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전어 봄 도다리 라는 말이있다.
도다리는 일년중 가장 맛이 좋을때가 봄이기 때문에 나온 말이다.
4월부터 6월 까지가 시즌 이지만 5월달이 최고의 피크 시즌이다
도다리 낚시는 채비도 간단하며 태크닉도 쉬워 초보꾼들도 손쉽게 낚을수있는 어종이고
가족들과 갯바위나 가까운 연안에서 배를 타고 즐길수 있는 낚시 이기에
오늘은 도다리 낚시에 대해 알아보자.
도다리는 지역에 따라 이름도 틀리게 불리워 진다.
남해나 서해안 지역 에서는 도다리 라는 이름으로 불리워 지고
동해안 쪽에서는 가자미 라는 이름으로 불리워 진다.
먼저 도다리를 낚기 위해서는 도다리의 습성부터 알아야 한다.
도다리는 깊은 수심에서 살다가 봄철이 되면 산란을 위해 얕은 수심층으로 올라올때
낚시꾼 들이나 어부들의 주낚에 많이 잡히지만 겨울철을 빼고는 사철 낚을수 있는 어종이다.
도다리는 탐식성이 강하고 공격적인 때문에 움직이는 물채에 빨리 반응을 하고
모래밭에서 산란을 하고 모래나 뻘 속에 몸을 숨기고 있다가 지나가는 먹이감을 공격하는 습성이 있다.
이러한 습성을 이용하여 낚시를 해야만 보다낳은 조과를 올릴수가 있다
도다리 낚시는 주로 갯바위 보다는 배낚시로 잘 낚이지만 백사장이나 모래층이나 뻘이 있는 갯바위나
방파제 에서도 원투 낚시로도 많이 낚인다.
도다리 낚시의 핵심적인 테크닉은 고패질과 끌어주기에 있다.
고패질이란 선상 낚시를 할때 사용하는 방법중에 한가지이고
봉돌을 바닦에 반복적으로 떨어뜨려 먼지를 일어키듯 해주므로서 대상어가
호기심을 불어 일어켜 입질을 유도하는 방법을 말한다.
고패질은 근처에 있는 고기들 에게는 효과가 있지만 멀리있는 고기들을 낚을려면 끌어주는 방법이 좋다.
끌어주기란 채비를 멀리 원투 한후에 천천히 감아 들이고 멈추고 하는 과정을 이야기 한다.
원줄을 감을때 봉돌에 의해 모래 먼지가 일어켜 도다리의 호기심의 자극하고 지나가는 먹이를 덥치게 해서 낚는 방법이다.고패질로서 조과가 없을때는 끌어주는 방법이 효과가 있다.
낚시를 하다보면 입은 적지만 바늘을 삼켜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때를 대비해서 바늘을 손쉽게 뺄수있는 도구를 준비 하는것도 요령이다.
채비법도 현지에 따라 틀리겟지만 보통 외바늘 채비와 가지 채비를 많이 사용한다.
외바늘 채비는 바닥에 밑걸림이 심하거나 끌어주기를 할때 많이 사용하고 가지채비는
선상낚시나 밑걸림이 들한 지역에서 마리수로 낚을때는 유리한 채비이다.
또 한가지는 가지편대 채비가 있다.
철사를 이용하여 가지채비를 하여 사용하는것으로 선상에서 고패질 전용으로 사용을 많이한다.
낚싯대는 갯바위나 방파제에서 할때는 되도록이면 멀리 원투를 할수있는 원투 전용대를 사용하는것이
좋다 짧은 낚싯대는 편하기는 하지만 채비를 멀리 던질수가 없기 때문에 그만큼 조과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초보자들이 가장 실수를 많이 하는것이 채비를 던져두고 고기가 와서 물어 주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모든 어종들이 마찬가지다 가만히 있는 먹이감 보다 움직이는 먹이감에 더 강한 호기심이 생기고
공격 적이기 때문에 채비를 던놓고 기다리는것 보다는 조금식 감이 들이면서 채비를 끌어 드려야만 조과가 보장이 된다.
미끼는 청갯지렁이를 사용 하는것이 좋고 입이 적기 때문에 바늘도 작은것이 유리하고 미끼를 끼울때도
바늘을 감사듯이 작게 끼우는것이 좋다.
활짝핀 벗꽃길을 따라 울산으로 가는 해안도로를 가다보면
곳곳에 방파제와 해수욕장들이 많이 나온다.
휴일이면 수많은 사람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길수 있는 가장 안전한 낚시 포인트가
지금부터 기지게를 펴고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는 철이 돌아왓다.
이글이 이번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청갯지렁이 한통 사들고 가까운 바닷가에 나가서
봄 도다리 맛을 즐기는데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첫댓글 잘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