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출연진 소개 영상
캐스팅일정
2014.6.28(토) 15:00
루이:안재욱, 프랑소와즈:김소현, 필립:정원영, 마리:정재은, 보포르:김성민, 몽테스팡:구원영 마자랭:김덕환
2014.6.28(토) 19:00
루이:신성록, 프랑소와즈:윤공주, 필립:정원영, 마리:정재은, 보포르:김성민, 몽테스팡:이소정 마자랭:김덕환
6.29(일) 14:00
루이:안재욱, 프랑소와즈:윤공주, 필립:정원영, 마리:임혜영, 보포르:조휘, 몽테스팡:구원영 마자랭:김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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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14세(Louis XIV)
"오늘부터 짐이 곧 국가다.”
대비와 재상의 섭정 아래 혼란스러웠던 프랑스 정세 속에 어린 나이로 왕위에 즉위. 권력의 이해관계로 인해 진심으로 사랑했던 첫사랑을 놓쳐버린 후 누구보다 강력한 권력자로 거듭나기로 결심한다.
■ 안재욱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잭 더 리퍼, 락 오브 에이지, 아가씨와 건달들, 베이비베이비
[드라마] 빛과 그림자, 사랑해, 미스터 굿바이, 오! 필승 봉순영, 선녀와 사기꾼, 엄마야 누나야, 별은 내 가슴에, 해바라기, 짝 외 다수
[영 화] 하늘정원, 키스할까요?, 찜, 러브러브
[음 반] 정규 5집과 2장의 미니앨범, 1장의 베스트앨범 발매
[수 상] 2007년 KBS연예대상 최우수라디오DJ상, 2004년 KBS연기대상 최우수 연기상,
2000년 MBC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 1998년 제19회 청룡영화제 신인남우연기상, 1997년 MBC연기대상 인기상, 커플상, 1997년 KBS가요대상 신인가수상, 10대가수상, 1996년 MBC연기대상 우수연기상, 1995년 MBC연기대상 신인연기상
■ 신성록
[뮤지컬] 카르멘, 몬테크리스토, 영웅, 살인마 잭, 마이 스케어리 걸, 로미오 앤 줄리엣, 김종욱 찾기, 댄싱 쉐도우, 사랑은 비를 타고, 햄릿, 드라큘라 외
[연 극] 클로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이웃집 웬수, 내 인생의 황금기, 아빠 셋 엄마 하나, 유혹의 기술, 고맙습니다, 별을 쏘다 외
[영 화] 투혼, 멋진 인생, 김종욱찾기, 살인의 강, 6년째 연애 중, 래빗, 내 생애 최악의 남자
프랑소와즈(Françoise)
"그래요, 나는 당신의 것이 될지도 몰라요."
가난한 환경 속에서도 온화한 성품과 지성, 교양을 갖춘 여인. 평생 루이14세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그녀의 아름다운 인품은 방탕한 생활에 빠져있던 루이의 마음을 움직인다.
■ 김소현
[뮤지컬] 엘리자벳,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로미오 앤 줄리엣, 마이 페어 레이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아가씨와 건달들, 피핀, 브루클린, 대장금, 그리스, 삼총사, 실연남녀, 하루, 사랑은 비를 타고,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지저스 지저스 외 다수
[수 상]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 인기스타상, 제14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 제12회 한국뮤지컬대상 인기스타상, 제5회 DIMF 인기스타상, 제3회 DIMF 인기스타상
■ 윤공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몬테크리스토, 맨 오브 라만차, 시카고, 카페인, 햄릿, 렌트, 천국의 눈물, 틱틱붐, 생명의 항해, 올슉업, 웨딩싱어, 미녀는 괴로워, 나쁜 녀석들, 컨페션, 그리스, 하루, 드라큘라, 겨울나그네, 사랑은 비를 타고 외 다수
[수 상] 제17회 한국뮤지컬대상 인기스타상, 제5회 더뮤지컬어워즈 인기스타상, 제13회 한국뮤지컬대상 인기스타상, 제12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신인상
필립(Philippe)
"나는 즐기기 위해 태어났을 뿐, 골치 아픈 인생은 싫어!"
루이14세의 동생으로 권력, 정치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독특한 개성과 유머감각을 지녔다. 화려한 옷차림과 무도회, 축제를 좋아하고 자유분방한 생활을 즐긴다
■ 김승대
[뮤지컬] 영웅,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 몬테크리스토, 엘리자벳, 넌 가끔 내 생각을 하지 난 가끔 딴 생각을 해, 내 마음의 풍금, 모차르트!, 트라이앵글, 햄릿 월드버전, 두드림러브, 로미오 앤 줄리엣, 햄릿 시즌1, 사랑은 비를 타고
[연 극] 웃음의 대학, 거미여인의 키스
■ 정원영
[뮤지컬] 구텐버그, 여신님이 보고 계셔, 완득이, 헤어스프레이, 광화문연가, 올슉업, 사랑은 비를 타고, 즐거운 인생 외
[연 극] 이
마리 만치니(Marie Mancini)
"벽을 깨고 우리가 가까워질 수 있다면..."
재기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닌 여인으로 루이14세의 대관식에서 루이와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다. 누구보다 순수하게 사랑을 하지만 국가간의 이해와 신분의 격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강제로 이별하게 된다.
■ 임혜영
[뮤지컬] 카르멘, 두 도시 이야기, 레베카, 미스사이공, 바람의 나라, 투란도트, 그리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오즈의 마법사, 브로드웨이 42번가, 지킬 앤 하이드 외 다수
[수 상] 제5회 대구뮤지컬어워즈 여우조연상, 제15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신인상, 제3회 더뮤지컬어워즈 여우신인상
■ 정재은
[뮤지컬] 해를 품은 달, 몬테크리스토, 닥터지바고
보포르 공작(The Duc de Beaufort)
"모두 일어나, 우리 자리를 쟁취하자"
섭정으로 혼란스러운 프랑스 정세를 안타까워하며 권력에 대항해 시민군을 주도한다. 루이14세의 통치를 누구보다 바랐으나 이후 기대와는 달리 백성들의 삶을 피폐하게 만드는 그의 사치스러운 행동에 실망한다.
■ 김성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레미제라블, 몬테크리스토, 코로네이션 볼, 돈 주앙 외
■ 조 휘
[뮤지컬] 해를 품은 달, 노트르담 드 파리, 몬테크리스토, 황태자 루돌프, 영웅, 돈주앙, 왕세자 실종사건, 클레오파트라, 김종욱 찾기, 그리스, 블루사이공 외 다수
[연 극] 더 코러스-오이디푸스 외 다수
몽테스팡 부인(Madame de Montespan)
"국왕의 시선을 끌고, 환심을 사고, 이것이 국왕의 정부가 사는 삶"
매혹적이고 강렬한 야망을 지닌 루이14세의 정부. 질투심과 루이에 대한 소유욕이 강해 흑마법까지 동원하여 루이의 마음을 얻고자 한다.
■ 이소정
[뮤지컬] 선덕여왕, 불의 검, 마리아 마리아, 드라큘라, 미스 사이공 외
■ 구원영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라스트 로얄 패밀리, 벽을 뚫는 남자, 광화문연가, 풍월주, 조로, 폴링 포 이브, 스팸어랏, 올슉업, 싱글즈 외
이자벨(Isabelle)
"우리에게 주어진 횃불을 든다, 우리에겐 아무것도 없기에…"
피폐해져 가는 프랑스 상황에 분노를 느낀 민중들 중 하나로 보포르 공작과 함께 일을 도모하는 가운데 그와 사랑에 빠진다.
■ 오진영
[뮤지컬] 영웅, 시카고, 황태자 루돌프, 모차르트!, 달고나, 잭 더 리퍼, 키스 미 케이트, 뮤직 인 마이 하트, 비애비 정순왕후, 헤어스프레이, 노트르담 드 파리, 미스사이공, 갓스펠, 맘마미아, 한 여름밤의 꿈, 렌트, 명성황후 외 다수
마자랭 추기경(Cardinal Mazarin)
"어떤 대가를 치르던 간에 국왕과 거리를 두셔야 합니다."
탐욕스러운 프랑스의 추기경으로 루이14세가 성인이 되기 전까지 섭정을 펼친다. 전쟁과 과도한 세금을 무는 등 폭정을 펼쳐 백성들의 원성을 사고, 권력을 위해 루이와 항상 대립한다.
■ 김덕환
[뮤지컬] 영웅, 두 도시 이야기, 아이다, 명성황후, 엄마를 부탁해,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레미제라블, 드라큘라, 페임, 피핀, 가스펠 외
■ 박철호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살짜기 옵서예, 황태자 루돌프, 브로드웨이 42번가, 드라큘라, 아가씨와 건달들, 애니, 템페스트, 광개토대왕, 백두산 신곡, 불의 검, 화선 김홍도, 빠담빠담, 장보고 외 다수
[연 극] 토스카 인 서울,
[수 상] 제1회 한국뮤지컬협회 연기상, 제1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
안느 대비(Anne of Austria)
"국왕! 국가 중대사를 감정적으로 접근해서는 아니되오."
루이14세의 어머니. 강한 권력욕으로 아들이 왕위에 오른 뒤에도 과도하게 섭정을 하며 갈등을 빚다 축출된다.
■ 우현주
[연 극] 은밀한 기쁨, 터미널, 왕은 죽어가다, 14인 체홉, 안티고네, 벚꽃동산, 죽은 남자의 핸드폰, 인형의 가, 갈매기, 임대아파트, 디너, 썸걸즈, 울다가 웃으면 외
[영 화] 굿바이 쏭, 바람의 키스, 사랑을 빙자한 몇 가지 장면들, 나비는 천년을 꿈꾼다
2014년 4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뮤지컬'태양왕'은'노트르담 드 파리' 에 이어 ㈜EMK뮤지컬컴퍼니와 ㈜마스트엔터테인먼트가 공동제작으로 선보이는 프랑스 대작 뮤지컬이다. 17세기 프랑스 절대주의 시대의 대표적 전제 군주였던 루이14세의 사랑과 일대기를 담은‘태양왕’은 프랑스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뮤지컬‘십계’와 ‘모차르트 오페라락’등을 제작해온 도브아티아(Dove Atia)와 알베르 코엔(Albert Cohen)이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지난 8년간 프랑스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바 있다
17세기 프랑스 절대주의 시대의 대표적 전제 군주였던 루이 14세의 여인(왕의 여자)들과의 사랑을 담은 낭만적인 작품을 서울 공연에 바로 이어 대전에서 6월 뮤지컬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루이 14세 시절, 17세기 최고의 극작가인 몰리에르가 해설자로 나와 시민들이 봉기하여 파리가 극도의 혼란에 빠져있다는 소식을 전한다. 1648년 당시 루이 14세는 어린 나이였고, 당시 모후인 안느 도트리쉬가 추기경 마자랭을 재상으로 삼아 섭정을 하던 시기였다.
에스파냐와의 전쟁으로 프랑스의 재정이 악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중한 세금의 부과로 백성들의 삶이 어려워져 불만이 고조되어 있었다. 이들의 불만이 프롱드의 난으로 나타나게 되었고 파리는 극도의 혼란에 빠져버리고 국가적 이익과 신분의 차이라는 문제도 있었지만 모후인 안느 도트리쉬와 마자랭 재상의 반대로 첫사랑 마리 만치니와 이별한 루이 14세는 에스파니아 공주와 혼인을 하게 된다.
한편, 어린 루이 14세를 대신하여 모후 안느 도트리쉬와 함께 섭정하던 추기경 출신의 재상 마자랭이 오랜 투병생활 끝에 세상을 떠나게 된다. 재상 마자랭의 장례식이 진행되고, 마자랭의 시대에서 루이 14세의 친정 시대가 도래 하게 된다.
베르사이유 등 역사상 가장 화려했던 프랑스 왕실 완벽 재현
단 1초도 지루할 틈이 없는 압도적인 무대 구성과 짜임
루이14세에게 헌정된 뮤지컬 ‘태양왕’은 프랑스의 가장 화려했던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만큼 300여 벌이 넘는 의상과 웅장한 무대가 단연 압권으로 프랑스뮤지컬 특유의 감성적인 음악과 절도 있는 군무가 어우러져 방대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특히, 팝적인 요소가 강한 넘버들의 특성에 맞춰 발레, 아크로바틱, 폴댄스까지 현대적인 감각의 안무가 더해져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태양왕’의 한국 공연은 프랑스 절대 왕권이 구축되어 가는 과정을 특징적인 요소들과 영상들로 심플하고 아름다운 무대를 연출한다. 무대디자인을 맡은 서숙진 디자이너는 “작품의 정서에 맞는 상징적인 이미지로 무대를 구성하여 프랑스 뮤지컬 특유의 강하고 화려한 안무와 아크로바틱이 잘 돋보이게 하고자 한다.”며 무대 세트와 춤, 영상의 유기적 조합을 강조해 관객으로 하여금 드라마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했다.
강력한 왕권을 상징하는 루이14세의 의상 또한 뮤지컬을 보는 백미. 뮤지컬 ‘태양왕’의 의상은 약 300여 벌로 무대의상의 1벌은 기본 의상뿐만 아니라 모자, 장갑, 신발 등 모든 의류를 포함하기 때문에 무려 500개가 넘는 의상이 제작된 셈이다. 그 중 사치와 향락을 즐겼던 루이14세는 작품 속에서 가장 의상체인지가 많은 역할로 무대의상이 15벌에 달한다. 실크, 자가드, 레이스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해 수공예 작업하는 방식을 채택해 한땀 한땀 공을 들여 제작되었다.
박인선 연출, 원미솔 음악감독, 정도영 안무가, 서숙진 무대디자이너, 한정임 의상디자이너, 김유선 분장디자이너, 김지현 음향디자이너, 송승규 영상디자이너 등 국내 뮤지컬 계를 대표하는 최고의 스태프가 참여한 뮤지컬 ‘태양왕’은 압도적인 무대 구성과 짜임으로 뮤지컬 역사상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작품으로
탄생되었다.
1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세운 프랑스 뮤지컬 음악의 결정체
뮤지컬 ‘태양왕’의 매력은 화려한 무대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음악도 큰 역할을 한다. 이미 무대의 혁신적인 면모 이전에, 음악으로 인해 차별화가 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지금까지의 뮤지컬에서 익숙하게 들어왔던 음악과는 색다른 느낌의 음악을 선사한다. 일반적인 뮤지컬 넘버들은 주로 현악기와 건반 위주의 음악들로 채워진 반면에 뮤지컬 ‘태양왕’은 강력한 락 사운드를 바탕으로 클래식, 재즈, R&B등 다양한 장르의 요소를 섞어 더욱 웅장한 사운드를 연출해 낸다.
"이 작품의 가장 큰 특성은 극의 음악 전체가 영화 사운드트랙처럼 만들어졌다는 겁니다. 곡을 쓸 때 주제, 도입, 전개, 클라이막스가 있는 극적 요소를 포함했죠. 연출된 노래들이 단순이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음악들 자체가 이미 연출의 일부입니다. 노래들과 연주곡 그리고 무대 위 장면들이 스토리를 통해 더욱 명확해지죠. " (프랑스 일간지 La Depeche의 인터뷰 발췌)
‘태양왕’의 OST 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OST 판매율 3위를 차지하며 100만장 이상을 판매하는 흥행 기록을 세웠다. 뮤지컬 OST앨범으로는 이례적으로 ‘더블 플래티넘 디스크(DOUBLE PLATINUM DISC)’를 수상하기도 한 ‘태양왕’은 ‘Etre a la hauteur(권력자로 산다는 것은)’ 15만, ‘Je fais de toi mon essentiel (그대를 내 신부로 맞이하겠소)’ 30만, ‘Tant qu’on reve encore(희망을 갖는 한)’ 15만, ‘Un geste de vous(당신의 신호) 15만’, ‘La vie passe (인생은 지나가네)’ 10만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OST 앨범뿐만 아니라 각 넘버별 싱글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국 공연에서는 보통 MR(Music Recorded, 반주만 녹음된 음악)로 진행되는 다른 프랑스 뮤지컬과 달리, 다양한 사운드를 담은 멀티 트랙과 함께 11명의 연주자가 직접 연주한다. 복합적인 장르로 구성되어 있고 어쿠스틱 사운드와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조합이 많은 음악적 특징을 살리고자 채택한 이 방식은 더욱 풍성하고 웅장한 음악으로 관객들의 극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