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색 : 워크북문제 푸른색(한번만 출제) : 2010-2014년도별 하계, 기말문제 초록색 : 중복출제
제 1 강 역사산책
1. 공화국 프랑스
1) 샤를드골 : 제2차 세계대전시 대독일 저항전선을 이끈 영웅, 제5공화국대통령, 프랑스 대혁명이후 프랑스가 지향하고 있는 이념인 자유, 평등, 박애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다.
2) 나폴레옹 : 프랑스 대혁명이 낳은 시대의 위인, 공화정수립, 근대 프랑스의 사법과 행정체계를 만듬.
3) 개선문 : 1805년 러시아·오스트리아의 연합군을 격파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나폴레옹명령으로 건립,
로마의 개선문을 본떠 만듬, 개선문을 중심으로 12개의 도로가 방사선모양 펼쳐짐, 개선문을 둘러싼 광 장을 드골광장이라 부른다. 개선문아래 조국을 위해 싸운 군인을 추모하는‘영원한불꽃’이 조성되어 있음
4) 샹젤리제 : 드골광장에서 뻗어나가는 12개의 도로중 가장 유명한 것, 들판을 뜻하는 '샹'과 그리스 신화 에서 영웅과 고귀한 영혼들이 사후에 간다는 낙원 '엘리제'에서 따온 이름.
5) 튈르리 정원 : 파리시민들의 휴식공간, 베르사유궁 이전 왕들의 궁정, 국민회의사무실, 나폴레옹의 거처
6) 콩코르드광장 : 최초에 루이15세 광장으로 명명, 대혁명광장으로 개명, 대혁명 이후 혼란과 민심수습을 위하여 현재 이름을 붙임, 프랑스어로“화합” 또는 일치를 뜻하며 루이 16세 처형, 오벨리스크탑 설치
7) 엘리제 궁 : 1816년 나폴레옹에 의해 국가 자산으로 최종 귀속되면서 제2공화정 때부터 대통령 관저로 사용되고, 19세기 말, 근처 샹젤리제 거리의 이름을 따서 '엘리제'로 개칭
8) 프랑스 국기 : 파리의 상징인 푸른색과 붉은색으로 만든 2색 휘장에 프랑스 왕실을 상징하는 흰색을 덧 붙인 것이 오늘날의 삼색기의 원형, '통일과 화합'의 상징으로 국민의회로부터 승인되어 널리 사용
9) 프랑스 국가 "라 마르세예즈(La Mrseillaise)" 는 1792년 라인강 군대의 출전가로 탄생, 출전하는 군인 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만듬, ‘마르세유사람들의 노래’라는 뜻
10) 세익스피어 : 영국의 대문호, 스트렛퍼드어폰에이번이 고향, 연극으로 구어통일을 이룸, 기록 소실, 4 월23일(잉글랜드 수호성인 세인트 조지의 날)을 사망과 탄생일로 기린다.
2. 왕정
1) 루이14세 : 프랑스전성기인 17세기를 대표하는 국왕(태양왕), 왕권신수설에 토대하여 절대군주제 표방,
2) 베르사이유 궁전 - 루이 14세 -"국가는 바로 나다." : 신의 경지까지 이르는 왕의 위엄과 뛰어난 치세, 무소불위의 절대 권력을 상징한다.
3. 가톨릭
1) 법정공휴일중 11개중 6개가 가톨릭의 전례와 연관
2) 프랑크왕국시조 크로비스가 496년 로마 카톨릭 개종, 8세기'로마가톨릭의 장녀‘ 칭호, 교회 건축의 융성
3) 노트르담 성당 : notre(우리의) + dame(부인) '우리들의 부인' 즉 성모 마리아를 가르킴, 고딕양식을 대 표하는 드높은 첨탑 (신의세계에 가까이 가려는 인간의 욕망표현), 1445년 쟌다르크의 명예회복 재판이 열린 곳, 나폴레옹 1세의 대관식과 드골의 장례식을 거행, 대혁명당시 포도주저장고로 사용
4. 로마의 유산
1) 프로방스와 로마의 유적 : 도시건설과 기념을 위한 대형 건축물조성은 로마인에게서 유래된 전통, 프랑 스 남부지역에 집중되어 있으며, ‘프로방스’는 로마의 속주라는 라틴어 ‘프로빈키아’에서 유래
2) 오랑주 : 기원후 1세기경 아우구스투스시대에 세워진 고대 로마 극장이 가장 잘 알려져 있으며 유럽에 서 가장 잘 보존되어 있음. 반원형계단의 관중석은 1만명까지 수용가능
3) 아를 : 비제의 '아를의 여인'으로 유명, 기원후 80-90년경 건축된 원형 경기장(과거 검투사들의 격투)이 마을 한가운데에 있다. 로마의 콜로세움을 본떠 만들어졌으며 수용인원이 이만오천명에 이른다.
4) 님 : ‘샘의신’을 의미하는 라틴어 ‘네마우수스’에서 유래, 원형경기장과 메종카레가 있음
(1) 메종 카레 : ‘네모난 집이라는 뜻, 고대신전 중 유일하게 원형이 완벽하게 남아 있음
(2) 퐁 뒤 가르 : 가르강을 가로지르는 수로교이며, 기원후 50년경 완성된 것으로 현존하는 로마교중 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큼
5) 골족 : 로마인들이 프랑스를 '갈리아' 또는 '골'이라고 부른데서 연유, 켈트족 일파, 프랑스인의 조상 만 화와 영화로 알려진 ‘아스테릭스’가 골족의 이야기이다. 프랑스를 상징하는 동물은 수탉이다.
제 2 강 프랑스의 회화
1. 프랑스의 회화사
르네상스(부활,부흥) : 14세기 중반에 일어난 문예부흥운동을 말하는 것으로 신으로 향했던 시선이 인 간자신과 자연으로 향함, 서구의 근대회화가 시작되고, 원근법이 자리 잡음. 샤를8세의 원정을 시작으로 이탈리아의 르네상스문화가 프랑스로 전수됨. 왕과 귀족의 성곽 건축(프랑수아1세의 샹보르 성이 대표 적,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깊은 인연), 르네상스양식은 좌우대칭과 수평성 강조, 17세기 고전주의를 낳음
고전주의 : 17세기, 비례와 조화, 균형과 절제의 가치가 궁정의 이상에 부합, 정적이고 이상적인 아름다 움 추구, 성서, 성인, 영웅이야기 등을 그림. 대표화가 : 니콜라 푸생
로코코와 신고전주의 : 18세기초반 고전주의 회화가 퇴조하면서 바토로 대표되는 로코코양식 등장, 여 성적이고 감각적인 특성, 18세기 후반 로코코에 대립하여 남성적이고 의지적인 신고전주의가 등장 대표 화가 : 자크 루이 다비드(사바나의 여인들)
프랑스대혁명은 회화에서 낭만주의와 사실주의를 낳게 됨
낭만주의 : 19세기, 감성을 중시하여 인간의 감정과 상상을 역동적으로 표현, 극적인 역사적 사건을 상 상력의 원천으로 삼음, 대표화가 : 제리코(메두사호의 땟목), 들라크루아(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사실주의 : 낭만주의의 반동에 의해 탄생, 객관적 사물을 있는 그대로 정확하게 재현하려는 태도.
대표화가 : 밀레(만종, 이삭줍는 여인들), 쿠르베(돌깨는 사람들, 세느강변의 아가씨)
인상주의 : 카메라가 나오면서 인상주의가 나타남. 사실주의의 주제에 영향을 받으면서도 표현하는 방 법의 변화 추구, 사물을 똑같이 묘사 하는 것이 아니라 시시각각 변화는 양상을 표현, 기차의 출현과 야외 그림도구의 발달로 풍경화가 미술의 전면에 떠오르고 화가들은 센강 과 이어진 노르망디의 르아브 르와 에트르타까지 여행을 떠났다. 기성질서에 저항해 개인적으로 작업하며 그룹전시회를 열었음.
1) 모네 - 생 라자르 역, 인상·일출(르아브르의 일출)--인상주의라는 명칭이 나타난 계기가 된 작품 붉은 개양귀비 꽃 사이를 지나가는 한여인과 소녀- 아르장퇴유에서 그림
물의 화가 :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물빛의 변화탐구(푸른 수련-- 같은 주제로 연작 제작)
2) 마네 - 만국박람회, 풀밭위의 점심, 생 라자르 역
3) 르누아르 - 중산층의 모습을 그림, 몰랭드 라 갈레트에서의 무도회, 뱃놀이하는 사람들의 점심식사
4) 드가 - 경마나 무용수의 동작을 새로운 각도에서 조명, 잘못된 출발, 발레학교
후기 인상주의 : 사람의 내면과 심리를 통해 현실을 표현, 화가의 주관적 요소가 극대화, 프랑스 야수파 와 독일의 표현주의 등 현대미술에 큰 영향을 주었음
1) 고갱 - 브르타뉴 지방의 마을 퐁타방에서 3년간 체류하며 브르타뉴지방의 풍습과 야생적이고 원시 적인 자연환경이 강렬한 색채의 조화속에 표현됨, 선명한 대비를 통해 그가 추구했던 색채의 조화를 보여주고자 했음. 색의 단순화를 추구, 브르타뉴의 추수, 설교후의 환영, 황색의 그리스도
2) 세잔 - 형태의 단순화를 추구, ‘자연을 원통, 원뿔, 원추로 되어 있다’라고 이야기하여 입체파형성에 영향을 끼침. 고가교가 있는 풍경, 생트 빅트와르 산,
3) 빈센트 반고흐 - 1888년 남부의 온화한 환경을 추구하여 아를르에 옴, 현실 뒤에 가려져 잇는 불가 사의한 근원을 의식하고 존재의 원초적인 힘을 발견코자 함, 자화상, 아를르의 도개교, 아를르의 방, 사이프러스가 있는 밀밭,
야수파 : 후기 인상주의 영향을 받음. 피레네 동쪽산자락에 위치한 프랑스의 해안마을인 콜리우르에서 탄생. ‘야수’란 격렬한 색채의 폭발을 뜻함, 색채를 묘사라는 전통적 틀에서 완전히 해방시키고 회화 그 자체로 까지 몰고 감. 대표화가 : 마티스(콜리우르의 지붕들), 드랭(콜리우르, 마을과 바다)
제 3 강 프랑스의 축제와 일상
1. 일상과 행사
1) 2월 - 니스 카니발 축제 : 교회력으로 사순절이 되기 전에 벌어지는 축제로 카니발은 라틴어로 '고기를 먹지 않는다.'라는 의미 금욕절에 즐겁게 노는 행사이다.
2) 2월 - 2주간의 겨울방학 : 스키를 많이 타러가서 '스키방학'이라고도 한다.
3) 프랑스의 방학 : 1~2주 정도의 방학이 1년 전체에 걸쳐 골고루 분포되어 있으며, 전국 3개의 지역을 대상으로 일정한 간격을 두고 방학이 실시된다. 부활절방학, 만성절방학, 성탄절방학 ,여름방학
4) 3월 - 시인들의 봄 : 그림, 음악, 무용을 시와 융합하여 시적 감각을 높이려는 노력이 돋보이는 행사.
5) 4월 - 부활절 : 부활절 다음의 월요일을 공휴일로 지정하여 기념.
6) 5월 - 칸 영화제 : 작가주의 영화를 지지하는 영화제로 정평이 나있다.
7) 6월 21일(하지) - 음악축제, 모든 종류의 음악연주, 모든 연주자에게 기회 제공, 무료로 진행
8) 투르 드 프랑스(프랑스 일주 대회) : 3주에 걸쳐 3000Km가 넘는 거리를 달리는 세계 최대의 대회.
9) 아비뇽 연극제 : 7월 중 3~4주 동안 아비뇽에서 열리는 프랑스 최대의 연극 축제이며 세계적 축제
10) 7월 14일 - 프랑스 대혁명 기념일
11) 10월 - 미각 주간
12) 11월 1일 - 만성절 : 카톨릭의 모든 성인들을 기리는 날.
13) 12월 - 노엘(성탄절- 라틴어 나탈리스 디에스)에서 유래됨.
2.만남의 공간, 카페
1) 프랑스의 카페(Cafe) : 프랑스 말로 커피의 열매를 가르키는데, 흔히 커피열매로 만든 음료를 마시는 장소를 뜻한다. - 유럽에서 카페가 최초로 생긴 나라는 영국이다.
2) 궁정 -> 살롱 -> 카페로 이어지는 문화공간의 변천은 프랑스 민주화의 흐름과 그 맥을 같이 한다.
3) 카페(Cafe)의 역할 : 18세기의 계몽사상이 보급되고 프랑스 대혁명이 일어난 이후에는 토론과 여론의 산실이 되었다.
4) 카페
(1) 20세기 초 문인들이 집합장소.
(2) 주제카페 : 1992년 부터 생김. 철학카페, 문학카페, 연극카페, 심리학카페, 인터넷 카페의 등장.
(3) 레 되 마고 : 초현실주의 작가, 실존주의 철학자들이 즐겨 찾아 가는 가장 유명한 곳.
3. 지방과 다양한 문화
1) 프랑스어와 지방어
(1) 다양한 언어 : 프랑스에는 공식언어인 프랑스어를 포함하여 75개가 넘는 언어가 존재,
(2) 대표적인 지방어 : 브르타뉴어(브르타뉴 지방), 바스크어(바스크 지방), 카탈로니아어(루시옹 지방) 오크어와 프로방스어(남부지방), 코르시카어(코르시카섬), 알자스어(알자스 지방) 등이 있다.
(3) 다민족,다문화 : 켈트족, 라틴족, 게르만족의 혼합, 오늘날 약 500만명의 이민자가 있다.
2) 일드 프랑스
(1) 프랑스 역사는 파리에서 시작하며, 노트르담 성당이 있는 시테섬에서 기원한다.
(2) ‘파리’라는 이름은 기원전 300년경 시테섬에 거주한 ‘파리지’라는 골족의 부족에서 유래
(3) 508년 프랑크족이 파리를 왕국의 수도로 삼으면서 '파리'의 역사가 시작됨.
(4) 프랑시아 : 당시 이들이 살던 파리를 중심으로 한 지역, 프랑시앵 : 프랑시아인이 사용한 언어
(5) 대혁명 당시 프랑스 인구중 프랑스어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사람 - 전체인구의 12% (300만명)
3) 노르망디
(1) 노르망디 상륙작전 : 노르망디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이 상륙작전을 펼친 곳으로 유명하다.
(2) 노르망디 지명 : 노르망디 공국에서 유래 (북유럽의 바이킹인 노르만족에서 기원)
(3) 주요도시 : 루앙(모네의 대성당 연작으로 유명,쟌다르크가 화형당한 곳), 에트르타, 셰르부르(셰르부 르의 우산), 도빌(해수욕장-휴양지), 몽생미셀(베네디트 수도원 소재-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4) 루부르 박물관 : 노르만족이 프랑크 왕국의 중심인 파리까지 위협하자 성채를 지어 방어에 나서는 곳이 오늘날의 '루브르'이다.
(5) 음식 : 카망베르 치즈 - 프랑스 치즈의 대명사유명한 도시들
4) 브르타뉴
(1) 고갱이 머물었던 퐁타방과 브레스트, 켕페르, 로크오낭, 로리앙 같은 도시들이 유명함.
(2) 켈트족의 후손으로, 프랑스 여러 지역 중에서도 전통적 색채가 강함.
(3) 지방어 : 브르타뉴어 (아일랜드어에 가까움)
(4) 브르통 - 브르타뉴 사람들을 일컫는 말. 브리튼을 프랑스식으로 표기하면 브르타뉴가 됨.
(5) 크레프 : 브르타뉴의 전통 음식으로 얇은 전병위에 크림이나 해산물 등을 얹어 먹는 것.
(6) 켈트음악 : 매년 여름 7월 '로리앙 범켈트 축제'가 열리는데, 이는 전 세계 흩어진 켈트족의 후예들 이 음악으로 전통을 확인하는 축제이다. (켈트의 민속악기 : 백파이프, 봉바르드)
5) 바스크
(1) 프랑스의 남서부, 피레네산맥의 서족에 위치하고 있으며, 프랑스와 스페인 두 나라에 걸쳐져 있다.
(2) 지방어 : 바스크어.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언어중 하나)
(3) 바스크인 : 바스크족의 후손이며 강한 민족적, 언어적 독립성을 지님.
(4) 특산물 : 베레모, 햄(바이욘)
6) 랑그도크루시용
(1) 프랑스남부, 피레네산맥의 동쪽지방, 스페인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여 로마의 유적이 많이 있다.
(2) 랑그독지역 : 1271년 프랑스 왕국에 편입. 루시옹지역 : 1659년 피레네협약으로 프랑스로 넘어감.
(3) 루시용에 속한 페르피냥 지역은 스페인 카탈루나의 전통이 강하게 남아있는 지역이다.
(4) 지방어 : 카탈루냐어 사용,
(5) 축제 '페리아' : 님므와 아를르의 로마 원형경기장에서 투우가 벌어지고, 스페인의 민속이 펼쳐진다.
(6) 음식 : 파엘라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스페인 요리)
7) 프로방스
(1) 프랑스의 남동부지방으로 액상프로방스(화가 세잔의 고향), 아비뇽(교황유수,연극제), 아를르(반 고 흐), 마르세유(언덕), 니스, 칸(국제영화제), 님, 오랑주(로마유적지).
(2) 코트다쥐르 - '쪽빛 하늘 해안'이란 뜻
(3) 에즈쉬르메르 : 니체가 머물며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영감을 얻은 마을
(4) 생 폴 드방스(St. Paul de Vence) : 피카소, 샤갈, 마티스와 같은 수많은 화가들이 즐겨 찾았던 곳.
(5) 마르세이유 : 프랑스 제1의 항구도시, 기원전 7세기에 그리스 사람들이 개척해 '마실리아'라고 부름 (6) 니스 : 그리스 사람들이 기원 3세기경에 만든 도시로 승리의 여신 '니케아'라고 부른데서 유래됨.
(7) 지방어 : 프로방스어
8) 코르시카
(1) ‘미의섬’으로 불리며 프랑스 남동부에 위치. 나폴레옹의 고향으로 태어나기 1년전 제노바공화국에서 프랑스로 양도
(2) 지방어 : 코르시카어(이탈리아어에 가까움)
(3) 프랑스에서 분리 독립운동이 강하게 일어나는 곳으로서 전통문화의 정체성에 대한 관심이 강함.
9) 알자스 로렌
(1) 프랑스의 북동부, 독일의 국경과 맞닿아 있어 독일 분위기가 강한 곳.
(2) 음식 : 슈쿠르트 - 절인 양배추 요리로 소시지와 많이 곁들여 먹는다.
(3) 역사 : 1681년 루이14세가 스트라스부르를 함락시켰으며, 대혁명 때 알자스는 프랑스의 행정구역 으로 개편. 제1차 세계대전후-프랑스소유, 제2차 세계대전중-독일, 제2차 세계대전후-프랑스소유
(4) 지방어 : 오늘날까지 독일어에서 나온 알자스지방 고유 언어가 유지됨.
(5) 주요도시 : 스트라스부르(유럽연합 의회 소재지), 콜마르, 낭시, 메스, 비텔
제 4 강 역사와 함께 읽는 영국의 문화
1. 영국의 정체성
1) 영국의 공식적 국호 : the 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thern Ireland
2) 브리티쉬 제도 : 대서양 위의 유럽 대륙 가까이에 있는 두 개의 섬, 큰 섬이 Great Britain, 작은 섬이 Ireland이며 이 두 섬을 브리티쉬 제도라고 부름.
3) 유니언 잭 : 영국을 가장 정확하게 상징하는 영국국기, 영국의 수호성인 세인트 조오지, 스코틀랜드 수호성(세인트 앤드류스)과 아일랜드 수호성(세인트 페트릭)이 합해진 국기이다.
4) 영국은 정치, 경제적으로 하나이지만 문화적으로는 잉글랜드, 웨일즈, 스코틀랜드, 아일랜드가 각자의 독자성을 유지함.
5) 영국 민족별 유니폼 색 : 잉글랜드-흰색, 웨일즈-붉은색, 스코틀랜드-진한 청색, 북아일랜드-녹색
6) 영어는 독일지역에서 대규모로 이주해 온 앵글로색슨족의 언어에서 발전하였다. 노르만족-프랑스어
7) 잉글랜드와 영국 : 잉글랜드와 영국을 구분하는 이해가 필요함.
2. 영국의 고대문화와 앵글로색슨족의 대이동
1) 브리티쉬 제도-<Great Britain 섬의 외부침략> : 로마제국 침략전(켈트족)->AD43년 로마제국침입
Great Britain섬 지배->앵글로 색슨족 대이주->프랑스 정복자 (노르만족)윌리엄의 침략
2) 영국의 시대흐름 : 선사시대(켈트족)->로마시대->앵글로 색슨시대->1066년 중세시대
선사시대 : 스톤핸지(솔즈베리 평원에 위치) - 기록이 없음.
3) 대표적인 로마의 군사 유적 : 헤이드리안 장성 / 바쓰
(1) AD 43년 브리튼 섬을 침략해 AD 410년 철수할 때까지 400여년 동안 브리튼 섬 (현재의 잉글랜드 와 웨일즈 일부지역)을 지배했음.
(2) 요새를 의미하는 라틴어 카스트라 : 라틴어 카스트라에서 유래한 체스터가 붙은 잉글랜드 지방의 지명은 모두 로마 군대의 주둔지와 관계됨.--맨체스터, 랭커스터, 윈체스터, 콜체스터
(3) 헤이드리안 장성 : 영국판 만리장성
(4) 바쓰 : 도시전체-세계문화유산지정
로만 바쓰 박물관 : 대규모 목욕탕 -로마제국의 호사스러운 생활상을 보여주는 건축물
3. 영국의 중세문화
1) 중세 의 성
(1) 런던타워
① 정복자 윌리엄 시대에 건설되기 시작했으며, 템즈 강변에 있던 요새를 정복자 윌리엄이 보강하고 새롭게 건설하여 현재의 런던타워가 시작되었다.
② 런던타워는 원래 왕실의거주지와 감옥으로 이용 되었지만, 현재에는 영국 왕실 소유의 진귀한 보석을 전시하고 있다.
③ 토머스모어의 처형 : 16세기, 헨리8세가 가톨릭을 버리고 성공회를 창시하자 격렬하게 반대
(2) 워릭 성 : 에이본 강가의 요새지역을 잉글랜드왕이 된 윌리엄 1세가 확장을 지시하면서 본격적인 성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윌리엄 1세 : 노르만 왕조의 시조-토지와 권력배분, 중세봉건제의 시작
(3) 윈저 성 : 윈저성은 원래 9세기 경 색슨 족 시대부터 왕족 거주지였으나, 이를 윌리엄 1세가 확장 하여 중세 성으로서의 역사가 시작된 것. 윈저성을 둘러 싸고 있는 ‘로얄타운’-대표적이 왕실예배당 인 ‘세인트조지예배당’이 있으며 영국의 후기 고딕양식건축의 모습을 잘 보여줌.
(4) 웨일즈 지방의 성 - 카나본 성, 콘위 성 : 잉글랜드의 에드워드 1세가 13세기 말에 웨일즈를 통합 하고, 그 곳을 지키기 위해 건설한 대표적인 성.
①카나본 성에서 잉글랜드 왕세자의 즉위식을 거행(전통) - 작위를 웨일즈 공이라고 칭하게 됨.
(5) 스코틀랜드의 성 : 에딘버러 성 (스코틀랜드의 대표적인 성), 스털링 성, 코도어 성, 글람스 성
2) 영국의 교회
(1) 영국의 대표적인교회 : 영국남부의 캔터베리 대성당-성공회의 최고성직자인 대주교가 있음
(2) 스코틀랜드의 대표적인 교회 : 수도 에든버러에 있는 성 길레스 성당-장로회의 본부이자 산실
(3) 윈체스터 성당 : 가장 긴 회랑으로 유명
(4) 더램 성당 : 영국에 있는 대표적인 노르만시대의 건축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4. 근대의 영국
민족국가의 수립에는 언어가 큰 역할을 하였다. 영어성경은 영어가 보편적인 공용어로 자리 잡는 데 큰 역 활을 했으며 대중연극의 발전도 일상적인 언어의 통일을 가져오는데 기여하였으며, 출판의 발달도 통일된 영어를 전국에서 통용되도록 하였다. - 세익스피어의 연극은 구어의 통일을 가져왔다.
1) 세익스피어 : 영국의 대문호, 탄생일과 사망일이 4월23일(잉글랜드수호성인 세인트 조지의 날)이다. 고 향의 유적은 로열 세익스피어 극단, 뉴 플레이스가 있고, 무덤은 고향의 홀리 트리니티 교회에 있다.
2) 세익스피어 시대 : (16세기 후반-17세기 전반)의 런던은 상업이 발달하고 인구가 20만에 달함
3) 더 글로버 : 셰익스피어 극장의 구조는 원형으로 된 목조건물로 지붕이 없는 노천극장의 형태. 미국인 샘 워너메이커가 셰익스피어 극장 설립운동을 펼쳐, 1997년 현재의 글로버 극장으로 개관
제 5 강 제국의 수도 런던
새뮤얼 존슨 : 런던이 지겨우면 인생이 지겹다는 것이다
1. 런던의 과거
1) 런던의 기원
(1) AD1세기 대브리튼섬을 점령한 로마군대는 템즈강을 다리로 연결, 통치를 위한 행정 및 군사본부를 건설 - ‘론디니움’이라고 부름
(2) 1066년 대브리튼섬을 침략한 노르만의 왕 정복자 윌리엄은 런던을 수도로 삼고, 런던타워를 건설하 여 자신의 왕궁으로 삼음.-웨스터민스터에서 즉위식 거행 -- 이후 관례화 됨
2) 런던 대화재
(1) 런던은 1666년 대화재로 도시전역이 소실 - 빅토리아 시대에 런던은 새로운 모습을 갖추게 됨
(2) 중세유적으로는 런던타워, 웨스트민스터 사원이 남아 있으며, 17세기 대표유적인 세인트 폴 대성당 은 1710년에 크리스토퍼 렌에 의해 돔이 추가된 르네상스양식으로 재건축-돔이 세계 두 번째로 큼
3) 근대의 산업유적
(1) 도시화와 산업화의 진전으로 다양한 산업유적을 남김 : 세계최초의 지하철(1863년)
(2) 대표적인 포스트 모던한 건축물 : 카나리철탑, 로이즈빌딩, 런던아이
4) 현대적인 건축물
(1) 글레스 에그 : 시청사로 사용, 자연적으로 그늘지게 설계 - 돔, 포스트모던
(2) 타워 브릿지 : 빅토리아시대부터 이어지고 있는 전통과 현대의 연결, 1894년 완성, 다리가 들림.
(3) 밀레니엄 브릿지 : 총길이370M 보행자용 다리, 세인트 폴 성당과 테이트현대미술관 연결
(4) 런던아이 : 높이135M 세계최대의 순수관람용 건축물,32개의 관람용 캡슐, 새로운 밀레니엄을 기념
2. 런던의 현재와 미래
1) 두 개의 런던이 합쳐짐으로써 대영제국의 기틀을 다짐, 현재는 32개의 자치구로 구성된 대런던
(1) 시티 : 14세기 후반부터 왕권의 통치를 벗어나 ‘길드’에서 선출하는 시장이 통치하는 자치구가 됨. 국왕도 시티에 들어갈 때는 시장의 허가가 있어야만 하였음. 런던의 상업과 경제발전을 간직한 곳.
현재, 거래소와 잉글랜드은행, 길드 홀, 런던박물관이 있음, 또한 법률의 중심지로 4개의 법학원이 모두 이곳에 있음-런던중의 런던-상인을 중심으로 한 시민계급 대표
(2) 웨스트민스터 : 사원, 국회의사당, 왕실 등이 모여 있는 정치, 종교, 왕실의 중심지였음, 버킹엄궁, 웨스트민스트사원, 트라팔가 광장(넬슨제독의 동상), 장관집무실과 수상관저가 있는 곳
웨스트민스트 사원 : 고딕양식과 다채로운 건축양식의 결합, 역대 왕들의 대관식, 왕족의 결혼식과 장례식이 열리고 있음, 저명인사 3천명이 잠들어 있는 곳, 총면적 160만㎡
2) 런던에서 만날 수 있는 제국의 상징들
(1) 근위병 교대식 : 4-8월에는 매일, 그 외에는 격일에 한번 오전11시에 버킹엄 궁에서 진행
(2) 버킹엄 궁 : 빅토리아 여왕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영국왕실의 주궁전 임
(3) 그리니치 천문대 : 자신을 세계의 중심으로 생각한 제국의 시각이 담겨 있음, 1675년 천문과 항해 술을 연구하기위한 목적으로 건립, 현재는 전시공간 (천문대를 다른곳으로 옮김)
(4) 국립해양박물관 : 과거 해군사관학교였던 곳, 대영제국해군의 역사가 17세기부터 시대별로 전시
(5) 트리팔가 광장 : 대영제국의 중심이며 현재에도 제국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곳이다.
17피트 높이의 넬슨 제독 동상(대영제국의 상징)을 건설함. (주위 4개 대좌가 있음)
3. 런던의 박물관, 미술관
박물관의 기능 : 진귀한 유물을 보관·관리하여 그것을 연구하고, 일반인들에게 보여주는 데 있다.
1) 대영박물관 : 인류문화사의 보고, 대영제국의 상징, 1753년 한스스로우 경이 기증한 자료에서 출발
(1)로제타석 : 고대이집트의 상형문자를 해독하는 실마리가 된 유물, 1799년 나일강 하류에서 발굴
2) 자연사 박물관 : 원래 대영박물관에 속하였음, 생물표본과 지구의 역사를 알아보는 전시물 소장.
(1) 1864년 부지 매입, 1881년 개관, 1883년 유적 옮김. 식물·곤충·생물·광물 7십만점의 표본 있음.
3) 국립미술관
(1) 트라팔가 광장 뒤편에 있으며 중세, 르네상스시대, 고흐에 이르기 까지 거장들의 수많은 작품전시
4) 테이트 미술관 : 1894년 영국의 예술을 위한 국립미술관으로 시작해 주로 영국의 미술품을 소장· 전시하였으나 1917년부터 세계 각국의 현대 예술작품을 구입하기 시작하면서 1992년 두 개로 분리
(1) 테이트 모던 - 국제적인 현대예술작품 소장·전시.
(2) 테이트 브리튼 - 1500년부터 현재까지의 영국작품 소장전시
5)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 : 세계의 실용적인 공예품 소장, 도자기, 유리, 은, 철, 섬유, 보석, 인쇄물 등. 실용적인 연구에 집중하며, 일상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을 생산해 내는 곳
4. 런던의 공원과 가 볼 만한 곳
1) 하이드 파크 : 국가적인 축하, 기념행사를 하는 장소로 유명,
(1) 하이드 파크에는 연설자 코너라는 독특한 공간이 있다. 1872년 영국수상이 이곳에서 정치적 사상을 표현하는 것을 허용, 누구든지 자기가 원하는 주제로 작은 연단에 올라가 연설할 수 있다.
2) 세인트 제임스 파크 : 런던에서 가장 오래된 왕실 공원, 국가적인 축하나 기념행사를 거행하는 장소로 유명. 왕실 '기마근위병의 행렬'이 시작되는 곳. 평화의 사원과 조화의 사원이 위치하고 있음
3) 템스강 : 세익스피어 시절부터 운송수단으로 수많은 배를 사용, 강변의 유서깊은 건물로 세익스피어 극 장, 런던아이, 런던타워, 세인트폴성당, 국회의사당 등이 있다. 바닷물의 역류를 막기 위해 템스강의 하 류에 60M 높이의 물막이 갑문을 건설.
4) 코벤트 가든 : 중앙광장에 공예품을 파는 다양한 가게가 있음. 길거리에서 거리의 악사와 예술가 공연.
5) 마담투소 밀랍박물관 : 세계의 유명인을 실제크기로 실제보다 사실적인 모습으로 전시
제 6 강 자연과 함께 하는 문화기행
1. 영국인의 특성
1) 개인주의 : 자신을 중시하고, 가정을 중시하고, 일상생활에서 프라이버시를 존중한다.
2) 보수적 : 삶의 전반적인 태도가 보수적이며, 자신들의 관습과 전통을 지키려는 태도가 강하다.
3) 자연사랑 : 정원가꾸기를 좋아하며, 자연과 역사적인 유물을 보전하는 단체인 내셔널트러스트를 만듬
4) 아마추어정신 존중 : 자신들이 수행하는 전문적인 직업 외에 취미로 사회에 봉사하는 것을 당연시한다.
2. 영국의 국립공원
1) 국립공원의 자격요소
(1) 자연의 경치가 뛰어나야 하며, 야외에서 레크리에이션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
(2) 사람들이 거주하는 곳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3) 경치가 아주 포괄적이고 폭넓어야 한다.
인간과 자연이 함께 어울려야 하며, 국립공원 에는 자연뿐 아니라 거주지, 농경지등이 포함되기도 함
2) 호수지방
(1) 잉글랜드 서북부에 위치함, 중부지역의 피크지방과 함께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 (1951년)
(2) 잉글랜드에서 가장 높은 산인 스카펠과 잉글랜드에서 가장 큰 호수인 윈더미어가 있음
(3) 윌리엄 워즈워드 : 고향인 호수지방의 아름다운자연을 자신의 시에서 자주 노래했던 낭만주의 시인
(4) 바이킹어의 흔적으로 호수(미어), 골짜기(데일), 산(펠) 등이 있다.
3) 스노도니아 국립공원
(1)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는 세 번째, 웨일스에서는 첫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
(2)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적인 유적지와 인간의 거주지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
(3) 스노든 산이 이곳에 있고, 웨일스를 대표하는 콘위성과 카나본성이 이곳에 있다.
4) 노포크와 서포크 브로드 : 7개의 강과 60여개의 호수와 습지가 서로 뱃길로 연결되어 거대한 자연경관 을 이루고 있음. 수많은 이탄(석탄의 일종)을 파낸 곳에 바닷물과 빗물이 범람하여 습지와 호수를 만듬
5) 로몬드 호와 스코틀랜드의 자연 : 트로삭스 국립공원, 케언곰스 국립공원, 북부의 고지대-하일랜드
하일랜드 : 단일행정구역으로는 영국에서 면적이 가장 넓다. 네스호, 스카이 섬이 있고, 코도어성, 글 람스 성이 있다.
6) 코츠월드 : 빼어난 자연 경관지구
(1) 잉글랜드적인 전원의 아름다움과 전통마을의 모습을 가장 잘 간직한 지역이다.
(2) 잉글랜드 서남부의 바쓰와 셰익스피어의 고향 사이에 걸쳐있는 구릉지역.
7) 북아일랜드 : 국립공원으로 지정 된 곳이 없다.
3. 영국의 축제
1) 가이폭스 축제 : 11월5일 1605년 제임스 1세 국왕이 의회를 방문한다는 사실을 알고, 의회에 폭약을 장치하지만 사전에 발각됨, 전국적으로 불꽃을 터뜨림으로써 모든 폭약을 없애자는 의미로 시작됨.
2) 노팅힐 카니발 : (8월 마지막주말-월요일) 인종간의 폭력적인 갈등을 축제로 승화시킨 대표적인 축제, 영국에 이주한 카리브해 사람들이 인종차별을 극복하고 축제로 승화, 축제를 통해 레게음악이 유럽전파
3) 에딘버러 축제 - 8월, 스코틀랜드, 전통군악대 행렬, 도서축제, 영화제 ,재즈축제, 프린지 축제 등
프린지 축제 : ‘초대받지 않은 손님‘을 위한 축제, 제2차 세계대전의 암울함을 극복코자 축제를 기획
4) 아이스테드포드 축제 - 7월 웨일스민족축제
5)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 -3월17일 아일랜드의 수호성인을 기리는 축제. 흑맥주 기네스를 마신다.
4. 일상생활 속에서 들여다본 영국
1) 펍 : public place의 줄임말, 이곳에서는 사람들의 태도가 굉장히 사교적임
(1) 직접 가서 자기가 마실 것을 가지고 온다.(격식을 차리지 않음), 전통적인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2) 여기 저기 돌아다니는 것이 자유롭다. 낯선 사람과 편안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곳이다.
2) 티타임
(1) 하루 일과 중 오전과 오후에 한번씩 30분 정도 가지는 휴식시간을 의미함.
(2) 티타임은 영국인들에게 중요한 휴식문화로 노동이나 운동경기 중에도 즐김
3) 스포츠
(1) 영국인들의 대표 스포츠 '크리멧' : 크리켓 시즌은 4월 중순~9월 중순이다.
(2) 영국인들이 즐기는 스포츠 : 축구, 럭비, 크리켓 이외에도 스누커, 다트, 경마 등이 있음.
제 7 강 독일편1
1. 연방공화국과 그 기원
1) 독일 : '도이칠란트를 일본인들이 음역한 것, '도이칠란트'는 '도이체 란데‘ 에서 유래
2) '도이체 란데‘ : ’도이치를 말하는 나라‘란 뜻. 독일 외에도 오스트리아,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등이 있음
3) 독일연방공화국 : 16개주가 거의 독립국가. 각 주는 헌법, 정부, 의회, 국기, 문장을 따로 가지고 사용함
4) 독일민족의 조상 : 서게르만족 가운데서도 프랑크, 알레만, 바이에른, 튀링엔, 작센, 프리스족 등으로 이부족들은 지명으로 남아 있음
2. 로마와 카를 대제의 유적
1) 로마군이 만든 최초의 도시 : 쾰른, 트리어, 마인츠, 보름스, 아우그스부르크, 레겐스부르크, 파사우
2) 트리어 : 3세기말 로마제국의 4대 수도 가운데 하나, '검은 문'이란 뜻의 '포르타 니그라‘는 오늘날 독일 에 남아 있는 트리어의 상징이다. - 로마 시대 건축물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꼽힘.
3) 프랑크족의 왕 카를 : 800년에 서로마제국의 계승자로, 서유럽기독교 교회의 수호자로 로마에서 교황으 로부터 황제의 관을 받아 카를대제 혹은 샤를마뉴라 불림
4) 아헨 : 카를대제가 수도로 삼음, 예배당이 남아 있음. - 비잔틴의 영향을 말해줌.
3. 중세
1) 로마네스크와 고딕
(1) 중세 유럽의 문화를 결정지은 3가지 : 게르만 / 기독교 / 고대
(2) 황제가 머문 궁전 '팔츠' : 크베들린부르크, 고슬라, 막데부르크, 아헨, 레겐스부르크 등은 10세 기~12세기 사이 작센(오토)왕조와 잘리왕조의 황제들이 즐겨 머문 궁전이 있던 대표적인 도시임.
(3) 로마네스크양식 교회(11세기) : 로마 바실리카의 변형, 힐데스하임의 '성 미하엘교회는 초기의 것, 교회의 긴홀은 중랑, 양쪽측랑으로 이루어지며 기둥으로 나누어짐, 내부에 반원형아치는 로마 유산
(4) 고딕양식(13세기) : 프랑스에서 시작 독일로 들어옴. 로마네스크양식이 좀 더 가볍고 활기 넘치는 양식으로 대체, 빛으로 가득한 고딕성당은 버팀기둥 외에는 온통 유리로 이루어진 것처럼 보인다.
(5) '홀형 교회'인 엘리자베트 교회 : 마르부르크 교회는 중랑이 측량보다 훨씬 높아 수직성이 더욱 강 조 되는 북프랑스나 쾰른 대성당과 달리, 측랑과 중랑이 똑같이 높아서 수직성이 완화되어 보임.
(6) 쾰른 대성당 : 고딕 양식의 모범적인 예.
(7) 마울부론 수도원 : 알프스 이북에서 가장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는 중세의 수도원시설. 1147년 건축 이 시작되어 로마네스크양식부터 초기부터 후기고딕양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건축양식을 보여줌.
2) 상업도시의 발달
(1) 14세기에는 프라하, 빈, 하이델베르크, 쾰른, 에어푸르트 등 독일어권에서도 대학이 설립됨.
(2) 한자동맹 : 도시들은 '자유 제국도시'로서 영주들에게 메이지 않는 자치권을 누렸는데, 가장 영향력 있었던 도시동맹은 14세기 중반에 쾰른부터 뤼백을 거쳐 리가에까지 이르는 한자동맹임.
한자동맹의 도시로서 세계문화유산등재 : 슈트랄준트, 비스마르, 뤼백, 브레멘
(3) 뤼백 : 한자동맹의 여왕이라고 불림, 독일의 해상무역을 주도, 12세기 중반의 도시구조와 13-16세 기 사이에 지어진 시청, 수도원 ,교회, 대성당, 홀 스텐 문, 소금창고 등이 잘 보존되어 있음
(4) 롤랑 석상 : 브레멘 시청앞 광장에 한자동맹도시의 정치적인 자유를 지켜주는 파수꾼으로서 세워짐.
3) 중세도시 (방송강의 상세히 설명)
(1) 밤베르크 : 중세도시의 아름다운 고도, 프랑켄의 로마, 카톨릭의 주교구가 있으며 밤베르크 대성당 이 있음. 11세기에 하인리히 2세의 명으로 건축되었으나 두 번의 화재로 13세기에 지금의 모습으 로 재건됨. 2차 세계대전때 폭격의 피해를 입지 않음. 1993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됨,
밤베르크 대성당 : 로마네스크 양식에서 고딕양식으로 옮겨가는 대표적인 성당. 신성로마황제와 황 후의 무덤이 있음
(2) 고슬라 : 10세기 라멜스부르크 광산에서 은광이 발견되어 건설된 도시. 은과 구리가 풍부해 하인리 히2세가 황궁을 지음. 독일 현존 궁전 중 최대 규모이며, 1층에 제국의회가 열렸던 ‘제국의 방’이 있음. 지하에 율리히 예배당이 있으며 황제의 묘비가 모셔져 있음. 고슬라는 13세기에 한자동맹의 주역임. 상인조합인 길드가 만들어 졌음, 15-19세기에 만들어진 목골가옥이 완전한 형태로 보존되 고 있음. 괴테와 하이네가 머물렀음. 시전체와 광산은 1992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됨.
(3) 쾰른 : 로마제국의 황후 아그리피나의 고향. 콜로니아 아그리피넨시스라 불리던 곳. 중세 독일 최대 의 도시로 발전하였고, 제후주교의 도시였음. 절대주의 시대 쾰른대주교의 관저는 브륄에 있었다.
4. 근대로의 전환기
1) 구텐베르크, 뒤러, 루터의 도시
(1) 아욱스부르크 - 푸거가문(대은행가)
(2) 마인츠 - 구텐베르크(유럽최초의 금속활자)
(3) 뉘른베르크 - 뒤러(독일 르네상스 최고의 예술가)
(4) 비텐베르크 - 루터(종교개혁가), 95개조 반박문을 붙인 궁전교회, 도시교회, 선제후 프리드리히묘지
5. 절대주의와 바로크
(1) 루터의 종교개혁이후 150년 동안 독일의 문화적 정체성은 강화됨
독일어 표준어가 정립 : 루터의 성서 번역과 예배형식이 큰 역활을 함
표준 독일어 정립은 독일제국의 정치적 분열과 종교적 대립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통일적 요소였음.
(2) 독일의 30년 전쟁(1618~1648) : 독일 역사에서 가장 끔찍한 시기로서, 이 전쟁에서 독일 제국은 인구의 20%이상을 잃었음.- 만회하는데 100년이 걸림
1) 제후의 궁전과 교회 그리고 도자기
(1) 작센, 바이에른, 프로이센, 마인츠, 뷔르츠부르크의 제후주교들은 바로크 또는 로코코양식 궁전건설
(2) 츠빙어 궁전 : 작센왕국의 수도 드레스덴에 지어진 가장 유명한 건축물 - 십자형의 넓은 뜰에는 바 로크양식으로 조각된 분수가 있음.
(2) 바로크 궁전 : 바로크 궁전은 통치자의 권력을 드러내는 수단이었는데, 성직자제후도 교회보다 자신 의 관저에 더 많이 투자했다.- 전형적인 예 : 뷔르츠부르크 궁전
(3) 뷔르츠부르크 궁전 : 뷔르츠부르크 제후주교를 위한 발타사 노이만이 설계한 궁전과 정원.
(4) 십사성인교회와 비스교회는 복합적인 공간과 풍부한 장식의 조화로 바로크의 가능성을 최대한 보여 주고 있다.
(5) 1710년 드레스덴 근교 마이센에 작센 왕국의 궁정 '메뉴팩처'가 설립, 궁정 매뉴팩처는 절대왕정시 대의 경제구조의 변화를 말해줌-도자기 생산
(6) 제후의 관저가 있는 도시들의 번영 : 만하임, 카를스루에, 루드빅스부르크등 새로운 도시가 생성됨.
2) 바로크음악
(1) 독일의 음악발전 : 독일의 연방공화국 체제는 작은 궁정들이 서로 경쟁하며 음악가를 후원하고 음 악문화를 가꾸었다.-대부분의 작곡가는 교회와 제후에게 고용, 교회의 달력과 궁정의 잔치에 맞춤.
(2) 독일 음악의 고유한 전통 : 루터가 말씀을 강조하고 예배에서 독일어를 사용한 것이 음악도 영향을 끼쳐 음악에서 텍스트가 중요해 짐 - 하인리히 쉬츠는 루터의 찬송과 이탈리아 오페라와 결합
(3) 오르간음악 : 남부와 중부독일에서는 파헬벨이, 북부독일(뤼백)에서는 북스테후데가 이름을 떨침, 요 한 제바스티안 바흐는 라이프치히에서, 헨델은 하노버를 거쳐 런던에서 활약했다.
제 8 강 독일편 2
1. 괴테의 자취를 따라
1) 경제수도 프랑크푸르트 : 독일의 관문 프랑크푸르트 공항과 괴테의 생가로 유명한 마인강변의 도시
(1) 독일 계몽주의의 수도, 유럽철도교통의 요충지, 최초의 독일 국민회의가 열렸던 바울교회가 있다.
(2) 시청 앞 한가운데는 정의의 여신상이 있고, 국제 서적박람회와 국제모터쇼가 열린다.
(3) 시청 뢰머의 황제 홀에서 선제후들이 황제를 선출했으며, 벽에는 카를대제 이후 1,000년 동안의 역 대 황제 초상화가 그려져 있다.
2) 문화수도 바이마르 : 1999년 ‘유럽의 문화수도’로 선정,
(1) 바이마르의 네기둥 : 공작부인 안나 아말리아는 아들 카를 아우구스트의 사부로 빌란트를 초빙하고, 카를 아우구스트가 보위에 오르면서 괴테를 초빙하여 재상으로 삼고, 괴테의 주선으로 총목사로 헤 르더를 추천하고, 실러가 이주하므로써 바이마르의 네 기둥이 완성된다.(바이마르의 전성기)
(2) 바이마르 고전주의 박물관, 실러의 집, 헤르더 교회, 안나 아말리아 도서관, 바우하우스 등이 있다.
(3) 바우하우스 : 발터 그로피우스 주도 - ‘건축, 조각, 회화가 모두 수공업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예술 과 수공업, 산업기술을 결합하자는 예술운동이다.
(4) 괴테의 집 두채 : 일름강변의 정원이 딸린 집, 프라우엔플란(대공이 하사하고 50년간 거주)의 집
(5) 부휀발트 집단수용소 : 나치시대에 만들어진 집단수용소(65,000명이 고문과 죽임을 당한 곳)
2. 독일 근·현대사의 현장
1) 독일연방공화국의 수도 베를린
(1) 베를린은 대통령관저와 연방정부, 연방의회가 자리 잡고 있는 독일연방공화국 수도이고, 도시국가로 서 독일연방의 한 주임.
(2) 17세기 후반 대선제후 프리드리히 빌헬름 시절부터 번성 - 증손자 프리드리히 대왕때 ‘독일계몽주 의의 수도’라는 명성을 얻음
(3) 제2차 세계대전 때 도심의 3/4이 파괴되었고, 인구도 430만에서 280만명으로 줄어듦
(4) 얄타회담에서 4개의 점령구역으로 분할되고,1949년 동·서독이 건국하면서 베를린이 동·서로 양분
2) 미테 구 : 베를린 구시가지의 중심 - 독일통일이전 동베를린 지역
(1) 브란덴부르크 문 : 1788~1791년에 건설, 베를린 구시가지로 들어오는 관문임.
(2) 홈볼트 대학 : 프리드리히 대왕의 동생 하인리히 왕자를 위한 궁전으로 지어진 것, 1809년에 빌헬 름 홈볼트의 주도로 여기에 대학이 건립됨. 대학 안마당에 빌헬름과 흄볼트형제의 동상이 서있다.
국립도서관과 대학사이에 말을 탄 프리드리히 동상이 서있다.
(3) 슁켈 : 19세기 초반 베를린에 수많은 고전주의 건축물을 남긴 건축가.
(4) 장다르멘마르크트 : 베를린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으로, "근위대 광장"이란 뜻
(5) 박물관섬 : 베를린 돔 북쪽동네에 자라잡음, 1841년 ‘예술과 고대학을 위한’ 지역으로 지정됨, 박물 관섬에서 가장 중요한 박물관은 페르가몬 박물관 임 (제우스와 아테네를 위한 신전의 제단 있음)
3) 샤를로텐부르크 -> 첼렌도르프 -> 포츠담
(1) 샤를로텐부르크 궁전 : 샤를로텐부르크 구 한가운데 있으며, 궁전 안에 들어가면 프로이센 왕실이 갖고 있던 도자기 수집방과 프리드리히 대왕이 살던 때의 모습을 볼 수 있음.
(2) 첼렌도르프 : 자연과 더블어 쉴 수 있는 반제와 구르네발트가 있음.- ‘베를린의 푸른허파’
(3) 포츠담 : 프리드리히 대왕의 여름 궁전 - 로코코양식의 상수시 궁전
(4) 체질리엔호프 궁전 : 황태자 빌헬름과 황태자비 채칠리에를 위해 지어진 궁. 포츠담회담이 열린 곳
(5) 포츠담 바벨스베르크에는 오랜 전통의 영화스튜디오가 있다.
제 9 강 독일편 3-사람들 그리고 일상과 축제
1. 독일의 사람들
1) 위키피디아가 소개하는 대표 독일인
(1) 18세기 이후 독일은 음악가와 시인, 과학자, 철학자의 나라로 통한다.
(2) 기젤레 뷘트헨 : 지젤 번천으로 알려진 브라질 태생의 독일계 슈퍼모델
(3) 카타리나 여제 : 35년간 러시아를 절대군주로 통치
(4) 피나 바우쉬 : 무용가이자 안무가. 춤, 연극, 노래, 미술의 경계를 무너뜨린 무용극이라는 새로운 양 식으로 현대무용의 흐름을 바꿈. 독일의 작은 도시 부퍼탈을 무용극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메카로 만듦. 위키피디아 모자이크에 들어갈 현대의 인물로 꼽을 수 있다
2) 독일의 외국인
(1) 독일의 인구 : 2011.8.기준 8,180만명, 외국인 - 터키인(163만명), 유고(73만명), 이탈리아(65만명) (2) 나중에 이주해 온 사람들 : 옛 독일제국 영토에 살았던 독일인, 그 가족 및 후손에게 독일국적 부여
2. 독일의 술과 음 식
1) 거리음식
(1) 독일의 보편적인 대중음식 : 구운 소시지를 끼워 넣은 빵
(2) 독일 빵은 350여 가지로 세계에서 가장 다양하며, 여러 가지 잡곡빵이 잘 발달되어 있음.
2) 독일 가정의 식사
(1) 아침식사 : 브뢰트헨이라 불리는 주먹만 한 공 모양의 빵을 반으로 잘라 그 위에 버터를 바르고 치즈나 햄, 발라먹는 소시지, 잼, 꿀 등을 얹어먹는 음식과 마실거리를 곁들이고, 삶은계란을 먹는다.
(2) 점심식사 : 점심을 따뜻하게 가장 잘 먹는다. 생선과 전형적인 샐러드소스를 먹는다.
(3) 저녁식사 : 간단히 차갑게 먹는다. 맥주, 포도주 한잔과 햄, 토마토, 피클 등을 곁들인 빵이면 됨
3) 마실 거리
(1) 맥주는 ‘흐르는 빵’이라고 불린다. 맥아(엿기름) 홉, 물 이외에 다른 것을 넣을 수 없다. 방부제가 전혀 들어 가지 않는다. 수출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
(2) 저온 숙성하는 ‘라거공법’은 19세기 중반부터 도이된 것이다.
(3) 독일의 백포도주 : 독일의 백포도주는 세계 최고 수준이며, 전체 포도주의 83%가 백포도주임.
(4) 얼음포도주'아이스바인' : 12월 서리가 내릴 때 딴 얼은 포도알맹이로 만들며 단맛과 향이 강함.
(5) 쾰쉬와 알트 : 전통적인 방법으로 제조한 상온(15~20'C)발효맥주를 말함.
(6) 포도의 품종 : 리슬링, 뮐러투르가우
(7) 퀼른에서 포도주를 시키면 쾰슈를 주고, 뒤셀도프에서 포도주를 시키면 알트를 준다.
3. 축제
1) 뮌헨 10월 축제
(1) 옥토버페스트는 1810년 10월 12일, 바이메론의 루드비히 왕세자와 작센-힐트부르크하우젠의 테레제공주의 결혼식에서 기원됨. 10월 축제는 9월 중순의 토요일부터 10월 첫째 일요일까지 16일간 열림. 뮌헨의 10월 축제는 세계에서 가장 큰 대중축제로, 축제 기간 동안 매년 전 세계에서 6백만명이 뮌헨으로 몰려온다.
2) 종교적인 축제
(1) 독일의 성탄절 : 독일에서는 24, 25일 2일간 공휴일이며, 멀리 떨어져 있던 가족들이 다 모이는 가족명절.
(2) 카니발 : 중세 라틴어로 "고기야 안녕" 이란 뜻의 정설이 있음. 사육제, 즉 고기를 멀리 하기 위한 축제.
(3) 카니발의 기원 : 처음에는 중세 라인 강가에서 사순절 금식기간이 시작되는 전날에 축제를 하였다가 19세기 들어와서 오늘날과 비슷한 모습이 되었음.
(4) 여자들의 사육제 : 여자들이 보이엘 시청에 난입하여 잔치를 벌이고 통치를 한다. 이 날은 여자들이 가위를 들고 다니면서 남자들의 넥타이를 자름. ‘재의 수요일’ 일주일전 목요일 오전11시11분 시작
(5) 카니발의 절정 : 그 다음 월요일로 흔히 ‘장미의 월요일’로 불림.
(6) 마시자, 좋다 : 이 기간에만 사용하는 아우성과 추임새로, 중세 독일어에서 기원.
3) 베를린 영화제
(1) 1951년6월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레베카’를 개막작으로 시작, 1976년 2월 개최로 바뀜.
(2) 전 세계 120개국에서 2만명이상의 영화전문가와 40-50만 관객이 차는 세계최대의 영화의 향연
(3) 1,800석의 포츠담 광장극장이 메인극장, 개막작 상연과 시상식이 벌어짐. -금곰상, 은곰상 시상
4. 기후와 자연
1) 기후 : 독일은 해양성기후대와 대륙성기후대 사이에 있는 서풍지대이다. 북서부지역은 해양성기후의 영 향을 받고, 남동부는 대륙성 기후에 가깝다.
2) 독일의 다섯 지대
(1) 북해와 발트해(동해) 해안에서 시작되는 북부의 낮은 평원지대
(2) 중부의 산악지대 : 하르츠 산지가 있다. 하르츠 산지의 최고봉인 브로켄 산 꼭대기에서 여자들이 마 녀로 분장하는 축제가 벌러지고 있다. 괴테도 ‘파우스트’에서 발푸르기스의 밤 장면을 넣었다.
(3) 남서부의 구릉지대 : "검은 숲"이란 뜻의 슈바르츠발트 휴양지와 삼림지대를 끼고 있는 라인강 상 류 유역 평원의 포도밭과 과수원이 펼쳐져 있음. 중부 타우누스산맥자락 마인강변의 프랑크푸르 트와 온천 휴양도시 바덴바덴을 잇는 선의 절반쯤 지점에 하이데베르크가 있다. ‘하이델베르크인’이 라는 최초의 인류의 유해가 발견된 곳이며,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하이델 베르크 대학 : 1385년 설립, 노벨상 수상자 17명 배출, 학생감옥이 있다.
(4) 남부의 높은 평원지대 : 독일 도나우에싱엔에서 발원하여 남유럽 여러나라의 수도를 거쳐 흑해로 흘러 들어가는 도나우강은 독일지역만도 686km에 이른다
(5) 보덴 호수와 베르히테스가데 사이의 독일 알프스 : 알고이알프스에는 디즈니성의 모체가 된 노이슈 반슈타인성으로 유명한 도시 퓌센이 있다.
(6) 바덴바덴, 바트엠스, 바트슈발바흐 : 도시 이름앞에 ‘온천’을 가리키는 ‘바트’라는 말이 들어 있다.
(7) 독일의 강이름 : 라인, 마인, 엘베, 모젤, 슈프레
제 10 강 서양문화의 향연장, 이탈리아 문화 개관
∎ 개관
1) 이탈리아 - 지중해의 중심으로 길게 뻗어 있는 반도 국가
(1) 북 -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음.
(2) 동 - 바다를 사이에 두고 알바니아, 그리스, 아랍국가 등
(3) 남 - 북아프리카와 면하고 있음.
2) “로마‘이름의 두가지 유래
(1) 현재의 티베레강이 루몬강이라 불렸음에서 유래
(2) 당시의 에트루리아의 한 가문의 이름 루마에서 유래한다는 주장
1. 로마제국
1) 정치 및 통치 형태
(1) 초기 7왕국 시대 (기원전 753-509)
(2) 로마 공화정 시대 (기원전 509-27) - 2명의 집정관에 의한 통치 - 제1차 삼두정치로 공화정 퇴조
(3) 로마 제정시대 (기원전27-기원후476)
- 제2차 삼두정치 하의 권력투쟁에서 승리한 옥타비아누스가 황제로 추대되면서 제정시대 개막
- BC27 ~ AD 180년에 5현제(네르바, 트라야누스, 아드리아누스, 안토니우스, 아우렐리우스)의 업 적으로 로마제국 최고 전성기인 ‘팍스 로마나’ 구가
- AD180년 이후 점차 쇠퇴의 길을 걸음 - 395년 동·서로마 분열 - 로물루스 아우구스투스 폐위 (제정붕괴) - 서로마는 476년 오도아케르에 의해 멸망 - 중세의 시작
2. 중세와 르네상스
1) 시련의 이탈리아
(1) 중북부 이탈리아
- 게르만족들과 랑고 바르트족, 슬라브족, 훈족들이 거주하고 있었음. 게르만족들이 지속적으로 로 마를 공격하여 서기5세기에 서로마제국 점령 하였고, 수도 로마까지 진격해 왔다.
- 493년, 동고트족의 왕 테오도리쿠스 1세가 오도아케르를 무찌르고 베로나와 라벤나를 통치함.
- 961년, 오토 1세는 교황과 담판을 지어 교황을 인정하고, 자신은 황제가 되는 협약을 체결 함
- 962년 위험에 빠진 교황을 구하고 교황으로부터 황제의 관을 받아 제위에 오름 - 신성로마제국
(2) 남부 이탈리아
- 동방과 아프리카, 스페인에서 지배를 확고하게 한 아랍인은 지중해에서 새로운 정복사업을 펼치려 고 시칠리아에 눈독을 들임.
- 902년 비잔틴인들은 시칠리아를 떠났고, 이로 인해 2세기 동안 아랍의 지배를 받게 되었음.
- 1091년 루제로 오트빌이 이끄는 노르만인들은 시칠리아로부터 아랍인들을 몰아내는데 성공, 아랍 인들이 지배를 끝맺게 됨.
2) 신앙의 시대
(1) 기독교는 처음 300년간 엄청난 박해를 받았다. 수많은 자료중 대표적인 것이 카타콤베 - 초기에는 그리스도 교도의 지하묘지였으나 후에는 박해를 피하여 예배를 드리는 장소로 이용.
(2)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313년 내린 밀라노 칙령에 의해 그리스도교는 자유를 얻게 됨.
- 콘스탄티누스의 세례, 그리스도교도들의 종교 활동 보장, 교황청이 이탈리아에 생기는 기틀 마련
(3) 중세의 스콜라 철학 : 중세의 철학은 그리스도교의 교의를 학문적으로 체계화 하려한 스콜라 철학이 대표적 이였고, 이 점은 중세가 신앙의 시대였음을 말해줌.
(4) 중세 신앙의 시대의 폐막 : 1492년 콜롬부스의 아메리카 대륙 발견과 1517년 루터의'95개 조항'에 의한 카토릭 반박문 발표로 시작된 종교 개혁바람으로 신앙의 시대는 막을 내림.
3) 르네상스 시대(11~16세기)
(1) 교황국은 이탈리아 반도 내의 지역 성장을 원치 않았는데 이로 인해 이탈리아 반도 내에 수많은 공국과 군주국들이 생겨남.
(2) 코무네-자치도시국가 : 중세 말기 이후 이탈리아 자치공동체를 말함. 피렌체가 중심
4) 자치도시국가
(1) 아비뇽 유수 - 로마제국 쇠퇴 - 지방 영주들의 패권 양보 -피렌체가 문학, 예술, 문화의 중심지
(2) 이탈리아 도시의 중요 계층은 상인들과 장인들이었음.
(3) 시민들의 계급 : 귀족(도시이주 봉건영주), 부르주아(상인, 장인, 전문인), 평민(품팔이,조합권리없음)
(4) 무역을 주도했던 도시 '베네치아' - 조선공업과 출판기술은 세계 최고
(5) 모,견직물 산업의 중심도시 피렌체-유럽금융시장의 중심지 (세계최초은행 ‘몬테 데이 파스키’ 설립)
이탈리아에서 세계최초로 설립된 대학 : 블로냐 국립대학
(6) 인문주의 사상 : 신중심의 세계관을 벗어나 인간 중심으로 보기 시작 - 단테, 페트라르카, 보카치오
3. 근대 및 오늘의 이탈리아
1) 이탈리아의 쇠퇴 : 1492년 이탈리아는 아메리카 대륙 발견 이 후 지중해권을 떠난 유럽 경제권의 이동 과 무역로의 변화에 따라 경제적 몰락과 함께 점차 쇠퇴의 길을 걷게 됨.
2) 이탈리아의 통일
(1) 18세기 말 프랑스혁명이 이탈리아 사람들에게 자유와 평등사상을 자각 시킴
(2) 민족의식에 눈을 뜬 이탈리아인들은 1820년대의 ‘결사조직’ ‘카르보나리아 등의 비밀조직결성 - 1831년 마치니가 결성한 청년 이탈리아당을 통해 외세로 부터 독립과 국가통일을 위한 '리소르지 멘토' 운동을 전개.
(3) 1848년 이후 사보이의 왕 에마누엘레와 카부르 재상, 가리발디 장군을 중심으로 프랑스, 오스트리 아와의 외교교섭 및 3차에 걸친 독립전쟁을 거쳐 이탈리아 반도를 통일.
(4) 수도의 변천 : 1861년 사보이왕국의 주도 ‘토리노‘, 1865년 피렌체, 1871년 로마
제 11 강 역사의 향기 예술의 향기
1. 로마 기행 : 영원한 도시 로마 : 로마는 기원전 753년 4월 21일에 설립됨.
1) 캄피돌리오 광장
(1) 미켈란 젤로의 구상으로 1547년에 건설(교황 바오르 3세를 위해)
(2) 카피톨리노 박물관, 팔라초 데이 콘세르 바토리 (예술품 소장), 로마 시청사 등 3개의 건물이 있다.
(3) 광장 중앙에는 로마제국의 철학자이자 현제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기마상이 있다.
(4) 미켈란젤로는 시청사정면에 테베레와 나일강, 로마를 나타내는 세 개의 조각으로 된 분수를 만듬.
2) 포로 로마노(공회장) : 로마 문명의 첫 발상지로 주로 기원전 7세기에서 기원전 2세기까지 만들어짐.
(1) 로마시대의 신전과 원로원, 사법, 금융, 상업 활동의 장소
(2) 티투스의 개선문과 비아 사크라 거리(성스러운 길) 가 있다.
3) 콜로세움
(1) 서기 72년 베스파시아누스의 지휘로 네로 황제의 저택 ‘도무스 아우레아’안에 잇던 인공호수자리에 24만평 크기로 축조되기 시작하여 기원후 80년에 문을 열었다.
(2) 콜로세움의 규모 : 고대 로마 유적지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높이 57m(약 20층 아파트의 높이)의 4층으로 된 타원형 건물임.
4) 트레비 분수 : 1735년 건축가인 살비의 작품으로 베르니니학파의 여러 예술가들에 의해 장식됨.
5) 스페인 광장 : 트리니타 데이 몬티 교회 있음, 교회로 이어진 아름다운 계단은 유명 (1722년 제작)
계단 발치에는 베르니니의 걸작인 ‘조각배’분수가 있다.
6) 나보나 광장 : 광장중앙의 ‘4대강의 분수’는 베르니니가 조각한 작품, ‘아고네의 성 아그네스’성당 있음
2. 로마의 교회와 바티칸
1) 판테온 신전 : 기원전 27년에 건축된 이 신전은 서기 80년에 화재로 거의 모두가 소실된 후, 하드리아 누스 황제 시대(117-138재위)에 재건됨, 라테란 조약에 의해 이탈리아 국립교회의 역할을 하게 됨
(1) 페트라르카 : 로마의 위대함에 눈을 뜬 인문주의자, 이탈리아 서정시의 효시이며 인문주의의 아버지
2) 로마 4대 성당 : 성모마리아 성당, (라테란)성 요한 대성당, 성 바오로 성당, 성 베드로(284개원주)성당
3) 바티칸 시국 : 인구 약 800명의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독립국가
(1) 바티칸은 1377년부터 교황청으로 이용. 라테란조약에 의해 1929년 2월 11일 ‘바티칸 시국’ 탄생
(2) 네로 황제가 베드로를 포함한 그리스도교인의 처형장으로 사용하던 정원이 있던 곳
(3) 성 베드로 성당 : 그리스도교가 공인을 받자 성 베드로가 묻혀 있던 무덤 주위로 성당이 세워짐
(4) 기원 후 1세기 건축된 경기장이 있던 자리
4) 시스티나 성당 : 교황을 선출하는 투표예식이 거행되는 장소.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최후의 심판', ' 천정화'등으로 유명, 바티칸 건물 안에 있음.(1473-1480년 건축)
5) 라피엘로의 방 : 화가 라파엘로가 장식한 방으로 '아테네 학파'의 벽화로 유명함.
3. 향기로운 피렌체(꽃의 도시-상징적 표현)
1) 역사 속 피렌체
(1) 피렌체는 기원전 10세기경 아르노 강가에 터를 잡았음.
(2) 1115년, 자치도시 ‘코무네’로 인정, 1138년에는 콘솔이라는 집정관 임명, 공화국 정부 조직됨
(3) 1215년부터 교황을 지지하는 겔피와 황제를 지지하는 기벨린 사이에 투쟁으로 점철 됨
(4) 명문가문 : 메디치(이탈리아 최고 가문), 바르디, 페르치 가문
(5) 메디치 가문의 득세로 최고의 평화로운 시대를 이끌어 감. - 메디치 궁
- 서양 예술의 중심지 : 천재예술가 브루넬레스키, 마사초, 도나텔로가 르네상스의 예술관을 확립
- 주요인물 : 마키아벨리, 레오나르도와 미켈란젤로, 단테, 안젤리코, 사보나 롤라, 델라 로비아
2) 피렌체의 명소 (3대명소 : 두오모, 세례당, 종탑)
(1) ‘바실리카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라는 이름의 두오모, 거대한 돔 - 브루넬레스키, 1435년 완성
(2) 사조반니 세례당 : 11-13세기 재건축 - 팔각형 모양, 남·북·동문 3개가 있다.
(3) 조토의 종탑 : 조토가 1334년에 건축을 시작 - 82m
3) 피렌체의 광장
(1) 시뇨리아 광장 : 피렌체 정치의 중심, 시뇨리아궁, 유디트(과부)상,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 넵튠(바 다의 신)상, 우피치미술관, 베키오다리, 코시모1세(메디치가문)기마상, 아르노(피렌체 시를 흐름)강,
4) 피렌체의 성당 : 산타크로체 성당,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 (로마네스크와 고딕양식, 단테 신학 수학)
5) 기타 : 피렌체 국립박물관 (일명 : 바르젤로 박물관, 미켈란 젤로의 작품수집), 단테(신곡)생가 있음.
제 12 강 오늘의 이탈리아와 그들의 축제
∎ 이탈리아의 국기와 국가
1) 국기 : 삼색기-‘트리콜로레’, 같은 폭의 녹색(자유), 흰색(평등), 빨간색(우애)이 세로줄로 되어 있는 것
2) 국가 : ‘마멜리의 찬가’ 1946년부터 사용
1. 음악과 이탈리아
1) 오페라의 기원 : 1594년 리누치니가 만든 ‘다프네’에서 시작, 모든 악기를 이용한 몬테 베르디가 새로 운 형식의 음악극을 시도
2) 유명 오페라 작곡가 : 로시니(세비아의 이발사), 도니체티(사랑의 묘약), 자코모 푸치니, 주세페 베르디.
(1) 주세페 베르디 : 최고의 거장, 나부코, 리골레토, 라 트라비아타, 아이다, 오델로 등 26곡을 남김
(2) 자코모 푸치니 : 베르디를 보고 작곡가가 됨, 라보엠, 토스카, 마농레스코, 나비부인, 투란도트 등
3) 명문 음악원 : 로마의 산타 체칠리아, 밀라노의 G. 베르디, 밀라노의 라 스칼라,
4) 오페라 극장 : 베네치아의 차페니체, 베루니의 아레나(로마시대 검투사시합장, 2만2천명 입장, 큰무대)
5) 성악가 : 엔리코 카루소, 파바로티, 마리오 델 모나코, 로베르트 알라냐, 레나타 테발디, 미렐라 프레니
2. 이탈리아 미술과 건축
1) 로마네스크 양식 : 7-11세기, 밀라노의 산탐브로지오- 중세교회의 전형, 베네치아의 산 마르코는 비잔틴의 영향이 짙다. 팔라티나 예배당과 몬레알레 대성당은 아랍양식에 비잔틴양식의 혼합
2) 고딕 양식 : 12-14세기, 부의축적, 시민층의 부상, 도시의 번영 속에서 서구고유의 문화 형성,
(1) 프랑스의 성당건축이 기원
(2) 피렌체의 산타 크로체, 오르비에토 대성당이 이탈리아 고딕건축의 대표작
(3) 밀라노 대성당은 알프스 이북의 북방 고딕양식
3) 르네상스
(1) 초기 : (1420-1500년) 피렌체가 주요 무대, 브루넬레스키-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의 돔
(2) 전성기 : (1500-1530) 로마가 주요 무대,
· 회화 : 마사초, 프란체스카, 레오나르도 다 빈치(최후의 만찬), 베아토 안젤리코, 보티첼리
· 건축 : 피렌체에 있는 브루넬레스키의 파지 예배당, 알베르티의 ‘건축서’ 저술
· 조각 : 도나텔로
· 라파엘로-‘로마부흥’의 이념으로 조화로운 고전미술 실현,
· 미켈란젤로 : 시스티나 성당의 벽화 ‘최후의 심판’-초인적인 비례와 움직임으로 바로크 양식 선구
· 베네치아는 번창한 도시국가로서 조반니 벨리니, 티치아노 등을 배출, 베네치아 화파를 형성
4) 마니에리스모 : (16세기 후반) 조르지 바시리는 피렌체의 우피치박물관을 건립하고, 베키오궁의 벽화를 그린 최초의 화가 및 미술사가로 ‘치마부에에서 이탈리아의 최고의 화가, 조각가, 건축가들의 삶’ 저술
5) 바로크 : 17세기
(1) 초기 : 카라치의 고전주의, 카라바조의 자연주의 성향
(2) 전성기 : 베르니니가 바로크양식을 만듦, 피에트로 다 코르트나, 안드레아 호시오가 천장화를 그림
3.축제와 일상생활
1) 종교와 문화 : 313년 가톨릭이 들어오면서 거의 모든 부분에서 종교적인 축제의 성격을 띔
(1) 1년의 주기는 축제들에 의해 구분된다.
(2) 한해의 시작은 주현절 축제와 함께시작 (크리스마스와 주현절사이의 12일간이 한해의 출발기간)
2) 카니발 : 2월 중순부터 3월 초순사이에 이탈리아 전역에서 벌어짐. 고대 로마에도 존재했던 행사
(1) 베네치아 카니발 : 2월, 가면축제, 파격·일탈·과거·현재·자유와 행복을 공유
3) 봄 축제 : 칸타레 마지오(5월의 노래), 5월은 결혼의 달, 굽비오의 체리 축제(무거운 기둥 옮김)
4) 여름 축제
(1) 시에나 팔리오 축제 : 캄포광장에서 열림, 말과 기수가 경주-기수가 떨어져도 말이 먼저 오면 우승
7월2일 - 8월16일 (시에나 사람들은 이축제와 스위스 전체와도 바꾸지 않겠다는 자부심을 가짐)
(2) 피렌체 축제 : ‘칼치오 경기’- 축구와 미식축구, 럭비, 그레코로만 레슬링을 혼합한 경기
(3) 베네치아 축제 : 온갖 노를 저어 경주하는 ‘레가타’, 최근 제노바, 아말피, 피사에서도 생김
5) 이탈리아의 호수 : 오르타호수, 마조레 호수, 코모호수, 가르다호수
제 13 강 스페인의 역사와 문화적 다원성
1. 개관
1) 언어 : 카스티야어가 공식 언어이지만 카탈루냐어, 바스크어, 갈리시아어 등 지방마다 고유 언어를 사용
2) 스페인의 어원 : ‘스페인‘은 영어표기, 한자어로는 ’서반아‘, 스페인어로는 ’에스파냐‘라고 함
(1) 스파니아 : 페니키아인들이 처음 사용 - 외지고 막다른 곳 또는 해가 지는 곳의 뜻
(2) 히스파니아 : 로마인들이 부름
2. 이베리아 반도의 로마화(기원전219-기원후411)
1) 로마시대 이전
(1) 이베로족 : 이베리아 반도에 살았던 최초의 원주민
(2) 켈트족 : 기원전 800년경 이베리아 반도에 들어 옴
(3) 페니키아인, 그리스인 : 기원전 12-6세기 지중해 연안에 식민지 건설
2) 로마시대 : BC 218부터 로마화 시작
(1) 1, 2, 3차 포에니 전쟁(로마와 카르타고 간의 전쟁) : 로마의 승리
(2) 라틴어 전파 -> 스페인어 파생
(3) 건축(도로, 항만, 극장) - 주요 문화유적지 역할
3. 서고트 왕국 (471~711)
(1) AD409 게르만족 침입 - AD414 로마는 게르만족을 견제하기 위해 서고트족을 끌어 들였으나 그로 인하여 3세기 간에 동안 반도를 지배하게 되는 서고트 왕국의 성립이 됨 - ‘최초의 단일왕조 국가’
(2) 711년 이베리아 반도에 진출한 이슬람세력에 의해 멸망
(3) 탈보 : 6세기에 서고트족에 의해점령, 약1천년동안 여러 왕국의 수도로 번영을 누림. 마드리드로 수 도를 옮기기 전까지 스페인의 정치적, 종교적 중심
4. 이슬람세력의 확장과 국토수복전쟁 (711~1492) : 이슬람에게 빼앗긴 영토를 회복하려는 움직임
1) 코르도바를 중심으로 독립적인 왕국 ‘알-안다루스’ 건설 - 당시 유럽대륙 최고문명국가
2) 이베리아 반도 북부에 아스트리아스, 레온-카스티야, 아라곤, 나바라 같은 기독교 왕국 출현
3) 스페인 중세사회 : 문화다원주의-인종·종교·정치·학문·예술·사회 등 모든 면에서 다양성이 두드러 짐
4) 기독교 왕국의 통합 : 이사벨(카스티아 왕국)과 페르난도(아라곤 왕국)의 결혼 -카톨릭 양왕으로 불림
5) 1492년 -> 중요한 역사적 사건
(1) 국토 수복전쟁 완결 -> 이슬람 세력 제거 - 이슬람 세력의 마지막 근거지인 그라나다를 정복
(2) 아메리카대륙 발견 (콜럼버스) -> 스페인여왕 이사벨이 후원
(3) 스페인어 문법 책 발간(A. 네브리하) -> 제국의 언어적 통일성 확립, 로망스어 중 최초 문법서
5. 스페인 제국의 건설과 붕괴(1492-18세기)
1) 카를로세 1세 (혹은 카를로스5세)가 합스부르크 왕조를 염 - 신성로마제국의 황제에도 당선
2) 이후 200년간 합스부르크 왕조는 지중해와 대서양에서 패권을 장악하고, 유럽과 아메리카의 광대한 지역을 통치
3) 펠리페 2세 시대 스페인은 1571년 레판토해전에서 오스만투르크제국을 제압하고, 지중해 패권을 장악
4) 1588년 무적함대가 영국해군에게 패배함으로써 점차 몰락의 길을 걷게 됨(자만에 빠져 자기혁신 못함)
6. 격동의 근·현대(19세기-현재)
1) 19세기 초반 나폴레옹의 스페인 점령(1808~1814)
2) 이후 20세기 초반까지 세 번의 왕정중단, 수많은 내란과 혁몀, 정부 전복기도 등으로 정정불안 지속
3) 미·스페인 전쟁(1898) : 쿠바독립문제 발발, 필리핀, 푸에르토리코(스페인의 마지막식민지들) 미국 할양
4) 제2공화정 : 알폰소13세 프랑스 망명, 좌우대립 격화, 모로코 주둔 프랑코군 스페인으로 회군-내전발발
(1) 스페인 내전 : 토지를 독점한 교회권력과 지주계급, 그리고 소작 농민과 무산노동자 계급사이에 벌 어진 계급전쟁이자, 파시즘과 인민전선 사이에 전개된 국제전쟁 - 히틀러와 무솔리니 전폭적 지지
(2) 1975년 프랑코사망으로 급속도로 민주화되면서 개방적이고 다원성을 인정하는 민주국가로 탈바꿈
7. 스페인의 문화의 다원성
1) 중세시기 스페인 : 기독교, 이슬람, 유대교 등의 종교가 서로 관용적으로 인정
2) 다양한 민족과 문화의 유입과 통합, 개방성과 다원성이 근원적인 에너지를 제공
제 14 강 스페인 건축과 안토니오 가우디
1. 바로셀로나와 안토니오 가우디
1) 안토니오 가우디 : 스페인의 현대건축을 대표 - 중세의 건축술과 현대의 기교 맞물림
2. 로마 건축 양식 :
1) 이베리아의 로마유물 : 세고비아의 수도교, 메리다의 극장, 루고의 로마축성, 타라고나의 스키피온 탑
2) 견고함과 웅장함에 미적 감각까지 갖춘 로마시대의 건축은 후대에도 중요한 전형적 역할을 하게 됨
3. 중세 건축양식 : 이슬람과 기독교 세력이 이베리아 반도에 공존하던 시기
1) 모사라베 양식 : 이슬람치하의 기독교도 건축 양식 - 아랍풍 화초, 기하학 문양, 돔과 같은 건물구조
2) 무데하르 양식 : 기독교치하의 이슬람교도 건축 양식 - 이슬람건축가들이 로마네스크와 고딕양식 결합
3) 이슬람 건축물 : (칼리프시대, 코르도바)메스키타, (알모아드, 세비야)히랄다, (나스르, 그라나다)알람브라
4) 로마네스크 양식 (10C~12C) ; 두꺼운 벽, 둥근 아치, 비교적 작은 창
5) 고딕 양식 (12C~15C) - 끝이 뾰족한 아치와 버팀벽이 특징, 커다란 창문 설치
4. 르네상스와 바로크시대
1) 르네상스 건축
(1) 스페인에서는 고전적인 원칙과 구조를 중시하는 이탈리아 건축양식을 도입 - 엘에스코리알 수도원
(2) 하지만 이슬람 건축양식의 영향을 받아 특유의 건축양식을 보여줌 - ‘플라테레스크 양식’(16C초반)
(3) ‘플라테레스크 양식’ : 석공예이지만 은공예에 가까울 정도로 정교함. - 살라망카 대학교 정문벽면
2) 바로크 건축(17C)
(1) 화려한 장식이 특징 - 극적효과와 변화를 추구하는 시대정신을 반영
(2) 추리게라 양식 - 건축가 추리게라 가문의 이름에서 따옴, 후기 바로크양식인 로코코양식의 한갈레
· 아주 세세하고 화려하게 장식이 특징, 산 에스테반 레타블로, 트란스파렌테가 대표작
5. 18세기 이후
1) 신고전주의 : 18C 후반, 단순한 선 이용, 과도한 장식 배제하고 균형 잡힌 건물 건축,
(1) 대표적인 건축물 : 마드리드의 알칼라 문, 프라도 미술관, 국립도서관 등
2) 19세기
(1) 중세 양식들의 부활(낭만주의의 영향) : 고딕, 무데하르
(2) 19C 후반 : 모더니즘-예술성 보다는 실용성 강조
3) 19C말 - 20C초 : 유럽에서 유행한 ‘아르누보’ - 건축을 전통적인 시선에서 벗어나 유기적인 구조물로 바라 봄. 파동적, 비대칭적 곡선이 특징. 아르누보의 가장 독창적인 예술가 - 안토니오 가우디
6. 안토니오 가우디 : 독창성은 근원으로 돌아가는 것에 있다.
1) 전기 : 고딕계 디자인, 후기 : 대담한 공간 사용, 자유분방한 장식
2) 독창적 건축 : 전통적인 요소를 재구성하여 만들어 진 것, 자연과의 조화를 성취하고자 하는 것
3) 대표 건축물 : 엘카프리초 별장, 사그라다 파밀리아, 구엘 공원, 카사 밀라
(1) 사그라다 파밀리아 : 바르셀로나에 있으며, 성가족 성당을 뜻함.
- 1882년 파울라 델 비야르가 설계하여 착공(고딕양식), 1년 후 성당지도부와 갈등으로 중도하차
- 가우디가 맡아 자신만의 독창적인 구상에 따라 성당을 건축 - 자연 그대로의 삶을 드러내 보임
- 내전 중에 작업실이 파괴되어 설계도면과 모델이 사라져 내전이 끝나 후 다시 출발
- 가우디가 사망 후 그의 설계대로 완성하기 위하여 노력, 앞으로 200년 후에 완성
- 당시 ‘미친 사람의 정신착란’ ‘술취한 사람의 작품’ 이라는 심술궂은 평론가들이 평가했으나
오늘날 바르셀로나 사람들은 ‘과거를 가진 여인이자 미래를 가진 소녀’라고 부르며 높이 평가
4) 가우디가 보여주는 독창적인 건축물은 선대의 문화적인 전통을 자신의 것으로 체화함
5) 든든한 후원자 ; 에우세비오 구엘 백작
제 15 강 스페인 음악과 플라멩코
1. 축제
1) 스페인의 일상과 축제
(1) 오후 2시에서 5시까지의 늦은 점심식사 (느긋하게 즐김), 저녁식사는 밤9시나 10시경에 한다.
(2) 주말이면 대부분의 젊은이가 밤새워 유흥을 즐긴다.
(3) 스페인 전역에서 1년 동안 10만 개 이상의 축제가 벌어짐.
(4) 축제의 주요유형 : 전통문화 축재, 지역 특산물 축제, 문화예술 축제
2) 주요 축제
(1) 발렌시아의 라스 파야스 불꽃 축제 : 마분지로 거대한 인형들을 만들고 도시에 전시하고 태움
- 기원 : 성 호세 축일(3월 19일)에 발렌시아의 목수들이 대규모로 나무를 불에 태우기 시작
(2) 팜플로나의 산 페르민 소몰이축제 : 7월, 흰 옷에 붉은 스카프와 허리띠 착용하고 ‘소몰이 행사’
(3) 발렌시아 부뇰 지방의 토마토 축제 : 8월말, 매일 2시간 동안 토마토를 손으로 으깨어 집어 던짐.
2. 스페인 민족음악
1) 스페인 민족음악
(1) 펠리체 패드렐 : 민족 음악의 시조, 스페인 근대음악 3인의 스승
(2) 스페인 근대 음악의 3인 : 알베니스, 그라나도스, 파야 - 스페인 민족적 요소가 강함.
2) 스페인의 대표적 음악가
(1) 피아노 : 이투르비, 소리아노, 데 라 로차
(2) 바이올린 : 사라사테
(3) 첼로 : 카살
(4) 테너 :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
(5) 기타 : 타레가, 세고비아, 로드리고 - 에스피넬 : 5코드 기타(스페인 식 기타) 창안(16세기)
3) 스페인 음악의 일반적인 특징
(1) 율동감이나 박절감이 두드러 짐. 비이성적, 비논리적 요소가 강함
(2) 멜리스마 : 스페인 음악의 특징적 요소, 하나의 음정을 여러 음으로 장식하여 길게 늘림.
(3) 스페인적 음계의 특징 : ‘미’ 선법 - 장조도 단조도 아닌 ‘미’를 으뜸음으로 하는 선법
- ‘미’선법 : 대부분의 플라멩코 음악에서 사용, 억제된 정열, 안타까움, 슬픔, 짙은 호소력을 표현, 인도, 동남아 지역에서 널리 쓰이지만 서유럽 국가들 중 유독 스페인에서만 사용되고 있음
3. 플라멩코
1) 플라멩코의 기원
(1) 플라멩코 : 노래, 연주, 춤 등의 구성
(2) 안달루시아(스페인 남부 그라나다)지방 - 프라멩코의 발원지
(3) 집시들이 프라멩코의 형성과 발전에 큰 영향을 주었음
(4) 춤사위에는 어떠한 양식이 정해져 있지않고 무용수들의 감정과 감각에 맡긴다.
(3) 플라멩코의 종류 : 50종 이상
(4) 플라멩코의 주요 갈래
- 혼도 : 짙은 비장미를 동반하며 죽음이나 절망을 다룸 -불레리아, 마르타네테 등
- 페스테로 : 흥겨움, 경쾌함, 파티, 축제 - 세비야나스, 알레그리아 등
2) 플라멩코의 특징과 문화적 의의
(1) 칸테 혼도 : 삶의 가장 어둡고 고통스러운 측면을 노래하는 장르- ‘심오한 노래’ 라는 의미
(2) 사르수엘라 : 대중적이며 통속적인 국민의 삶을 그린 스페인만의 장르
(3) 19세기 중순경 플라멩코가 융성하기 시작 - 안달루시아 지역에 '음악 카페'의 등장
(3) 룸바 히타나, 콜롬비아나 : 라틴아메리카 리듬이 스페인으로 들어와 새로운 장르를 만듬.
(4) 현재 새로운 스타일의 플라멩코 등장 - 록플라멩코, 플라멩코 + 재즈리듬
4. 투우
1) 투우의 특징 :
(1) 황소의 질주 : 코리다 데 트로스 (줄여서 ‘라 코리다’ 혹은 ‘로스토로스’라고 부름)
(2) 개최시간 : 주로 일요일 오후의 해질 무렵 (해 뜨는 시간과 정확히 반대되는 시간)
(3) 파세이요 : 파소도블레의 가락에 맞춰 참석자들이 서열 순으로 행진해 들어오는 축하 퍼레이드
(4) 규정 항목 : 투우의 순서, 한 투우장에서 하루 동안 죽일 수 있는 소의 숫자(6마리)
(5) 마타도르 한명이 소 두 마리씩 상대
2) 투우의 순서 : 부를라데로, 피카도르, 반데리예로, 마타오르에게 주어진 엄격한 역할 및 순서가 있음.
(1) 부를라데로 : 마타도르의 조수3명, 자홍색과 황금색 망토(카포테)로 소를 유인.--소와 첫 대면
(2) 피카도르(찌르는 사람) : 2명이 말을 탄 채 창으로 소의 등을 찔러 기운을 뺌. -- 두 번째 대면
(3) 반데리예로(작살) : 3명이 짧은 작살을 소의 등에 꼿아 소를 자극함 -- 세 번째 대면
(4) 마타도르 : 물레타(붉은색 천)외 칼을 들고 황소와 대결 -소를 죽이는 중심투우사 --마지막 대면
3) 투우속의 스페인
(1) 투우장의 좌석 : 햇빛, 그늘, 햇빛과 그늘의 혼합 - 그늘이 제일 비싸고 싼 좌석인 햇빛의 두배
(2) 17세기 말까지 귀족만 투우를 할 수 있었다.
(3) 훌륭한 투우를 한 투우사에게 황소의 귀나 꼬리를 증정하기도 한다.
(4) 투우의 역사
- 설화적 영웅인 ‘엘 시드’가 창으로 투우를 한 기록이 12세기 서사시에 남아 있음
- 16세기에 카를로스1세가 아들 펠리페2세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황소를 죽이는 행사 거행
- 초기에는 말을 탄 채 투우, 18세기 중엽부터 직업적인 투우사가 등장, 땅에서 황소와 겨룸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