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첫번째 이동동물원 활동이 있는날이에요! 이동동물원은 두 달에 한번씩 동물,식물,새 친구들이 방문한답니다. 오늘은 미얀마비단구렁이와 십자매 새가 놀러왔어요 ^-^
강당에 내려가자마자 우리 친구들의 눈을 집중하게 만든 거대한 비단구렁이~~~~!!! 사육사 선생님이 비단구렁이에 대해 여러가지 설명을 해주셨는데요 교실에 돌아와 이야기 나누어 보니 기쁨반 친구들이 모두 선생님 말씀을 잘 들었는지 대답을 척척 했답니다. 선생님께서 구렁이의 허물을 보여주시며 옷이 작아지면 벗고 새로운 투명한 옷을 입는다고 설명해 주셨어요. 허물을 찢어 질수 있으니 손바닥으로 살살 만져보았어요 ^^ 이번엔 진짜 비단 구렁이를 선생님이 책상위에 올려서 보여주셨답니다. (뱀머리부분은 사육사 선생님이 안전하게 잡고 계셨어요) 구렁이를 직접 만져보기도 하고 콧구멍,혀를 관찰해보니 너무너무 신기했어요 >.< 삼일 전에 먹은 토끼를 아직도 소화를 못시킨 구렁이! 구렁이는 음식이 다 소화되기전까지는 먹이 욕심을 내지 않는다네요 ^^ 이번에는 예쁘고 작은 십자매를 관찰하였어요 십자매는 10마리의 새가 오손도손 사이좋게 잘 지낸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래요. 우리친구들이 관찰할때보니 정말 1마리씩 먹이통에 들어가서 욕심부리거나 밀어내지 않고 기다리며 사이좋은 모습을 보았는데요~ 사이좋은 십재매와 함께 찰~칵! 기쁨반 친구들도 십자매처럼 사이좋게 지내기로 약속했지요 ^-^ 오늘은 이렇게 비단구렁이와 십자매를 관찰해 보았어요! 처음시간이라 동물을 무서워 하는 친구들이 있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우리 기쁨반 친구들은 모두 씩씩하고 동물을 좋아하는 친구들이여서 사육사 선생님 말씀도 잘 들으며 관찰도 잘하는 모습에 깜~짝 놀랐어요 다음에는 또 어떤 동물,식물,새 친구들이 놀러올까요?~!! 기다려 주세요~~~~~~~~~^-^ 오늘 등원하지 못한 승호,인호,영탁이도 다음시간에는 꼭 참여했으면 좋겠어요♥ |
첫댓글 승희와 사진 함께 보는데 친구들 이름 한명한명 말해주며 이야기해주네요^^
동물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너무 좋네요!
유치원에서도 승희가 친구들 이름 잘 알고 있는것 같아요 ㅎㅎ 동물을 만나고 승희가 꺄~~~ 좋아하던 모습이 생각나요 ㅎㅎㅎㅎㅎ
기쁨반친구들 무섭지두않은지 잘~만지네요~~^^
가끔이라두 동물을 보고만질수있어서 너무좋네요~~더자주하면 좋겠어요~~^^
그러게요 저도친구들 모두 잘만져서 깜짝놀랐어요!ㅎㅎㅎ
기쁨반 친구들 좋은시간 가졌네요^^지우도 집에 와서는 뱀이 토끼를 먹었다며 클레이로 뱀을 만들더라구요~~이름은 알록이래요ㅎㅎ
지우가 선생님 말씀을 엄청 집중해서 듣더니~~ 전달도 잘했네요~~~ㅎㅎㅎ 혀가 Y모양이라고도 말씀해주셨는데 ㅎㅎ 디테일하게 너무너무 잘만들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