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자에 전선을 접속하는 방법은 먼저 전선의 피복을 벗긴다음 단자 밑으로 끝까지 쑥밀어넣은 상태에서 1mm 정도 전선이 보이게 해야한다.
피복을 벗기는 길이는 몇번 실습을 해보면 적당한 길이를 찾을 수 있다.
아래 그림에서 전선을 삽입할 경우 왼쪽 단자에 넣어야 한다. 물론 오른쪽에 넣어도 동작이 않되는 것은 아니지만 단자의 경우 모두 오른 나사로 되어 있기 때문에 나사가 돌아가는 방향을 고려하여 빠지지 않는 쪽에 삽입해야함이 원칙이다.
하나의 단자에 두가닥의 전선을 접속해야할 경우에는 각각 좌우에 하나씩 넣으면 된다.
같은 요령으로 단자의 위쪽에서 전선을 접속할 경우는 단자의 오른쪽 삽입해야 올바른 방법이다.
1가닥과 2가닥을 접속할 경우이다.
단자 접속이 부적절한 방법이다. 전기기능사 실기시험에서 이런 방법으로 결선하면 감점대상이기도 하다.
다음은 푸시버튼 스위치의 a접점에 대해 알아보자. 그림에서 보듯이 a접점은 초기상태에서 두개의 단자가 떨어져 있으며 푸시버튼 스위치를 눌러 동작시키면 붙은 동작은 한다. 기호로 표시하면 가운데 같다.
b접점은 초기상태에서 두개의 단자가 붙어 있으며 버튼을 눌러 동작시키면 떨어지는 동작은 한다. 기호로 표시하면 가운데와 같다.
일반적인 푸시버튼 스위치는 하나의 몸체에 a, b 접점이 같이 들어있으며 필요에 따라 a접점 또는 b접점을 선택해서 사용하면 된다.
다음은 푸시버튼 스우치의 외관과 뒷면 단자의 모양이다.
색상은 주로 적색과 녹색으로 되어있고 녹색은 기동용(a접점을 사용), 적색은 정지용(b접점)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본 블로그와 전기기능사실기 교재에서는 스위치의 결선을 쉽게하도록 번호를 붙여서 사용한다.
NC는 b접점으로 단자의 번호를 각각 1-2 번이라 하고, NO는 a접점으로 3-4번 단자라 이름을 붙여 사용한다.
푸시버튼 스위치뿐만 아니라 센서나 리밋스위치, 셀렉터 스위치등은 모두 이런 방법으로 번호를 붙여 사용한다.
도면에서 푸시버튼 스위치는 조작부가 있어 접점에 누를수 있는 표시가 되어있어 일반 릴레이 접점과 구분이 쉽다.
PB1은 a접점이고 회로를 기동할때 쓰이므로 녹색 버튼을 사용해야 하고
PB2는 b접점으로 회로를 정지할때 사용하기 때문에 적색을 사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