을 열고 방류에 들어갔다.
영남일보 보도에 의하면, 운문댐은 오후 4시부터 수문을 개방, 초당 150t의 물을 동창천에 방류하기 시작했다고 K-water 운문권관리단이 밝혔다. 이날 운문댐 수문 개방은 댐의 홍수기 제한 수위인 145m를 넘어 146.2m를 기록하면서 내려진 조치였다.
아래 사진은 28일 새벽의 물이 찬 운문호와 강이 되어 흐르는 동창천이다. 큰물 든 뒤 운문호는 그득하고, 동창천은 깨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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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비가 많이 왔나봅니다 농작물 햐결 다 되었지요?
한동안 가물어서 걱정했었는데 다행입니다 풍년들기 바람니다
전국에 계신 전우님들! 비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포도농사'하시는 J전우님에게 기도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