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30개월 미만의 소만을 대상으로 광우병 검사<단 독일만24개월>
미국-30개월 미만의 보행곤란 소 등을 시작으로 검사
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OIE가이드 라인에 따른
최저 검사 시행<오스트레일리아-년간 약400마리>
[ #OIE-The World Organisation for Animal Health<회원국 172개국>]
이상은 일본 국내 자료로써 현재 주요 선진국에서 적용하고 있는 광우병 검사 기준을 제시한것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세계 기준으로 보았을때 30개월 미만의 소에게서 광우병이 나타나지 않으니
안심하고 먹으라는 통계이다
여기에 덧붙히자면 1986년 광우병의 발생지인 영국조차도 99.95%이상의 광우병이
30개월 이상된 소에게서 발생한다고 밝히고 있기도하다<일본 농림수산성Q/A의 내용에 근거>
또 이 내용에 따르면 영국 식품기준청은 2003년 7월, 영국 정부에 대하여,
30개월 이상의 전체 소를 대상으로 광우병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이상이 없을시에는 마트에 유통시킬것을 권고하기까지에 이르렀다
결국 광우병의 발상지라고 할수 있는,지금까지18만건 이상의 광우병력을 가지고 있는 영국에서도 현재,
30개월 이상의 소를 대상으로만 광우병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기준을 가지고 실행하고 있는것이다
위의 자료는 수입소에 대해 세계에서 유일하게 모든 소를 대상으로 광우병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그토록 철두철미하여 우리 언론이 그토록 부러워하는, 일본의 한 소고기 관련 회사가 일본 정부기관인
농림수산성의 자료를 근거로 밝히고 있는 사실들이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6.blog.daum.net%2Fupload_control%2Fdownload.blog%3Ffhandle%3DMDRwRVNAZnM2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EvMTA4LmpwZy50aHVtYg%3D%3D%26filename%3D108.jpg)
<일본의 한 마트에 각국으로부터 수입한 수입고기를 판매하고 있는 코너>
한국의 한 언론사의 시사프로그램에서 광우병에 관한 특집을 다룬것으로 네티즌들과 언론이 뜨겁다
프로그램 내용중 일본 관계자 인터뷰에서 언급한 것이 화제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일본을 부러워하기까지 하는등 주목을 받았는데 그럼 과연 그 일본 관계자의 말이
일본을 대표하는 수입소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었을까 하는 의문점이 생기는데,
위의 일본 농림수산청의 자료를 토대로한 사실 표명으로도 알수 있듯이 꼭 그런것만은 아닌것 같다
일본은 미국에서 도축하는 소의 약35%까지 수입[년간 약12만톤,약1200만마리<2003년>]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산 소고기 애용자이다
그러기에 일본은 소고기 협상 테이블에서 큰소리를 낼만도 하다
이점이 바로 일본이 세계역사상 유래없는 가장 까다로운 검역기준을 가지게된 배경이 될수 있을것이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이러한 일본이 반대로 미국산 소고기에 대한 안전성 판단에 있어서는
가장 객관적이고 가장 보편적인 인식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돈이 많은것을 내세워 일단 많이사주되 국내 여론 및 국외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사상 유래없는 검역 기준을 갖는 이중성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라 볼수있다
어차피 일본의 국내산 소고기의 경쟁력이란 세계적 수준으로 믿고있기에
배짱으로 왕창사주는 이러한 정책을 펼수있는 것이리라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10.blog.daum.net%2Fupload_control%2Fdownload.blog%3Ffhandle%3DMDRwRVNAZnMxMC5ibG9nLmRhdW0ubmV0Oi9JTUFHRS8xLzEwNS5qcGcudGh1bWI%3D%26filename%3D105.jpg)
<대부분 모든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에 산지 표시를 하고 있는 일본 마트의 육류품>
하지만 돈없고 힘없는 한국의 소고기 협상 테이블에 일본을 비교해서야 어울릴리 만무하다
수입 양도 적거니와 일본처럼 왕창사주고 배짱을 부릴만한 우리 축산업의 경쟁력도 미비하다
이전 노무현 정부도 그랬으려니와 지금의 새정부라고 뚜렷한 변화는 없으리라본다
모 언론사에서 광우병 12건 발생한 캐나다와 같은 조건으로 협상하느냐! 하며 정부에게 삿대질해봐도
지금까지 광우병18만건 이상<2001년12월기준> 발생한 영국도 30개월 이상된 소가
영국 식품기준청의 기준에 따라 마트에 유통된다는 사실을 무시할수는 없는 것이다
또 30개월 미만의 소에대해선 왜 특정위험물질까지 받아들이도록 했는가! 하고 따져봐도
광우병 최초 발생지인 영국이 99.95%의 경우가 30개월 미만의 소에게서는 발생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는 한<일본농림수산청Q/A내용>, 그다지 설득력을 가질수 없을지도 모르겠다
하물며 일본의 정부기관인 후생노동성은 어떤 수입고기라도 위험물질이 아닌근육 부위는
광우병으로부터 안전하다고 밝히고 있고<후생노동성 광우병에 관한Q/A내용>,
역시 일본의 농림산림청은 영국의 동물실험 결과를 인용하며 광우병에 감염된 소일지라도
특정위험물질만 제거한다면 이외의 부분은<고기,우유,유제품> 먹어도 문제가 없다고까지 표명하며 국민들이 편히 수입고기를 먹을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결국 일본 정부도 자국민들에게는 유럽과 OIE기준들을 내세우며 여론을 안정시키는, 지금의 한국 정부와 같은 입장과 태도를 가지고 있지만 많은 돈으로 미국소를 왕창사주고 반면에 철저한 검역기준을 조건으로 내세워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수입소 관리 국가라는 이미지를 획득하고 있는 것이라 볼수있다
그럼, 현재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논란이 되고있는 것중의 하나인 특정위험물질에 관한한 일본의 입장표명은 어떨것인가?
한국이 30개월 이상의 소에게서만 특정위험물질을 제거하고 이외의 30개월 미만의 소의
경우는 특정위험물질까지 받아들이기로 했다는 점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이점에 있어서 일본의 한 소고기 관련 회사의 자료를 살펴보자
각국의 특정위험물질 제거기준
EU - 12개월 이상의 소에게서 제거<단 영국은 6개월>
미국 - 30개월 이상의 소에게서 제거
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 - 제거 안함 <광우병 청정국인 이유로>
위의 자료를 통해 일본은 미국의 경우, 30개월 이상의 소를 대상으로만 제거해도 안전하다고하는 특정위험물질에 대해서, 자신들은 모두 제거하고 수입하므로 자신들이 수입한 미국소는 100%안전하다고 홍보하고 있는것이다
위 자료는 일본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참고가 될 자료인듯 보인다.정부입장에서 보면,
미국도 자국민들이 먹는 소고기에 대하여 30개월 이상의 소에게서만 특정위험물질을 제거하는 기준을
가지고 있다는 점과 선진국인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는 광우병 청정국이라는 이유로
특정위험물질을 아예 제거하지 않는 기준을 가진것을 볼때, 우리나라가 소고기 협상 테이블에서의 입장에 분명 곤란함으로 작용하였을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국민입장에서 볼때에는 정부의 구차한 변명꺼리가 될수도 있는 자료임에도 틀림없다
그래서 결국 지금 우리의 정세는 소고기 수입에 의한 분열과 혼동을 맞고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는 현시점에서 이렇게 일본을 비롯한 각국의 상황과 기준들을 바라보며
무엇을 준비하고 행동해야할때인가를 구체적으로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한다
진정 국가를 위해 그리고 우리 국민의 건강을 위해 지금 시점에서 우리가 행동해야하는 것이 무엇일까
필자는 일본의 한 마트에서 장을보다가 그에 대한 작은 답을 찾은듯 했다
아래 동영상의 화면을 보면 일본의 한 마트 내에서 자신들이 수입해 오는 수입 소고기 생산국의 목장과
가공 공장에 관한 정보를 확인 및 입수하여 그에관한 상세한 관리 시스템을 화면으로 보여주며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동시에 편히 먹게하고자 하는 소매상의 노력이 엿보인다
돈과 국력을 바탕으로 유리한 협상을 통해 철저한 검역을 보장받은 일본을 더이상
부러움의 대상으로 취재만 할것이 아니라 큰 싸움은 어느정도 정부에게 맡기고
이 일본의 마트처럼 우리는 우리가 할수있는 작은 싸움들을, 미국을 상대로 해야하지 않을까한다
때가되면 영화 스크린 쿼터 자물쇠가 헐거워 지듯, 수입소고기에 관한 협상이 지금 어떻게 끝나든
때가되면 소고기 수입 자물쇠도 끝내 헐거워질것이다
우리가 과거 시행했던 목숨건 쇄국정책을 하거나 북한처럼 국제 미아같이 고립되어 살고자 하는
결단을 하지 않는한 말이다
하지만 분명한것은 정부가 먼저 일본의 철저한 검역을 수입 조건으로 따내는 최선을 이끌어낸후에
자국민들에게 여러가지 통계를 제시하며 미국수입소의 안전성을 설득하는 순서를 밟은 것에
주목하여 끝까지 우리 정부가 이끌어낼수 있는 최선으로 임해야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 노력을 믿고 뒷받침해야 하는 우리의 행동은 바로 아래의 사진과 동영상에서 보게될 일본의 한 작은 마트의 노력에서 찾아봐야 하리라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12.blog.daum.net%2Fimage%2F19%2Fblog%2F2008%2F05%2F15%2F05%2F56%2F482b5168e8c4a%26filename%3Dminseo315.jpg)
<일본의 마트에 판매되고 있는 수입 고기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12.blog.daum.net%2Fimage%2F2%2Fblog%2F2008%2F05%2F15%2F05%2F56%2F482b51a94addb%26filename%3Dminseo309.jpg)
<"렌쟈즈바레 목장" 이라고 산지가 정확히 적혀있고 사진에는 목장 직원들의 모습이 보인다>
먼저 위의 사진을 보면 비록 미국산이 아닌 오스트레일리아산 이지만<날에 따라선 미국산도 광고함>
현지 목장의 직원들의 사진과 함께 목장 이름이 적혀져 있는 것을 볼수 있을것이다
그리고 아래의 동영상을 보면 이 목장의 모습과 시설들을 일본 마트에서 준비한 DVD화면을 통해
고객들에게 숨김없이 자세히 보여주며 신뢰를 얻고있는 모습을 볼수 있다
바로 우리가 싫든 좋든 어차피 때가되면 곧 맞게될 수입소들을 각자의 자리에서 철저히 감시하는
검역관이 되고자하는 마음가짐으로 맞아야 하지 않을까 한다
위에서 여러가지 데이터를 통해 30개월 미만의 소에게서는 99.95% 광우병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으니 나머지 0.05%는 우리 국민들이 각자의 처소에서 막아낸다는 마음가짐일수 있겠다
또 30개월 이상의 소에게 행해지는 각종 검역 시스템에 대해서도 우리 언론을 비롯한 시민단체,
그리고 네티즌과 블로거들까지 모두 마음을 합하여 단 0.01%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도록
검역관을 자청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일 것이다
경제가 어렵고 여러가지 문제들로 정국이 혼란할수록 우리 국민 모두가 마음을 하나로 합하여
지혜롭게 난국을 극복해나가야만 할것이다
예부터 지혜로웠던 우리 선조들의 위대한 기상이 우리 대한민국 모든 국민에게 충만하여
이 위기를 기회로 삼을수 있게 되기를 소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