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 진짜 아날로그 여행 1박 2일 -이우정
57. 나홀로여행-구지선
58. 여행의 목적지는 여행이다-강제윤
59. 대한 민국 숨은 여행 찾기-이성원
60. 착한 사람은 왜 주위 사람을 불행하게 하는가-소노아야코지음 오근영옮김
~위선으로부터 편안해지는법
*에스키모들은 앞에 개를 부체꼴로 세워 썰매를 끌게 한다 가장 긴 밧줄에 묶여 선두에 서는 것은 머리가 좋은 뛰어난 개로 이놈이 무리를 이끌고 간다. 그런데 무리 중에 항상 밧줄을 느슨하게 만드는 개가 한마리씩 꼭 있다고 한다 밧줄이 느슨해진다는 것은 썰매를 끄는데 전혀 두움이 안된다는 의미이니 이런 개는 데리고 가지 않는것이 좋을텐데 굳이 데리고 가는 이유는 이개는 썰매를 탄 인간이 쉴 새없이 휘두르는 채찍의 대상으로서 존재 가치가 있다 개들은 일종의 공황상태에 빠져 달리는데 이쓸모없는 개는 항상 채칙을 맞으면서 애처롭게 낑낑거리면서 울부짖고 그 울음소리가 다른 개들을 분발하게 한다. 개는 달리는 내내 끙끙거리면서 언제 다음 채찍이 떨어질까 두려워 계속 사람 쪽을 돌아본다는 것이다.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자유는 아니다. 인간으로서 해야하는 일을 하는 것이 자유다
*문경조령3관문~400년전 서양갑 등 7명의 서자들은 이곳에서 은 상인을 죽이고 은 수백냥을 탈취했다. 이 사건은 이후 역모사건으로 비화되면서 영창대군과 인목대비 김씨의 아버지 김제남의 목숨을 앗아갔다 그러나 이러한 역모 혐의는 당대의 권신이었던 이이첨에 의해 조작된것일 가능성이 짙다.
61. 청춘-주철환의 10년 더 젊게 사는 법
*DRAMA
D는 꿈 (Dream), R은 로맨스(Romance):사람, A는 액션(Action), M은 미스터리(Mystery)호기심, A는 어드벤처(Adventure)모험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 갈 때 보지 못한 그 꽃
*마음의 고름은 의심이고 마음의 주름은 근심이고 마음의 기름은 욕심
*부자유친~부드럽고 자상하고 유연하고 친절하게
*정리는 불필요한 것을 버리는 일이고 정돈은 필요한 것을 제자리에 갖다 두는 일이다
*POSCO(마인드)~P(Positive).자신감있게 살고 있는가?
O(Optimistic).희망을 친구로 삼고 있는가? S(Sensible). 옳고 그름을 가리는 양식을 지니고 있는가?
C(Creative). 창의력은 무엇인가? O(Open-minded).세상을 향한 마음을 열어 두었는가?
*후회없는 대학 생활을 위한 일곱가지 습관~. 관찰, 경청, 기억, 기록, 관리, 극기(인생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싸움터다 싸움에서 이길려면 먼저 자신을 이겨야 한다. 남을 이겨 자존심을 세우지 말고 자신을 이겨 자부심을 갖는것)
*결혼의 조건 ~4관과 4력
4관: 상대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서로의 장단점을 관찰한 후, 다가가 인간관계를 맺은후, 경청을 다하여 관리해야한다.
4력:능력을 길러 한 분야에 전문가가 되고 매력으로 주변 사람들을 즐겁게 하며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며 모두의 행복을 협력해야 한다.
결혼은 다르게 살아온 사람들이 만나는 게 첫번째 즐겁게 몸과 마음을 어루만지는게 두번째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게 세번째이다.
62. 조선 왕비 독살 사건-윤정란
63. 여자를 위한 친절한 등산책 - 구지선
*심우도~인생의 가르침을 주는 벽화, 마음을 찾아가는 그림이다. 자신의 본래마음을 찾아 지리를 깨달아 가는 과정을 비유한 것으로 10개의 장면으로 이루어짐 , 사찰법당 외벽에 많이 그려져있다. 주로 소와 소를 치는 목동 또는 스님이 등장, 여기에 나오는 소는 자아나 본성을 의미, 동자는 소를 찾기 위해 헤메다가 마침내 소를 발견한다. 소를 길들인 후에 그 소를 타고 집에 돌아왔으나 다시 소에 대한 것을 잊은채 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도봉산~회룡사의 석조, 회룡사의 오층석탑,
*관악산~호수공원, 연주대, 관악사지, 관음사코스의 천지약수터, 상봉약수터, 관음사
*삼성산 ~삼막사코스, 마애삼존불상, 삼층석탑, 삼귀자, 남녀근석, 거북바위, 마애부도
*인생에서 산을 만난 사람들은 안다. 세상은 살만한 곳이라는 것을
*수락산~ 수락골 입구, 염불사, 깔딱고개, 석림사, 박세당사랑채, 노강서원, 궤산정, 학림사, 용굴암, 수락산보루
*미국의 환경심리학자캐플란은 일상에서 발생한 스트레스를 빨리해소해야한다고 강조하였는데 그 원기를 회복시킬수 있는 장소가 가져야 할 조건 4가지~1. 아름다움을 가질것, 2. 일상으로부터 탈출감을 느낄수 있을 것, 3. 적절한 면적을 가질것, 4.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곳일 것. :인천문학산은 이 4가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아름답고, 울창한 숲속으로 들어가면 일상에서 탈출한 해방감이 느껴지고 겆기에 꼭 맞는 면적이고, 정상이 멀지않은 곳에 있는데다 목적을 달성한 성취감을 맛볼수 있다.
*문학산~법주사, 길마재, 삼호현고개, 문학산성, 연경정, 노적봉,
*돌멩이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견고한 사람이었느냐.
*마니산의 신선설화~옛날 3명의 나무꾼이 나무를 하러 마니산을 갔다. 마니산 중턱쯤 올라오자 이상한 행색차림의 노인들이 바둑을 두고 있는 것이 보였다. 나무꾼들은 노인들이 권하는 술을 마시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노인들이 두는 바둑을 구경하였다. 그러다 날이 저물어 산을 내려왔다. 그런데 자신들이 살던 동네는 세월이 흘러 300년이 지난 뒤였다. 친구들은 모두 세상을 떠나고 었었다. 나무꾼들은 노인들이 준 술이 불로주였음을 알게 되었다. 이때부터 속세에서는'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섞는 줄 모른다'란 말이 생겨남,
64. 작은기도-이해인시집
65. 낯설고 아름다운 새길 여행-김성중외
*강원 평창 마우길~선자령풍차길 '황태덕장 황태구이정식'(033 335 5942)
*충남공주 솔바람길~마곡사, 젊은 백범의 한숨 같은 바람이 분다 . '바람처럼 구름처럼 산채정식'(041 841 9959)
*경북 김천 모티길~직지문화 모티길, 숲길 모퉁이 끝 하늘 가는 길'송학식당 산채비빔밥(054 436 6403)
*대전 대덕, 계족산 황톳길~발바닥에 닿은 황토의 기분 좋은 감촉, 신발은 손에 들고 맨발로 걸어요'장동게스트하우스 열무국수(070 4158 3360)
*경북 울진 금강소나무숲길~불영계곡, 불영사, 성류굴
*경기 의정부 소풍길 ~불로장생길의 천보산 숲길
*전북전주 천년고도 옛길~건지산 옛길, 싱그러운 숲과 바람, 잔잔한 호수의 협연: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전주전동성당
*경기 파주 살래길
*인천강화 나들길
*경남 남해 바래길~다랭이 지갯길'만영식당 멸치쌈밥'(055 867 4767)
*부산해운대 갈맷길~동백섬에서 구덕포까지
*전북 부안 변산 마실길
*경남 사천 이순신 바다실~실한 노을길'파도 한정식 정식' (055 833 4500)
*경북 영덕 블루로드~B코스 아기자기한 바닷가 풍경'축산대게 활어 타운의 대게요리'(054 732 4019)
*충남 태안 솔향기길'이원식당 박속밀국낙지탕'(041 672 8024)
*충북 괴산 산막이 옛길'주차장식당의 올갱이 해장국'(043 832 2673)
*대전 대덕 대청호반길~1코스 금강로하스 해피로드'감나무집송어회'(042 931 1114)
*경북 상주 MRF이야기길~4코스 숨소리길'강나루복집 복매운탕'(054 532 0199)
*경남 진주 남부길'제일식당의 육회비빔밥'(055 741 5591)
*강원 철원 쇠둘레 평화누리길~1코스 한여울길. 임꺽정 전설이 있는 고석정과 고석바위, 승일교, 도피안사, 직탕폭포, 삼부연폭포,노동당사, DMZ안보관광
*강릉 바우길~2코스 대관령 옛길'바우길게스트하우스 033 645 0990'
*강진 남도 유배길 ~1코스 다산 오솔길, 고려청자 도요지, 무위사(극락전은 내부에 기둥이 없는 널찍한 공간을 자랑하는 조선시대 건축의 백미 중 하나다. ), 전라 병영성, 강진다원 '무지개식당의 갈치찜' (061 433 9990)
*강화나들길~~2코스 호국돈대길. '광성보입구의 광성식당의 된장찌개'(032 937 3869)
*고창 고인돌 질마재 따라 100리길~3코스 질마재길 '강나루 풍천장어식당의 풍천장어구이'(063 561 5592)
*남양주 나산길~산, 들, 물길이 어우러진 2코스 다산길, 다산유적지, 남양주 역사박물관, 수종사(운길산 남쪽 자락에 있는 수종사는 1458년 세조가 세웠다고 전해짐. 금강산 여행을 다녀오던 세조가 양수리 부근에서 하룻밤을 묵던 중 깊은 밤 때 아닌 종소리를 듣고 이튿날 근처를 살펴보니 18개의 작은 부처상이 숨겨진 동굴을 발견한후 그 곳에 절을 지었다는 이야기)'오성회관의 붕어찜'(031 576 0816)
*제주 서귀포 , 제주 유배길~추사 유배길 1코스 집념의 길 '고을식당의 돔베고기'(돔베란 도마를 뜻하는 제주 토속어)(064 794 8070)
*강원춘천 봄내길~1코스 실레 이야기길 '유정마을 식당의 막국수와 닭갈비'(033 262 0361)
*경기 고양 누리길~서삼릉 누리길 '송화보리밥의 주꾸미 볶음'(031 966 8889)
*경북 봉화 외씨버선길~춘양목 솔향기길'동궁회관 의 엄나무송이돌솥밥 1만오천원(054 672 2702)
*경남 사천 이순신 바닷길~1코스 사천 희망길 '원조사천냉면의 육전냉면'(055 852 2432)
*경기 시흥 늠내길~2코스 갯골길, 빈 소금창고 너모 갈대밭이 있는 풍경, 관곡지, 소래포구 '마주생태탕의 생태탕'(031 317 1500)
*경기 파주 평화누리길~파주 4코스 '버드나무집의 잡탕' (031 952 8285)
66. 충청도 걷기 여행-정규찬, 김성중
*금산군 진산자연휴양림, 금산이치대첩지 '원골식당의 어죽, 도리뱅뱅이'(041 750 2638)
*계족산 황톳길~26개의 뼈와 100여개의 근육으로 이루어진 발 , 계족산성
'장동게스트하우스의 열무국수(070 4158 3360)
* 대선 서구 장태산 자연휴양림, ~ 한밭수목원 (입장료, 주차비없음) '명랑식당의 육개장'(042 623 5031)
*보령 오서산 자연 휴양림~보령 충청 수영성(오천성), 월정사(메주와 절밥을 팔고 있다고 함 작가말로는 별로 마음에 안 듬), 대나무숲, 대화식당의 세모국(041 932 5109)
서산시 용현자연휴양림 내포문화숲길 ~ 가야산, 해미읍성, 개심사 '광릉불고기의 돼지숯불고기 백반'(041 663 6659)
*설광봉도(설화산, 광덕산,봉수산, 도고산)봉수산의 임도, 외암민속마을 '옛날 손칼국수의 옛날 칼국수'(*041 546 0111)
*음성군 수레의산 자연휴양림~'원가네 올갱이탕'(043 882 4664)
*청원군 미동산 수목원~'왕서방 삼선짬뽕'(064 284 2888)
*청원군 옥화자연휴양림~옥화9경중 1경인 청석굴
*충주 계명산 자연휴양림 ~심항산 해맞이도시숲~그린가든의 송어 야채비빔회(043 851 6531)
*속리산 화양동계곡~'신토불이 가든의 올갱이국'(043 832 5376)
*괴산 산막이 옛길~쌍곡계곡, '주차장식당 의 올갱이 해장국(괴산시외버스터미널 옆에 위치)043 832 2673
*대전 서구 도솔산 갑천~'대전역 건너편에 있는 신도칼국수의 칼국수 (042 253 6799주차불가능)
*대청호반길 1코수 금강로하스 해피로드~청남대 '감나무집의 송어회'(042 931 1114)
*대천호반길 5코스
*청남대 대통령길
*태안 해변길 솔향기길 1코스
*태안해변길4코스 솔모랫길~별주부전 이야기 얽힌 자라바위, 안흥성
*태안 해변길 5코스 노을길
*계룡산 갑사~금잔디고개 , 용문폭포,동학사
*공주 마곡사 솔바람길
*소백산자락길 6자락 온달평강 로맨스길~구인사, 고수동굴, 도담삼봉, 사인암 ' 장다리 식당의 마늘연정식 1만 오천원(043 423 3960)
*속리산 법주사 ~세심정, 마애여래의상, '약초식당의 약초산채정식'(043 543 0433), 정이품송, 삼년산성, 선병국 가옥,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부여 부소산성~고란사, 조룡대, 삼충사, 궁남지 '백제향의 백련향 정식 연잎밥정신 1만 1천원(041 837 0110)4인이상 주문시 연차와 연빵이 나옴,
*청주 상당산성~'상당집의 비지장(043 252 3291)
*충주 남산 충주산성~탄금대 , 중앙탑공원, 리쿼리움(중앙탑공원내 술박물관)장원묵집의 묵정식(043 854 8955)
67. 남도가 정말 좋아요-전라남도편-
68.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가지 힘-사이토 다카시 지음 , 홍성민 옮김
욕망, 모더니즘, 제국주의, 몬스터, 종교
[욕망]
1.욕망의 세계사~물질과 동경이 역사를 움직인다
@세계를 양분하는 근대의 원동력:커피와 홍차
*커피를 사랑하는 애호가~프랑스의 소설가 오노레 드 발자크이다 그는 소설을 쓸때면 먹처럼 검은 블랙커피를 연거푸 마셔댐.
*커피는 단순히 졸음마귀를 쫒는다는 의미만이 아니라 깨어 있다 즉' 의식이 각성해 있다'라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알코올은 이성을 흐리게 하고 욕망을 자극한고 중세의 성에 대한 관대함이나 개방적인 공기는 어쩌면 이 알코올 소비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을지도 모른다 사실 커피처럼 각성 작용이 강한 음료는 프로테스탄트를 중심으로 유럽에 보급되었고 프로테스탄트는 카톨릭보다 훨씬 금욕적이다.
*차는 전혀 다른맛과 향을 가진 중국차, 일본차, 홍차가 있는데 세가지 모두 똑같이 차나무에서 만들어진다.
우리에게 친숙한 녹차는 나무에서 딴 찻잎을 가열처리한 것으로 발효는 하지않고, 우롱차나 푸억차는 발표도중 찻잎을 가열함으로써 발효를 멈춘 반발효차이고 나무에서 딴 찻잎을 건조시켜 비벼서 완전 발효시킨 차가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서 즐겨마시는 홍차이다.
@세계사를 달리게 하는 양대바퀴~금과 철
*금은 사람의 욕망을 자극하지만 철은 욕망을 자극하지 않는다. 오로지 실용으로 일관하는 철의 매력은 무엇보다 그 '강함'에 있다.
*인간의 물질에 대한 욕망이 식민지화로 이어졌다.
*금은 항상 그 당시의 최고권력 아래 모인다.
*금은 인간의 욕망을 상징학 금이 불러 일으키는 욕망은 끝이 없다.
*그리스 신화의 미다스 왕이야기는 인간의 욕망과 어리석음을 잘보여준다.
미다스왕은 팍트로스 강에서 몸을 씻어서 엄청난 양의 사금이 나왔단다.
*아름답지 않은 금속 '철'이 움직이는 세계사
*19세기 덴마크, 오스트리아, 프랑스와의 연이은 전쟁에서 승리함으로써 프로이센 제국을 이룩해낸 오토 폰 비스마르크는 "큰 문제는 연설이나 다수결이 아닌 '철'과 '피'를 통해서 결정된다. "라는 유명한 연설을 남김으로써 '철혈재상'으로 불리고 그의 이 연설이 "철은 국력"이라는 말을 만들어 냈다.
@욕망이 사람을 움직인다.~브랜드와 도시
*브랜드가 현대사회를 지배한다. ~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맥도날드, 클레오파트라는 '이집트의 여왕'이라는 타이틀만으로도 로마인들에게 굉장한 브랜드가 된다.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클레오파트라와 연인 사이가 된후 그녀를 로마로 데리고 오는데 이때 상당수의 시민들이 그녀를 동경에 찬 시선으로 맞이함
클레오파트라는 실제로는 상당히 지적인 여성으로 미모는 그다지 빼어나지 않았다는 설도 있다 그러나 확실히 아픔다움을 따지기 이전에 '이집트 여왕' 이라는 타이틀만으로도 그녀는 이미 '절세 미녀'라는 브랜드를 갖고 있었다. 이것은 에르메스라는 브랜드만으로 무조건 좋은 것, 화려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심리와 같은 맥락
*왜 사람들은 부나비처럼 도시로 모여들까요? 거기에는 화폐문제가 큰 역할을 한다. 또한 많은 사람이 모인곳에서 만들어지는 화려함과 즐거움, 다양성 그런 환경에서 생겨나는 유행에 대한 강한 욕구가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로 발디딜 틈도 없이 붐비는 테마파크에 가면 줄서지 않고 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실제로 텅빈 파크에 가면 반갑기는 커녕 오히려 외롭다는 느낌을 갖기 쉽다. 이러한 인간의 심리가 지방출신자들을 도시로 몰아내어 도시화를 만들과 인구의 밀집화와 과소화를 초래하는 것이다.
[모더니즘]
2. 서양근대화의 힘
*근대화의 딜레마~일본을 예를 들면 오랜 세월 강력한 쇄국정책으로 쥐죽은듯 잠자고 있었는데 이웃 중국에 대해 유럽국가들이 본격적으로 간섭하기 시작하고 급기야 영국이 아편전쟁을 일으켜 시끄럽게 구는 바람에 타자에 의해 깨어나 침략방식을 배워 이웃나라를 침략
*카노사의 굴욕~1077년 교황에 맞서다가 파문당한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하인리히 4세가 교황이 머물던 북이탈리아의 카노사 성에 찾아가 사흘간이나 눈 속에서 떨며 사면을 청했전 유명한 사건
이사건은 로마 황제가 가진 세속적인 권력보다 교황의 종교적인 권력이 당시에는 우세함을 보여줌
기족교의 엄격한 규율을 강요하는 교황 그레고리우스 7세와 국내의 성직자 임명권을 가졌던 로마 황제 사이에서 일어난 성직 임명권 투쟁이 계기가 됨
"누구든 불만을 말하는 자는 파문을 당할 것이다" 라고 교황이 종교적인 권위를 방패삼아 황제를 협박한 것
제후들이 황제보다 교황편에 서는 사람이 더많았던 것이다.
*데카르트~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프랑스 철학자 미셸 푸코는 [감시와 처벌:감옥의 탄생]이라는 책에서 근대의 인간들이 빠져 있는 '보다-보여지다'라는 재배구조를 분석, 원형감옥인 파놉티콘(panopticon)이 등장
파놉티콘은 '모두pan'를 '보다-opticon'라는 뜻을 가진 단어로 이 감옥이 가진 특성인 '일망감시 시스템'을 상징
파놉티콘이라는 단어를 맨 처음 생각해낸 것은 영국의 철학자 제레미 벤담인데 그것은 무서울 만큼 합리적인 감시 시스템을 갖춘 형무소이다. 벤담은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이라는 말로 유명한 공리주의 철학자이다.
감시탑이 한가운데 있고 그 감시탑을 둘러싸듯 도넛 모양의 수용동이 세워져 있고 건물은 투명한 유리를 끼운 독방으로 되어 있고 그곳에 죄수가 한명씩 수감되어 있고 감시탑은 어두운데 반해 죄수들의 방은 불이 켜져 있어 환한 까닭에 죄수들은 감시탑에 잇는 사람에게 일거수일투족이 노출되는 상태가 되고 죄수들은 감시탑이 어둡기 때문에 그곳에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알수가 없고 즉, 죄수들은 감시탑의 내부가 전혀 보이지 않기 때문에 더욱 감시자의 눈길을 의식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감시탑에 감시원이 있든 없든 상관없어지고 이 감옥은 나름대로 합리성과 효육성의 바탕위에 지어진 것이 사실이다.
*보는 자가 지배하는 세계의 공포~보고있다, 알고있다 하는것을 상대가 깨닫게 함으로써 지배하는 방식은 조직폭력배의 수법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예를 들어 어느 조직폭력배가 "당신 딸 , 이번에 성인이 됐는데 축하할 일이야"하고 말했다면 물론 말로는 축하한다고 하지만 진실은 "당신에 대해 손바닥 보듯 알고 잇어 그러니 조심하는게 좋을거야"하는 위협이다
[제국주의]
3. 제국의 야망사~야망이 만들어낸 제국이라는 괴물
*중국의 원나라는 몽골족이 한족을 중심으로 하는 중국을 지배했던 왕조이다. 인구에서는 한족의 수가 월등히 많았지만 원나라는 몽골인 제일주의를 취했기때문에 피지배족인 한족에게 굴욕적인 법륙릉 많이 만들었다. 원나라의 법전인 "원전장"에는 한족은 몽골인에게 맞아도 같이 때려서는 안된다고 되어있다.
청나라 때 한족은 지배자에 대한 복종의 의미로 '변발'이라는 머리 형태를 강요당했다 변발은 머리 뒷부분만 남기고나머지는 모두 깍아 뒤로 길게 땋는 동북아시아 민족들의 전통적인 머리 모양이다. 처음에는 한족도 완강히 저항했지만 "유두불류발, 유발부류두" 즉, 머리를 남기는 자는 머리카락을 남기지 않고 머리카락을 남기는 자는 머리를 남기지 않는다"는 포고령이 내려져 살아남기 위해서 어쩔수 없이 따를 수밖에 없다.
*스카르타는 비록 영토는 작아도 자존심만은 세상에서 가장 강한나라이다 그들은 어린시적부터 "너는 스파르타를 위해 싸울것이다. 그것이 네가 지켜야 할 자긍심이다.
*제국(imperial)은 임페리움(imperium)이라는 라틴어에서 온 말로 원래는 '주권' '주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현재 제국이라고할 경우 그 정의의 가장 큰 특징은 급속한 확장에 의해 여러 민족을 지배하는 것에 있다. 따라서 아무리 커도 이집트는 파라오가 지배하는 이집트 민족국가이기 때문에 '왕국'일 뿐 제국은 아니다. 단일민족국가의 경우 영토가 아무리 거대해도 제국은 아니다. 제국은 이민족을 정복에 의해 자국의 영향권 안에 편입시켜 적극적으로 지배하는 체제이다.
*종교만큼은 건드리징않았던 율리우스 카이사르 :로마제국의 기틀을 다진 카이사르는 무력으로 정복은 하지만 그 지역의 종교에는 일절 손대지 않는다.오히려 적그적으로 로마 시민권을 주고 의무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통치, 즉 정치적인 권력으로서의 시민권을 피지배민족에게 부여하면서 그 민족의 정신적 핵심, 즉 민족으로서의 긍지와 정체성은 건드리지 않는다.
*이슬람 제국의경우 알렉산드로스 대왕니나 나폴레옹처럼 제국의 야망에 눈이 먼 '사람'이 영토를 확대한 것이 아니라 이슬람 '문화' 가 확산되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슬람제국의 경우 '알라 앞에서의 평등'이 제국지배를 지탱해주었다.
*천고마비라는 말은 보통 가을의 여유로운 풍경을 묘사하는 말로 쓰이는데 원래는 중국인이 북방 유목민의 침공을 경계하는 말에서 비롯됨 그만큼 중국인은 북방 유목민의 침입을 두려워함
*끝을 몰라 자멸하는 제국~알렉산드로스 대왕이라는 우상
BC4세기 그리스에서 인도 서쪽에 이르는 대제국을 건설한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그리스 북방의 마케도니아라는 작은 신흥국의 왕이었다. 그리스를 마케도니아의 깃발 아래 통일하고 이집트를 손아귀에 넣고, 대국 페르시아를 무너뜨리면서 불과 8년만에 인도에 이르기까지 전부 자신의 제국으로 만들어버렸고 그의 욕망은 그칠줄 모르고 자신의 영토를 넓히고 싶었고 그러나 제발 고향으로 돌아가게 해달라는 병사들의 간곡한 청원을 뿌리치지 못하고 마침내 귀로에 오르게 되는데 고국으로 돌아가는 도중에 그만 병에 걸려 죽게 된다.
알렉산드로스는 10대때 아리스토텔레스의 밑에서 공부해 교양과 과학적인 탐구심을 갖춘 지성파
*왕이 하렘을 만들고 싶어하는 이유는 남자의 실력을 의미
예를 들어 삼천궁녀이런말은 실제로 왕과 관계를 맺은 여인은 수십명정도이고 3천의 숫자도 많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숫자를 자랑하는 행위는 전부 제국의 야망과 본질적으로 동일하다
*동양인은 연설을 하는 것이나 듣는 것에 상대적으로 서툰편이다. 반대로 서양인은 연설을 통한 싸움을 좋아한다. 예를 들어 카이사르가 암살된 후에 했던 브루투스와 안토니우스의 연설이 셰익스피어에 의해 '줄리어스 시저'로 극화 되었는데 이는 셰익스피어의 작품중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연극 가운데 하나이다. 여기에서는 말로 치녕하게 싸우는 두사람의 모습이 그려진다 "그의 사랑에 대해서는 눈물이, 행운에 대해서는 기쁨이, 그의 용맹에 대해서는 존경이, 야심에 대해서는 죽음이 있을뿐이다" 하고 브루투스가 말하자 이에 찬성하는 사람은 '오~'하고 외치고 그러자 이번에는 안토니우스가 나와 그것을 뒤엎는 연설을 하고 시민은 그말에 다시 '오~'하고 외친다. 시민은 양쪽모두에 대해서 '오-, 오-' 하고 실속없이 법석을 떠는것처럼 보이지만 각각의 의견을 분명하게 지지함으로써 적극적으로 논쟁에 참여하는 것이다.
일본인은 토론에 대해 서툴다고 하는데 듣는 청중도 서툴기는 마찬가지 일본의 청중은 놀랄만치 조용해서 '오~'하는 소리는 커녕 '질문 없습니까?'하는 말에도 거의 반응이 없다
연극에서는 결국 대중연설에서 밀린 므루투스가 패하고 살해되는 것으로 끝이난다. 이것이 바로 서양인들이 좋아하는 토론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다.
서양에서는 그만큼 말에 대한 신뢰가 있다는 것이기도 하다. 즉, 연설은 단순히 인기를 얻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말로 한것을 얼마나 실행할 수 있는가가 신뢰의 기준이 되는 것이다.
말에 대한 신뢰는 성서에 "태초에 말씀(logos: 말, 토론, 척도, 이성을 뜻함)이 있었다"(요한복음)라는 기술에서도 볼수 있다. 연설을 키운것은 시대나 발상이 전혀 다른 그리스 로마(헬레니즘)와 기독교(헤브라이즘)이다. 이 상호 이질적인 두가지가 합치한데에 '서양'이라는 세계사적인 카테고리가 있다
*남자는 '정복욕', 여자는'독점욕'이다. 자연계에서도 수컷은 언제나 서열을 정하고 싶어하고 보다 많은 암컷을 차지한 뒤 가능한 한 자신의 유전자를 많이 남기고 싶어하는 본능이 숨어있고, 자신의 유전자를 남기고 싶은 욕망이'끝없는 야망'을 만들어 낸다. 권력이 자기대에서 끝난다면 그렇게까지 애를 쓰지 않을 것이다. 황제는 대부분 자신의 아들에게 물려주고 싶어 하는데 거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도 자식이 없었을 때는 거의 완벽한 무장이었는데 자식이 태어난 뒤부터 돌변하여 자기 아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많은 것을 남겨주기 위해 조선을 침범하는 등 날이 갈수록 이상한 행동을 한다.
[몬스터들]
4. 현대세계를 지배하는 자본주의
*자본주의 자체가 수많은 문제를 끌어 안고 있는 하나의 몬스터라고 할수 있다.
*자본주의의 적은 자신 안에 있다.
*브랜드에 대한 욕망은 개인이 자신의 존재와 위치에 만족하지 못하고 자신감을 갖지 못하는 불안감에서 비롯됨
브랜드는 마음의 자급자족이 불가능한 사람들에게 일종의 보강제로서 기능할 것이다.
*부르디외는 돈으로서의 '자본' 뿐 아니라 '사회관계자본'이라는 것이 있다고 지적했는데 그 사회관계자본은 돈으로서의 자본 이상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고 주장, 사회관계자본이란 '인맥'을 말한다. 즉, 사람들이 갖는 신뢰관계난 인간관계가 자본이 되는 것이다.
*평등과 독재는 종이 한장 차이~소련,중국, 캄보디아의 비극
*세계사에서 가장 많은 동족을 학살한 인물은? 마오쩌뚱, 스탈린, 폴 포트의 순서일것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사회주의 국가, 혹은 공산주의 국가를 지향했다는 것이다. 이들이 많은 사람을 죽인 것은 권력의 자리에 앉기 위해서였는데 단순히 권력을 잡는 것 자체는 다른 나라에서도 흔히 일어나는 일이다. 사회주의 국가의 경우 그 체제의 속성상 대량 학살로 이어지기 쉽고 그들의 숙청방식을 보면 '잡초뽑기' 가 연상될 정도이다. 이상적인 땅으로 만들기 위해 자연적으로 자란 나무를 일제히 베어내고 자신이 원하는 나무만 심는 것과는 같은 부자연스러움과 억지스러움인 것이다. 그러나 자연적으로 자란 숲의 식물을 전부 뽑아버리고 한 종류의 나무만 심으려는 사회주의 특유의 '플랜테이션 사상'은 인간 사회에는 근본적으로 맞지 않았다. 그렇듯 처음부터 불가능한 일을 너무도 무리한 방식으로 이루려 했기 때문에 힘에 의한 숙청이 필요했고, 결국 그것이 자신의 목을 조여 자멸에 이르게 된것이다.
*사회주의의 실패를 러시아혁명 직후부터 예언한 인물이 독일의 사회학자 막스베버다. 관료제의 필연적인 결과로서 사회주의는 멸망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함
관료제의 부패가 소비에트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의 붕괴로 이어졌다고 이해할 수 있지만 러시아 혁명 바로 다음해로 베버의 혜안과 통찰력에 탄복하지않을수 없다.
*제국주의가 세상을 지배하던 시기에 식민지를 확보하지 못했다는 것은 강대국으로 도약하는데 치명적인 약점이 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독일, 이탈리아, 일본 모두 식민지가 전혀 없거나 영국, 프랑스 등의 다른 제국주의 열강들에 비해 훨씬 적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고 있었다. 따라서 제2차 세계대전의 원인을 살펴보면 '파시즘 대 자본주의 진영' 의 싸움이라기보다는 제국주의 경쟁에서의 선발주자와 후발주자의 싸움, 즉 식민지를 이미 갖고 있던 나라와 갖지 않은 나라와의 싸움으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하다.
식민지를 갖는다는 것은 원료와 시장을 확보한다는 의미이다. 식민지수는 영국과 프랑스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독일은 1차 세계대전 이후 전부 몰수 당해 식민지가 하나도 없게 되고 이탈리아와 일본은 식민지가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다른 열강들과 비교하면 상대도 안될 정도로 미미한 수준이다. 이때 갖지 못한자가 얌전히 있으면 문제가 없는데 가진 자가 되려고 애를 썼기 때문에 기득권자들이 그것을 용납하지 않고 적극 제지하면서 일어난 것이 제2차 세계대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갖지 못한 나라들'의 불만표출, 그것이 파시즘의 온상이 되었다.
*선전은 모두 대중적이어야 하며 그 지적 수준은 선전이 목표로 하는 대상 중 최하 부류까지도 알 수 있을 만큼 조정되어야 한다. 그 지적 수준은 선전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인 사람도 이해 할 수 있도록 조정해야 한다. 따라서 획득해야 할 대중이 많으면 많을수록 수순한 지적 수준은 그만큼 낮게 해야만 한다.
민중의 압도적 다수는 진지하고 냉철한 사고나 이성보다 감정적, 혹은 감상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여성적 기질을 갖고 있다 그리고 그 감정은 복잡하지 않고 매우 단순하며 폐쇄적이다. 긍정 아니면 부정이며 사랑 아니면 미움이고 정의 아니면 불의이며 참 아니면 거짓이다. 반은 그렇고 반은 그렇지 않다든가 혹은 일부분이 그렇다는 일은 없다.
*제국주의 열강국으로 드넓은 식민지를 확보했던 영국과 프랑스에 대해 독일이 식민지를 확보하기 위해 뒤늦게 움직이자 그 대립을 배경으로 제1차 세계대전에서 패배한 독일은 식민지를 잃고 '뒤늦은 제국주의'를 목표로 하는 이탈리아, 일본등과 함께 파시즘 국가로의 길을 걷게 되는데 제1차 세계대전 승전국들과 심각하게 대립함으로써 세계는 제2차 세계대전과 직면하게 되었다.
*히틀러는 "가장 간단한 개념조차 몇천번의 반복을 통해서만 기억될수 있다"고 주장, 히틀러는 선전에 대해 그리고 대중의 본질에 대해 무서우리만치 날카롭게 꿰뚫고 있었다.
*제1,2차 세계대전을 바로 알기 위해서는 미국이라는 나라가 처했던 미묘한 위치를 알아야 한다. 미국은 제1차 세계대전후인 이 시기에 예사롭지 않은 발전으로 '황금의 1920년대'를 이뤄낸다. 제1차 세계대전은 유럽이 무대가 되었기 때문에 패전국 뿐만아니라 승전국도 상당한 피해를 입었고 그런 와중에 어부지리처럼 패권을 장악한 것이 자국의 영토에 아무런 피해도 입지 않은 미국이었다. 그 전까지 번영을 자랑했던 영국, 프랑스도 사실은 제1차 세계대전 중 미국에 대한 거액의 전시 채무로 고심하고 있었고, 영국과 프랑스가 패전국인 독일에게 막대한 배상금을 부과한것도 사실은 미국에 진 빚을 갚기 위한 것이었다. 하지만 그런 큰돈을 패전국 독일이 지불할 수 있을리 없고 결국 독일은 미국으로부터 돈을 빌려서 배상금을 할부로 지불하게 되었다. 미국 입장에서보면 자신에게 진 빚을 갚기 위한 자금을 또다시 빌려준 셈이다. 그래도 그럭저럭 돈이 순환함으로써 유럽은 어느 정도 경제적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하지만 영국은 무역 부진 때문에 실업자가 증대했고 프랑스는 국토가 전장이 되어 생산이 중단된 터라 국내 경제가 얼어붙고 말았다. 이런 유럽 국가들과는 대조적으로 미국은 이 전후 10년동안 수출을 두배로 늘려서 미국에 부가 집중되는 부자연스러울 정도의 독주체제를 만들어 낸다 당시 세계의 공업생산량 가운데 미국이 차지하는 비율은 상당히 커서 석유가 전체의 70%, 자동차는80%, 철강이40%를 차지 했다.
세계금융시장의 중심도 런던의 '시티'에서 뉴욕의 '월가'로 이동했다. 이렇게 함으로써 미국이 무섭게 독주하는 세계의 그늘에서 패전국 독일은 정신적인 면 경제적인 면 양측면에서 고통을 겪어야 했다. 거기에 더해 히틀러가 국가와 민족이라는 정체성을 유독 강조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일제히 그에게 열광적인 지지를 보내며 나치스를 받아들이게 된다.
*인간은 누구나 타인에 대해 자신이 우위에 서기를 원한다. 자신보다 좀 못한 존재가 있으면 안심하는 마음이 생기고 나치스 독일은 그 심리를 교활하게 이용해 사람들의 불안을 해소하려고 했다 유대인과 폴란드인이 독일인에게 학대받고 대량학살당한 것은 나치스 독일이 그들을 열등 민족으로 규정함으로써 자신들 게르만족은 우수하다는 것을 실감하게 하기 위한 하나의 비열한 수단이었다. 유대인이 희생된 배경에는 역사적으로 그들이 유럽의 기독교사회로부터 환영받지 못했다는 측면도 있었고 자기 나라를 갖지 못한 유대인은 다른 민족으로부터 차별대우를 당하는 일이 많았다. 그래서 먹고 살기 위한 방편으로 많은 유대인들이 사람들로부터 비난받는 '고리대금업'에 종사했던 것이다.도덕적으로 비열하다고 손가락질 받았지만 경제적으로 유복한 유대인에 대해 자국의 경제가 나빠질수록 비난과 원성의 화살이 쏠리게 되었다. 그것은 자신들 독일 국민들을 힘들게 하는 영국, 프랑스 같은 자본주의 국가들과 고리대금으로 돈을 버는 유대인의 모습이 오버랩 되었기 때문이다.
[종교]
5. 세계사의 중심에는 언제나 종교가 있었다.
@세계사를 움직이는 일신교 3형제~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제국의 야망과 하나가 되었고 이슬람교는 관용적인 측면을 갖고 있으면서도 다른 한편으로 전세계적인 분쟁의 불씨가 되고 있다.
*칼 마르크스는 "종교는 아편"이라고 하고 현대 영국의 동물 행동학자 리처드 도킨스는 (만들어진 신)이라는 책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도킨스는 "어떻게 생각해도 신이 이 세상을 지켜준다고 믿을 만한 합리적인 이유는 없다"고 말한다.
*종교는 기본적으로 환상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건전한 종교는 사람들이 고달픈 현실을 견디며 새로운 희망을 품게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가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한데 그 환상이라는 것이 갖는 힘은 때로는 세계의 역사를 바꿔버릴 만큼 엄청나다.
*남미 정복의 첨병 역할을 했던 기독교~극악무도하고 피도 눈물도 없는 사람들로부터 도망친 인디오들은 산에 틀어 박히거나 산 깊숙이 도망쳐 몸을 피했고 기독교인들은 그들을 잡아내는 사냥개를 사나운 개로 훈련했다. 개는 인디오를 발견하면 잔인하게 물어 뜯어 순식간에 갈기갈기 찢어버렸다. 또 정복자들은 인디오가 한명의 기독교도를 살해하면 그대가로 백명의 인디오를 죽여야한다는 규칙을 정했다고 한다. 이기록을 보면 미국의 동시다발 테러 9.11의 보복으로 감행된 아프가니스탄 공격과 이라크 전쟁이 떠오른다. 당하면 백배로 돌려준다는 당시 정복자의 잔인한 모습을 지금의 미국에서도 볼수 있다.
이라크의 경우 전쟁의 명분으로 제기되었던대량살상무기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확인되었고 그런데도 이라크 전쟁 발발후 3년동안 사망한 이라크 민간인 수만 해도 약 15만명, 9.11테러때의 희생자 수 3천여명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로마숫자는 시계 문자판에서 볼수 있는데 4와 6이 헤갈리기 쉽고 숫자가 커지면 쉽게 알수 없으며 또한 0이 없다는 결점을 갖고 있다
0은 원래 이조의 발명품인데 그것이 먼저 이스람권에 전해졌고 다시 전세계로 퍼져나가게 되었다.
*무하마드 알리의 원래 이름이 '캐시어스 크레이'였던 것을 '무하마드 알리'라는 이슬람식 이름으로 개명했다. 그가 개명을 한 배경에는 인종차별이라는 문제가 있었고 백인우월 사회에서 흑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차별을 받아온 그는 그러한 차별과 싸우기 위해 자신이 무슬림임을 분명히 알리고 이슬람식 으로 개명한것이다.
@ 역사는 시대에 따라서 해석되고 재해석된다 현대에 재해석 되지 않은 역사는 죽은 것이도 시대가 역사를 해석하는 방식에 따라 후대에 그 시대도 재해석 되는 것이다. 해석이 죽은 시대는 그 시대 자체가 죽었거나 해석이 살아 있는 다른 시대에 필연적으로 종속될수 밖에 없다. 역사학을 가지지 않은 나라에서 능동적으로 시대를 열거나 주도한다는 것은 아예 불가능하다. 단언하건대 역사적으로 그런 일은 단 한번도 일어난 적이 없다.
69. 낙엽을 태우면서-이효석
70. 어떤 하루-신준모
71. 명산별곡-산림조합중앙
72. 천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김난도
*청춘의 아픔이 불안함에서 온다면, 어른의 아픔은 흔들림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거리에 나가면 약도가 있다 길을 찾을 때 가장 먼저 주시해야 할것은 'you are here'라고 쓰인 현재위치다.
*중국 청두에갔다가 들은 이야기 ~모죽이라는 대나무는 씨를 뿌리고 5년 동안은 작은 순이 나오는 것 말고는 아무 변화도 보이지 않는다. 그러다가 다섯번째 해가 끝나갈 무렵의 어느 순간부터는 하루에도 몇십센티씩 무서운 속도로 자라나 거이
25미터에 이르도록큰다.
5년동안 자라지 않은 것이 아니라 땅속에서 뿌리를 키우며 도약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때가 오면 다른 어떤 식물보다도 빨리 그리고 높이 커나간다.
섭씨 100도 이르면 아무리 열을 가해도 더이상 온도가 올라가지 않고 그래서 거기서 포기하면 이내 식어버리지만 포기하지않고 계속 열을 가하면 물은 기체로 변해 하늘을 올라간다. 질적 도약을 위해서는 아무 성과 없는 인교의 시간을 견뎌내야 하는 것이다.
일년중 해가 가장 높이 , 오래뜬다는 날이 양력 6월 21일경인 하지이다. 그러나 일년중 가장 더운날은 아니다. 8월 초가 가장 덥다 최정점에 이른 6월 하짓날에 가장 뜨겁지 않다고 태양이 섭섭해거나 포기할 이유는 없다.
그러니까 아직 기회가 오지 않은때가 실은 가장 좋은 기회이다.
준비하라 모죽처럼, 끓는 물처럼, 태양처럼
*바닥부터 출발하는 것이 비참한 것이 아니라 시도조차 하지 못하는 것이 비참한 것이다.
*견디십시오 그대는 모죽이다. 비등점을 코앞에 둔 펄펄 끓는 물이다.
지금 k군이 보내고 있는 이 잉여의 시기는 어쩌면 모죽의 5년일지 모른다.
지금까지 헛되이 날려버린 수많은 이력서들은 어쩌면 100도의 액체를 기화시키기 위한 불꽃이었는지 모른다ㅏ.
곧 그 기다림의 값어치를 다할 순간이 올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높은 대나무로 쑥쑥 커 갈 시간이 올것이다.
자유로운 기체가 되어 세상을 내려다볼 시기가 올 것이다.
*자꾸만 내가 흔들리는 이유는 오직 하나. 내 인생이 남의 지문으로 가득하다는 거, 버리자 더이상 버릴게 없는 내 것으로부터 인생을 다시 시작하자 ~알렌 코헨(내것이 아니면 모두 버려라)
*연연하는 것을 놓아버리면 삶은 가슴 벅찬 도전이 된다. 삶을 리셋하고 싶은가? 아직 늦지 않았다.
놓아라, 준비하라, 그리고 시작하라
*허전하여 경망스러워진 청춘을 일회용 용기에 남은 짜장면처럼 대문 바깥에 내다놓고 돌아서니 행복해서 눈물이 쏟아진다. 행복하여~김소연 (행복하여)
*시간은 우리를 저절로 어른으로 만들어 주지 않는다. 스스로 성찰하벼 성숙해가지 않는한
*흔들리지 않는 것이 어른이 아니라 천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그래 조금 흔들려도 괜찮다. 나와 당신의 흔들림은 지극히 당연한 '어른되기'의 여정이기에
*내 생애에서 가장빛나는 날은 성공한 날이 아니라 비탄과 절망 속에서 생과 한번 부딪혀보겠다는 느낌이 솟아오른 때다. ~플로베르
*뭔가를 극복할 만큼 강한 사람이 못된다 다만 좌절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견디면 된다. 결국 다 지나간다 아픔도, 기쁨도
* 우리에게 지워지 운명적 삶의 굴레는 어느 순간 극복하는 것이 아니다 견뎌내는 것이다 꼭 하루씩만 살아내자 그러기 위해 반드시 외워야 할 주문이 있다. 독살한신도가 몸을 접듯 간절하게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되뇌어야 하는 주문이
아모르파티~네 운명을 사랑하라
*우리는 왜 사는가? 나의 삶은 왜 의미 있는가?~첫째, 당신이 사랑하고 또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둘째, 당신은 아직 세상을 더 낫게 만들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당신은 조금씩 더 새로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당신의 삶은 가치잇다 조금 더 많은 사람을 사랑하고 또 사랑받을 수 있는 당신은 가치 있다. 당신의 사명에 다가가며 남들을 돕고 세상을 더 낫게 만들 수 있는 당신은 가치있다. 좀더 완성된 자신을 위해 조금씩 배우고 경험해 가는 당신은 가치있다 중요한건 지금부터다.
*연필은 쓰던 걸 멈추고 몸을 깍아야 할 대도 있어 당장은 좀 아파도 심을 더 예리하게 쓸수 있지, 너도 그렇게 고통과 슬픔을 견뎌내는 법을 배워야 해, 그래야 더 나은 사람이 될수 있는거야 ~파울로 코엘료(흐르는 강물처럼)
*이번에 또 실패했는다? 절망으로 다시 아픈가? 그래도 주문처럼 되뇌자. 너무 실망하지 말자 이좌절은 훗날 멋진 반전이 되어 줄 것이다. 위기가 깊을수록 반전은 짜릿하다. 절대 포기하지 말자, 내인생의 반전드라마는 끝내 완성되어야만 한다.
*어려우면 초심을 돌아보고 성공하면 마지막을 살펴보라(채근담)
*사랑하지 않을 것이면 떠나고, 떠나지 않을 것이면 사랑하라
*매일 아침 당신 앞에 돈을 벌어야 할 24시간이 아닌 살아야 할 24시간이 펼쳐진다. 달아나고 싶은 유혹에 지지말고 지금을 생생히 살아야 하는 이유다. 당신이 투자할것은 돈이 아니라 당신의 살 자체다 ~틱 낫한
*왜 자꾸 남이 하는 일만 선망하는가? 오스카 와일드의 표현을 빌리면 "당신 자신이 되어라, 다른사람의 자리는 모두 찼다. "
*고독은 어른의 불치병이다. 원래 고는 어려서 부모가 없는 것이고 독은 늙어서 자식이 없는 것이라는 데 이 두글자를 합치면 어른이 되어 삶의 무게를 나눌 상대가 없다는 의미가 된다 존재란 홀로 태어나 홀로 죽는 것이니 사실 고독은 어른이 아니라 인간의 본질이리라.
*직선의 슬픔
*직선으로 달려가지 마라 아름다운 길에 직선은 없다 바람도 강물도 직선은 재앙이다. 굽이굽이 돌아가기에 깊고 멀리가는 강물이다. 박노해~직선이 없다.
*아픔 끝에 또 하나의 깨달음을 얻었다. 삶의 여백은 그 값어치를 한다는 사실을, 스스로에게 조금 너그러워도 괜찮다는사실을. 성실에 조화된 여백은 삶의 보물이다.
*도파민적 삶은 성취에 기반을 둔 행복이다 한번 반응한 자극에는 더 이상 분비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도파민으로 행복하려면 좀더 큰 성취가 '계속적으로' 이루어져야한다. 어느 순간 만족에 중독외어 점점 더 강한 자극, 더 큰 기쁨을 맛보지 않고서는 행복하든 사실조차 자각하지 못하는 상태에 이른다. 반면 마음이 편할때 명상할때, 숲속을 걸을때 햇볕을 쬘때, 다른사람을 도울때 느끼는 나른한 행복이 있다.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이 이때 나온다 우리가 꾸준히 행복하려면 도파민만으로 부족하며 세로토닌이 필요하다. 내가 가진 것에 만족하고 감사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이른바 세로토닌적 삶이다.
행복하려면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조화가 중요하다. 감사없는 성취는 고단하고 성취없는 감사는 무력하다. 성취의 열망과 감사의 수굿함 사이에서 얼마나 균형을 잘 맞출수 있느냐에 우리의 행복이 달려있다.
*결혼이란 "새장과 같아서 밖에 있는 새는 안으로 들어가고 싶어하고 안에 있는 새는 밖으로 나오고 싶어 하는 것" 몽테뉴
*가난이 문을 열고 들어오면 행복은 창을 열고 도망간다.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 얼마나 오래 만났는가 하는 기간의 문제가 아니다. 어떤 의도로 만나느냐 하는 목적의 문제다 서로에게 이익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만나서 대화하고 교감할 수 있는 사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면 바로 친구가 될수 있다. 벗으로 삼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일단 '목적'을 버리고 인간으로 접근하라
*가장 친밀하다고 해서 내 마음대로 감정을 드러내도 좋다는 의미는 아니다. 서로 친밀하다고 믿을수록, 오랜 시간을 함께 할수록, 상대의 감정을 배려해야 한다.
*인생의 하인리히 법칙 ~1:29:300의 법칙은 산업재해 예방이나 리스크 관리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이론이다. 한번의 큰 재난은 그냥 우연히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이미 29번의 작은 사고가 있었고 무려 300번의 있을뻔한 징후가 있었다는 것이다.
오스카 와일드의 소설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에 이런 말이 나온다 ~그의 인생에서 죄를 범할 때마다 확실하고 즉각적인 처벌을 받았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다. 처벌은 정화가 뒤 따르기 마련이다.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가 아니라, "우리의 불의를 벌하여 주옵시고"라고 하는 것이 의로운 신에 대한 인간의 기도여야 했다.
*무욕이 위엄을 만든다고 했다 필요한게 없는 사람이 무서운 이유는 무엇에든 당당하게 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심을 가지지 않고 본질적인 즐거움에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른의 욕망중에서 가장 보편적이고 강렬한 것이 소비이다. 따라서 소비에 대한 욕망을 조금만 줄이면 위엄 있게 살수 있다. 인생 앞에 비겁해지지 않고 당당할수 있다. 물건 살 돈을 조금만 아끼면 자기 자신에게 투자할 수 있는 시간과 여유가 생긴다. 무엇이 인생에서 나를 진정으로 행복하게 하는가?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실천이 가능해진다.
*나는 못보고 타인들만 보였지 내안은 안보이고 내 바깥만 보였지 눈없는 나를 바라보는 남의 눈들 피하느라 나를 내 속으로 가두곤 했지 ~유안진(내가 나의 감옥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나를 주시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우리를 보고 있는 것은 남이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이다.
남들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당신에게 별 관심이 없다. 그런데도 우리는 타인의 시선을 스스로 만들어내고 거기에 맞추려고 혼자 그렇게 안달하며 살고 있다. 우리가 그 '남의 눈'에서 조금만 자유로울 수 있다면 많은 것이 달라진다.
*인간의 진짜 면모는 그의 취미에 의해서 알수 있다. ~레이놀즈
*취미 생활은 중요하다. 인간은 자기다울때 가장 행복한 법인데 급여를 위해 나답지 않은 일을 할 때보다는 스스로 즐거워서 찾는 취미를 즐길때야말로 가장 나다워지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어른의 취미는 노동의 공허를 메워준다. 어떻게 살든 삶의 권태는 필연이니까
*운동, 여행, 영화, 음악, 독서가 평생을 동반할 좋은 친구라는 것이다. 다섯친구를 만들어라
*병이 있어야 오래 살수 있다라는 역설이 현실에서 종종 맞아떨어지는 것은 '결핍이 가져다 준 겸손함'때문이다. 지병은 몸 앞에 겸손을 가르친다. 꾸준한 관리를 실천할 수 있게 한다. 지병은 늘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게 한다.
병이 있는 사람이 장수하고 약점이 많은 사람이 성공한다고
*인생시계~평균수명이 80세라고 보면 80세를 기준으로 24시간을 나눈다면 한살당 18분이란 결과가 나온다.
시간, 계절, 12개월, 축구, 야구등에 해볼수 있다.
*에리엇의 "황무지"~4월은 잔인한 달 ,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키워내고 기억과 욕망을 뒤섞고 , 봄비로 잠든 뿌리를 일깨운다. 차라리 겨울에 우리는 따뜻했다.
*언제나 어디서나 프로가 될수 는 없다. 내가 매일 하는 딱 한가지 일에서, 프로가 되기도 어려운 것이 삶이다.
어른이 된다는 건, 잘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자신에게 조금만 너그러워지자 그래야 더 잘할 수 있다.
*우리에게 뭔가 시도할 용기가 없다면 삶이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겠니?~빈센트 반고흐
*그대 마음의 서랍을 열어보라, 무엇이 들어 있는가? 언젠가는, 언젠가는, 하면서 쌓아놓은 청춘의 꿈들이 아직 거기 잇지 않은가? 혹시 차갑게 식어버리지는 않았는가? 지금 꺼내라. 먼지를 털고, 물을 주고, 불기를 지펴 묵혀두었던 그대의 그 꿈에 다시 온기가 돌게하라
*마라토너들은 반환점을 돌때 가장 힘이 난다고 한다. 이제 지나온 길보다 남아 있는 길이 짧다는 의미이기에, 완주가 가능하다는 자신감이 가장 커지는 시점이니까. 반환점을 돌고 나면 힘은 더 들지만 막막함은 줄어든단다. 어디에 굽이가 있고 어디에 오르막이 있는지 알게 된 까닭이다.
반환점은 역순이다. 단순한 반복이아니라 처음을 향해 다시 뛰어가는 것이다. 역순에는 뜻이 많다. 처음을 향해 뛴다는 것은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의미도 있고 한번 경험했던 길이니 이번엔 좀 실수를 줄여보자는 의미도 있다 , 한번 갔던 길을 다시 뛰자면 지루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다시 새롭다. 한결 익숙해진 탓에 처음에 놓쳤던 것을 다시 볼수 있게 되는 까닭이다.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 ~고은
나는 비로소 깨닫는다. 반환점을 돌며 보아야 할 그꽃이란 내가 이루지 못해 아쉬운 것들이 아니라 아직 내게 남아 있는 그 소중한 것들이라고
73. 풀꽃과 놀다~나태주
74. 단테의 신곡 (지옥편)~월리스파울리
75. 닥터 지바고~보리스 파스테르나크
이 소설의 등장인물은 사생활에 미치는 정치적 현실의 영향에 대해 말하고 있으나 바로 혁명을 일으킨 사람들의 의도나 목적이나 정치적 책략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는다.
지바고와 같은 인간이 그러한 변화에 직면했을 때 자신의 도덕적 양심을 지키며 인간적으로 파탄하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엇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가 하는 것이었다 지바고는 간접적으로 전쟁과 혁명에 참여하지만, 방관자로 행동하고 '참여'하기를 거부한다. 지바고는 혁명이나 어떤 이념보다는 삶과 생명자체를 강렬하게 사랑한다.
작품 속에 짙게 배어 있는 '고독'의 색채는 작품의 깊이를 심오하게 해준다. 사랑과 고독의 선율은 러시아 혁명이 가져다 준 좌절감, 환멸감과 묘한 하모니를 이루고 있다.
지바고와 라라의 끝없이 아름답고 감동적인 서정에 현실감을 더하는 일상적, 서사적인 사실이 얽혀 사실성을 더해 주는 것이 또한 이작품의 특색이다.
1905년 혁명전야로부터 1929년 모스크바 거리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질 때가지이 그의 생활과 사랑, 이어지는 사건들,
러시아 인텔리의 죽음의 이야기이며 인텔리가 혁명 속으로 들어가 혁명을 경험하는 과정과 혁명의 결과로서의 인텔리의 멸망사라고 할 수 있다. 서정시적인 아름다움과 서사시적인 전개, 극히 세련된 문체와 상징적이며 철학적인 내용과 대화, 미묘한 심리 묘사, 심오한 사색, 그것이 한데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는 작품이다.
인간은 살기 위하여 태어 났으며 살 준비를 하기 위하여 태어난 것이 아니다
76. 놀라운 우리나라 여기가 어디지? -유정열
77. 햇빛과 연애하네- 김규화
78. 상처 없는 사람은 없다 -김경희
79. 풀꽃향기 한줌-나태주
80. 황홀극치-나태주
81. 울지마라 아내여-나태주
82. 설탕, 세계를 바꾸다-마크 애론슨, 마리나 부드호스(공)
83. 용혜원 대표시 100-용혜원시선집
84. 자전거 여행1- 김훈
85~88 혼불1234~최명희
89. 비단강을 건너다 -나태주
90. 선물-나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