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술 선생님을 마지막으로 뵌곳은 시내버스 였습니다.
해운대에서 시내버스를 탄 순간 누군가 제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설마 나는 아니겠지 하고 못 들은척 서 있었답니다.
진영아~~ 여러차례 ~ 돌아보니 선생님께서 웃는 모습으로 뒷자석에 얹으셔서 저를 부르고 계셨답니다.
하시는 말씀~~ 니는 하나도 안 변하노~
선생님께서는 해운대 있는 여상에 근무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로부터 시간이 많이 흐른후 어느날 시간을 내어 근무하시는 학교를 찿을려고 해운대를 갔지만 ```
소식을 알수가 없었답니다.
6학년 6반 이었던 그 시절
빛바랜 추억의 앨범속에 저는 없지만 (전학 갔다고 확~~~ 지워짐)
선생님 ~~~~가끔 그리워 집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2.14 2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