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각 지장보살
원효聖師의 千명의 제자 중 한 분으로서 다음 생에 無主孤魂제도의 비젼을 세우고 신라 왕가에서 태어났다.
24세에 중국으로 건너가 구화산에서 75년간 수련 득도하여 만덕불과 관음불의 협조를 얻어 中天에 안비전을 설치하였다.
안비전(安備殿)이란..
지장보살님이 주불(主佛)로 계시고 만덕보살(포대화상)님과 해수관음보살님이 좌우 협시불로 임재하시어 땅과 바다(水)에서 갑작스런 죽음을 맞이한 영혼들과 가야할 길을 잃어버리고 이 세상에 떠도는 무주고혼들을 인도하여 그 영혼들에게 필요한 것을 편안하게 준비시켜 육도환생처로 떠나보내기 직전의 대기소를 말합니다.
대기소 內에는
굶주리고 헐벗은 영혼들을 구제하는 '풍요원'
전쟁. 사고. 질병 등으로 죽은 영혼들을 구제하는 '정화원'
탐진치 삼독에 빠져 탁해진 영혼들을 구제하는 '지혜원'
등 기타 영혼들이 원하는 것을 채워주어 공평한 가운데서 지장보살님의 처분을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 '무주고혼(無主孤魂)'은 인간의 행과 불행, 건강. 풍요. 지혜에 영향을 준다.
제공 : (사) 본우도 원효秘氣전승관
(사) 九華 지장 불법 전승사
[민법 제32조, 문화체육관광부 및 문화재청 소관 제4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