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시는 의복의 하나로서 팔이나 다리에 끼워 몸을 보호하는데 쓴다. 팔토시,목토시,다리토시가 있으며 팔토시중 겨울용은
설한에 이렇다 할 방한복을 갖춰 입지 못했던 서민들은 두 팔에 토시라도 끼고 소맷자락 사이로 들어오는 찬 바람을 막았다.
손이 시리면 토시를 내려 장갑처럼 손등을 덮기도 했다. 조선시대 혜원 신윤복의 풍속화 '야금모행(夜禁冒行)'에도 토시를
끼고 있는 한복 차림 여성 모습이 나온다.
어느 원로 의사는 "일제강점기 초기부터 조선의 서민들은 사시사철 무명옷을 걸치고 겨울이면 토시나 속옷으로 방한을
해가며 겨울을 지냈다"고 회고했다.팔토시중 여름용은 소매에 땀이 차지 않게 하려고 등나무나 말총 등으로 만들기도 했다.
현대에도 많이 쓰이는데, 화가나 만화가등 뭔가 '그리는' 사람들이 소매에 물감 등이 묻지 않게 하려고 쓰거나, 사무직들도
와이셔츠에 때가 타지 말라고 쓰기도 한다.
현대에는 자외선을 막아주고 온도를 낮춰주는 '쿨토시' 등도 있으며, 여성들은 '암 워머'라는 손등까지 덮어주는 토시를 즐겨 입는다. 반팔 옷을 입고 자동차를 운전할때 팔이 타는 것을 막기 위해 착용하기도 한다.
문신을 가릴때에도 팔토시를 입는다토시의 용도는 다양했다. 새 옷의 소매 끝이 더러워지거나 닳지 않도록 끼우기도 했다.
한복 입고 음식 차리는 새댁이나, 흰 교복의 여학생, 흰 와이셔츠의 사무원이 소매에 때가 타지 않게 하려고 토시를 애용했다.
방한용이든 더러움 방지용이든, 예전의 토시란 모두 '절약'을 위한 물건이었다. 새 옷도 아끼고, 세탁비도 아껴야 했던 시절,
서민들은 옷 맵시를 다소 희생하면서도 헐렁한 토시를 양팔에 꼈다. 목토시는 목도리와 함께 겨울철에 많이 사용된다.
내 어릴때 목토시를 목덜미라고 했다.(강원도 사투리) 두터운 발토시는 상당한 보온성이 있다. 이 외에 좀 더 두껍게 만들거나 견고성을 지니게 해서 발을 보호하게 만드는 경우는 각반이라고 한다.
사냥꾼들이 매를 팔에 앉혀 가지고 다니기 위하여 팔뚝에 끼는 물건도 토시다. 우리 살림이 나아지면서 무언가를 아끼려고
토시를 끼는 일은 드물어졌다. 1983년 에너지 파동 때 겨울용 토시가 유행한 적이 있었다.
당시 입은 옷이 부실해 어쩔 수 없이 끼었던 옛 토시와는 달랐다. 그것은 패션 소품에 가까웠다. 추위를 막으려고 무명옷에
끼우던 남루한 토시는 사라지고 현대에 와서 다양한 토시가 소비자의 욕구에 충족하면서 대우를 받고 있는 것 같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하루 1000명을 넘어서면서 이들을 치료하고 수용할 의료 인프라가 무너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이런 추세라면 코로나 확진자들이 병상을 찾아 이 병원, 저 병원을 헤매게 되는 ‘코로나 난민'이 속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교수는 “앞으로 확진자가 더 쏟아질 경우 장충체육관이나 잠실체육관에 대거 병상을 만들어 생활치료센터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고 전문가들은 수도권의 경우 사회적 거리 두기를 즉시 3단계로 높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대규모 선제 진단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오늘부터 수도권 150여곳에서 임시선별진료소(서울역과 용산역, 집단감염 발생 지역 등) 운영을 시작한다.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검사는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는 익명 방식으로 진행되고 콧속에 면봉을 넣어 검사하는 PCR 검사는 증상·역학적 연관성이 없어도 무료검사가 가능하고 신속항원검사의 경우 응급실, 중환자실, 의료취약지 등에서 건강보험이 적용돼 약 8000원만 본인부담이다.
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식당 모임에서 마스크를 벗은 채 5명과 함께 와인을 마시는 자신의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논란이 되자 삭제했다. "길 할머니 생신을 할머니 빈자리 가슴에 새기며 축하하고 건강 기원. 꿈 이야기들 나누며 식사"라는 글을 사진에 곁들였다.
허은아 의원은 "코로나19로 온 나라가 멈춰버린 이때 국회의원이란 신분으로 위안부 할머니 생신을 들먹이며 우아하게 와인을 마시는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국민의 혈세와 위안부 할머니들의 피를 빨아먹는 흡혈 좌파의 기괴함에 공포심마저 든다"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어제 대선 결과 뒤집기를 위한 법적 대응의 마지막 보루로 여겨졌던 텍사스주의 소송을 연방대법원이 기각했음에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불복 의사를 거듭 밝혔다.
노숙인을 위한 무료급식소인 ‘안나의 집’을 경기도 성남에서 운영하는 김하종 신부가 최근 고급 외제 승용차를 타고 온 할머니와 아주머니가 무료 급식을 받아간 사연을 공개해 네티즌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
김 신부는 “흰색의 비싼 차(벤츠) 한 대가 성당에 와 할머니와 아주머니가 내려 태연하게 노숙인들 사이에 끼어들었다”며 도시락이 모자라 받으면 안 된다고 말했지만 아주머니가 화를 내며 “여긴 공짜 밥 주는 곳이잖아요? 왜 막으세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서울 등 수도권은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서울의 체감 온도는 새벽의 경우 영하 15도 수준으로 떨어졌고 강원 산간에는 한파 경보가 서울 등 수도권과 충북, 경북 북부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오늘 서울 한낮 기온 영하 4도 전망된다.
이번 한파는 16일까지 이어지다가 17일 이른 오전부터 점차 누그러지겠다고 하니 보온에 신경 쓰시고 감기 걸리지 않도록 신경 써야할 것 같습니다. 한주 시작하는 월요일인 만큼 기왕지사 긍정모드로 웃으면서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스마일!
첫댓글 고등학교 때 까지 토시를 간간히 했는데
지금은 거의 안끼게 되는 물건입니다.
대신 주방일 할 때는꼭 필요한 아이템이죠..
살다보면 없어지는 것도 있고 새로 생기는 것도 있고...
추억속에 있는 물건입니다.
김 선배님에게는 이제는 추억의 물건이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