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맛집소개 프로그램에 돈,,돈,,돈,, 그럼 마리한정식도^^;;

[남정우(마리1984)]

아침에 신문을 보는데

이 신문 9면에 "방송맛집소개 프로그램에 돈,,,돈,,,돈,,"이란 기사를 읽고 확 열을 받았다.

한마디로 말해서 이 기사는 침소봉대의 오보이다!!!

신문사와 방송사간의 무슨 이해관계 아님 억하심정이 있어 이러는지는 모르나,,

전직 MBC 피디가 전주국제영화제에 미국 코미디 영화 <트루먼쇼>를 패러디한 다큐멘터리 영화 <트루맛쇼>에서

TV에서 흔히 접하는 ‘맛집 소개’ 프로그램들이 허위와 기만으로 가득 차 있다고 고발하는 내용을 출품했는데

그걸 빌미로 마치 모든 맛집 출연집들이 돈을 주고 출연한것처럼ㅠㅠ

정말 기사 내용을 보면 지상파방송에 인기리에 방영중인 대부분의 맛집이 수백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하고 소개된것으로 나와 있다.

 이 신문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30면의 만물상에서 또한번 TV 맛집조작이란 글로 이들 방송사들을 때리고 있다.

올해 KBS의 "생생정보통"과 YTN의 "열려라 맛의 비밀"에

''마리한정식''이 당당히 소개되어 나름대로 강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는

나로서는 오물을 뒤집어 쓴 기분이다.

나를 아는, 많은 지인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돈으로 맛집이나 사는 그져 그런 장사꾼 ㅠㅠ

마리의 자존심이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지는 휑한 마음에,,

이건 아닌데 싶어 페북에라도 올려 결백을,

오보를 해명해야 한다고 생각해 이 아침 적지않은 시간 할애해

글을 올려봅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마리한정식의 예를 들면 밥 한그릇도,,

KBS, YTN 두팀 다 대접하지 못했다.

안 한것이 아니라 못했다!!!

마리한정식의 소문 듣고 두 방송사의 맛집 제작 관계자가 스스로 찾아와 섭외하고 촬영을 해 갔다.

그 과정에서 동원된 손님을 내세울 수도 없고 또 그런 웃긴 분위기 연출도 꺼낼 촬영 분위기도 아니다.

그리고 거의 한나절을,,생생정보통의 경우에는 이틀에 걸쳐 촬영해 갔다.

외주제작사가 촬영한 이틀분의 분량을 편집하여 넘겨주면 해당 방송사 데스크(?)에서 재편집 하여 방영을 한다고,,

해서 해당 업소가 현장에서 로비할 일도 없고,,할것도 없는게 현실이다.

단지 감사의 표시로 식사라도 하고 가라는 간청에도 두팀 다

담에 한번 들리겠다는 의례적인 인사만 받고,,

몇달이 지난 지금껏 소식이 없다.

물론 그 중간에도 마리의 대박행진에 일조된 감사의 표시로 인사치레 아닌 정식초청의 전화도 했지만 결국은 안왔다.

땡전 한푼도 안들었다는 얘기다.

물론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날까 라는 속담처럼

외주업체별,프로그램별로 전혀 없다고는 하지 못하겠지만,,

그게 전부인양,,매도하는 기사태도에는 분명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다시 한번 해명 하자면 마리는 깨끗합니다^*^

실력으로 선정되고 방영되었습니다.

오해 없으시고 계속해서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여호와 이레^*^

P.S.  기 사 전 문

방송사들의 '맛집' 소개 프로그램 제작 과정에서 맛집 선정을 놓고 돈이 오가고 브로커가 개입하고 있는 것으로 9일 확인됐다. 일부 프로그램에선 업주의 지인(知人)이나 아르바이트생들이 손님으로 가장해 출연했던 사실도 드러났다.

현재 방송 중인 지상파 3사(社)의 맛집 소개 프로는 KBS 2TV 'VJ특공대' '생생정보통', MBC '찾아라 맛있는 TV', SBS '생방송 투데이' '출발 모닝와이드' 등이다. 모두 외주(外注) 제작사들이 취재해 만들고 있으며 방송사들은 제작비를 지급하고 있다.

↑ [조선일보]

'맛집'으로 방영됐던 한 업소 주인은 본지 통화에서 "제작사 취재진이 먼저 전화를 걸어와 '맛집으로 소개해주겠다'며 편집비·취재비 조로 수백만원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다른 업주는 "식당 홍보가 필요해 제작사에 먼저 연락했는데 제작진이 제작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했다.

한 지상파 방송사에서 맛집 소개 프로그램을 담당했던 전직 PD는 "맛집으로 선정된 음식점들 가운데 외주사에 제작비 조로 300만~500만원 정도를 준 곳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그는 "제작사 PD에게는 '내가 잘 아는 식당이 있다'고 접근하고 식당 주인에게는 '300만원만 주면 방송에 내준다는데 할 의향이 있느냐'며 중개를 자청하는 브로커들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 지상파 방송사의 전직 교양국 간부는 "맛집 소개 프로그램은 다 엉터리"라며 "식도락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진 반면 음식점은 포화 상태에 이르자 일부 제작사 PD들이 노골적으로 수백만원까지 요구한다"고 했다. 한 전직 교양 PD는 "맛집으로 소개된 식당에서 카메라에 대고 '맛있다'며 엄지손가락을 올리는 등 화답해주는 이들 중에는 식당 주인이 아는 사람들이나 일당을 받는 아르바이트생도 있다"고 했다.

전직 MBC 교양 PD 출신인 김재환 감독은 지난 6일 폐막한 전주국제영화제에 '맛집 방송' 관련 돈거래 실태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트루맛쇼'를 출품, 장편경쟁부문 관객상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외주제작사들은 '식당들의 제작비 지원'을 부인하지 않으면서도 "방송사가 제작비를 제대로 주지 않기 때문"이라며 방송사측에 책임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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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가을하늘)]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소비자들은 꼭 그렇지 안하다는걸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