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악회탐방17-경주코오롱산악회 | ||||||||||||
경주 최대 회원수, 산악교실 운영 등 | ||||||||||||
| ||||||||||||
경주코오롱산악회(회장 남홍. 경주문화원 이사)는 최무호, 이용숙, 김철년, 권기택, 이태야씨 등이 주축이 되어 지난 2005년 11월 21일 경주코오롱호텔에서 창립대회를 개최하고 그 달 27일 고위산 창립등반 및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1월 토함산 시산제, 매화산, 소백산, 바래봉 등의 정기산행을 가지고 있다. 지난 14일 창립1주년 기념 산행을 고위산 등반 및 자연정화활동, 기념식을 가지며 지금까지 13차 정기산행을 하고 있다. 산악회의 역사는 짧지만 창립 당시 509명의 등록회원으로 출발하여 1년간 정착 과정에서 현재 220여명의 정회원이 등록된 경주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지난 3월에는 경주시 체육회와 경주시 산악연맹으로부터 가맹단체 승인서를 발급받아 정식 가맹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코오롱스포츠의 지원으로 본사 강사진이 교육하는 릿지등반, 워킹산행, 독도법, 구조훈련 등의 등산교실 운영으로 제1기 지역산악회 포함 18명이 수료하고, 제2기부터는 수료생이 강사가 현재 15여명이 등산교실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산악회는 경주 최초로 권택수 등반대장을 중심이 된 11명의 구조대가 매주 구조훈련을 실시·운영하고 있어 산행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산행참가회원들은 당일 일일보험을 들도록 하고 있어 안전의식에 대해 철저하다. 또 버스 내 음주가무행위가 일체 금지되어있어 건전한 산악회 문화를 이끌어 가고 있으며,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회원 모두 참석할 수 있도록 정기산행 외 화요산행, 토요산행을 운영한다. 남회장은 “1년 내에 산악회가 정착하게 된 것은 이용숙 총무의 역할이 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앞으로 시경계지역 등반과 백두대간 종주 및 해외원정 등반도 계획하고 있으며 다양한 코스 개발로 전회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또한 “매 정기산행은 자연보호활동을 하며 지역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겠다”고 덧붙였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