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丹陽禹氏 집성촌을 찾아서 (6) 경북 의성군 안계면 교촌리,도덕리
문희공 (참의공파)
중앙고속도로 의성 나들목을 나와 예천 방면인 서북 방향으로 이어진 국도를 따라가다 보면
야산지역을 통과 한후 갑짜기 넓은 들녘이 나타난다. 이곳이 의성 안계면 곡창지대다.
교촌리에는 비안향교가 자리 잡고 있어 소중한 문화재와 잘 가꾸어진 마을이 한눈에 들어왔다.
이마을은 문희공파 집안 후손들이 40호가 모여 살고 있으며 많은 인재들이 나온곳이다.
교촌리.도덕리 집성촌은 가까운 거리 5km를 두고 서로 이웃하고 있다.
교촌리 도덕리는 경북 의성을 대표적인 단양우씨 집성촌 마을이다.
마침 설을 맞아 설음식을 나누며 약주를 나누고 있는 마을 일가 분들을 만나 인사드린다.
잘 조성된 집안 납골당도 둘러 보면서 집성촌의 단결된 집안 모습이 한눈에 알수 있었다.
교촌리에 학교가 폐교되면서 어른들께서 농촌체험학교로 개발 운영되고 있다.
기회가 되면 이런 공간에서 2세대 단양우씨 전체 젊은 종친 모임을 열어 만남의 장으로
새 주역들과 대화를 하면서 향후 집안모임이 잘되게 만남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도덕리에는 고향을 떠나 이주한 농가 빈집들이 여기저기 많이 보였으며 마을을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위치에 세워진 道山亭 정자가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온다.
농촌 소재지로는 비교적 큰 안계면을 알리는 표지석
교촌리 마을 입구 일주문 공사가 한창이다.
폐교를 활용 새로 리모테링을 거쳐 가꾸어진 교촌 농촌 체험학교
황토방 체험과 회의실 등이 새로 꾸며졌다.
마을 입구에 세워진 집안분들의 유허비
교촌 마을 안내도
문화마을 교촌리 마을 문지기 석상
오랜역사와 함께 교촌리에 세워진 비안향교 전경
비안향교 안내문
비안향교 강당 명륜당 전경
위패를 모신 대성전
공부를 하면서 쉴수 있었던 휴식 공간 광풍루
출판물 서고
건축업으로 성공하신 집안분의 한옥 저택
설 맞이 음식을 차려놓고 집안분들끼리 모여 지내고 계셨다.
단양우씨 문희공파 납골당을 알리는 표지석
잘 조성된 집안 납골당
석조물로 잘 구며진 납골당 전경
시조로 부터 시작한 계파도를 돌에 새겨 남겼다.
역동 우탁선생의 시가 잘 정리되어 세워져 있다.
마을에 세워진 첨모당 재실이 한채 보인다.
도덕리 고두밭에서 정미소를 경영하시는 집안분께 커피도 대접 받는다.
대를 이어 농촌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집안 일꾼도 만난다.
도덕리 고도밭 텃밭에 나오신 집안 할머니
도덕리 고도밭 마을 전경
도덕리를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에 세워진 도산정
도산정 현판
지금은 사용하는 사람이 없어 점점 빛을 잃고 있는 정자
정자 바로옆에 위치한 연못
빈집들이 늘어나면서 노인분들이 마을을 지키시고 계신다.
잘 지어진 부농의 집안분집도 들러 본다.
도덕리 노인정과 마을회관
도시생활을 청산하고 귀농하신 마을 일가분들
재차 들린 교촌리에 마침 비안향교 기로연 행사가 있었다.
비안향교 기로연 행사
과거 향교와 인연이 있었던 근교에 사는 노인분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계신다.
교촌리 문장이시고 교장선생님으로 지내신 어른분을 만나다.
집안 공부를 같이 하는 동행자 禹國澤氏와 푸짐한 점샘 대접을 받다.
윷놀이 우승자들의 시상
도덕리와 교촌리 사이에 있는 타 집안의 재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