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산울림
2월 정기산행 (시산제겸)
2023년2월26일
경남 남해 호구산(619m)
2023년2월26일
★우천시 플랜B로 진행합니다★
일 시=2023년 2월26일
장 소=07:30영도소방서-07:40부산진역-08:00주례부산은랭
산위치=경남 남래군 이동면 용소리
일 정=08:00출발-11:00용문사주차장도착
시산제(악1시간)
백련암-염불암-14:00정상-돗틀바위봉
-고개안부-공동묘지-16:00주차장(산행종료}
17:00출발-20:30분부산도착(예정)
산행시간=약5.5km 3시간30분(+-30분)
준비물=도시락1식,행동식,개인동계등산장비
다도해조망 최고맛집
호구산 은
경남 남해군 이동면 용소리에 위치한
해발 627m의 바위산
호구산은 능선 어디에서나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산입니다.
호구산은 바로 옆의 금산의 그늘에 가려
등산객이 많이 찾지 않는 산이지만
이 지역 등산인들 사이에서는 알아주는
훌륭한 산이라고 합니다.
호구산 지역은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있으며,
산입구인 용문사 아래에 대형 주차장이 건설되어 있습니다.
호구산의 이름은 산세가 호랑이를 닮았다 하는것과,
지리산에서 호랑이가 건너와 살았다하여
붙여진 것이라고 전해집니다.
이 산의 또 다른 이름은 "납산",
"원산"으로도 불리우며 정상에는 실제로 "납산"이라
새겨진 정상비가 세워져있습니다.
이산 최고의 전망대는 정상부와
돗틀바위봉이라 할수 있습니다.
어느곳을 바라보나 푸른 바닷물이 넘실거리는
아름다운 풍광을 보여줍니다.
특히 돗틀바위봉은 울퉁불퉁 불규칙하게 솟아오른
큰 바위덩어리가 상당한 규모로 자리잡고 있어
암릉산행의 맛을 느끼게 해주는 좋은 곳입니다
용문사 는
용문사는 미륵이 탄생하여
맨처음 몸을 씻었다는 용소마을 위쪽의
호구산 계곡에 자리잡고 있으며,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금산에 보광사를 짓고,
뒤에 호구산에 첨성각을 세우고
금산에 있던 보광사를 옮겼다고 한다.
전국 3대 지장도량의 하나로 불리는 용문사의 독특함은
천왕각의 사천왕이 짓밟고 있는 양반과 탐관오리이다.
그런 모습에서 우리는 권력을 탐하지 않고
오직 민초들의 곁에 있고자 했던
용문사의 참모습을 볼 수 있다.
용문사는 남해에서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한 절이다.
도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수많은 용조각이 새겨진 대웅전,
용화전에 모셔진 화강암으로 된 고려시대의 용문사석불,
조선 인조때의 시인 촌은 유희경선생의
촌은집책판 52권을 비롯하여
문화재자료 천왕각, 명부전이 있다.
또한 문화재로는 지정되지 않았지만
임진왜란때 승병들이 사용했다고 전해지는
총구가 세 개인 삼혈포와 용문사가
호국사찰임을 표시하기 위해 숙종이 하사한 수국사금패,
궁중매듭 번 등이 용문사가 자랑하는 문화재이다.
용문사의 산내 암자로 백련암과 염불암이 있다.
특히 백련암은 수행처로 이름나,
독립선언 민족대표 33인 중의 한 사람인 용성스님,
조계종 종정을 지낸 석우스님, 성철스님이 머문 곳으로 유명하다
++출처 두산백과++
미국마을
보물섬이라 불리는 경남 남해군엔
독일마을만 있는 줄 아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독일마을이야 이제 워낙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지만
이곳 남해 미국마을 역시 독일마을처럼
미국에 거주하던 재미교포들이 모국으로 돌아와
노후생활을 보내고자
벤치마킹해 만들어진 정착마을입니다.
첫댓글 실장님 산행지 잘보고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