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강과 다뉴브 강의 낭만 -제6화-리버 크루즈 승선
제6화 리버크루즈 승선
-2016년 6월 17일-
오늘은 15시에 크루스 선박을 승선하는 날이다
오후에 승선하기에 5일간의 네델란드 관광을 마무리 하기 위하여
오전의 시간을 배려했다
창문이 많은 나라이며 지반이 약해 옆집과의 거리를 두지 않고 붙여서 건축하는
특색이 있고 수상가옥이 3000여채가 넘게 많이 남아있는 나라가 네델란드이다
또한 시민들은 이 창문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한달에 두변정도
창문 내외벽을 청소 하는데 전문 청소원이 있어 이들에게 청소를 마낀다고 하며
창문 청소 직업이 인기 직업이고 존경받는다고 한다
네델란드는 개인의 자유와 종교의 자유를 최대한 허용하는 나라이다
2차 대전 이전에는 자유로운 종교 때문에 유대인들이 약 14만명이나
이곳에 살았으나 나치의 유대인 학살을 계기로 대전이 끝났을 때
2만명 밖에 살아남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Dutch Pay의 본 고장이라 인정이 메마른 것 같지만 가식과
허례 허식이 없는 합리적인 사고와 개인의 자유를 최대한 허용하는
나라이기에 누구나 쉽게 접근해질 수 있는 나라이다
또한 인구 16백만 정도로 유럽에서 인구 밀도가 제일 높지만 1인당
기부 금액이 유럽에서 1등인 나라가 네델란드라고 한다
자전거가 자동차의 5배나 되는 나라이기에 남자 평균 신장이
182M 여자는 170M로써 국민건강도 최고이고 뚱보가 없는
나라라고 한다 그러기에 히딩크와 같이 합리적사고와 함께 역사와
문화가 융합된 국민들인 것 같았다
이 나라는 왕정 국가이다 세게적으로 왕졍 페지 운동이 확산되지만
네델란드는 국민의 75%가 국왕의 존재를 찬성하는 나라이다
현 왕가는 권위적인 모습이 없고 국민과 함께하는 부유하고 정이
많은 귀족 가문으로 생각하며 존경하고 있다고 한다
가이드의 설명에 의하면 왕족은 옛부터 가지고 있는 기업에서 얻는 이익이
천문학적인 금액이고 많은 주식과 수자원 관리 같은 필수 기업을
운영하고 있어 대단한 재력을 가지고 있어 국가 재정 이외에
왕가의 자금을 국가에 수시로 헌납 함으로 네델란드를 지탱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왕족은 헤아그 근처에 Royal city라하여 그 곳에 모여 살고 있다고 한다
네덜란드 베아트릭스여왕
1938년 율리아나 여왕의 맏딸로 태어나 1948년 할머니 빌헤미나
여왕의 뒤를 이어 어머니가 여왕에 즉위하자 최상위 상속녀가 되었으며
1966년 3월10일 외교관 클라우스 폰 암스베르크 공작과 결혼
발표를 하자 네델란드 국민은 크게 반발하였다
공작은 네델란드 국민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소년 나치당원 출신이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지탄을 받았으나 1967년 1세기만에 상속남인
빌럼 알랙산드러 왕자를 낳아 국민의 적대심이 조금 희석이
되었다고 한다
1980년 율리아나 여왕의 양위를 받아 1803년 제1대 빌럼 1세 국왕
이후 제6대 여왕으로 부임한 베아트릭스 여왕은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로마,베네룩스, 프랑스등의 작위를 보유하고 있어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 할 수 있었기 때문에 네델란드 통치에도 크다란 힘이 되었으나
2002년 남편 클라우스 대공, 2004년 모친 율리아나를 연이어 잃는 슬픔을
가졌으나 3명의 자녀중 1967년생인 장남 빌럼 알랙산드러와 68년생인 차남
요한 프라소 핀 오라데나사우와 69년생인 3남 콘스탄테인(Constantijn) 왕자가
있어 2005년 재위 25주년을 성대히 치르고 2013년에는 장남 빌람 알렉산드러에게
양위 하고 지금은 여공 (Princess)로 남아 여생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발럼 알랙산드러 제7대 국왕
2013년 4월30일 담 광장에 있는 신교회에서 베아트릭스 여왕의 퇴임식과
123년 만에 남자 국왕인 발럼 알랙산드러 국왕의 즉위식이 거행되고 있는
동안 담광장 밖에는 수만명의 국민들이 축복을 하고 있었다
즉위식에는 각국의 왕세자들이 많이 참석했으며 이들을 위한 만찬은
국립박물관에 있는 렘브란트의 야경 그림 앞에 식탁을 만들어 만찬을 하였다고
하니 네델란드의 렘브란트 사랑은 끝이 없는 것 같았다
사실 왕족에게도 가슴 아픈 많은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다
황태자 시절 황태자는 아르헨티아의 평민 출신인 막시마라는
여성을 만나 사랑에 빠져 약혼을 선포하는데 신부의 아버지가
아르헨티아의 악명높은 독제자의 추종자로 장관을 지낸 경력이
있는 호르헤 소레귀에타의 딸이라는 것이 알려져 국민의 저항을
받았는데 결국 의회와 결혼식에는 신부의 부모를 초대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승인을 받아 결혼식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결혼식은 장인 장모 없이 치러진 예식장에서 “아빠 안녕”이라는
아르헨티아 탱고가 흘러나오자 왕비는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막시마 소레귀아타는 미인이며 교양이 있고 영리하여 몇 개월만에
네델란드어를 배워 공식석상에 나타나고 서민적으로 자전거를 타고
쇼핑을 즐기는 등 국민과 같이 호흡하는 왕비를 보고 네델란드
국민들은 왕비를 사랑하게 되어 지금은 장인 장모가 왕비의 부모로써
극진한 대우를 받고 있디고 한다
서민적인 벌럼 알랙산드러 국왕 부부는 2014년 우리나라를
방문한 적이 있으며 항상 소탈한 웃움이 친화적인 국왕이라고 한다
요한 프리소 왕자의 비극
국왕 순위 2인자 였든 2남 요한 프리소 핀 왕자는 로맨티스트로
2004년 사랑하는 인권운동가 마벨 스미트와 결혼을 하였다
마벨은 학창시절 이태리 푹력 조직의 두목 클라스 브륀스마와의
불륜이 공포되면서 의회는 이들 왕족의 결혼을 거절하였으며
왕위 계승권을 포기한다면 결혼해도 좋다는 제의에 왕자는
거침없이 사랑을 택하여 마벨과 결혼 하고 영국에 이주하여
신혼을 시작하였으며 스키광인 그가 2012년 2월 23일 오스트리아
서부 레흐에서 휴가를 즐기다가 눈사태를 만나 눈 속에서 20분만에
구조되었으나 뇌사 상태가 되어 3월1일 그가 살든 영국의 웰링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결국 2013년 8월 12일 사망하여
델프트의 구 교회에 안치되었다
콘스탄테인 왕자
삼남인 콘스탄테인 왕자는 레이든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한
수재로 네델란드 왕족인 라우렌틴 공주와 2001년 결혼하여
두 공주와 한명의 왕자를 출산하여 왕족으로 평탄하게 왕위
제4순위를 지키며 왕실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River Cruses 승선 Viking Ve
우린 오후 3시에 암스털담 Passenger Terminal에 정박해 있는
Viking VE호에 승선하였다
Viking VE는 2015년 처녀 출항한 선박으로 길이가 445ft 승조원
50명과 승객 190명과 침실 95개를 가진 선박이며 리버 크루스
전용 선박으로 건조되었다
우리가 승선했을 때는 선박의 승조원 대표 선장 ,기관장 호텔메네져, 부킹 메네져 ,
총감독 메네져, 승조원 메네져 ,주방장 등이 나와서 우리들을 반갑게 맞아주었다
선박은 신조선이라 깨끗하고 안락하였다
우린 선박을 알뜰히 구경한 후 일찌기 석식을 하였다
식사를 하면서 주위를 둘러보니 동양인이 보이지 않는다
이번 여행은 90커풀이 여행을 한다고 하니 한 2,3커풀은 동양인이 있겠지 하고 기대를
가지고 찾아보니 보이질 않는다 뒤에 알아보니 승객의 대부분은 미국인이고 동양에서
온 팀은 우리 팀 뿐이었다
우린 침실에 와서 앞으로의 크루즈 여행 계획에 대하여 재정검을 한 후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고 침실로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