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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학지맥(낙동/보현/팔공) 황학지맥 제1구간 모래재에서 분기점 지나 지천면사무소까지 산행후기
칠갑산 추천 0 조회 407 21.12.06 21:57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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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12.06 22:55

    첫댓글 칠갑산선배님!
    황학지맥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이번 모임에 꼭 참석하시리라고 보았는데 갑자기 불참소식을 듣고 적지않게 당황스러웠습니다.
    어쩌셨길래... 하고 트랭글 트랙을 확인하니 평속 2.7로 마무릴 잘 지으셨는데 어쩐 일이실까 그렇잖아도 궁금했답니다.

    황학지맥의 갈림지점인 가산봉에서 6.25에 대구로 포를 날려 혼비백산 대구에 있던 피난정부가 부산으로 옮겨갔다지요.
    황학지맥이 대구를 방어하는 최후의 보루, 낙동강 방어선이 된 모양입니다.
    낙동강 방어선 하면, 학도병, 왜관 폭격과, 유학산 그리고 다부동 전투를 떠올립니다.
    황학지맥을 하며 이보다 더 역사적 유래가 있는데 6.25에 묻혀버린 그 윗대의 과거가 있는지도 모를 일이네요.
    가산산성만 해도 역사와 유래가 있는데 말이죠.

    황학지맥 2구간에 불의에 부상을 당하고도 끝까지 지맥을 마무리지으신 모양이군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12.07 22:01

    네 퐁라라 운영자님,
    저도 오랫만에 홀대모 모임에 참석해 선배님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싶었는데 아쉬움만 남겼네요
    올려주신 산행기를 보니 많은 선답자님들께서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시기도 했구요
    황학지맥 마루금 근처로는 6.25 전쟁 시 낙동강 방어를 위해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다부동 전투가 있는데 말씀처럼 황학산과 유학산 사이에 있는 마을이지요
    진행하다 보니 6.25전사자 유해발굴 현장들도 많아 많은 생각을 하며 진행한 지맥 산행이기도 하였네요
    내년 봄 좋은 날씨에 뵐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모임 진행하고 손님 맞이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 21.12.07 09:06

    황학지맥 1구간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팔공지맥 당시 어두울 때 분기점 지났던 추억이 소환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 작성자 21.12.07 22:02

    그러셨군요 세르파님,
    저도 팔공지맥을 진행하면서 다시 이곳 황학지맥 분기점에 방문하리라고는 생각을 못했는데 결국 다시 찾았네요
    세르파님도 홀산하는 시간이 많으니 늘 안전하게 즐거운 지맥길 이어가시기 바람니다.

  • 21.12.07 10:22

    하이고~
    황학지맥의 지천면에서 마치셨다면,
    신리양조장에서 지천막걸리 한사발 하시고 지천면부근에서 숙박해야 했는디
    대구로 가시는길에 무리하셨나? 무탈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지천면 신리양조장의 막걸리는 유명세가 대단한 곳인디~~

  • 작성자 21.12.07 22:06

    사전에 선배님에게 연락해 알아보고 내려갔으면 좋았을 것을 그랬나 봅니다.
    그렇게 유명한 막걸리였다면 구매해서 서울에서라도 맛을 봤으면 좋았겠다 생각해 봤답니다.
    아마 선배님 구역인데 연락도 없이 조용히 통과하려다 벌을 받은 듯 하기도 싶고요
    산행을 하면서 촘촘히 걸어 둔 선배님의 산행 띠지에 늘 감사한 마음이었는데 지면을 빌려 다시 한번 더 감사한 마음 전해 드림니다.
    늘 장모님 잘 모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람니다.

  • 21.12.07 17:25

    항상 느끼지만 홀산의 매력이 무언지 생각해보며 산행기를 읽게 됩니다.
    계절이 계절인만큼 등로상태가 좋지 않아
    힘든 발걸음이시던데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12.07 22:11

    스스로에게 한 약속을 지키는 시간이기에 등로가 좋든 나쁘든 상관은 없는데 도로를 통과하며 무단횡단해야 하는 시간이 가장 아쉽고 안타까운 시간이지요
    어짜피 다른 누군가 도와 줄 수 있는 산행이 아니기에 가능하면 긍정적인 생각으로 알바를 하면서도 운동을 조금 더 했으니 멀리 내려 온 본전은 뽑았다는 마음으로 걷고 있기도 하구요
    늘 성원과 응원을 해 주시니 감사 드리며 아드님과 이어가는 낙동정맥 산행길도 늘 행운이 깃들길 바람니다.

  • 21.12.07 22:35

    황학지맥을 진행하셨군요.
    우리도 계획를짜 놓고 실핼직전에 사정이 생겨서 미루고 미루길 몇차레 요술고개에서 끈을까 지천까지 가볼까 고민을많이 했습니다.
    칠갑산님 기록를보니 내 걸음에 지천까지는 무리일거 같아 고민을 더 해바야 되겠습니다.
    황학지맥 한구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12.08 07:59

    그러셨군요 부뜰이 운영자님,
    진행해 보니 등로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봉우리마다 오르내림이 심하고 그 등로 위에 활엽수 낙엽들이 많이 깔려 있어 미끄러워 그것이 잘목을 잡더군요
    또한 하루해가 워낙 짧아 오후 5시가 넘어가면 어두워지기 때문에 밝은 시간에 마무리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이번 모임에 참석하지 못해 못내 아쉬웠답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 21.12.12 19:36

    황학지맥을 출밠하셨네요.
    29km가 넘는 거리를 12시간 반걸려 진행하셨군요.
    댁에서 거리도 먼 여정인데 빠듯한 일박이일 여정으로 변함없이 진행되는 느낌입니다.
    오늘도 수고많으셨고, 남은 구간도 잘 마무리하시길 기대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작성자 21.12.13 09:26

    네 방장님
    홀대모 모임 참석을 위해 주중에 내려 갔는데 다음날 사고로 아쉬움만 남겼네요
    생각보다 높낮이가 심하고 낙엽이 많아 어렵게 진행한 기억이네요
    늘 많은 성원과 응원에 감사 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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