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추석명절 및 고향성묘.
안녕하셔요? 반갑습니다.
처서, 백로를 지나 9월의 청명한 가을 하늘인가 봅니다.
내고향 선, 후배님 추석 명절 잘 보내시길 바라며, 조만간 시간을 내어, 이런 저런 염체를 무릎쓰고 오래간만에 고향 소식과 함께 카페에 들리어 인사를 올리고자 합니다.
몇일전에 고향의 조상님 묘소에 벌초를 마치고 돌아와 여운이 남아 이런 지면위에서나마 자유 기행문 형식의 애기를 나누어 보고자 함입니다. 포트 조작 기술은 서툴지만, 아래 사진과 함께 애기를 엮어보겠습니다.
이넘에 사진은 가락의 한 식당의 것. 아주 예쁘서 이름 종명, 학명은 외래종으로 아리송한체로,,,,
![](https://t1.daumcdn.net/cfile/cafe/1416293F4E6623E61F)
옛 속담에 장미꽃 한송이 장미가 예쁘고 아름답지만, 가시가 있다는 묘한 여운, 흔히 외형은 예쁜데, 내면은 그렇치 못하다는 이중의 행위를 빗데어서 말들을 하곤 하지요. 어카튼 이여쁜걸 어떻허라구려요.,,,, 장미의 속담이 많기도 하제여,,,,,
![](https://t1.daumcdn.net/cfile/cafe/1719033F4E6623EC1A)
아래 사진은 합천댐 계산의 논덕산 기슭의 아래끝 부분 일명 지명인 지내설 끝자락에서 본 사진. 저멀리 보이는 곳은 황매산 기슭, 삼봉우리가 보이고 중간의 나룻배가 물길을 헤치고 나가는 모습이 중앙을 가로질러 물보라가 바깥으로 헤치는 환상의 물길이 아름답구려, 하늘엔 뭉개 구름이 뽀얏게 헡어져 있는 모습, 하늘은 높고 말은 쌀찌는 전형적인 가을 하늘을 보는듯 저 물길 아래에 옛 정취가 아련히 서려있는 그런 곳이기도 하구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906373F4E6623F12F)
이 그림은 웃냉기 마을 욱각정,
마을앞 사람들이 모여서 애기도 나누고 쉬어가는 곳이기도 하는 곳인듯,
여기서 벌초를 마치고 친족들과 휴식을, 준비한 음식을 나누어 먹고 쉬었던 곳.
![](https://t1.daumcdn.net/cfile/cafe/1528D73F4E6623F604)
아래 사진은 웃냉기의 몇 능선을 넘어 권빈 송림쪽으로 가면 묘소에 엄청 무성하게 자라있는 잡초들을 제거하는 모습,
이상으로 벌초를 하면서 일어나는 여담과 변변치 못하지만, 고향 소식을 몇장의 사진과 함께 올려 보았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81FE53F4E6623FC11)
2. 선조(조상)님에 대한 생각과 벌초의 애로점
들어가면서 : 우선 이런 글을 올리게 된 동기라면, 고향의 향기, 또는 일반인들이 생각할 수 있는 벌초, 묘사의 문화 조상님에 대한 묘사의 역사, 등 여타의 그것에 대한 애로점 등을 기행문 자유 기고형식으로 글쓴이의 중심에서 생각나는 대로 서툴지만 올려보기로 합니다.
언젠가 시골의 동생으로 부터 벌초를 한다는 소식과 함께 9월의 초순 그저께 봉산 계산으로 예초기와 준비물을 챙기어 작업장으로 향하였다.
여기서 벌초할 장소를 소개해보자면 장밭에서 동편을 거쳐 아랫냉기를 올라 가운데 재를 넘어 권빈쪽 웃냉기 마을을 지나 서쪽 방향 능선을 서너개 넘어 꼬부랑길을 돌아가면 능선위에 만나게 된다. 냉기, 권빈으로 가는 옛길이 세갈레 길이 있었는데 첫길은 지금의 차길을 따라서 가던길, 그 옆 웃냉기로 가는길, 황새골로 가는 길이 있다.
지난 애기를 곁들이자면 어릴적 묘사때 바지개에 지개를 지고 묘사떡을 둘러매어 한나절을 걸어서 냉기재를 넘어 그곳에 도달을 하게 된다. 지금에 성묘문화 사라진 것은 배고프던 시절 묘사떡 얻어 먹을거라고 손수건에 떡을 얻어 싸고와서 먹던 시절, 지금은 그런것이 없어졌다. 아마도 시골의 어린이 인구 감소와 식량의 풍족 등 기타 성묘문화의 변천이 가져다주는 현실이 아닌가도싶다.
지금은 냉기재에 자동차가 올라갈 것이라는 것은 생각조차 못했씀직도 하고, 고로 과학의 발달 덕분인지 낫으로 벌초를 하던 시절에 비하면 예초기란 것이 나타나 인간의 과학 문명의 발달이 가져다 주는 이득이 여기에도 미치지 않나싶다.
그넘에 벌초를 두고 하루 종일 낫으로 베던 시절은 그야말로 구석기 시대의 유물로 각인되기도 하다.
날씨는 그런대로 일하기에는 큰 애로점은 없었으며, 일반적으로 시골의 장례문화와 벌초를 하는 것은 누구나 다름없이 여러 종중들 가깝게는 일가친척들이 묘여서 하는 일들이 보통일 것이다. 묘사, 벌초의 행식들이 비슷할 것이다. 대개 주위의 친척들인만큼 거창에서 육, 팔촌 형님, 동생들 그외 사촌 형재간들이 대부분이다.
누구나 한, 두번쯤 묘사나, 벌초에 대하여 이런 저런 생각을 할수 있었을 가라는 명제하에 이런 저런 글을 올려본다. 일반적으로 친인척들이 묘여서 벌초나 조상의 성묘문화에 대한 것, 이곳, 저곳 떨어져 있는 벌초의 풀베기의 힘겨운 애로점 등 더나아가 옛 조상의 묘를 서로 떨어져 있어 벌초, 성묘의 애로점, 성묘때는 멀리까지 가야 하는지 등 많은 비용을 들여서 꼭 해야 하는지 등 여담처럼 많은 말씀들을 하기도 한다.
흔히 종중, 친족들이 모이면 선조 성묘문제 등으로 다투기도하고 인구감소로 줄어들어 앞으로의 후세대의 이어져갈 것인지 여타 애로점으로 고민하고 애기꺼리가 대두된다.
지금의 현실로 보아 후세대의 묘지, 성묘, 벌초의 문화가 계속 이어질 것인지 등등 대부분 그 문제에 대한 것을 모이면 하는 말씀들이기도 하다. 장레문화가 화장장으로 변하기도 하고 또한 종교를 가진 이는 제사를 갖지 않는 일도 있고, 지금의 저 인구정책으로 인구가 감소하여 묘소를 벌초를 못하는 곳도 흔히 있다. 소위 임자없이 풀만 무성한 곳이 그러하다. 그런대도 아직까지는 시골의 유교적 성묘문화가 우선시 되고 그 것으로 친족의 유대관계, 전통적 유교문화의 발달이 사람들이 인성교육이 발전되는 것이라 믿고싶다.
3. 맺음말
간단히 피력해보자면, 성묘, 묘지문화를 요약 피력해 보자면, 지금의 자본주의 물질만능의 시대에 불필요한 소비만 가져올거라는 이도 있지만, 옛 조상님을 섬기는 그 자체로 친족들의 우애와 친목도모, 그 속에 우리 유교적 도덕과 윤리 관습, 민습, 전통적 예절 규범이 예습되어 사회적으로 발전되어서 크게는 우리 사회의 구성원들간의 아름다운 삶의 한줌의 밑거름이 되지 앉나싶습니다.
※ 몇일 지나면 추석명절인데 명절 잘 보내시고 가 내외 행복과 하시는 일 모두 발전이 있으시길 바라며 이만 줄일까 합니다.
※ 독자가 불특정인이지만 어슬픈 글귀 맞춰 필독하시길 바라며, 또한 깊은 양해를 구합니다.
이 노래를 대충 소개해보자면 존 래논 (이메진) 많이 불러지는 노래 전쟁보다 평화를 주창하는 노래 월남전에서 반전을 외치며 영화의 주재곡인줄,,,상상해보셔여 ( imagine ) john lenon 이하 생략,,,,
첫댓글 잘봤습니다
이 시대의 안타까운 상념들이 묻어납니다.... 받아들이면서~~보완재를 찾아나서야겠지요.
봉산 26회 김정웅
정말 살기 좋은 냉기 소금만 사가지고 가면 의식주가 해결되는곳 여름에 모기 없고 선풍기 필요없고 겨울에는 난반 기름필요없이 땔감걱정없고 목화심고 삼 심어 생활 필수품이 자급자족되는 마을이 였었는데
웃냉기? 아랫냉기? 행정구역상은 계산2구 랍니다. 권빈, 송림으로 연결되는 능선, 동편에서 소먹이로 다녔던 곳이었네요. 지금은 나무가 많이자라고 숲이 무성하여 길찾기도 어려울듯한데 선조님의 산소가 있으시군요. 지난 추석에는 우리도 도로포장후 처음 냉기재까지 다녀왔어요. 건너편에 어릴적 소먹이며 놀던곳을 바라보며 가족들에게 옛얘기하느라 정신없었답니다. 엊그제 일요일엔 시사모시로 서울서 합천에 다녀왔는데 얼마나 길이 많이 막혔는지 고속도로가 거대한 주차장갔았어요. 그래도 아직은 고향을 못간다는 말은 않고 다음엔 어떤시간때가 밀리지 않을까? 그 생각만 하고 가는길이 아무리 힘들어도 타향은 싫어 고향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