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싸커가 박찬우 해설위원님을 만나뵙고 인터뷰 했습니다!
Q. 안녕하세요 박찬우위원님! 만나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우선 카페 회원분들게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락싸회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어떤 기준으로 제가 선정됐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회원 여러분들의 질문에 최대한 좋은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 위원님께서는 언제쯤부터 축구를 보셨나요? 축구를 좋아하시게 된 계기도 궁금합니다!
어릴때부터 축구를 보기 시작해서 사실 언제부터였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요. 워낙 오래되기도 했고요. 본격적으로 축구라는 종목의 매력을 느끼기 시작했던 건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때부터였던거 같아요. 월드컵때 제가 몸이 안좋아서 병원에 입원했었는데 그 당시 병실에서는 다인실이기도 했고 동전을 넣어서 보는 TV만 있다보니 TV를 보기가 쉽지 않았어요. 제가 채널권을 쥐고있지도 못했고요. 그래서 아버지가 사다주신 4인치 휴대용 TV를 보면서 시간을 보내곤 했었어요. 그 TV로 당시 녹화중계했던 이탈리아 월드컵 경기를 보면서, 로베르토 바조가 체코와의 경기였나요? 아름답게 골을 넣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멋있다고 생각하면서 축구의 매력에 빠지게 됐어요. 그리고 본격적으로 축구를 보기 시작한건 1997년 프랑스 월드컵 예선을 보면서였어요. 물론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실패한 대회였지만, 대회 자체는 정말 재밌고 수준이 높았었어요. 그중에서도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졌던 호나우두의 플레이를 보면서 축구에 본격적으로 빠지게 됐어요. 그때의 기억 때문에 아직도 축구와 호나우두를 정말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Q. 혹시 락싸에서는 활발하게 활동하시나요?
글을 쓰거나 다른 활동은 하지 않지만 알싸때부터 카페에 가입은 돼있었어요. 알싸 외에도 세리에 매니아나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눈팅은 가끔 하고있고요. 사실 평소에는 커뮤니티 활동을 열심히 보지는 않아요. 일부러 제 이름을 안 찾아보려 하기도 하고요. 다만 제가 방송에서 뭔가를 잘못 말한거 같거나 찝찝한 느낌이 들면 팩트체크를 하기 위해 카페에 방문하는 경우가 많아요.
Q. 이전에 음악평론가로 활동하시면서 책도 내신거로 알고 있습니다! 음악평론가로 계속 활동하실 생각은 없으셨나요?
과거 PC통신 시절에 대중음악동호회와 유럽축구동호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던 적이 있어요. 하지만 그때는 그냥 음악 듣는거, 축구 보는거 자체가 좋아서 활동을 했지 특별히 무언가에 대한 목표를 갖고 활동하지는 않았었어요. 그냥 내가 좋아하는거 자체를 하다보니까 자연스럽게 같이 활동했던 형들이랑 책 한번 써보자! 해서 책을 내게 됐어요.
Q. 해설위원을 시작하신 것도 추천으로 시작하셨다고 들었어요
마찬가지로 해설위원도 목표로 했다기 보다는 우연하게, 자연스럽게 흘러가듯이 됐어요. 2006년 독일월드컵 당시 새벽경기 사이 비는시간에 특집 프로그램을 편성했었는데, 원래는 장지현 위원님이 하기로 돼있던 방송이었어요. 그런데 일정상 방송하기 힘들어서 거절했었고, 적임자를 찾다보니 서형욱 위원님의 추천으로 우연히 방송을 시작하게 됐어요. 그게 계기가 돼서 지금까지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Q. 경기 종료 후 하이라이트 영상에 BGM으로 쓰면 좋을거 같은 음악 추천부탁드립니다!
박지성선수 때문에 많이 유명해졌는데 Ellegarden-Make a wish가 일단 생각나네요. 아니면 피파시리즈로 유명한 Blur의 Song2도 좋고요. 노래 자체가 명곡이기도 하고 경기결과가 좋을 때 사용하면 참 좋은거 같아요
Q. 동안의 비결이나 관리하시는 방법이 있으실까요?
특별히 뭔가를 관리하지는 않아요. 솔직히 어릴때부터 동안이었던 느낌이거든요. 그냥 선크림을 잘바르는 정도? 오늘도 선크림 바르고 나왔어요.(오늘 날이 흐린데도 바르고 오셨나요?) 이런날 일수록 더 관리해야돼요. 흐리다고 방심하면 안됩니다.
Q. 경기 없는 날에는 주로 뭘하시나요?
보통은 집에서 게임을 해요. 요즘에는 어세신크리드 발할라를 막 시작했어요. 원래 어세신크리드 시리즈를 좋아했는데, 하다보니 생각보다 손이 많이가서 계속 해야 되나 고민이에요. 보물찾는거도 많고, 돈주고 지도를 샀는데도 생각처럼 플레이가 안되더라고요...
Q. 축구게임은 안즐기시나요?
어릴때는 위닝이나 피파시리즈도 많이 즐겼고 CM(FM의 이전시리즈)도 즐겼어요. 근데 축구관련 일을 하다보니 이상하게 축구게임은 손이 안가게 되더라고요. 이전보다 축구게임의 과금요소도 많아졌고요.
Q. 양손목에 타투를 하셨는데, 어떤의미인가요?
왼쪽에는 제가 맨 처음했던 타투인데, Carpe Diem 이에요. 한 12년 전쯤 한거같은데 뭔가 안풀린다는 느낌이 들어서 하게됐어요. 좋아하는 말이기도 하고요. 오른쪽에는 제 별자리에요.(전갈자리) 친한 동생이 해준 새겨준 타투인데, 처음엔 해달별 이런 그림을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같이 얘기를 하다보니 별자리가 좋을거같아서 별자리로 하게 됐어요. 근데 주변사람들이 자꾸 M이냐 W냐 이런걸 물어봐서 괜히했나? 후회하고 있어요. 하하.
Q. 술을 좋아하시는거 같은데 좋아하는 주종이 있으신가요?
저는 위스키를 가장 좋아해요. 그치만 사람들을 만날때는 아무래도 소주를 제일 많이먹게 되더라고요. 위스키를 먹을때는 병을 사서 집에서 먹거나 집근처에 있는 바에서 잔으로 먹거나 해요. (촬영 클립 올라온걸 보니 막걸리도 자주 드시더라고요) 막걸리를 사실 좋아하지는 않아요. 아무래도 많이먹으면 숙취가 심하거든요.
Q. 전에 방송중에 넘어지셨던 적이 있는데 괜찮으신가요?
그거는 사실 기억은 잘 나지 않아요. 짧은 시간에 주량을 넘어서 먹다보니까 취하게 된거같기는 해요. (그래서 회원분들 질문중에 앞머리 괜찮으시냐고 걱정하는 질문도 있었어요.) 앞머리보다도 질질 끌려나가서 그런가 옆구리가 많이 아팠었어요. 개인적으로 잊을수 없는 방송 에피소드중 하나네요.
Q. 고정 질문입니다. 이스타TV 미남순위를 매기면 어떻게 될까요?
일단 종윤이가 1등이죠. 그리고 2등이 수빈이. 3등이 약간 난제네요. 그래도 주헌이가 키도크고 하니 3등할께요. 그리고... 4등이 덕연이.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얼마전 주책남 클립에서 올라왔던 상위10% 발언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보기에 주헌이는 중간보다 약간 위에요 하하. 비율로 하자면 30%?
Q. 해보고 싶으신 방송 컨텐츠가 있으신가요? 음악관련 방송을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많이있었어요!
음악방송도 하면 좋기야 한데 저작권 문제가 있어서 아무래도 쉽지가 않아요. 게임도 하면 좋기는 한데 40대의 체력으로 엔딩까지 보는게 쉽지가 않아요. 20대때였다면 할수 있었을거 같은데 지금은 아무래도 쉽지가 않네요.
Q. 동생분과 같은 직종에 있으신데 같이 방송을 하신적이 없는거로 알고있어요. 함께 방송해보실 생각 있으신가요?
지금으로선 같이 방송하겠다는 생각은 딱히 없어요. 동생이기는 하지만 사실 따로 산지가 오래되기도 했고요. 방송에서 보면 ‘잘하는구나’ 하는 생각은 들어도 같이 방송을 하겠다 생각하지는 않아요. 서로가 각자의 위치에서 잘하면 그거로 되지않을까요?
Q. 스포티비나 공중파에서 방송하실때와 유튜브(온라인 플랫폼)에서 방송하실때의 차이가 있을까요?
정말 많은 차이가 있어요. 공중파에서는 아무래도 말도 조심해야되고 직설적인 표현을 할 수가 없잖아요? 본래의 제 모습과 정 반대의 모습으로 방송해야될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유튜브에서는 제가 하고싶은 말, 표현들을 그대로 할수 있어서 더 편하게 방송하게 되는거 같아요.
Q. 아무래도 목을 많이 쓰는 직업인데 관리하는 방법이 있으신가요?
사실 지금 목상태가 그렇게 좋지 않아요. 나이의 영향이 있을수도 있기는 한데 목소리 톤도 확실히 많이 내려갔고, 노래방가면 가성이 안돼요. 종윤이가 좋은 병원을 추천해주기는 했는데 거리가 멀어서 고민이에요.(밤에 잠을 잘 못자는것도 영향이 있을까요?) 글쎄요... 사실 저는 아주 오래전부터 새벽에 잠을 많이 자지 않았다보니까 딱히 영향이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요즘에도 오히려 외국에 나가면 하루면 시차에 적응하고 그러거든요.
Q. 해설위원을 꿈꾸는 분들은 무엇을 하는게 좋을까요?
개인적으로도 많이 질문받고 있기는 한데, 해설위원이 되는 방법이 정해져있지는 않아요. 그나마 정석적인 방법이라면 기자가 되고 방송 출연의 기회를 잡는거 같아요. 그게 아니라면 일단 경기를 보고 정리하는 습관을 갖고, 많이 말해보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논리를 갖고 글쓰고 말하는게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물론 축구기자가 되고 난 다음에도 방송을 한다는 것은 다른 문제고, 직업으로 삼기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따를 수도 있어요.
Q. K리그2 중계를 하시면서 관심갖는 팀이나 선수가 있을까요?
일단 올시즌에는 확실히 광주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강력한 우승후보기도 하고요. 충남아산도 박동혁 감독이 생각했던 내용대로 잘 맞아떨어져서 좋은 경기 펼치고 있고요. 작년에는 좋은 경기를 펼치고도 아쉽게 한골을 못넣어서 승점을 못따는 경기가 많았는데, 올해는 유강현 선수가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공격력도 좋아지고, 성적도 잘 나는거 같아요.
Q. 그렇다면 예상 승격팀은 어떻게 될까요?
일단 광주는 승격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대전도 플레이오프에 갈거같기는 한데 뭔가 한끝이 아쉬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고요. 하지만 플레이오프는 변수가 많아서 예측이 힘든거 같아요. 작년만 해도 모두의 예상을 깨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고요.
Q. K리그1의 우승은 누가하게될까요?
울산의 우승 가능성이 제일 높다봐요. 하지만 생각만큼 승점차가 크지는 않을거같아요. 지난시즌처럼 승점차가 좁혀지다가 근소하게 우승하지 않을까요? 원두재 선수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게 울산에도, 대표팀에도 중요한거 같아요.
Q. 요즘 기성용 선수의 국대 복귀에 대한 여론이 많더라고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기성용이 복귀한다면 벤투는 분명 좋아할거에요. 하지만 지금의 기성용은 은퇴 전의 그 기성용이 분명 아니거든요. 대표팀 전력에 도움이 되긴 되겠지만, 기존의 선수들이 합을 맞춰왔는데 유의미한 차이가 날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Q. 그렇다면 벤투호의 월드컵 성적은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희망을 갖고 얘기하면 1승1무1패일거같아요. 행운이 많이 따라준다면 16강도 노려볼수 있겠죠? 하지만 월드컵에서의 1승이 쉬운일은 아니고, 냉정하게 말하면 쉽지 않을거 같아요.
Q. 세리에A와 인테르를 응원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축구를 처음 좋아하게 된 계기와 동일하게 호나우두 때문이에요. 97년에 호나우두가 인테르로 이적을 했고, 호나우두의 팀이라는 이유로 관심 갖기 시작했어요. 선수단도 정말 좋았고 최고의 팀이라고 생각해서 응원을 시작했는데... 그때부터가 고통의 시작이었을까요?ㅎㅎ 호나우두도 부상이 길었고, 여러 가지로 악재가 많았었고요.
Q. 데이터가 없는 과거경기들도 잘 설명해주시는데 비결이 있을까요?
일단 옛날 기억도 있고요. 유튜브를 통해서 옛날 자료도 많이 찾아보고요. 근데 아무래도 과거시대에 경기를 봤던 기억들이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Q. 바스토니 방출과 슈크리니아르의 방출 중 더 가슴 아픈 방출은?
어떤선수가 나가도 다 가슴 아프지만 바스토니는 잔류하는 분위기인거같고, 슈크리니아르가 나간다면 정말 슬플거같아요. 그 외 나가는 선수들같은 경우 본인이 원해서 나가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특별히 어떤 감정이 들지는 않았는데, 루카쿠가 나갈때는 아쉬웠었어요.
Q. 그랬던 루카쿠가 지금은 다시 핫한 이적의 중심이 됐어요.
나갈때도 짜증이 났지만 들어올때도 짜증이 나는게 솔직한 심정이에요. 야 왜와 이런느낌? 물론 인테르 입장에서도 딜 자체는 아쉬울게 없기는 하지만 이런식으로 온다고? 하는 생각이 드네요.
Q. 파케타와 사네티중에서 인테르를 대표하는 수비수를 뽑으면 누구라고 생각하시나요?
둘다 위대한 선수였지만 솔직히 파케타는 제가 직접 못본 선수고, 사네티는 커리어의 대부분을 제가 봐왔기에 사네티를 더 높게볼 수밖에 없어요. 그래도 둘다 왼쪽, 오른쪽 각각에서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해요.
Q. 인테르를 거쳐간 두 명장인 무리뉴와 콘테중 누구를 더 높게보시나요?
아무래도 트레블을 이룬 무리뉴가 인테르에 좋은 기억이 많아요. 사실 전 인테르의 두 명장을 꼽으라면 에레라와 무리뉴 둘을 뽑고싶어요. 물론 콘테도 명장이고 좋은 감독이지만 유럽대회에서의 우승컵이 더 중요한거 같아요. 다른 스타일의, 다른 리그 팀들을 깨고 올라가야만 얻을수 있는 유럽대회 우승컵은 정말 특별한거 같아요.
Q. 영입했으면 하는 선수와 방출했으면 하는 선수가 있을까요?
방송에서도 언급했었지만 갈디(갈리아르디니)같은 경우는 정리를 하는게 맞지 않나 싶어요. 그 외에도 전력 외 선수들은 정리를 했으면 하고요. 그리고 지금 멤버에서 보강을 한다면 왼쪽 풀백자리에 좋은 선수가 한명 더 있으면 싶기는 한데 매물이 안보이는거 같기는 하네요. 그리고 바렐라 같은 선수는 꼭 지켰으면 해요. 팀에 충성도가 높은 선수는 지킬수 있는한 지켜야된다 생각해요.
Q. 세리에가 과거 칠공주 시절같은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을까요?
이미 축구계에 거대 자본은 투입이 됐고, EPL같은 타리그와의 격차는 많이 벌어졌어요. 재정적인 격차는 쫓아갈 수 없는 수준이고요. 현대축구에서 이정도 차이는 무슨수를 써도 메꿀 수없다 생각해요. 또 다른 자본이 들어와서 리그1의 PSG같이 팀이 강해질 수는 있겠지만 리그 자체가 강해지는거는 어려워요. 그래서 EPL의 강세가 계속될거라 생각하기도 하고요.
Q. 인테르하면 아직도 ‘아들탄’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은데요, 게임이 아닌 실축에서의 아들탄은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기량을 떠나서 일단 그 둘이 같이 뛴 경기가 그렇게 많지 않아요. 아드리아누는 이미 전성기에서 내려온 다음이었고요. 물론 이브라히모비치가 잘해주긴 했지만 아드리아누의 모습은 여러 가지로 아쉬워요.
Q. 다음시즌 인테르 유니폼을 평가하면 어떤가요?
그냥 무난한거 같아요. 약간 맘에 안드는 포인트가 있기야 하지만 무난하게 나왔다고 생각해요. 물론 최근 나이키 유니폼에 대해서 기대치가 많이 떨어지기는 했어요. 나이키를 입는 다른 팀들과 비교했을 때 그냥 무난한정도라고 생각해요. 이뻤던 유니폼은 엄브로 시절이 제일 이뻤던거 같아요. 요즘 보면 레트로라고 하겠지만 디자인도 그렇고, 핏도 그렇고 그때가 더 이뻤다고 생각해요.
Q. 포지션별 역대 세리에 최고의 선수를 꼽으면 누가있을까요?
일단 말디니는 무조건 들어가야돼요. 말디니는 역대 세계베스트에도 충분히 올라갈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해요. 다만 센터백이냐 풀백이냐의 차이는 있겠지만요. 그리고 바레시, 카푸가 수비진에 들어갈테고요. 그리고 오렌지 삼총사중 레이카르트와 반바스텐도 들어갈수 있다 생각해요. 굴리트는 임팩트 있던 시기가 다소 짧았고요. 공격진에 호나우두도 한자리 차지할 수 있고요. 세리에에서 바조나 바티스투타처럼 좋은 공격수는 많았지만 호나우두의 임팩트가 워낙 컸어요. 그리고 골키퍼는 무조건 부폰이라 생각해요
Q. 다음시즌 세리에A 순위예측을 해본다면 어떻게될까요?
희망사항으로는 인테르의 우승이죠. 그리고 전력상으로도 인테르가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 봐요. 그리고 유벤투스도 멤버가 워낙 좋아서 우승경쟁 할 수 있을테고요. 그 다음자리는 밀란이 아닐까요? 로마는 저번시즌과 마찬가지로 챔스경쟁을 할거같아요. 저번 시즌은 다소 불운했지만 다음 시즌도 불운하지는 않을거 같아요.
Q. 시모네 인자기의 재계약은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나요?
정말 좋은 재계약이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감독이기도 하고 정말 축구 자체를 재밌게 해요. 물론 저번 시즌의 감독이 콘테였다면 리그 우승을 했을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시모네 인자기 감독의 커리어에도 리그 우승이 분명 생길거라 생각해요.
Q. 마지막으로 마무리 인사 부탁드립니다!
많은 얘기를 해서 인터뷰가 어떻게 올라갈지는 모르겠지만, 잘 정돈돼서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국내 축구에 관심을 갖고계신 팬분들이 락싸에 많은거로 알고있어요. 솔직히 한국에서 K리그를 좋아하는 일이 참 힘든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저로서는 락싸 회원분들에게 정말 감사해요.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축구에 대해 얘기할수 있는 것은 정말 즐겁고 행복한 일인거 같아요. 앞으로도 즐겁게 축구를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오 잘봤습니다.
잘 봤습니다!!! 게임 방송 하시면 목소리도 좋아서 잘 챵겨볼 것 같은디 ㅋㅋㅋ
루카쿠 ㄱㅋㅋㅋㅋ 잘봤습니다!!
잘봤습니다!!!!! 게임 방송 하면 재밌으실꺼 같은데 ㅋㅋㅋ
잘 읽었습니다!
찬우형님 음악썰 풀어주는 컨텐츠 꿀잼일듯
괜히 친근감 느껴지는 해설위원님ㅋㅋㅋ
깨알 선크림 ㄷㄷ 발라야겠네요 ㅠ
와 정성이..ㄷㄷㄷㄷ 대박!!
역시 두 형제는 굳이 같이 방송을 하고 싶지 않을거라 생각했음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오오!! 올라왔군용
잘봤습니다!
아 모야 ㅋㅋㅋㅋ 이제야 보다니
인터뷰에서도 느껴지는 그의 시크함...😎😎
잘 봤습니다. 박찬우 위원님 화이팅!!
잘봤습니다. 인테르 기대되네요
찬우형님 응원합니다~~
인테르화이팅
잘읽었습니당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