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①
* 백제 무령왕릉
백제 웅진(공주) 시기의 중국 남조(양)의 영향을 받은 벽돌식 무덤으로 완전한 형태로 발견된 무령왕릉이 유명하다.
무령왕릉은 무덤의 주인공이 무령왕(501~523)과 왕비임을 알려 주는 지석이 발견되어 연대를 확실히 알수 있는 무덤이기도 하다. 왕과 왕비의 장신구와 금제 관식, 귀고리, 팔찌, 진묘수(수호 짐승) 등 3000여 점의 껴묻거리가 출토되어 백제 미술의 귀족적 특성을 알 수 있는 대표적인 무덤이다.
② 황남대총: 경주에 소재한 신라 초기의 대표적인 돌무지 덧널무덤. 북분 출토 출(出)자형 금관(국보 191호)가 유명하며, 유리잔(보물 624호)과 유리병(국보 193호)은 국내에서 볼 수 없는 서역 계통의 것이다.
③ 정효공주묘: 발해 문왕의 넷째 딸인 정효 공주 묘(길림성 화룡현 용두산 고분 소재)는 벽돌식 무덤으로 묘지(墓誌)와 벽화가 발굴되었다
④ 석촌동 고분 : 백제는 한강 유역에 있던 초기 한성 시기에 계단식 돌무지 무덤을 만들었는데, 서울 석촌동에 일부가 남아 있다. 이는 백제 건국의 주도 세력이 고구려와 같은 계통이라는 건국 이야기의 내용을 뒷받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