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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충남 당진 효도잔치 공연을 마치고...
오래전 부터 알고 지내던 지인의 부탁을 받고
해마다 열리는 충남 당진
한정 초등학교 에서 열리는 효도잔치 행사에
우리 꼬레아 단원들이 공연을 하기로 했다.
5개마을 어르신들(4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점심식사를 마치고 공연을 기다리신다
당진군의 의원님들 구청장님 이하
귀빈들이 참석한 자리라서 긴장도 했었지만
우리 꼬레아 단원들 실수없이 잘해주었다.
힘들었지만 보람도 느끼고
많은사랑에 행복했었다...
특히 할머니 할아버지의 즐거워 하시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사회 = 김유호
사물놀이 = 당진군 문화센터 회원
무용 = 이상승, 정교라, 유명숙, 최봉순
에어로빅 = 당진군 새마을 부녀회
회심곡 = 이상승 ,유명숙, 정교라, 최봉순
판소리 =김유호.....고수 = 송영옥
신민요 = 송영옥
경기민요 = 송정아 외 4명
가요 = 김유호
각설이 일인극과 안무 = 송영옥 외 6명
차량봉사 = 한평석
공연을 무사히 마치고 마을 이장님께서
해나루쌀(5k) 10포를 선물로 주셨다
서울로 올라 오는 길에 삽교천에 들러
회도 먹고 간장게장과 바지락을 사가지고 왔다
공기의 상쾌함과 푸른 하늘의 맑고 투명함
오가는 내내 노래부르며
모두가 하늘빛 만큼이나 맑고 아름답기만 한
꼬레아 가족님들과 함께한 하루가
보람으로...좋은 추억으로 남게될 것이다
어느덧 서울에 도착하여 헤어지려 하니
하룻동안의 수고에 찐한 감동이 밀려온다
봉사하는 사람들의 마음과 정을담아
더 많은 기억,,,
더 많은 추억,,,
더 많은 사랑,,,
더 많은 생각,,,
더 많은 따뜻한 마음의 문을 열어 두기로 하고
아쉬움을 놓고 다음 공연을 약속하며 인사를 나누는데
잡았던 손을 쉬 놓아주질 않는다....
매원이가 뭐 대단한 사람 이라고
아껴 주고,,
챙겨 주고,,
배려해 주고,,
사랑해 주신 꼬레아 가족님들의 고운 마음을 글로서 대신해 본다...
몸에 밴 사랑 꺼내 나누어 줄줄 아는 그대들을 사랑합니다...
*** 매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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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꼬레아 단원 매원님을 믿고 이렇게 멋진 공연을 해주시어 감사드립니다...앞으로도 멋진 공연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