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의 모델은 옛날버전이 아닌 요즘 새로 생산되는 신형 SUB750T (750m 방수)입니다..
이 녀석은 세계 최초로 오렌지색 문자판을 사용하고 감압 테이블이 표시된 회전베젤을 사용한 시계로 유명합니다..
미국 해군특수부대에서도 과거에 사용한 적이 있었지요..
특이한 점은 이 녀석의 옛 버전인 SUB300T 다이버시계가 80년대 초에 우리나라의 전투기 조종사용으로 지급 되었었다는 것입니다. (다이버용 시계를 조종사용으로 지급했다는 특이점)
전쟁기념관에 가면 이 녀석이 전시되어 있으니 한 번 가 보실 기회가 있으시면 찾아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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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초에 우리나라 공군 조종사들(일부)에게 잠시 지급되었던 DOXA SUB300T 스쿠버다이버 시계입니다.. 이 녀석은 전쟁기념관에 가시면 찾을 수 있구요.. 오렌지색 문자판으로 유명한 시계입니다.. (오렌지색 문자판을 가진 시계들의 시초지요.. 요즘 세이코 다이버시계 중에 오렌지색 문자판 시계들도 나오던데.. 다 DOXA의 영향입니다..) 영화 '사하라'에서 주인공이 이 시계랑 거의 같은 SUB-600T를 차고 나옵니다.. (요즘 리메이크 되고 있는데 가격이 130만원이 좀 넘더군요..) 이 시계는 전 세계적으로 메니아가 많아서.. 구하기도 쉽지 않은 그런 시계입니다..
80년대 초반에 전투기 조종사들에게 이런 멋진 시계를 지급 할 생각을 누가 했는지.. 참 쎈쓰가 돋보입니다.. 전쟁기념관에 가면 이 시계를 찾을 수 있는데.. 시계 포장에 이렇게 써 있습니다. "이 시계는 국민의 세금으로 구입된 시계입니다.. 어쩌고.." <- 시계를 차면서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이 더 들 것 같은 문구라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아 참.. 최근에는 블랙이글스 조종사분들에게 포티스 시계가 지급된 적이 있더군요....(정부가 지급한게 아니라 회사가 마케팅 차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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