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석표 월별 예상 조석표는 해양 수산부에서 발표하고 있으며 달을 기준으로 하여 밀물(창조:저조) 썰물(낙조:간조) 만조시간을 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하루 2회 이루어지고 있다. 계측 장소는 우리나라에는 49개소가 있으며 41개소에서 1588-9822 각 항구의 연안소식을 전하고 있다. 달이 뜨고 지는 시간과 달의 크기 변화에 따라 조석표가 만들어 젖으며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해양수산부에서는 자신 있게 조석표를 권장하고 있다.
내가 조석표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그리 가깝지 않다. 인천 을왕리로 수영을 하러가면 번번히 물이 빠지는 시간에 도착한 것이 여러번 이였다. 이로 인하여 조석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의례히 년말이 되면 집에는 달력중 하나는 월력과 조석표가 있는 달력을 걸어 놓고 있다. 참고로 인천에 만조나 간조에 영향은 덕소 까지 있으나 잠실 수중보에 의해 대략 1.2m 가량 영향을 받고 있으며 인천서 부터 성산대교 부근까지 영향은 3시간 정도 차이가 난다고 한다.
중문 해수욕장 같은 경우 아예 2002년도에는 서귀포항 근해의 조류표 책을 한권 구입하기도 하였다.
2. 제주도에는 모두 4개의 계측소가 있는데
1). 제주시 건입동1319-89번지에 있으며 2). 남제주군 성산포 오조리 있으며 3). 남제주군 대정읍 하모리 모슬포항에 있고 4). 서귀포시 서귀동 물양장에 있다.
별도로 통영 같은 곳은 도남동 시합장 왼쪽에 유람선 타는 부두 옆(마리나 콘도 건너편 정자아래)에 계측소가 있고 인천 같은 경우는 항동 역무부두 방파제에 밤낮으로 네온 불빛으로 표시하여 준다. 후포 같은 경우도 방파제에 계측소를 설치하였다.
중문 해수욕장에서는 서귀포에 있는 계측소가 가까워 이쪽을 기준 하면 만조 시간을 알 수가 있다고 본다. 26일 만조 시간대를 보면
지 역 만조시간(물높이 cm) 위도표시 성산포 07:58 (216) 33-29-26 N 126-45-26 E 서귀포 08:03 (235) 33-14-24 N 126-33-42 E 모슬포 08:36 (253) 33-12-05 N 126-11-19 E 제주시 08:54
3. 26일 당일 조류는 어떨까?.
음력 7월 14일(8월 26일 경기당일) 만조 시간대에 중문 해수욕장 부근 조류 표를 본다면 동쪽(서귀포쪽)에서 육지 쪽으로 밀려들어 온다.(유속 : <0.2kn : 0.2 노트) 이것이 육지에 부디치면 하얏트 쪽으로 빠저 나간다.
중문 앞 바다 속에는 길게 섬이 있다고 한다. (조류도 에도 표시 되어 있음) 이로 인하여 동서가 다른 유형에 흐름이 있어 조류표에도 이런 글을 올려져 있다. 제주에는 조류책자가 3권으로 되어있다. 이중 서귀포항 조류도를 근거로 이글을 올린 것이다.
*삼도 외해역 (서귀포에서 중문쪽 외항)창조류는 서귀포항 저조후 2.7-3.4시경에 잔류하여 고조후 2.3-2.7시경까지 전류하여 저조후 약 4.9- 6.8시간 까지 지속되며 평균대조기 최강 낙조류는 고조후 5.6-6.8시경에 최강 유속이 07-09kn에 이른다. 더구나 들리는 말에 의하면 지형적 영향으로 불규칙하며 섬 사이에 와류 현상 이 나타나 창, 낙조류가 확실하지 않은 곳이라 한다. 삼도 부근 남쪽 해역은 유속이 빠르고 창조류는 서류 및 서남서류하고 낙조류는 동류 한다 고 한다.
하지만 시합 당일 특별한 일이 없다면(수영이 미숙한 분이 아니라면) 굳이 조류에 관심을 둘 필요는 없다고 본다. 8시 이후가 만조 시간대 이니까.
2000년도 첫 대회 때 수영코스를 만들 때 측량기사와 함께 일하게 되었는데 100m 마다 엥카를 내리는데 지그 제그로 코스를 만들게 되었다. 이는 조류에 의하여 물속에 던져 논 엥카에 조류가 로프를 끌고 가 지그 제그 현상이 생긴 것이다.
파도가 없고 잔잔한 호수처럼 비바람 불지 말고 참가 선수 모두 완주 할수 있는 성공적인 아이언맨 대회를 위하여 이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