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출주고사(出主告詞)
*기일(忌日)에 사당(祠堂)에서 신주(神主)를 모셔 나올 때 읽는 축(祝).
顯考(例;學生,參判,校理,參議)府君 현고(예:학생,참판,교리,참의)부군
2) 遠諱之辰 敢請神主 出就正寢 (廳事)
원휘지신 감청신주 출취정침 (청사)
[원문해설] 오늘이 돌아가신 날이옵니다.
신주께서 정침(正寢)으로 나아 가시기를 감히 바라옵니다.
3) 기제축(忌祭祝)
維 歲次 干支 1)(某)月 干支朔 2)(某)日 干支 3)孝孫 (某)4) 敢昭告于
유 세차 간지 (모)월 간지삭 (모)일 간지 효손 (모) 감소고우
顯 祖考 5) 學生 6)府君
현 조고 학생 부군
顯 祖女比 孺人 金海金氏 歲序遷易
현 조비 유인 김해김씨 세서천역
顯 祖考 諱日復臨 7)追遠感時 不勝永慕 8)
현 조고 휘일부림 추원감시 불승영모
謹以淸酌 庶羞恭伸 奠獻 尙
근이청작 서수공신 전헌 상
饗
향.
註1) 당해년,간지> 예; 2011년은 신묘년(辛卯年)
註2) 간지삭(干支朔): 제사 지내는 달 의 초하루 일진(日辰).
註3) 제사 지내는날 일진.
註4) 후손 이름. 남편일 경우:主婦 ㅇ ㅇ ㅇ 氏
註5) 아버지의 제사때는 현고(顯考)로 쓰며.
증조부 제사때는 현증조고(顯曾祖考)로 쓴다.
註6) 봉향조의 벼슬> 판서, 참판, 참의, 교리, 참봉등을 쓴다.
註7) 1. 아내의 제사때:망일부지(亡日復至) = 휘일부림(諱日復臨)과 같은 뜻이나,
조금 격을 낮춘 것이다.
2. 형의 제사때;휘일부림(諱日復臨)정하비통(情何悲痛)
註解;그리운 정과 비통한 마음 한량 없습니다.
3. 아우(弟)일 경우: 망일부지(亡日復至) 정하가처(情何可處)
註解:그리운 마음 어찌 할 바를 모르겠네,
註8) 아버지 제사때는 호천망극(昊天罔極)이라 쓰며,
증조부, 고조부는 조부님과 동일하다.
남편일 경우:불승감창(不勝感愴)=註解:슬프고 괴로운 마음 이기지 못함.
*조부님 제사 축문(祝文)해설
1) 조부님제사> 년,월,일 효손 ( ㅇ ㅇ=길동)은 감히 고하옵니다.
할아버님 할머님 해가 바뀌어서,
할아버님 돌아가신 날을 다시 맞이하게 되었읍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사모하는 마음을 이기지 못하여,
삼가 맑은 술과 몇가지 음식으로 공손히 받들어 제사를 드리오니,
두루 흠향 하시옵소서.
*아버지 제사 축문 해설.
2) 아버지 제사>아버님,어머님 해가 바뀌어서,
아버님 돌아가신 제사날을 다시 맞게 되오니,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생각되어 하늘과 같은 은혜 끝간데를 모르겠나이다.
삼가 맑은 술과 몇가지 음식으로 공경을 다해 받들어 올리오니,
두루 흠향 하시옵소서.
제례상식>역주(譯註) 해설
1) 태세(太歲):제사 지내는 해의 간지(干支)
2) 삭일(朔日):제사 지내는 달의 초하루 일진(日辰)
3) 일진(日辰):제사날의 간지(干支)
4) 모관(某官):남자의 경우 관직이 있는분은 그 관명(官名)을 쓰고 없으면 학생이라고 쓴다
5) 모공(某公):남자의 경우 타인이 호칭할때는 본관(本貫)과 공(公)이라 쓰고
자손이 직접 제사를 지낼때에는 부군(府君)이라 쓰며 년소자-손아래 사람은 이를 쓰지 않는다
6) 모봉(某封):부인의 경우 옛날에는 남편이 관직에 오르면 그분의 처(妻)도 남편의 품게와 동일한 외명부 품계를 쓰며, 벼슬을 하지 않았다면 유인(孺人)이라 쓴다
7) 모씨(某氏):부인의 경우로서 남편에 따른 외명부 호칭을 쓰고 그 밑에 본관과 성씨를 쓴다
8) 제주촌칭(祭主寸稱):제사 지내는 자손의 촌칭인데
초상을 당하면 졸곡전(卒哭前)의 아버지 상(喪)에는 고자(孤子)라 쓰며,
어머니 상에는 애자(哀子), 부모가 모두 돌아가셨을 때에는 고애자(孤哀子)라 쓴다
9) 제위(제위):제사를 받으실 당사자인데 제주와의 촌수에 따라 각각 달리 쓴다
부친:현고(顯考),모친:현비(顯女比),조부:현조고(顯祖考),조모:현조모(顯祖母),라 쓰며
증조.고조고:현고조고(顯高祖考)로 쓰며,남편:현벽(顯벽),처(妻);망실(亡室)이라 쓴다
현(顯)자는 고인을 높이는 말이다
10) 봉사자명(奉祀者名):제사를 지내는 사람의 이름을 쓰되 아우 이하에는 쓰지 않는다
11) 고사자성명(告祀者姓名):산소에서 토지신에게 고사를 지낼 때 타인이 지낼 때는
그 사람의 이름을 쓰고 직접 제주(祭主)가 지낼 때는 제주의 이름만 쓴다
12) 감소고우(敢昭告于):아내의 제사에는 감(敢)자를 빼고 소고우(昭告于)라 하며
아우이하에는 고우(告于)만 쓴다
여기에서 감소고우는 감히 밝혀 아뢰옵나다 하는 말인데 감조곡우 라고도 읽는다
그런데 글자의 어원을 보면 소(昭)는 [평야(評也),소야(昭也),저야(著也)]등의 경우이며
[광야(光也),명야(明也),효야(曉야)]일 경우에는 조라 한다.
그리고 고(告)는 고상왈고=곡(告上曰告)이요
발하왈어(發下曰語)라는 말이 광운(廣韻)에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감소고우로 흔히 읽지만 감조곡우가 정확한 독축(讀祝)이다
13) 애모불녕(哀慕不寧):아내에게는 비도산고(悲悼酸告) 또는 불자승감(不自勝堪)이라 쓰며
형에게는 비통무이(悲痛無已),지정여하(至情如何)라 쓰며 아우에게는 비통외지(悲痛인변+畏至),정하가처(情何可處)라 쓰며 아들에게는 비념상속(悲念相續)심언여훼(心焉如火毁)라 쓴다
*외(인변+畏)는 애야(愛也)
14) 주과용신 건고근고(酒果用伸 虔告謹告);아우 이하에게는
주과용고(酒果用告) 궐유(厥由)라 쓴다
15) 호천망극(昊川罔極):은혜가 하늘과 같이 크고 넓어서 헤아릴 수 없다는 뜻
부모:호천망극, 조부모이상에게는 불승영모(不勝永慕),남편:不勝感愴),
아우 이하에게는 불자승감(不自勝感)이라 쓴다
16) 근이(謹以):아내와 아우 이하에는 자이(玆以)라 쓴다
17) 복유(伏惟):아내와 아우 이하에는 쓰지 않는다
18) 존령(尊靈):아내와 아우 이하에는 유령(惟靈)이라 쓴다
19) 애천(哀薦)-지천(祗薦):아내와 아우 이하에는 진차(陳此),
백숙부(伯叔父)에게는 천차(薦此)라 쓴다
20) 향(饗):높이 받드는 말이니 줄을 바꾸어 한 자 위에 쓴다
1) 묘표(墓表)
표석(表石)이라고도 하며 죽은 사람의,관직(官職). 성명(姓名).호(號)를 앞면에 새기고,
뒷면에는 사적(事蹟) 또는 비석을 세운 날짜와 비석을 세운 자손(후손)들의 이름을 새겨,
무덤앞 우측 하단에 묻는 것이다.
2) 묘지(墓誌)
지석(誌石)이라고도 하며, 천재지변(天災之變) 또는 풍우(風雨)나
오랜 시간이 흐름에 따라 묘를 잃어버리는 것에 대비해,
금속판이나 돌. 도판(陶板)에 죽은 사람의 원적(原籍)과 성명. 생년월일. 행적.
묘의위치 등을 새기고, 묘주(墓主):자손(후손)을 표기하여 무덤앞에 묻는다.
현대에는 위와 같은 내용을 적어 피티병등 용기에 밀봉하여 묻는 경우도 있다.
3) 묘소(墓所)
묘소란 분묘(墳墓)의 소재지를 말하는 것으로 족보에는 묘(墓)의 좌(坐)만 기록한다.
석물이 있을 경우에는 이를 표시하며 합장여부와 배위의 위치를 좌 우로 표기한다
합봉(合封)=합묘(合墓)는 두 분을 한 봉분으로 합장(合葬)했다는 말이고,
쌍봉(雙封)=쌍분(雙墳)은 같은 묘소에 약간의 거리를 두고 두 봉분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진씨 사랑방 연구자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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