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텐트 거실 텐트(리빙쉘, 라운지) 가격 비교

[길라잡이]

거실 텐트(Living Shelter)는 말 그대로 집안의 거실 개념으로 사용하는 커다란 텐트를 말한다.  즉, 침실 개념의 텐트가 별도로 있고 이 공간은 식사, 휴식, 놀이, 취사 등의 모든 실내 생활이 이뤄진다.  거실 텐트와 이너텐트가 결합되어있는 형태도 있는데 이는 전실이 있는 캐빈 텐트와는 다른 개념이다.  즉, 캐빈 텐트의 좁은 전실과 달리 충분히 넓은 거실 공간을 확보하여 앞서 언급한 실내 활동에 불편이 없어야 한다.

오가와 티에라2, 티에라5 모델은 일반 텐트일까, 거실 텐트일까?

거실 텐트의 특징중 또 하나는 바닥이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몬타나6 같은 제품은 크기는 티에라 시리즈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고 이너텐트가 별도로 있지만 거실에도 텐트 바닥이 있다.  그래서 이를 굳이 규정 짓자면 거실 텐트라 할 수 없겠지만, 그보다는 바닥이 있는 특이한 거실 텐트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듯 하다.  그러나 티에라 시리즈는 거실텐트가 분명하다.  실제로 별도의 이너텐트는 거실 텐트의 프레임에 거는 방식으로 고정되며 이를 철거하고 거실 텐트만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거실 텐트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스노우피크의 리빙쉘(TP-622)은 그 효용성만큼이나 고가의 제품이다.  초기에는 120만 원에 달하다가 최근에는 90만 원대로 떨어지기는 했으나 여전히 비싼 건 사실이다.  이에 버팔로나 반포텍 등에서 스노우피크 리빙쉘을 본뜬 거실 텐트 제품을 생산하여 각 동호회를 통해 공구 형식으로 판매하기도 하였다.  버팔로 제품은 리빙쉘2, 리빙쉘3라는 명칭을 쓰고 반포텍 제품은 라운지라는 명칭을 쓴다.  스펙이 거의 동일하여 악세사리나 폴대가 서로 호환될 정도다.

제품 가격 비교 (Original vs Copy)

명칭	형태	판매가	판매처	비고
스노우피크 리빙쉘		931,500원 817,000원 777,000원	호상사/오캠몰 OK-CAMP 캠핑어드벤처
버팔로 리빙쉘2		765,000원 476,000원	버팔로 캠프랜드	공구
버팔로 리빙쉘3		479,000원	캠프랜드	공구
반포텍 라운지		732,000원 524,500원	반포텍 캠사	품절 공구
반포텍 라운지(NEW)		465,000원 415,000원	반포텍 캠사	발코니 13만 원 공구
캠핑마을 게르빌		365,000원	바비큐매니아	공구

(2007년 11월 9일 기준)

제품 가격 비교 (기타 독자 모델)

명칭	형태	판매가	판매처	비고
오가와 티에라2		972,000원	오캠몰	품절
오가와 티에라5		1,210,000원	오캠몰
코베아 캐슬		600,000원	코베아
아웃웰 몬타나6		930,000원	오캠몰
피크파크 세컨하우스		860,000원 731,000원	피크파크	공구
콜맨 와이드 스크린타프		405,000원	호상사 /오캠몰

(2007년 11월 9일 기준)

별도의 침실용 텐트(이너텐트) 없이 거실텐트에 야전침대를 넣어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옵션 제품인 전용 이너텐트를 사용하거나 별도의 돔텐트를 이너텐트 삼아 사용하고자 할 경우 거실 텐트의 공간을 보다 여유롭게 하기 위해 별도의 확장용 장비를 사용하기도 한다.  스노우피크 리빙쉘의 경우는 이너텐트의 일부가 바깥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이를 덮어주기 위한 풀플라이 제품이 필요하다. 

       

이외에 버팔로 리빙쉘2, 3 제품은 베스티블이라는 명칭의 확장 플라이가, 반포텍 라운지의 경우 발코니라는 명칭의 확장 플라이가 별도로 있다.  베스티블이나 발코니의 경우 스노우피크의 이너텐트 풀플라이와 달리 상당히 넓은 확장 공간을 제공해준다.  이 아래에 돔텐트나 야전 침대를 설치하기에 충분하다.  단, 결로가 심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확장 공간은 주방으로 사용하고 취침용 이너텐트나 야전 침대는 리빙쉘 또는 라운지 내에 수용하여 결로를 피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취침 시에는 발코니나 베스티블 쪽 입구를 내려버리면 된다.

   

[도라에몽]

2007년 11월 기준 가격입니다. 현재는 환율 변동으로 인해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