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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페소는 현행으론 지폐는 20P(페소)이상, 동전은 1P이상으로만 주로 쓰고 있습니다. 구권은 1/2/5/10/20/50/100P까지 있으며 현행권이 5/10(1차)/10(2차)/20/50/100/200/500/1000P까지 있습니다. 2000P는 기념권입니다. (수량이 적어서 수집가들 사이에서도 굉장히 고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필리핀통화의 특징은 크기가 모두 일치합니다. 2000P를 제외한 전 권종이 가로 160mm에 세로 66mm입니다. 현행권 지폐 기준으로 말씀드리면,5P는 1985년 첫 발행이며 앞면엔 에밀리오 아귀날도, 뒷면엔 독립선언식 장면이 도안되어 있습니다.
10P는 1985년에 1명이 그려진게 나왔고, 1998년에 2명 그려진게 나왔습니다. 뒷면엔 바라소앤 교회가 그려져있는데 앞면은 잘 모르겠군요. 20P는 1986년 첫 발행, 앞면엔 독립운동가 마누엘 케손, 뒷면엔 말라카낭 궁이 그려져 있습니다. 50P는 1987년 첫 발행되었고, 세르지오 오스메나가 도안되어 있습니다. 뒷면엔 상원의회건물이 있구요. 100P는 1987년 첫 발행, 앞면엔 전 대통령인 마누엘 로하스가 도안되 있습니다. 뒷면에 있는건 필리핀 중앙은행입니다. 200P는 한발 늦어서 2002년에 나왔습니다. 디오스다도 마카파갈이 도안되어있고, 뒷면엔 마카파갈의 선서식이 그려져 있습니다. 500P도 1987년에 첫 발행, 전 상원의원인 아퀴노가 그려져 있고, 뒷면엔 아퀴노의 일생(그중 일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습니다. 1000P는 1991년에 나왔으며 앞면에 3명이 도안되 있습니다.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판사 산토스, 사령관 빈센트 림, 여성참정권운동가 에스코다이며, 뒷면엔 계단식 논이 그려져 있습니다. 2000P는 1998년에 기념권으로 나왔습니다. 사이즈는 꽤 커서 가로 216mm, 세로 133mm입니다.(A4용지 절반 조금 못미치는 크기죠.) 앞면엔 필리핀국기를 휘날리는 대통령의 모습, 뒷면에는 요셉 에스트라다 대통령이 바라소아인 성당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특별이 언급하신 2P는 현재 중앙은행측에 정보가 남아있지 않습니다.
보통 500P를 많이 사용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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