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하는 한국칠보작가협회 전시회는 전시 참여 작가 49여명의 작품 80여점 정도가 출품 전시되며, 2차례의 전시회가 있을 예정이다.(7월11일-17일 서울 전시, 8월1일-16일 대구 전시)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벽장식, 장신구 그리고 기물과 같은 소품을 위주로 하고 있으며, 칠보의 다양한 기법을 사용한 개성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7월의 서울 전시회에서는 일본 동경예술대학 미술학부 금속공예학과의 이와타 히로키(Iwata Hiroki) 교수의 작품이 초대 전시되며, 7월 17일에는 이와타 히로키 교수의 ‘일본 칠보공예의 역사와 전망, 일본 작가의 작품세계’에 대한 특강도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