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우호 목사는 원죄의 오염(부패성)의 전가를 말하지 않고 우리의 죄성, 즉 죄의 소원을 말합니다. 아담이나 오늘날 우리나 동일한 가운데 죄의 소원과 선의 소원 중에 하나를 선택한 결과를 가지고 구원이냐 사망이냐에 이른다고 말합니다. 결국 구원은 자신에게 달렸다는 펠라기우스의 주장입니다.
노우호 목사의 마지막 말한 부분에 “따라서 우리가 지옥을 가게 되는 것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는 선의 소원을 무시하고 죄의 소원을 따라서 혹은 육신의 소욕을 따라서 자범죄를 지었고 하나님께 나아와 사죄의 은총을 받을 수 있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옥을 가는 것이지 단지 아담의 자손으로 태어났다고해서 무조건 지옥간다고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분명히 해 두셔야 할 것입니다.”는 말은 지옥을 가게 되는 것은 원죄보다 자범죄로 간다는 결론입니다.
원죄는 인간의 출생할 때부터 가지고 나오는 죄의 신분상태, 즉 죄악된 상태와 조건에서 태어납니다(롬 5:19). 원죄는 죄책과 오염(부패성)이 모든 인간에게 전가된 것을 노우호 목사는 말하지 않고 오직 죄성, 즉 죄의 소원으로 사람이 자범죄를 지음으로 지옥을 간다고 말합니다. 아담의 자손으로 태어났다고 해서 무조건 지옥으로 가지 않는다고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