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힘내세요 - 오키디지털싱글8집 동요나라 - OKI(오키)음악을 들으려면원본보기를 클릭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장흥에 빵쟁이 스테입니다 오랜만에 제가 제일자주오는 정비문답란에 글올리네요
투어러화라...또 이런말듣고 찾아와서 그럼 투어러를 사라 이러심 곤란합니다
제가 이런걸 하나하나달고하니 타동호회(대표적인 혼다에 투어러) 형님이 놀러오셔서 너 이러지 말고 넘어와라 하시더군요
여기에 올일도 없는이라 제 뜻을 전한다면 수산시장놔두고 뭐한디 낚시질이냐
편한차놔두고 위험한 바이크를 왜 타냐하는말과도 같으니 그만좀 하시라 하고싶네요
"너네가 diy에 기쁨을 알어?"
오늘은 제목처럼 합투갈때를 대비해서 텐덤자를위해 시트도 넓혀보고 열선도 깔고 그랬습니다
처음 목표는 시트넓히고 열선까지는 제가하고 시트는 소파공장으로 갈려고 맘먹고 작업을 시작했는데
처음 가보는 소파공장에 퀄리티가 의심스럽기도하고 가기도 귀찮고해서 있는걸로 했습니다
원래는 이의자에 폼을 쓰려했었죠 밑에 받침도받치고...
타카핀을 죽어라 빼버립니다 조심히 말이죠
여기가 포인트입니다 이상하게 넓어야할 뒷쪽이 오히려 좁다는걸 봅니다
그래서 둘을 분리하고 플라스틱 프레임과 폼을 반대로 바꿔봤습니다 당연히 넓기는하나 밑에가 보강된것도 없으면
필요가없을거 같아 다른 의자에 받침 나무를 대충 잘라봅니다
요렇게 몇개를 자르고서 그래도 맘에드는놈을 썼네요 저놈은 삐뚫어져서 아웃
그뒤에 뿌리는 접착제로 폼을 붙여줍니다 요렇게...
식용유한통,설탕한포,기봉이 아저씨 빵부스러기통까지 대거 동원합니다
식재료를 저리쓰면 식품위생법에 저촉이된다?미개봉 신품이라 패스
오늘에 핵심인 녀석 열선시트 옥션에서 28000원? 그래도 안정적이고 내구성도 좋다는 놈입니다 벌써 세번째써보는 제품
무게에 찟겨지는 불상사만 없음 ok
열선을갈고 원래 카바를씌우면 오래되면 눌려서 열선 자국이보입니다 보기가 싫으니까 솜을 한겹더해줍니다
빵빵한것을 좋아하니까...
대충 이리박고...
완성된 텐덤시트 전에는 너무 욕심내서 넓은 나머지 보기가 싫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순정처럼 별로티안나게 해봤습니다 그래도 직접보면 많이 넓습니다 뒷쪽이 더좁았는데
이젠 뒤에가 더 넓죠?
테스트
손으로 만져보면 금방따듯해져옵니다 별로 따뜻안하다할수도있는데
엉덩이데고 몇분있으면 그런말이 싹들어갑니다 꺼주라고 난리
이렇게하고 끝이냐?그럼 재미없죠
요고이 뭐이냐?7단계온도조절기 조금 투박하게 생겼지만 그래도 50w까지 버틴답니다
골딩이 5단계의 온도조절 난 7단계 ㅎㅎㅎ (차량용품점에서 파는 가변저항스위치를 생각하시는분 불납니다)
전원을 먹는만큼 배터리에서 직결로 갑니다 릴레이에 휴즈까지 당연히 하구요
배터리 많이 먹지안냐?하시는분도 있겠죠 벌써 두대를 이리해서(운전석까지 앞뒤로)하고 2만이상씩 타보니 별 이상없었습니다
장착사진입니다 스위치는 가방안에 넣었구요 텐덤자가 조절할수있는위치에 두었습니다
운전석까지 할까도했는데 저는 별로 필요성을 못느껴서요 다음 바이크를위해서 한장은 남겨두었습니다
저에 등받이입니다 저놈하니까 분자가 자기도 해달라고우겨서 이렇게했네요
제등받이는 페차장에서 공짜로 주운 승용차 목받이입니다 각도 조절이되서 나름 좋습니다 그래도
순정시트덮여진놈찾았더니 그래도 매치가 잘됩니다
용접이랑 작업은 농기계점에서 2만원...
꿋꿋이 끝까지읽어준 당신에겐 diy족에 피가흐릅니다 얼릉나가서 바이크 분해하세요 감사...꾸뻑
이상 장흥에 스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