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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 쉴즈 Brooke Shields
출생일 : 1965년 05월 31일
출생지 : 미국
데뷔년도 : 1976년
출신학교 : 프린스턴대
Biography
1965년 5월 31일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브룩 쉴즈는
배우였던 어머니 테리 쉴즈의 적극적인 뒷받침으로
갓난 아이 시절부터 카메라 앞에 서게 된다.
어려서부터 빼어난 외모로 주로 상업광고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브룩 쉴즈는
<앨리스 스위트 앨리스: Alice Sweet Alice>(1976)로
스크린에 데뷔하지만 그다지 큰 주목을 받진 못했다.
78년 프랑스 감독 루이 말이 연출한 영화
<프리티 베이비: Pretty Baby>(1978)에서 비중있는 배역을 맡아
영화배우로서의 성공을 거둔 브룩 쉴즈는
누드신까지 등장하는 이 영화를 그다지 탐탁치 않게 여겼으나
스벤 닉비스트의 화려한 촬영감각 등으로 인해 브룩 쉴즈가
십대시절에 찍은 영화 중 가장 뛰어난 영화로 남게된다.
이후 패션모델로 성장한 브룩 쉴즈는
캘빈 클라인 등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70년 말과 80년대 초를 풍미하는 청춘스타로 떠오르게 되었고
그 여파는 대단해 라이프지나 심지어 타임지 표지에도 오르는
대스타로 성장한다.
<블루 라군>(1980)은 작품성은 뛰어나지 않지만
그녀의 아이콘으로 인해 흥행에서 성공을 거둔 작품이었고
프랑코 제페넬리가 연출을 맡은 <끝없는 사랑>(1981) 역시
구성이 빈약한 작품이었으나
주연을 맡았던 브룩 쉴즈의 인기와
라이오넬 리치가 부른 주제가가 빌보드차트에서 히트하면서
나름대로 참패만 면하는 흥행성적을 거둔다.
영화의 흥행성적과 상관없이 브룩 쉴즈의 인기는 대단한 것이었고
미국에서뿐만 아니라 아시아권, 특히 일본에서는 가히 폭발적이었다.
브룩 쉴즈는 여자로서는 지나칠 정도로 눈썹이 진해
많은 고민을 하기도 했지만
그 단점을 역으로 부각시키는 미적 전략을 성공시키면서
80년대 미인의 기준을 개성적인 것으로 바꾸어놓는다.
하지만 83년에 남장 여자로 출연한 영화 <사하라>(1983) 마저
작품성이 떨어지자
영화 관계자들은 브룩 쉴즈를 영화에 캐스팅하는 것을 꺼리게 됐고
이후 주류 영화에 출연하는 횟수가 줄어들게 된다.
브룩 쉴즈는 이후로도 간간이 영화출연을 하기는 했지만
번번이 실패를 거듭했고
하늘을 찌를 듯한 인기도 새로운 배우들에게 빼앗기고 만다.
이즈음 브룩 쉴즈는 절치부심한 끝에 많은 활동을 접고
프린스톤 대학에서 불문학을 전공해 학위를 받는가하면
부족한 연기력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영화들을 보면서
개인적인 시간들을 보낸다.
연기력은 없었던 아이돌 스타로만 기억될 뻔했던 브룩 쉴즈는
96년 ABC방송국의 시트콤 <서든리 수잔: Suddenly Susan>에서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자연스럽고도 빼어난 코미디 연기자로 거듭나는데 성공한다.
브룩 쉴즈는 테니스 선수 안드레아 아가시와 결혼했으나
얼마가지 않아 이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