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1941B50C4A0B69ED62)
![](https://t1.daumcdn.net/cfile/cafe/2041B50C4A0B69ED63)
다음에서 '투견 훈련' 을 검색해보니 이런 사진들이 나오더군요..
분명히 투견이라고 생각해서 올린 글들일테니, 그들을 비난하고자 함은 아닙니다. 사진들도 인터넷에서 퍼온 사진임이
100%이니 저작권을 문제삼을 수도 없겠구요..^^
다만 오해를 풀고자합니다..^^
사진 속의 견공은 아메리칸 불독 이라는 매우 파워풀한 견종으로..
웨이트 풀 이란 게임의 세계 기록은 대부분 아메리칸 불독 견종들이 갖고 있다고 합니다..
웨이트 풀이란 이름 그대로 개에게 중량을 끌게 하는 것인데요..
이 역시 동물학대라고 공격을 받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세계적으로 이미 상당한 호응을 얻어 규모가 큰 경기가 열리고 있고요..
국내에서도 대회가 개최되고 있는 줄로 압니다..
전 개인적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좋아하는 사람인지라 저런 모습을 보고 개를 학대시킨다고 생각치는 않습니다..^^
사진을 봐도 보이듯 개가 끌기 싫은데 주인들이 억지로 끌게 하는 것도 아니고..
보상을 바라든, 자기가 운동을 하고 싶든.. 개의 의지로 끌어당기고 있지 않은가요..? ^^
그리고 저 견주들도 당연히 '요크셔테리어' 에게 저런 걸 시키지 않습니다..^^
끄는 힘이 강하고, 또 그런 에너지가 넘쳐서 운동을 하고 싶어하는 견들에게 시키는 것이겠죠..^^
여하튼 저 사진은 투견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사진입니다..^^
아메리칸 불독은 투견이 아니니까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141B50C4A0B69ED64)
마찬가지 투견 훈련이라고 올라온 사진..
요 녀석은 아메리칸 불독인지 핏불 테리어인지... 두상이 가려져서 확실치는 않은데..
이건 가드독 훈련입니다..
(외국에서는 가끔 핏불에게도 경비견 훈련을 실시하고, 도사견에게도 훈련을 하는 브리더들이 있긴 하더군요..)
우리 말로 하면 경비견, 혹은 호신견 쯤 되겠지요..^^
셰퍼드, 도베르만, 로트 와일러 등이 대표적인 경비견이며, 세계적으로 아주 탁월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저런 훈련은 경찰견, 그리고 군견에게도 행해지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여러 사역견들에게 필수적인 훈련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341B50C4A0B69EE65)
이 견공은 대표적인 경비견인 도베르만인데, 역시 훈련을 받고 있지요..^^
투견은 사람을 물면 바로 황천길이기고, 또 사람과 싸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저런 훈련은 할 필요도 없고..
하지도 않습니다..
"투견은 혹독하고 잔인한 훈련으로 고통받고 있다"
....라는 말은 투견을 반대하는 분들에게 거의 '정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는 듯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과는 전혀 무관하며..
일부 그릇된 의도를 가진 분들에 의해 퍼져나간 악의성 거짓말이라는 것을 이 자리를 통해 밝혀둡니다.
어찌 보면 위에서 소개된 사진 속의 개들도.. 동물 학대라고 여기는 분들도 계실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이야기했듯.. 저 개들은 저런 목적으로 이용되기 위해(인간을 돕기 위해) 개량된 품종이기에 당연한 일들입니다..
투견과 같은 점이 있다면.. 개량된 목적에 맞게 사육되고 있다는 것이며..
투견과 다른 점이 있다면.. 저 경비견들은 훈련이 없으면 경비든, 경찰이든, 군견이든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지 않지만..
투견은 주인이 아무런 훈련을 하지 않아도 일정 시기가 되면 스스로 투쟁 본능이 끓어 싸움을 원한다는 것이지요..^^
이 밖에도 투견에 대한 거짓 정보가 난무하지만..
그들을 비난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진정한 동물 보호란.. 무엇일까..
동물 보호에 앞서서.. 무고한 사람들을
자기도 모르게 매도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 번쯤 돌아볼 문제라고 여겨져서
글을 올려봤습니다..^^
그럼 편안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저부터도 집에서 처음 도사 키우기 정말 힘들었습니다, 부모님이 그 거 사람 무는 개를 왜 키우려고 하냐? 그 사나운 놈을 너가 하루 종일 지키고 있어야한다, 안그러면 절대 못키운다. 게다가 더 문제는 주위에서 '투견은 사람 바로 물어뿝니데이~~~!!!"라는 이야기를 들으시고는 정말 반대를 많이 하셨지요. 도사는 왜 실상이 아닌 허상으로만 비쳐지고 있는지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도사투견에 대한 바른 정보를 드리는 것도, 도사견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근래 들어서 말이죠^^
현행법상 저런 건 아무리 심하게 시켜도 처벌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설사, 도중에 다치거나 죽는 등의 사고가 일어나더라도 말입니다. ..참 아이러니한 일 아니겠습니까?
정확한 정보이자 일반인들이 모르는 정보 같습니다...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