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koju.co.kr%2FUserFiles%2FImage%2Fdes1.jpg)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최하고 산업자원부가 후원하는 ‘2005 디자인대학박람회’가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컨벤션홀에서 개막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디자인 대학박람회는 졸업 홍보관, 기업홍보관, 취업정보관 등 3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을 전시하는 디자인 축제로 오는 14일까지 5일간 치러진다.
이번 박람회에서 원광대학교 귀금속공예학과는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 사업으로 추진되는 누리 쥬얼리 마스터 사업단과 함께 연계하여 차별화된 주얼리 제품을 선보였다. 주얼리 마스터 사업단의 단장인 고승근 교수는 "귀금속보석산업의 귀금속 전문가 인력 양성이라는 사명아래 귀금속 산업의 현장중심 중견전문인력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koju.co.kr%2FUserFiles%2FImage%2Fdes2-1.jpg) 원광대학교를 비롯한 41개 대학과 유한킴벌리 등 21개 기업이 참가했고 취업강좌 및 특별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부대 행사 등도 마련됐다. 특히 대학 진학을 앞둔 수험생들에겐 다양한 입시정보를, 졸업생 및 미취업 디자이너들에겐 취업정보제공과 상담 등 각종 취업관련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취업정보관 운영을 통해 398명의 구직희망자들 중 163명(41%)가량이 취업의 기회를 얻기도 했다.
이와 함께 올해는 미국(사바나 대학), 영국 (던디 대학), 호주(퀸즐랜드 공과대학) 등 유수의 외국대학들도 행사에 참가했으며 향후 국제 수준의 대회로 육성해나가겠다는 게 주최측의 설명이다.
김철호 디자인진흥원 원장은 “디자인 대학박람회가 예비디자이너들에게는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고 관련학과 졸업생들에겐 일하고 싶은 기업들을 직접 만나 상담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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