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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의 오예≫
오늘, 주목할 만한 예능
김종국, 일요일 예능만 3개 출연
예능마다 '군기 반장' 콘셉트, 웃음과 불편함 사이
김종국./사진=텐아시아DB
≪태유나의 오예≫
'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
'능력자' 콘셉트로 예능서 인기를 얻은 김종국이 어느덧 베테랑 예능인으로서 주말 지상파 예능을 싹쓸이했다. 일요일에만 연이어 3개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 본업은 가수지만 '2020 SBS 연예대상'을 수상할 만큼 어느덧 전문 방송인이 된 김종국. 그러나 상대방을 힘으로 제압하고 공격적인 발언들을 서슴지 않는 '군기반장' 콘셉트가 모든 예능서 계속되며 피로함을 자아내고 있다.
김종국 역시 겹치기 출연 논란을 의식한 듯 제작발표회에서 "오해가 있으실까 봐"라며 "나도 일요일 하루에 너무 많이 나오는 건 조금 그렇다고 생각한다. 처음 섭외받았을 때는 편성이 일요일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런닝맨'에서의 모습과 다르고, 역할도 다르다"고 강조했다.
'도포자락 휘날리며' 멤버들이 첫 번째로 떠난 나라는 덴마크로, 김종국은 일정상 이틀 늦게 합류하게 됐다. 이에 1~2회서는 지현우와 주우재, 노상현, 황대현 4명의 좌충우돌 여행기가 펼쳐졌다. 요즘 대세로 치고 올라오는 주우재를 제외하고는 모두 예능이 낯선 이들이었지만, 잔잔하면서도 개구진 케미가 웃음을 선사했다.
그리고 지난 24일 3회 말미 김종국과 멤버들이 덴마크서 재회했다. 김종국은 멤버들을 보자마자 '수다 폭격'을 시작했고, 멤버들에게 질문을 하면서도 대답할 기회를 주지 않았다. 이에 황대현은 "틈을 줘야 이야기하죠"라며 "우리는 깜빡이를 계속 켜고 있었는데 안 준다. 양보 운전이 없다"고 토로했다.
사진=MBC '도포자락 휘날리며' 방송 화면.
이를 본 일부 시청자들은 "김종국 나타나니 분위기가 살벌해졌다", "앞에서 말도 못 하고 귀 아팠을 듯", "잔잔하게 힐링하는 기분이었는데 정신 사나워졌다", "왜 점점 푼수데기에 군기반장이 되어가는지" 등의 불편한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반응이 나오는 이유에는 '런닝맨', '미우새'에서도 김종국은 '힘종국' 캐릭터로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도 힘으로 제압하고 능청스럽게 막말도 서슴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옥탑방의 문제아들' 새 MC로 합류해서도 게스트의 대화를 끌어내고 멤버들과 조화로운 진행을 맡았던 김용만과 달리 계속해서 정형돈을 디스하는 모습으로 착한 예능에 '독한 맛'을 첨가했다.
마치 '대장 놀이'를 하듯 상대방을 제압하는 모습이 누구에게는 웃음을 줄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불편함을 자아낼 수 있다. 그리고 이런 모습이 모든 예능서 계속된다면 지켜보는 시청자들은 점차 피로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 '예능 베테랑' 김종국의 행보에 아쉬움이 남는 이유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ranking/article/312/0000560480
전 런닝맨은 어느정도 컨셉이고 멤버들이 깡패너낌으로 몰아간다고 생각했었는데 옥문아 보고 깜놀했긔 완전 꼰대에 맨스플레인 오지고 어휴 엄청 떽떽거리는 스탈이라 귀가 피곤하긔
진짜 보기 불편하긔 김종국나오는 프로 보는거 하나도 없냄...
예전부터 저런 이미지였는데 전에는 런닝맨에서만 그랬다면 이제는 여기저기 다 나와서 시청자들이 더 피로한것 같긔
도포자락 진짜 순둥순둥하고 조신한 남자들 넷이 나와서 힐링이였는데 급 식상한 예능 됐고요~제작진들도 꼭 누가 휘어잡거나 중심잡을 예능인으로 넣은거 같은데 굳이 싶긔
일단 말투부터 짜증이 가득이긔
떼데데 거리면서 말하는것도 듣기싫어 죽겠긔 귀가 피로하긔
김종국이랑 딘딘은 방송나와서 짜증내고 투덜거릴꺼면 방송 안했음 좋겠긔
근데 시청률 올랐네요 김종국같이 인지도 높은 사람들이 계속 예능에 나오는 이유가 있긔 내용은 안봐서 모르는데 다른 사람들은 좀 인지도 많이떨어져서 김종국을 왜 넣었는지는 알겠긔 나영석예능도 왜 유명한 배우 위주로 캐스팅하는지 이젠알겠더라긔
옥문아 김용만 왜 하차했어여..김용만 몰이당하고 분위기 진짜 좋았는데 아쉽쟈나
런닝맨도 좀 거북스럽고, 어딜나오나 대장, 호랑이인척 하면서 으르렁 거리고, 때릴것 처럼 모션 취할때... 보는 사람이 다 불편하긔
옥탑방 나가주세요
도포자락 넷이 좋았는데요.... 잘 보다가 끝에 급분위기가 달라졌내...ㅠ
실제 성격은 모르겠고 캐릭터라면 잘못 잡았긔ㅜㅜ 지금 마초 그런거 안통해여ㅜㅜ
도포자락 2회까지 잔잔하고 훈훈하고 가볍게 보기 너무 좋았어서 3회를 못보고있긔ㅠㅠㅠ 그냥 넷이 하지 아쉽긔 ㅠㅠ 분위기 완전 바뀌었을거 같냄
다떠나서 김종국 넘나 90년대느낌이긔 ㅜㅜ 전 재미가 하나도없더라긔 ㅜㅜ 도포자락 진짜 초반에 덴마크 풍경보고싶어서 보다가 김종국나오고나서 보질못하넴 ㅜㅜ 갑자기 런닝맨느낌 ㅜㅜ
옥문아 보는데 전래 피곤해졌긔 ㅠㅠㅠㅠㅠㅠㅠㅠ 잔잔하게 재밌고 상식 알려줘서 챙겨보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슬프쟈냐 ㅠㅠㅠㅠㅠㅠ
저는 남자연예인들 다요
옥문아 김용만 아저씨 돌아오라긔ㅜㅜㅠㅠ
옥문아 김용만 돌아오라긔 예전엔 잘 봤는데 이제 잘 안보긔
미우새에서 힘으로 뭐든 해서 별로였는데 옥문아 보고 귀에서 피 나오는줄 알았긔. 컨셉이라고 하기엔 옥문아는 그런 분위기 아닌데 편안함이 없어졌긔
ㅠㅠ저도 불편하긔 ㅠㅠ 너무 강압적이긔 ㅠㅠ 축구도 좋으면 혼자하면 되는데 화내고 스케줄까지 바꾸면서 동생들 모으고 방송이지만 별로긔
엄청 말 많고 꼰대 같은 너낌 장난아니긔.. 옥문아 좋아하는 프로였는데 진짜 엄청 시끄러워서 안보긔 ㅠㅠ 도포도 쟤 오기 전엔 진짜 훈훈하고 재밌었는데ㅠㅠ 완장질 지겹긔….
예전부터 불편했긔 나오는거 다 안보긔
지석진한테 너무 소리지르긔 둘이 10살차이 아니긔? 86년생이 김종국한테 소리지르면서 꼽주면 본인은 잘도 가만히 있겠긔
도포자락 보다가 김종국 나오자마자 귀 존트 따갑고 듣기싫은말만 골라해서 바로 채널 돌렸내..
이분 나오는건 하나도 안보긔 그냥 패스하긔 그 유명한 런닝맨도 본적이 없네
저두 이 분 좀 방송에서 그 이미지?가 좀 불편해서 런닝맨 안보긔;;;; 아무리 재밌다구 해도.. 이 분 컨셉? 캐릭터?가 불편하긔;;;
런닝맨때부터 느꼈긔 당해주고 받아주는걸 잘 못하는 성격인거 같더라긔. 특히 남자동생들한테요
김종국 나오는거 단 한 번도 본적 없긔; 우튜브부터 다 모를;;; 한남들의 워나비인가 보긔,
너무 불편하고 웃기지도 않고 말이 너무 많아요ㅠㅠㅠㅠㅜ 옥문아는 김용만 있던 그 따뜻한 분위기 그립고ㅠㅠ 도포자락에선 넷이랑 결이 너무 다르긔… 안나와도 될듯…
저는 옥문아에서 그 특유의? 오바하는 리액션이 좀..부담스럽긔!!!!!!!!
도포자락 잘보고 있었는데 잔잔해서 좋았는데 팍 깨더라긔 싫어하는건 아닌데
김종국나오는거 아무것도 안봐서 몰랐는데요
와… 도포자락에서 왜 그러세요..?? 보는데ㅡ진짜 너무 불편하더라긔;;;; 왜 티비보면서 시청자들이 불편해야되냐긔…
잘 몰랐는데 도포자락에서 너무 시끄러워서 못보겠더라긔 원래 그정도였냐긔
우영우에 반응하는거 보면 사람들이 많이 지쳐있긔 힐링프로 많아졌음 좋겠긔
런닝맨에서도 멤버들 눈치보게 만들어서 겁나 싫었는데 옥문아도 분위기 다 망쳐놨더라긔. 챙겨보던 프로였는데 덕분에 안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