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자사고 경쟁률] 광주지역 자사고 1.38대 1...송원고 미달 | ||||||||||||||||||||||||||||||||||||||||||||||||||||||||||||||||||||||||||||||||||
숭덕고 1.96대 1로 상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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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김대식 기자] 광주지역의 2개 자사고가 2014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숭덕고는 경쟁률이 상승했지만 송원고는 미달되면서 희비가 갈렸다. 올해 광주지역 자사고 경쟁률은 1.38대 1(584명 정원/808명 지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0.91대 1(584명/529명)보다 지원자가 늘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경쟁률 상승을 이끈 학교는 1.96대 1(304명/597명)의 경쟁률을 보인 숭덕고. 일반전형 243명 정원에 549명이 지원해 2.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같은 정원에 270명이 지원했을 때보다 지원자가 2배 가량 늘었다. 학교들이 미달사태를 겪고 있는 사회통합전형의 경우 숭덕고도 미달을 면치 못했다. 61명 모집에 48명이 지원, 경쟁률 0.79대 1이다. 지난해 61명 모집에 73명이 지원 1.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었다. 숭덕고는 2013 서울대 합격생 출신고교 랭킹에서 일반고 중 전국 19위를 기록한 고교다. 2011학년부터 광역단위 자사고로 자리하지만, 2013학년 졸업생은 일반고 시절 학생들이었다. 2013학년에 총 10명의 학생이 서울대에 등록했다. 합격자수는 11명으로, 합격자 랭킹에선 전국 모든 학교유형에서 49위를 기록한 명문이다. 합격자 11명 모두 수시합격으로, 수시에 강한 특징이 눈에 띈다. 현재 자사고 1기의 2014학년 대입실적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주지역 자사고들은 29일 오후2시 사회통합전형 서류심사와 면접을 진행한다. 일반전형지원자는 다음달 4일 지원자격을 충족한 학생들을 공개추첨하는 방식으로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광주 소재 중학교와 담양 고서중 한재중, 장성 남중, 나주 남평중 졸업 및 졸업예정자로 석차백분율이 상위 30% 이내이면서 징계를 받지 않은 학생이다. 추첨일은 다음 달 4일이며 숭덕고는 오후 2시, 송원고는 오전 10시에 추첨을 진행한다. 숭덕고는 일반전형의 경우 추첨을 통해 합격자를 발표하고, 사회통합대상자전형의 합격자는 일반전형 추첨일 오후 5시에 발표한다. 송원고는 합격자를 다음달 4일 오후 3시에 발표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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