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수영대회 참가 및 3종훈련 간략보고

[염규용(총무)]

목포 수영대회 참가 및 3종훈련
일자 : 2007년7월28일
장소 : 목포 하당 평화광장

참석자 : 강병철, 강성식, 이동일, 신현수, 김용권, 장영아, 박준규, 강용신
         심준보, 박원삼, 임정열, 오인경, 박원삼, Jr박원삼, 심상돈, 염규용 , 최봉규님
         목포팀-김영은님외4인  (총원 약 20명)

훈련내용 :
 수영(철인3종 시범경기)-2km
 싸이클 - 67km(이동거리포함)
 런     - 5km

날씨가 많이 더웠습니다.
많은분들이 참석 하여 주셨고....먼저 목포클럽팀에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경기에 참석할수 있게끔 해주신것 부터...시작하여

접선하여 경기도중, 훈련도중, 마지막 저녁식사까지..세심하게 배려하여주신
목포클럽회장님, 김영은님이하 여러분들께 광주철인클럽 일동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훈련에 참석하여주신 광철회원님(이쁜사람)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간단하게 제개인적인 생각으로 ...훈련내용을 적습니다.
먼저, 금강산도식후경....도착하여 어머니의고등어에서점심식사를 아주 간단하게 공기3그릇
먹었습니다.

그리고,
수영을 가볍게 2km하였습니다........만, 날씨가 더워서인지, 물이 따뜻해서인지..
1km까지는 그런대로 쉽게 진행하였습니다만, 돌아오는코스에서 매우 힘이 들었습니다.

차가운물은 만나면 시원한기분에 힘을 낼수가 있었는데..따뜻한물을 만나면 왜그리..
골인점이 안보이는지...수영장에서는 절대로 맛볼수없는 좋은 훈련 이었습니다.
수영경기중 사진을찍어주며 도와준 심준보님, 오인경님께....감사

샤워후...약간의휴식과 함께...
싸이클훈련장(목포팀에는 전용훈련장이 있습니다.)으로 싸이클로 이동(약10km)

편도11km정도 되는 직선거리 코스입니다. 활주로 같은, 바닷가 입니다.

처음 에는 좋았습니다...잘 나갑니다..힘이 안듭니다, 과속방지턱이 가끔씩 있어서
방해은 하지만......
근데..반환점을 돌아서 맞바람이 있었습니다..많이 힘듭니다.

뒤에서 밀어주는 바람은 잘느끼지 못합니다..나의파워로 인하여 잘나가는줄압니다.
그러나, 앞에서불어오는 맞바람은 왜그리 나의 진로를 방해하는지...

여기서, 인생의 진실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사람이 도움받는 것에 대하여는 둔합니다, 그리고 바로 잊어 먹습니다.
그러나 방해하는 것에 대하여는 무척 민감합니다, 절대로 잊어 먹지 않습니다.

저는 2가지 훈련을 할수가 있었습니다.
브레이크를 잡지않고 과속방지턱을 넘는방법, 맞바람에 대항하는 방법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2회전을하고 휴식시간에는 수박을 배터지게 먹었습니다...쮸쮸바도 먹었습니다(여러개)
물도 많이 마셨습니다. 세심하게 그것도 많이 준비하여주신 김영은님께 감사.

한분도 빠짐없이 모두2회전을 마치고 본거지로 귀향 하였습니다.
오는길 차량이 많았습니다...오인경님(임정열님싸모)이 많이 놀랐습니다.
많은 차량들 틈으로 곡예운전(오인경님 생각?)을 하고 오면서 많이 불안해 하셨습니다.
그런 분위기에 익숙해져야 하는 것도 철인인 길일까요?

마지막, 런 전용훈련장에서 가볍게 5km를 뛰고...마무리 하였습니다.
목포는 좋은 환경입니다...실전같은 수영훈련, 전용싸이클 훈련장, 전용 런 훈련장(100%우레탄바닥)
좋은 선수들을 배출하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목포와 광주 중간지점의 좋은 훈련코스를 개발하여 합동훈련 하였으면 합니다.
오다가다....좋은 장소 발견하시면 유심히 살펴 보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저녁식사까지 진수성찬으로 준비하여주신 목포팀회원님 모두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며...

광주에서, 또는 목포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약합니다..

PS, 저녁식사는 인동주(?)와 함께 전통 한정식으로 가볍게 하였습니다.
    지금도 생각만하면 침이돌아 설명이 어렵네요...사진첨부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간장게장 정말 잘 먹었습니다(밥4공기), 참가안하신분 진짜 손해막심
 
    그리고 불꽃놀이꺼정...즐거운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신현수(동매)]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참가하신 광철 회원님들 많이 감사했습니다. 김영은 총무님 그 외 목포 철인클럽 회장님과 여러 회원님들 정말 감사하고 수고하셨습니다. 이 무더위 속에서 준비하시는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강용신]

날씨가 너무 더워서 힘들었는데, 많은분의 도움으로 무사히 마쳤습니다. 목포클럽 정말 고맙습니다. 조금 지나면 탄탄한 클럽으로 성장하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오늘 훈련 쉬고 아침에 김종석 이문길고 함께 어등산 크로스 컨츄리 했슴다. 이문길 먼저 횅하고 바람처럼 날아가고 전 종석이 꼬랑지 잡으려고 발버둥 쳤지만 역부족을 절실히 절감하며 훈련만이 능사가 아님을 깨달았슴다."" 휴식을 잘해야 경기도 잘한다"". 지금은 욕탕에서 찬물 받아놓고 얼음덩어리 띄우고 빈둥빈둥 몸시키는중입니다.

[윤영국(재무)]

어디야 금호방조제 아님 영산호 농지근처가여..., 무더위 훈련 무사히 마치셨다니 다행입니다. 글구 만난 음식까지 금상첨화였네요.

[박원삼(게릴라)]

고생하시고 수고 하셨습니다 목표 철인 회원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부대업무/복귀시 운전 땀시롱 먹지못한 인동주 감사합니다 오자마자 한잔 했지요 ㅋㅋㅋㅋ 사실 갑자기 부대일이 생기지 안했다면 좀 마시고 취할꺼디 훈련부장님이랑 1박하면시롱 ㅋㅋㅋㅋㅋ 눈물을 먹금고 왔습니다 모두들 무사히 집에 도착 했구먼유 감사합니다 단결!

[최봉규]

최봉규도 참가했던것 같은데 아닌것 같기도하고...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서 죄송하고 이번훈련을 위해서 힘써주신 목포클럽에 김영은총무님 그리고 회원님들 수고하셨고 고마웠습니다.

[염규용(총무)]

죄송합니다...항상 단체사진을보고 적다보니...무심결에 죄송...크게 적어 넣었습니다.

[이선규(코마사)]

함께하지 못하여 죄송합니다.사진을 보니 제가 무지하게 좋아하는 홍어삼함과 게장...나중에는 저도 참석하겠습니다.

[김용권]

항상 광철회원님들을위해 수고해주신 운영진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목포클럽 회장님이하 총무님덕분에 삼합에 인동주 잘먹고 훈련도중에 수박과 아이스께끼는 넘 ~ 넘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즐거웠습니다 ........

[임정열]

제2의 고향 목포. 올만에 가서 더욱 좋았습니다. 푹푹찌는 더위도 운동시작과 동시에 더운줄도 모르고 수영하고 싸이클타고 아주 좋았는데 그만 펑크가 나는 바람에 와이프를 잃어 버렸습니다. 다행이 총무님이 데리곤 왔지만 절 보자마자 눈물을 글썽이더군요 그 차들 많은 사이를 지나려니 얼마나 무서웠는줄 아냐고 ..다시는 철인 안한다고 할줄 알았는데 홍어3합을 먹는순간 화가 풀어졌는지 이제야 웃으면서 막 먹어대더군요 게장은 밥잡아먹는 귀신이라면서 한그릇 더 먹고..덕분에 하루가 편안할거 같습니다. 식사 마치고 불꽃놀이 구경 ..환상적이었습니다. 하나하나 챙겨주신 목포철인클럽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leon(김석호 4)]

모두부럽습니다....직원휴무땜에토욜 건너뛰고 간만에일요훈련 참석할랬는데.......훈련취소되불어서.. 담을 위해서 가족과함께 종일 놀았습니다...

[leon(김석호 4)]

인생의진실....아주 뜻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