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센타는 주차료만 유료이고,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주차장에서 차를 파킹하고 나오면, 모노레일을 타고 산위의 박물관으로 올라갑니다. 수시로 있구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55922484D0F06412A)
![](https://t1.daumcdn.net/cfile/cafe/1961E7484D0F064D16)
![](https://t1.daumcdn.net/cfile/cafe/18032E504D0F06233B)
![](https://t1.daumcdn.net/cfile/cafe/1214FD504D0F05E207)
처![](https://t1.daumcdn.net/cfile/cafe/12156C504D0F05ED05)
저도 위의 사진은 처음 보는 것인데, 서양 사진작가가 1871년 신미양요때 미국 군함을 타고 강화도를 침범했을때 찍은 사진입니다. 이 사진은 우리 조선병사가 포로로 잡혀 미군 군함위에서 있는 모습이구요^^ 더 많이 찍으려고 하니까, 안내요원이 사진을 찍지말라고 하더군요^^ 100년 전 우리네 조상 사진을 보고 나니, 이 날 더이상 박물관을 둘러보기 싫었습니다. 서양인의 눈으로 봤을때 참 미개하다는 느낌이 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방예의지국이니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민족이니, 삿갓을 쓰고 도포를 입고 하는 그러한 모습들이 늘 자랑스러웠는데, 이방인의 눈으로 보자면, 그냥 아프리카의 움막짓고 사는 그런 상태의 미개민족으로 밖에는 보이질 않더군요^^ 우리는 너무 우물안의 개구리처럼 우리끼리 아웅다웅하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좀 더 큰 마음으로 세계를 품을 수 있는 민족으로 거듭 나기를 간절히 간절히 바래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20379504D0F05F934)
![](https://t1.daumcdn.net/cfile/cafe/201031504D0F063015)
![](https://t1.daumcdn.net/cfile/cafe/11032B504D0F060435)
![](https://t1.daumcdn.net/cfile/cafe/201619504D0F061204)
첫댓글 저는 중간쯤에 있는 사진속 의자에 앉아보고 싶네요.^^저도 이태리 갔을때 그들의 시선이랑 등등 느끼고 왔어요.우리가 못사는 나라 국민들 보는 시선이랑 비슷한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