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 : 여름 ▷위치 : 태백시 |
부슬부슬 땅에서 기어오르는 뜨거운 공기 탓에 은행으로, 영화관으로 에어컨 바람 찾아 다니는 사람들이 부쩍 는다는 여름! 후텁지근한 열기를 쫓아내려 뒤척뒤척 해 보지만 열대야 이놈이 만만치 않지요? 애꿎은 에어컨 틀어놓고 방에 콕 틀어박혀 있는다면 당신은 이 여름에 판정패! |
훅~훅~ 찾아오는 열기를 쉭~쉭~ 몰아낼 수 있는 쿨~ 시네마 페스티벌이 열대야에 고민하는 당신의 여름을 진정 쿨~하게 만들어 드릴 겁니다. 열대야 없는 태백으로 고고씽~ 어떠세요? |
⊙ 개최기간 : 2009년 8월 1일(토) ~ 8월 9일(일), 9일간 ⊙ 개최장소 : 태백산도립공원 당골광장, 오투리조트, 태백시내일원 ⊙ 슬 로 건 : 태백으로 떠나는 9일간의 꿈속여행, 구운몽(九雲夢) ⊙ 문 의 : 태백시청 관광문화과 033-550-2085 ⊙ 주요행사 : 산콕영화학교(대학생 영화캠프), 워터페스티벌 `얼水절水`, 모래조각축제, 영화감독(신태라) 초청 팬미팅, 이선희 축하공연 등 ○ 야외영화상영 : 10억, 적벽대전2-최후의 결전, 거북이 달린다, 작은 영웅 데스페로, 터미네이터 4, 슬럼독 밀리어네어, 드래그 미 투 헬, 과속스캔들, 7급 공무원 ○ 실내영화상영 : 메르디앙 시네마(코렐라인-비밀의 문), 시네마타운(북극의 눈물, 워낭소리) ○ 체험행사 : 크로마키체험존, 특수음향체험존, 영화의상체험존, 특수분장체험존, 나도 영화 주인공 등 |
무더위 속 영화? No! 열대야 없는 영화 감상!!!! |
태백의 하늘이 열리고 여름이 열리는 때, 드디어 `시원하고 상쾌하게` 영화를 감상하며 열대야를 물리칠 축제가 열린다. 매일매일 새로운 주제로 `영화특급`을 선보이는 태백 쿨 시네마 페스티벌! 야외에서도 즐기고, 영화관에서도 즐기고, 낮에도 즐기고, 밤에도 즐기는 태백산 시네마 천국이 열대야 정도는 한 방에 물리칠 기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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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특급! 오늘은 어떤 테마? |
태백 쿨 시네마 페스티벌의 특급메뉴는 역시 영화! 희망특급, 생생특급, 스피드특급 등 매일매일 주제를 바꿔가며 특급메뉴가 펼쳐진다. 영화 관람과 함께 이선희, 나무자전거, 안치환 등 인기가수의 노래공연, 타악의 향연, 록 밴드의 콘서트, 정통밸리댄스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펼쳐지니 영화 보기에도 바쁘고, 공연 보기에도 바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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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골이 오싹한 공포특급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심특급, 사랑을 듬뿍 담은 사랑특급 그야말로 날짜별로, 메뉴별로 다양한 특급메뉴들이 기다리고 있다. 골라 보는 재미, 함께 보는 재미가 있어 더욱 특별한 영화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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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놈놈]의 포스터가 왜 이건 줄 아나? |
쿨 시네마 페스티벌에선 영화의 모든 것이 하나씩 베일을 벗는다. 그 첫 번째는 바로 영화 포스터! 마장공터를 지나 행사장으로 오르는 길에는 `영화 포스터의 길`이 열린다. 이런 포스터, 저런 포스터, 이 영화, 저 영화의 다양한 포스터들이 전시되고, 그 중에서 영화포스터로 선정된 것과 선정되지 못한 포스터를 들여다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
`주인공이 너무 웃겨 보여서`라든가 `입이 너무 커 보여서`라는 등 탈락 이유도 가지가지, 선정된 이유도 가지가지다. 영화 포스터 속에 숨겨진 이야기! 이것 하나만 줄줄이 꿰어도 영화이야기로 밤을 샐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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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이젠 영화 보기만 해도 알 수 있어! |
영화 속에 녹아 있는 갖가지 영상기술, 그 비밀도 하나씩 벗겨 보자. 시네마존에서는 영화기법인 크로마키 합성의 비밀을 스리슬쩍 들여다볼 수도 있고, 파리 날아가는 소리, 눈 위를 걷는 소리, 바퀴벌레 기어가는 소리 등 영화 속 음향의 세계도 엿볼 수 있다. |
역시 최고의 인기코스는 `영화의상 체험`이다. 일생에 한 번 영화주인공이 돼 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인 `영화의상 체험`에는 시대불문, 성별불문의 의상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으니, 이번엔 어떤 영화의 주인공이 돼 볼지 손가락 하나로 선택해 보자! |
한 여름을 즐겨라! 워터페스티벌 `얼水절水` |
영화도 보고, 공연도 봤지만 신나게 뛰노는 그런 일은 없는 걸까? 물론 축제의 장에서는 땀 한방울 아니 흘리고 갈 수 없는 일! 태백시내 중앙로에서는 워터페스티벌 `얼水절水`가 8월 1일과 2일, 7일과 8일에 열린다. 워터페스티벌을 통해 선보일 서바이벌 물총싸움은 한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최고의 이벤트이자 참여하지 않으면 아쉬운 싸움(?)이 될 듯. |
설설 끓는 무더위에 `태백 워터 수호대`가 투입되면서 물총을 든 게릴라 특공대의 `물총사격`이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한다. 물총 맞고 웃고, 물총 피해도 웃고, 물총을 든 게릴라 덕분에 벌어진 한바탕 시가전이 즐겁기만 하다. |
영화 마니아들에겐 다시 없을 기회 `산콕영화학교` |
열대야 물리친 태백산에서 영화 속으로 빠져 보는 산콕영화학교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의 `시네마홀릭`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영화에 관심 있는 전국의 대학생, 그것도 딱 100명에게 주어지는 특전이다. |
태백산도립공원 청소년수련관에 모인 이들에겐 연출의 달인, 소리의 달인, 포스터의 달인, 분장의 달인, 액션의 달인 등 그야말로 우리 영화계 최고의 달인들이 특강을 펼치는 마스터 클래스를 경험하게 된다. 김벌래 교수, 포스터 디자이너 배광호, 이창만 특수분장사 등 이름만 들어도 우리 영화계 거물들이 총출동했음을 알 수 있다. 쿨시네마페스티벌에서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2009년 여름의 특별한 영화학교에 참가할 대학생을 모집한다. ◎ 문 의 : 02 - 501 - 9606 |
모래조각축제, 레이싱파크 이벤트 |
산에 웬 모래조각? 어울리지 않는다고? 아니다, 이색적인 멋이 있다. 멋스러운 모래조각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한다면, 산속의 모래조각에서 기념 촬영을 한 몇 안되는 한국인으로 남을 수 있는 영광도 있다. 올해가 첫 번째 행사다. |
굉음 속에 고속으로 달리는 자동차들의 레이싱을 볼 수 있는 태백레이싱파크(033-581-2400)의 이벤트도 눈 여겨 볼만하다. ⊙ 2009 ECSTA TIME TRIAL & GTM - 일시 : 2009년 8월 2일(일) 11:00~16:00 - 종목 : 슈퍼스프린터(SS-0,1,2), GT마스터, 타임트라이얼(TT-0,1,2) ⊙ 2009 CJ O 슈퍼레이스 4차전 - 일시 : 2009년 8월 8일(토)~8월 9일(일) - 종목 : 슈퍼6000, 슈퍼3800, 슈퍼2000, 슈퍼1600, Rookie |
제13회 한강대제 |
8월 2일(일)에는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에서 한강대제가 열린다. 오전 10시 용신제를 시작으로 물 먹기 대회, 숨 오래 참기 대회, 물 옮기어 오래달리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오후 4시까지 펼쳐진다. 둘레 20m의 검룡소에서는 사계절 내내 9℃의 차가운 지하수가 하루에 2, 3천 톤씩 암반을 뚫고 솟아 나온다. 검룡소란 이름은 물이 솟아 나오는 굴 속에 검룡이 살았다 해서 부쳐진 이름이다. |
[야외영화 상영 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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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렇게 보면 태백은 즐길게 참 많은데 안가게 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