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기사 스크랩했네요..데일리전북 기사...

[모악산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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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전문가에서 야생화 사업가로 변신한 임형기 대표

2008년 05월 29일 (목) 10:22:46

김성수기자 worldag@hanmail.net

제목:(83호 65-67p)임형기 ‘강산애농원’ 대표

동호회원들과 함게 아름다운 작품집 만들 터 

	자연으로부터 이치를 배워가며 즐거움과 행복함을 느낀다는 임형기 대표가 야생화를 손보고 있는 모습이 진지해 보인다.

행정구역상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중인리입구 삼거리에 위치한 ‘강산애농원(대표 담운(淡雲)임형기)’에 요즘 다양한 야생화가 꽃을 피우자 회원들과 고객, 지역민들이 이를 구경하기 위해 하나둘 모여들고 있어 화제다.

요즘 온난화 등 이상기온 현상으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고 가는 회원들과 지역민들은 비닐하우스로 된 온실속에서 이마에 땀방울을 맺혀가며 야생화를 보노라면 순간 더위를 다 잊는다.

오전부터 일몰 전까지 이곳에서 동호회 회원, 고객과 분주한 하루를 보내는 그는 “넉줄고사리와 다양한 야생화, 난, 목석분경 등 정성을 다해 가꾼 1,000여 종류의 작품들을 보고 있노라면 보람과 행복을 절로 느낀다”고 말한다.

“자연은 항상 신비로운 대상임에 틀림없습니다. 특히 알면 알수록 깊이 빠지게 되는 것이 자연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평소 ‘뿌린 만큼 거둔다’는 자연의 섭리와 아름다움에 감동하고 있다.

그는 또 “야생화와 란 등 자연을 벗 삼아 일하다 보니 그동안 몰랐던 것들을 새롭게 배우고 알아가며 자연으로부터 이치를 배우는 등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들을 하나하나 만들어 가고 있다”고 귀띔한다.

일하는 즐거움이 큰 만큼 마음고생도 겪는다는 그는 작은 소망을 갖고 있다. 그동안 가꾸어온 야생화, 자생식물, 란, 목석분경 등을 아우르는 책을 자신의 이름으로 만들고 싶다는 것. 자연과 함께 지내는 것도 좋지만 모든 것들을 기록으로 남겨 자연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공감하며 생활하고 싶다고 밝힌다.

그가 야생화와 인연을 맺게 된 동기는 6년 전이다. 20년 동안 자생 춘란 사업에 빠져 일해오던 어느날 목부작과 분경을 접하고 관솔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향과 형태에 매력을 느낀 것. 특히 야생화의 예쁜 꽃에 반한 것이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야생화를 돌보고 있는 임형기 대표의 손길이 아름다워 보인다.

그는 그동안 자생춘란 전문점 한벽난원 경영, 전주 난 단지 개원, 전주 세계 난 엑스포 1,2회 분경 목부작 부문 금상 외 다수 수상, 군산 새우란 전국대회 목부부문 금상, 제1회 모악산 벚꽃 축제 초청 전시회 등 다수의 이력을 갖고 있다

	바쁜일정속에 야생화 돌보기에 매진하고 있는 임형기 대표.

평소 틈틈이 건강관리를 위해 가족과 산을 오르는 그의 좌우명은‘모든 일에 최선을 다한다’다. 그는 앞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야생화와 목부작, 분경 등을 모아 자연친화적인 테마공원을 만들어 사회공동체와 함께 아름다운 삶을 가꾸고 싶다고 담담히 말한다.

부인 김경순(47)씨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 임 대표의 ‘강산애농원’은 완산구 삼천동 중인리 입구 삼거리에 위치해 있다. 야생화을 취미로 하고 싶은 분이 있다면 매주 토,일요일에 ‘강산애농원’으로 찾아오면 무료지도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다음카페 ‘솔바람 난향기’를 클릭하면 그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다. 한글주소 ‘분경kr'은 지금 준비 중에 있다. 문의전화 (063)229-0900,010-7293-5489/김성수기자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중인리 입구 삼거리에 위치한 ‘강산애농원’에서 가꾸어지고 있는 다양한 야생화가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목부작과 분경은?

목부작은 고사한 나무에 살아 있는 식물을 부착해 생명을 불어 넣는 작업이다. 관솔이 아닌 다른 나무는 목부작 소재로 쓰기엔 부적합하다. 수반에 접착했던 부위가 물에 닿아 어느 날 갑자기 썩어 넘어지거나. 식물을 부착했던 곳이 푸석푸석해져서 떨어지기도 한다. 애써 만들어 놓은 작품이 어느 한 순간에 수포로 돌아가기도 한다.

분경은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작은 분 안에 축소시켜 경치를 재현해 내는 작업의 일환이다. 분재는 나무와 분을 사용하여 나무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데 비해, 분경은 나무는 물론이고 돌, 도편, 기왓장 ,평석, 수반, 이끼 등을 이용해 산과 강 또는 바다 위의 조그만 섬, 절벽에서 떨어지는 폭포, 굽이치며 흐르는 계곡의 물까지 대자연을 조그만 공간에 연출한다. 한마디로 자연의 종합적인 미를 표현하는 것으로, 아파트 베란다나 미니정원, 선물용으로 적합한 새로운 문화라 할 수 있다./김성수기자

[모악산]

감동어린 기사입니다.

[새재마을]

큰 꿈 이루심에 축하 드리며 아울러 카페에도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숏다리 배불뚝]

사진 잘 나왔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백마]

날로 발전 하기를 기원 합니다.

[비의 무숙자]

사진으로만이지만 정말 오랫만에 뵙게되니 감회또한 새롭습니다. 경유값이 왜이렇게 하늘 높은줄 모르고 오르는 건지... 쉬이 한걸음 내닫기도 쉽잖은 것 같습니다. 6월엔 아름다운 행사 준비하시는 걸로 알고만 있는데... 꼭 한번 다니러 가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2848048]

048두 데리구 가세여..

[2848048]

더 큰꿈을위해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