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편지 고도원입니다.
쏟아지는 햇빛과 뜨거운 열기로
시원한 계곡이 그리워지는 완연한 여름날입니다.
무더위에도 다들 건강히 지내고 계시지요?
올해도 어김없이,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향해 출발합니다.
오는 가을에 떠날 준비를 하고 있으니,
버킷 리스트의 꿈을 간직한 분들은
미리 휴가계획 세우셔서 마음의 준비를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소식을 기다리고 계시는,
그래서 가을에 떠나기를 셀레이는 마음으로 준비하는
'2019 산티아고 순례길 치유여행' 소식을 다음주 아침편지
밑글로 정식 공지를 하기에 앞서 '이번 여행에 꼭 가고 싶다'는
분들께 '우선신청'의 기회를 드리기 위해 이 메일을
우선적으로 보내드립니다.
지금까지 이 여행을 다녀오신
정말 많은 분들이 기대하던 이상의
영감과 감동을 얻어서 돌아왔고, 그런 확신과 경험을
바탕으로 또한 현지에서 정성껏 준비해주시는
분들의 노력으로 어떤 다른 여행사도 따라 할 수 없는
일정, 비용, 프로그램으로 확정했습니다.
천 년에 걸쳐
이 길을 다녀온 많은 분들의 경험과 전승을 통해
산티아고 순례길은 이미 '세상에서 가장 걷고 싶은 길'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녀노소 국적을 떠나 지금까지 가장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순례와 명상과 치유를 위한 길,
그래서 이제는 '죽기 전에 한 번은 꼭 다녀와야 할'
꿈에도 그리는 길이 되어 있기도 합니다.
세계적인 작가 파울로 코엘료의
거의 모든 작품의 '영감'이 이 산티아고 길에서 비롯되었고,
저의 언론계 후배이신 서명숙님이 이 길을 다녀온 뒤
우리나라 제주올레길을 만들었던
전설의 길이기도 합니다.
이번 '산티아고 순례길 치유여행'은
800km에 이르는 순례길(프랑스길) 전 구간을 오로지
걷기만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와 아침지기 스탭들이
여러차례에 걸쳐 답사를 하며, 순례길의 다양한 모습과 가장
아름다운 풍광을 담고 있는 7구간을 선정했습니다
그 길의 시작인 팜플로나에서부터 걷기를
시작해 최종 목적지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를 향해,
때로는 걷고 때로는 버스로 이동을 하면서 순례길의 정취를
온몸으로 느끼며 '내 내면의 가장 깊숙한 곳'을 바라보고
치유하는 '성스러운' 순례명상 여행입니다.
더불어,
오늘의 바르셀로나를 있게 한
불세출의 건축가 가우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바르셀로나 건축 기행', 빛을 잃어가던 공업 도시 '빌바오'의
이름을 일약 세계에 알린 '구겐하임 미술관' 방문, 북부의 아름다운
도시 '부르고스에서의 자유시간' 등도 포함되어 있고,
철의 십자가와 대서양을 마주한 땅끝 마을에 고요히 앉아
깊은 자기를 만나는 명상과 현지 '고도원 특강'이
함께 어우러진, 그야말로 아침편지에서만
가능한 명품 여행이 될 것입니다.
그동안 열심히 살아온
자기 자신을 위해,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찍을 수 있는 새로운 꿈과 영감을 위해,
크고 작은 상처에 아파하는 몸과 마음과 영혼의
치유를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저와 함께
한 번 떠나 보십시다!
인생의 중후반기를 건너가는 분들은 물론
세상으로의 항해를 새롭게 준비하는 젊은이들에게도
일생일대 다시 없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별이 뜨는 들판'('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의 뜻)을 향해
힘찬 발걷음을 내딛는 '2019 산티아고 순례길 치유여행'에,
시간과 용기를 내어 동행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가족과 함께, 지인과 함께
그리고 혼자서도 얼마든지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아침편지만의 독특한 여행에 참여하실 분들은
아래 사항을 참고하여 신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여행의 영상을 아래에 첨부하니, 마음으로 미리
아름다운 산티아고 길을 걸어보시기 바랍니다.)
![2015 산티아고 순례길 치유여행 영상보기](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static.godowon.com%2Fletter_skin%2Fimages%2Fphoto_20160712_2.jpg)
<'2019 산티아고 순례길 치유여행' 참여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