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출처/주 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사이트
2013.8.23 기사
Unuudur
ㅇ 임시국회 9.16일 소집 ... 이어서 가을 국회 열릴 예정
- 9.2~6일 사이에 열릴 예정이었던 임시국회 일정을 10여일 정도 연기해고 9.16일에 소집하기로 했다고 일부 국회의원들이 트위터에 소식을 올렸다.
- 인구개발사회복지장관이기도 한 S.Erdene 국회의원과 O.Baasankhuu 국회의원 등은 “임시국회를 다음 달 16일 소집하기로 일정이 공고되었다. 이어서 가을 정기 국회가 열린다”라고 트윗을 올렸다.
- 그러나, 이에 대한 언론사측의 문의에 국회 공보실측에서는 “국회의장 공식 명령이 아직 나지 않았다. 이에 대한 정보가 없다”라고만 답변하였다. 일부 언론에는 A.Bakei 국회 정부조직상임위원장이 임시국회 일정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고 보도하였다. 어쨌든 임시 국회 일정이 연기된 것 같다.
- 임시국회에서 정부 발의 투자 법안을 심의하기로 계획하고 있다. 또한 경제위기 타개 조치에 대한 정부 발의 결의안을 심의하기로 했다.
ㅇ 산업 분야에 국채자금 중 1억7천2백만 달러 사용한다
- 국회 환경식량농업상임위원회가 산업 분야에서 국채자금으로 시행 중인 사업 상황에 대해 관계 부처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 캐시미어, 낙농제품, 직물, 온실생산제품을 위해 1억7천2백만 달러를 정부에서 재정지원하기로 결정한 바, 8월15일에 동 자금을 관련 기관에 조달하였다. 국내에서 피혁을 가공하여 완제품을 생산할 국내생산업체를 대상으로 할인대출지급, 국내업체에 생산품을 공급한 목민 및 축산농가에 지급할 보너스에 대한 정보, 교복의 품질, 가격, 디자인에 대한 보고를 동 상임위 의원들이 관계 부처로부터 받았다.
- 낙농업자들에게 시장을 통해 몇 개 공장에 우유 등을 공급할 수 있는지 주의를 기울일 것, 국채자금으로 시행 중인 사업의 효과와 대출상환 현황, 시행 중 관리감독, 과정에 대해 관계 기관에서 국회 환경식량농업상임위에 매월 보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았다.
ㅇ 몽-러 합작 Bor-undur 광산 철정광 생산 시작
- Mongolrostsvetmet 소유의 Bor-undur 광산이 철정광 생산설비시설을 기계기술위원회에 인수인계하였다.
- 동 공장은 형석정광을 생산하였으나 판매량 감소로 중단되었다. 따라서 기존의 형석정광 생산기계에 더해 철정광 생산설비시설(벨트)를 설치해 작동시키기 시작했다. 지난 4월1일부터 중지된 공장이 정광 공장으로 정상가동하게 됐다. 동 공장은 형석과 철광석 월 4만 톤을 가공해 65%인 약 2만 톤의 정광을 생산할 수 있다.
- 확정된 철광석 자원은 1천8백만 톤이며 향후 4천만 톤까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현재 제품판매가 가능한 시장조사를 하는 중이며 중국과 미국 회사들과 계약협상을 시작하였다.
ㅇ Arkhangai 보건국 한국 국립중앙의료원과 협력
- 몽골 Arkhangai道 보건국과 한국 국립중앙의료원은 의료진 연수 및 의료장비 개선 방면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한국 국립중앙의료원 정형외과 의사진이 오는 9.7~14일간 Arkhangai道를 방문할 예정이다.
Mongoliin medee
ㅇ 몽골과 독일 외교부간 정례 회담 개최돼
- 몽골과 독일 외교부간 정례 회담이 어제(8.22)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었다.
- 이번 회담의 특징은 정치와 문화교육 정책회담 동시 개최이며, 2014년 몽골과 독일 수교 40주년을 맞이하여 관련 준비 사항도 의제에 포함되었다.
- 정치 정책회담의 양국 의장으로는 몽골측에서 G.Tsogtsaikhan 몽골 외교부 사무차관, 독일측에서 독일 외무부 아태지역 담당국장, 문화교육 정책회담의 경우, 몽골측에서 Sh.Bulga-erdene 교육과학부 사무차관, 독일측에서 독일 외무부 문화국장이다. 특히, 독일측에서 금번 회담을 중요시하여 독일 대표단이 동 회담에 적극 참석하였다.
- 정치 정책회담 시, 양국 정치, 국방, 경제, 문화를 비롯해 개발 정책 협력에 대해 의논했으며, 다자협력, 지역간 교류 등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의견을 교환하였다.
- 문화교육 정책회담 시, 2014년 양국 수교 40주년 기념 행사 공동 개최, 몽-독 합작 광물기술대학교 개교 및 독일에서의 몽골학 지원 확대, 양국 정부간 장학프로그램 이행 평가, 몽골에서의 독일어 연수 확대, 관광 등의 협력사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Zuunii medee
ㅇ 정부, 부처, 산하 기관 대상으로 감사 실시
- 국가감사국 전략경영국에서 8월15일부터 정부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 몽골총괄감사의 발의로 국가감사법에 명시된 국가감사국 전권의 일환으로 동 감사를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오는 11월1일 마무리된다. 동 감사는 부처 및 산하기관의 올바르고 효율적인 조직 상황에 중점을 두고 있다.
- 사정기관에서는 정부정책을 시행하는 부처 및 산하기관의 조직, 임무 분배를 법적 근거에 따라 이행하는지를 감사한다. 또 일부 부처, 산하 기관의 경영자, 재정 체계 개선, 예산 절약, 정부기관 서비스 개선 가능성 등을 감사한다. 이번 감사를 통해 모든 부처, 28개의 시행 및 조정기관을 포함하여 경영, 재정, 조직, 업무 분배 등을 해당 서류에 의거하여 감사를 시작하였다.
ㅇ 정부 관계자들 OT 문제 해결 위해 런던 간다
- OT사의 지하광산 개발문제로 Erdenes OT사 및 광업부 관계자들이 내주 런던을 향할 예정이다.
- 이들은 몽골 정부가 지하광산개발을 지지하고 있다는 계약서에 서명할 것이다.
- 이와 관련, 관계자에 문의한 바, “우리 정부로서는 지하광산개발을 지지하고 있다. 그러나 지지하고 있다고 해서 제시한 모든 조건을 바로 수용하지는 않을 것이다. 양측이 대화를 잘 해서 결정을 내릴 것이다”라고 언급하였다.
2013.8.26
Unuudur
ㅇ John McCain, "민주화를 발전시키는 데 있어 몽골과 협력할 것이다”
기자 코멘트: 2008년 미국 대선후보였던 John McCain 상원의원이 Ts.Elbegdorj 대통령 초청으로 지난 금요일(8.23)부터 몽골을 방문하고 어제(8.25) 귀국길에 올랐다. Ts.Elbegdorj 대통령은 취임식 때 McCain 상원의원을 초청했으나 그가 바쁜 일정으로 인해 몽골 방문을 연기하고 8월에 있는 아시아국가 순방 때 방문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McCain 상원의원이 약속한 대로 몽골을 방문했으며, Sheldon Whitehouse 미 상원의원도 함께 방문했다. 미국 상원의원들이 어제(8.25) 귀국하기 전 공항에서 McCain 상원의원이 몇 몇 언론사 기자들과 인터뷰를 가졌다.
[질의] 며칠 몽골에 머물고 귀국하는데 몽골에 대한 소감은 어떤가?
[답변]
- 우리가 몽골의 유명 목민대에 방문해 봤다. 음식이 마음에 들었고 마유주 맛이 좋았다. 몽골인들의 친절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또한 우리에게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Sheldon Whitehouse 의원이 물고기 한 마리를 잡았다. 아쉽게도 대통령께서 잡은 물고기를 풀어주었다.
- 몽골은 모범적인 민주주의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나라이다. 우리는 이 점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에서 Ts.Elbegdorj 대통령의 리더십 및 역할에 대해 감사하고 있다. 몽골과 미국은 민주주의, 인권 등 동일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 몽골이 펼치는 개혁이 다른 국가에 모범이 되고 있다. 그래서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데 있어 몽골과 협력할 것이다. 우리는 이 점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질의] 몽골 방문 중 고위 인사와 만났는가? 주로 어떤 문제를 논의했는가?
[답변]
- 우리는 대통령을 비롯해 국방장관을 만나 여러 문제를 논의하였다. 양국 관계 협력 현황과 전망, 협력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국제 및 지역 문제 현황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그리고 선거 투명성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이 문제는 아주 중요한 문제이다.
- 또한 몽골의 인프라 발전에 대해 논의하였다. 제 생각엔 몽골에 건축화가 과도하게 진행 중인 것 같다.
- 중국, 러시아 외에 미국 투자 등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Ts.Elbegdorj 대통령과 논의하였다.
- 우리나라가 몽골의 제3의 이웃국가인 것이 자랑스럽다. 우리는 몽골에서 여러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군사 방면으로 아프가니스탄에서 몽골이 평화유지활동에 참가하고 있어 기쁘다. 또 미국의 투자 증대, 비즈니스 기회를 더 여는데 관심이 있다.
[질의] 상원에서 군사문제를 담당하는 위원회의 고위 의원으로서 미국과 몽골의 평화유지군 협력 활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답변]
- 몽골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평화유지활동에 참가하고 있는 바, 이는 정말 중요한 활동이다. 몽골에서 주최한 평화유지훈련에 여러 나라의 군이들이 참가하고 있는 바, 이는 몽골측에 의의가 있다고 본다. 몽골 국방분야 대표단이 미군 훈련에 참가하고 있으며, 이는 양측 모두에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어제(8.25) 우리는 미군 훈련에 참가한 대령 4인과 만났다. 그들은 우리나라에서의 경험에 아주 만족하다고 표했다.
[질의] 2년 전 미국 Peabody社가 TT광산 개발 참여를 요청했으나 결국은 참여하지 못하였다. TT 광산 활동 상황이 현재 그리 좋지 않다. 이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
[답변]
- Peabody社와 Rio Tinto社라는 2개 기업 문제가 있다. 그러나 Sheldon Whitehouse 의원이나 저는 몽골 정부에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를 가르치기 위해 온 것은 아니다. 이 일, 특히 광산 분야를 발전시키는데 있어 몽골측에 가능한 한 지원과 지지를 하겠다고 표명하였다.
ㅇ 몽골, 체코 정부간 공동 위원회 회의 오늘(8.26) 개최
- 제5차 몽골-체코 정부간 공동 위원회 회의가 오늘(8.26) 프라하에서 개최된다.
- 이틀 일정으로 개최되는 동 회의의 일환으로 ‘몽골-체코 비즈니스 포럼’이 개최된다.
ㅇ 울란바타르 철도병원 각종 검진 실시 ... 원광대학교 기증 의료장비 구비한 검진센터 개소(8.23)
- 울란바타르 철도 병원이 현대식 ‘검진센터’를 지난 금요일(8.23) 개소하였다. 현재 건축공사가 진행 중이며 9월1일 정식으로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 동 검진센터에 한국의 원광대학교 병원에서 기증한 장비를 구비한 바, 종합검진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다.
- D.Altantsetseg 울란바타르 철도병원 진료담당 부원장은“우리 검진센터는 울란바타르 송도병원 수준의 각종 종합검진을 할 것이다”라고 소개하였다.
- 한편, 원광대학교 병원은 울란바타르 철도병원과 체결한 MOU의 일환으로 의사, 간호사, 직원 상호교환, 연수, 장비지원, 무료수술, 할인혜택 등을 수 년간 진행해 왔다. 2010년 이후 의사와 간호사 15인을 연수시키고, 8억 투그릭 상당의 장비를 동 병원에 지원했다. 또, 앞으로 새 의료장비 도입에 있어 효과적으로 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Mongoliin medee
ㅇ 형식주의는 사라지고 비즈니스 환경 개선될 수 있도록 ... 8.23 정례 내각회의 소식
- 지난 금요일(8.23) 정례 내각회의에서 20여 사안에 대해 심의, 결정하였다.
- 자연환경에 친환경 기술 및 기계장비 목록을 확정한 바, 자원절약, 환경오염 및 쓰레기 감소 등 친환경 기술, 기계과 관련 있다. 동 결의사항 이행상황을 관리감독하도록 재무장관과 자연환경녹색성장장관에게 내각이 지시하였다. 상기 목록에 기계 41종이 포함되었다.
- 투자법안과 관련해 심의하였다. 1990년부터 작년 2012년 중반까지 몽골에서 세계 112개 국가의 12,000여 업체가 등록되었으며, 140억 달러의 외국인 투자가 유입되었다는 공식 통계가 있다. 그 중 74%가 지질, 광산 분야 투자로 이는 경제구조에 있어 불균형을 초래하는데 영향을 미쳤다.
- 그리고 2012년부터 투자액이 감소하기 시작하였으며 금년 상반기의 경우, 작년 동기 대비 42%나 감소하였다. 세계 경제 상황, 국내 법률 조정, 개정된 일부법률이 영향을 미쳤다고 경제전문가들이 보고 있다. 또한 2010~2012년간 대몽골 외국인 직접투자 급속 증가에 영향을 미친 OT사업의 1단계 재원이 마무리된 바, 이는 투자액 감소에 양향을 미쳤다고 관계 장관들이 보고 있다. 이에 외국인 안정적인 투자 유치, 현재 법률을 개선시켜 간소화할 필요가 있으므로 투자 법안을 논의하였다. 동 투자 법안은 투자 법적 환경 안정화, 국내외 구별 없이 투자자를 위한 공통보장, 몽골에 호혜적 납세 환경, 일부 투자 이익 증가, 아울러 관료주의 감소, 사업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하였다.
- 한편, Zuunii medee에 따르면, 동 내각회의를 통해 몽골에서 개최 예정인 국제대회 주최를 위해 1억5천만 투그릭을 국고에서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10월에 여성 세계 체스 선수권 대회, 9월19~24일 아시아 역도대회 (청소년, 장년, 노년부)가 각각 몽골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Ch.Saikhanbileg 내각관방장관이 내각의원들을 대상으로 금년 상반기 법제, 정부 결정 실행과 관련된 감사, 평가결과를 보고하였다. 금년 상반기 기준으로 국회 결의안, 대통령령, 국가안보위원회, 정부 결정, 총리 명령, 정부 회의 기록 등 3996개 결정, 5930개 항, 약 70% 달성률을 기록하였다.
Zuunii medee
ㅇ 달러 외화 예금 증가
- 시중은행 예금이 7월에 전월 대비 2억 투그릭, 전년도 동기 대비 8천236억 투그릭으로 증가되었다. 작년말 총 예금이 5조2414억 투그릭이었다. 기업체와 기관의 투그릭 예금은 전년도 동기 대비 3배 증가하였다. 투그릭 예금은 전년도 동기 대비 4270억 투그릭으로 증가되어 3조 3324억 투그릭에 달하였다.
- 외화 예금의 경우 전월 대비 1천269억 투그릭으로 증가되었다. 이는 외화 환율 인상과 관련해서 국민들이 투그릭보다 외화를 더욱 이익이 있다고 보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경제전문가들이 분석하고 있다.
- 총 예금 중 76.6%가 투그릭이고 23.4%가 외화예금이다. 투그릭 예금 평균 이자는 전년도 동기 대비 0.6% 인상, 연간 평균 이자 11.8%를 기록하였으면 외화 평균 이자가 전년도 대비 0.4%, 하락 및 연간 평균 이자는 5.5%를 기록하였다.
ㅇ 중앙은행에 매도할 금 36톤에 이를 수 있도록 노력 중
- 중앙은행에 매도할 금이 36톤에 이를 수 있도록 노력하기 시작하였다.
- 광업장관, 경제개발 장관, 재무부 차관, 중앙은행 관계자들이 몽골 금제조협회 이사회 의원들과 면담하였다. 몽골에서 금 개발과 생산감소에 따라 몽골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으므로 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기 면담을 한 것이다.
- 면담 시 금제조협회에서 3가지를 제안하였다. 법 개정, 그전에 특허 소유했던 업체들이 지속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 때 책임감 있고, 환경복구, 기술력이 우수한 회사를 지원해 줄 것을 제안하였다.
- 두 번째는 자원 이용 10% 세금을 가능한 금액까지 감소해 줄 것 요청하였다. 세금이 감소되면 금을 성실하게 매도하는 몇 개의 회사에서 10%의 세금을 받는 것이 아니고 불법 매도되는 금에 대해서도 세금을 받아 이득을 볼 수 있는데다가 외환 자원도 추가될 수 있다고 동 협회에서 판단하였다고.
- 세 번째는 금제조인들에게 경제적으로 안전한 조건을 마련해 주어 투그릭으로 재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세계 시장에서 금 가격이 안정적이다. 어제 Bloomberg의 보도에 따르면 1397달러라고 한다.
- 몽골금제조협회의 상기 의견들을 실질적으로 실행하면 2016년까지는 OT와 Boroo gold 광산에 포함되지 않고도 국내 금개발자들이 몽골은행에 매도하는 금이 36톤에 이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정부 관계자들은 동 문제와 법 개정 문제에 대해 가을 회기에 협의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자원 이용 10%세금을 2.5%까지 낮추어 광산 분야 투그릭 재원을 중앙은행에서 관리하여 해결하기로 하였다.
2013.8.27
Unuudur
ㅇ 몽골, 프랑스, 일본, 한국 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제5화력 발전소를 건설한다
- 450MW 규모의 제5화력 발전소 BOT 방식 입찰 공고에 프랑스, 일본, 한국, 몽골의 ‘GDF Suez-International Power, Sojitz, Posco Energy, Newcom사’컨소시엄이 선정되었다. 이로써, 동 컨소시엄이 양허계약 및 기타 계약 체결 협상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양해각서에 서명을 했다.
- 동 양해각서에 경제개발부 및 에너지부, 동 컨소시엄 대표단이 어제(8.26) 서명을 하였다.
- 이 때 M.Sonompil 에너지장관은 "발전소 건설부지 변경으로 인해 발전소 건설 사업이 지연되었었다. 동 컨소시엄과의 협상 결과 1kw/h 전력을 63투그릭10멍거에 공급받기로 하였다”라고 말했다. N.Batbayar 경제개발장관은 “입찰 공고에 선정된 컨소시엄이 제5화력 발전소를 3년6개월 안에 준공해 운영할 것이다. 양허계약 기간은 25년이다. 그 후 동 발전소를 국가에 양도한다”라고 말했다.
- 동 화력 발전소 건설비용은 총 12억 달러이며, 필요한 자금을 컨소시엄을 구성한 4개 업체가 분담 및 국제 금융기관들로부터 자금을 조달한다고 한다. 동 화력발전소 전체 부지는 4만㎡로 Khuliin khundii에 토지수용과 관련된 문제는 없다고 한다. 동 화력 발전소 준공시기는 2017년이다.
- P.Tovuudorj 에너지부 전략정책기획국장은 “제5화력 발전소가 450MW 전력 및 587Gcal/h 열량을 생산할 것이므로 증가일로인 전력 수요 수급을 맞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최종 선정된 컨소시엄이 상대 컨소시엄보다 경험 면에서 우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전력 1kw당 63투그릭으로 공급받게 되는데, 이는 초기 단계 가격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 가격은 몽골과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환율변동에 따라 일정하게 변동된다”라고 말했다. 제5화력 발전소 건설 및 설비 공사에 있어 국내 하청업체들과 협력할 것을 동 계약서에 반영하기로 했다.
- B.Unenbat Newcom 그룹 대표이사는 “환경영향세부평가를 되도록 단기간애 시행하고자 한다. 3~4년 안에 발전소를 건설하겠다. 입찰 선정 과정에서 우리가 매우 많은 일을 하였으며, 여기에 컨소시엄 측에서 1억 달러를 지출하였다. 세계 유수의 전력생산업체와 공동으로 일하고 있는 바, 이것이 매우 큰 장점이다”라고 언급하였다. 이전에는 상기의 환경영향세부평가를 국가예산으로 시행하였으나 협상을 통해 선정된 컨소시엄이 부담하기로 했다고 S.Bekhbat 경제개발부 이노베이션 국영 및 민영업체 응대국장이 말하였다. 환경영향상세평가는 수자원 확인, 토양 및 지질학, 수리지질학적 조사를 행하는 것으로 3~5개월 정도 소요된다.
- 한편, 제5화력 발전소 건설업체 선정 입찰을 2011년에 공고했으며 처음에 참여한 11개 컨소시엄 중에서 최종 단계에 2개 컨소시엄이 남아 있었다. 최종 단계까지 남아 경쟁한 다른 컨소시엄은 한국과 몽골기업이 공동으로 구성한 ‘Samsung C&T Corp., Korea Southern Power, Ochir Tuv’컨소시엄이었다.
ㅇ 몽골 고비에 국제표준에 맞는 1764km 도로 개통 ... 공사 구간 90km를 (주) Halla Engineering & Construction corporation에서 시행
- 몽골이 미국의 지원금으로 2개道, 5개郡을 연결한 176km 도로를 개통하게 되었다.
- MCA-M (Millennium Challenge Account-Mongolia) 발주 도로건설 사업의 일환으로 Choir~Sainshand 구간이 건설되었으며, 몽골에 처음 도입된 CTB(Cement Treated Base) 공법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런 공법의 도로는 몽골처럼 날씨가 변덕스러운 국가에 적합하고 도로수명도 오래간다. 오는 9월 도로공사 시행업체가 몽골 정부에 동 도로를 인도한다.
- MCA-M 발주 도로공사 안내자료에 따르면, Choir~Airag 90km 구간을 한국의 Halla Engineering & Construction Corporation, Airag~Sainshand 86.4km 구간을 중국의 Jiangxi Water & Hydropower Construction社가 각각 시공하였다. 이들 업체는 현재 도로 표지 및 환경복구 공사 마무리 작업 중이다.
Udriin sonin
ㅇ Uvs道 Tes郡에서 탄저병 발생했을 가능성 높아
- 8월24일 오전 Uvs道 Tes郡 11面 주민 Ts(64세, 남)씨가 3일간 열이 나고 오른쪽 윗눈꺼풀에 상처가 생기면서, 건강이 악화되자 郡병원에 내원했다. 병세가 탄저병과 비슷하였기 때문에 당일 밤 도청중심지인 Ulaangom으로 환자를 후송하였으나, 현재 환자의 병세가 위독하다. 그는 며칠 전 말이 병이 났을 때 탄저병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 이와 관련, Ulaangom郡 보건국 전염병연구자인 G.Oyun 수석의사는 “환자의 말에 따르면 8월21일부터 환부에 상처가 생기고 고열이 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24일까지 3일간 병원에 내원 않고 자택에서 임의로 약을 처방하였다. 환자의 병세가 더욱 심해지자 24일 아침 9시경 Tes郡 병원에 환자를 데려와 검사와 치료를 병행하였다. 검사 결과가 72시간 후인 화요일(8.27) 나온다. 만약 탄저병이 확진되면 즉시 필요한 치료를 할 것이다. 탄저병을 치료한다고 해도 환자가 너무 늦게 내원했기 때문에 치료 예후가 좋지 않을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 탄저병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말고기를 Ulaangom에 가져가 시장에서 소매로 판매하였으며, 또 햄 제조공장에 납품한 것으로 밝혀져 경찰기관이 수사에 착수하였다.
- 또 Tes郡에 광우병도 발생했으므로 소 200두에 백신을 접종하였으며, 떠돌이개 소탕 작업이 진행 중이다.
- 탄저병 발생과 관련해 Tes郡 군수령으로 8월24일부터 14일간 Tes군에 대해 출입통제령이 내려졌다.
Mongoliin medee
ㅇ Ts.Elbegdorj 대통령, M.Hayashi 일본 국회 자민당 일-몽의원친선협회장 대표단 접견
- 어제(8.26) Ts.Elbegdorj 대통령이 일본 원내 자민당 일-몽 친선의원협회장인 M.Hayashi 의원 대표단을 접견하였다.
- Ts.Elbegdorj 대통령은 Abe 일본 총리의 서한을 M.Hayashi 의원으로부터 전달받고 사의를 표하였다.
- M.Hayashi 일본 원내 자민당 일-몽 친선의원협회장은 Ts.Elbegdorj 대통령의 재선을 축하하고 2년 만의 몽골방문으로 대통령을 다시 예방하게 돼 기쁘다고 표명하였다.
- Ts.Elbegdorj 대통령은 공사다망한 중에도 양국 관계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이 때 방몽해 기쁘다고 화답하였다.
ㅇ 민간업체 투자가능하게 되었다고 해 ... Z.Enkhbold 국회의장, 일본 국회 자민당 일-몽의원친선협회장 대표단 접견
- 어제(8.26) Z.Enkhbold 국회의장이 방몽 중인 M.Hayashi 일본 원내 자민당 일-몽 친선의원협회장 대표단을 접견하였다.
- Z.Enkhbold 국회의장은 몽-일간 상호이해, 신뢰가 더욱 심화되고 있으며 제분야에 걸친 협력이 전략적 동반자라는 틀에서 활발히 발전되고 있어 만족스럽다고 강조하고, 동 관계를 발전시키는데 일본 국회, 그 중에서도 자민당의 일-몽 의원친선협회 회원들이 적극 기여해 오고 있다며 사의를 표하였다. 또 몽골에서 민주주의 강화, 새로운 사회․경제 체제 형성, 현대적 발전의 기초를 놓을 때 일본 정부와 국민의 지지, 도움이 특별한 역할을 수행한 바, 몽골국민과 정부는 이를 높이 평가하고, 이에 사의를 표한다고 강조하였다. 또, Abe Shinzo 총리의 방몽 때 합의한 대로 양측이 앞으로 몇 년 간의 몽-일 경제협력 계획을 정의할 목적으로 ‘전략적 동반자 중기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작성 중임을 언급하고, 오는 9월 총리가 일본에 방문할 때 동 프로그램에 서명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또, 경제관계에 있어 법적 환경 조성, 상호호혜, 상호 보완적인 경제, 투자 관계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빠른 시일내 경제연대협정(EPA) 체결을 중시하고 있는 바, 오는 9월16일 이를 논의하기 위한 일정이 잡혀 있다고 밝혔다. 임시국회를 통해 새로운 투자법을 제정하려고 계획 중이라고도 언급하였다. 임시국회에서는 투자 및 안정적인 계약을 통해 부여하거나 투자 관련 세금 및 여타 법적환경을 대소, 국내외 구분을 두지 않고 모두 평등하게 적용하는 투자자 보호법이 제정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 M.Hayashi 의원은 몽골 국회의장의 발언에 사의를 표하고, 민간기업, 업체들이 안심하고 투자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고 있어 기쁘다고 말하였다. 또, 양국이 정부 차원에서 높은 수준의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국회간 교류를 더욱 확대하기를 희망한다고 표명하였다. 아울러, 일-몽 의원친선협회의 관계와 협력을 상시화하는데 국회의장이 주의를 기울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하였다. 일본의 발전된 친환경 기술, 설비를 활용해 양국이 협력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고, 일본에서 몽골대학생이 유학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국회의장에게 말하였다.
ㅇ 라오스에서 벼재배해 국내에 수급하는 사안으로 대화 ... Kh.Battulga 산업농업장관 라오스 농림장관 대표단과 면담
- K.Battulga 산업농업장관이 라오스 농림장관 대표단과 면담을 가지고, 양측이 협력양해각서에 서명하였다.
- 동 협력 양해각서에 라오스에서 벼재배용 토지를 임대하고, 라오스 측은 몽골에서 양사육사업 시행, 결정을 반영시켰다. 양해각서에 의거, 실무단 구성과 양측 민간업체들을 선정하여 실질적인 사업들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 이와 관련, Kh.Battulga 산업농업장관은 “몽골은 쌀 수요의 100%를 수입해 왔다. 이런 상황을 바꾸어 우리가 직접 벼를 재배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라고 언급하였다.
- 산업농업장관 초청으로 방문한 라오스 농림장관 대표단은 Tuv道 Erdene郡 축산농가에 방문하여 몽골의 전통적인 목축업을 살펴보았다. 또, 농업대학교, 목축업연구소에 방문하고, 라오스에서 수의학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하였다.
ㅇ 몽골 총 수출의 25%가 석탄
- 중국 통계청에서 석탄 수입 관련 자료를 공개하였다. 동 자료에 따르면, 중국이 7월에 석탄 2860만 톤을 수입하였으며, 그 중 30%를 호주, 18.1%를 인도네시아에서 수입하였다. 반면, 몽골은 금년 7월에 110만 톤의 코크스탄을 중국에 공급한 바, 이는 중국이 수입하는 석탄의 3.8%에 해당한다. 동 수치가 전월인 6월 대비 31.9% 증가되기는 하였지만 중국의 석탄수입 10개국 중 몽골은 6위에 그치고 있다. 2011년도에는 對중국 석탄 공급국가로 몽골이 호주에 이어 2위였다.
- 몽골의 석탄 수출은 금년 2월에 최근 2년 만에 가장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중국의 석탄수입이 증가하기 시작했지만 6월에 하락세를 보이다가 7월에 다시 증가되었다.
- 몽골은 2013년 현재까지 5억9500만 달러어치의 석탄 820만 톤을 중국에 공급했다. 석탄 수출로 2718억 투그릭의 자금을 예산 수입으로 편성하려고 계획했지만 상반기 기준으로 달성률은 40%에 불과하다. 몽골 국가통계위원회에서는 8월15일 기준으로 몽골 총 수출 중 석탄이 25.5%를 차지한다고 발표하였다.
Zuunii medee
ㅇ 일본, 對몽골 1050억 엔 원조 제공
- 어제 (8.26) D.Gankhuyag 광업장관이 M.Hayashi 일본 국회 일·몽 친선의원협회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과 면담하였다.
- D.Gankhuyag 광업장관은 일본이 對몽골 1050억 엔 원조 및 750억 엔 할인대출을 제공하였다고 언급하고 양국 경제협력, 대학생 1000명 일본유학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 지질학, 광업, 연료, 석유 전공 인재 양성을 희망한다고 표명하였다.
- M.Hayashi 회장은 인프라, 농업, 관광 분야 협력에 대한 세미나를 일본 국회위원회 최초로 몽골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동 행사에 51개 기관, 사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2013.8.28
Unuudur
ㅇ 포스코, 몽골 MCS社와 함께 건설비 20억 달러 규모 석탄액화공장 설립하기로
- 철강생산 부문 세계 4위인 한국의 포스코가 몽골의 MCS 그룹과 함께 석탄액화사업을 시행하기로 한 소식이 보도된 바 있다. 울란바타르시 Baganuur구에 포스코와 MCS사가 합작으로 Baganuur Energy Corp. 석탄액화공장을 20억 달러를 들여 건설하기로 했다고 koreatimes.com이 보도했다.
- 포스코측에 따르면, 친환경적인 청정석탄액화공장에서 연간 디젤유 45만 톤과 디메틸에테르 10만 톤을 생산할 예정이다. 원종희 포스코 몽골사무소장은 “작년 몽골 석유 수요량이 80만 톤이었으나 2020년이면 350만 톤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동 공장이 가동되면 몽골을 통해 다른 국가에도 당사의 활동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ㅇ 대전에서 개최된 제36회 아시아태평양첨단네트워크 워크샵(APAN)에서 몽골의 트랜스유라시아네트워크(TEIN) 연결안 지지
- 제36회 아시아태평양첨단네트워크 워크샵(ANAP)이 8.19~23간 대한민국 대전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워크샵에 L.Luvsanjamts 교육과학부 정보모니터링평가국장과 교육기관에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Erdemnet 네트워크의 A.Erdenebaatar 대표 등이 몽골 대표로 참가하였다.
- 이번 워크샵에서 몽골의 트랜스유라시아네트워크(TEIN) 연결안을 지지하였다. TEIN 네트워크란 한국, 일본, 호주, 중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19개국 교육과학기관망을 연결시킨 국제 네트워크이다. TEIN 네트워크는 아시아․태평양 국가뿐만 아니라 북미의 Internet-2, 유럽의 GEANT, 중앙아시아의 CAREN, 남미의 CLARA 등 유사한 목적의 지역 네트워크에 직접 연결된다. 현재 상기 네트워크에 전 세계 120여 개국이 포함되어 있으며, 해마다 그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 Erdemnet 네트워크는 TEIN 네트워크 연결로 종전의 일반 인터넷이 아닌 초고속 인터넷과 직접 연결될 것이며, TEIN-4 사업에 따라 유럽연합이 연결비용 80%를 부담하게 된다.
Udriin sonin
ㅇ 정부, 금주에 투자자들에게 투자안전을 약속한다
- 투자 40% 감소, 경제성장 하락, 달러화는 연일 강세다. 따라서 정부는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환경을 약속하며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하여 금주 정례내각회의에서 투자진흥법안을 최종 심의해 국회에 상정하고자 한다.
- 동 법안의 주요 내용은 투자규모에 따라 지속적인 안전성을 약속하는 것이다. 대규모 투자일수록 안전보장기간이 길어진다. 이는 투자자들이 빈번한 법률변경으로 인한 투자리스크에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이다. 또 다른 개선사항은 국내외 투자자들을 차별하지 않겠다는 점이다. 즉 내국인 투자, 외국인 투자라는 조항을 삭제할 예정이다. 민간투자 출처가 어디든 상관없이 모두 투자로 여겨 지속성과 투자를 시장원리에 따라 이해하고 각성한 지침이 조만간 제정될 전망이다.
- 광업부에서 명칭이 긴 법률명 변경작업을 준비 중인 바, 이것이 실행되면 투자자들이 몽골에 대해 ‘실수를 시정한다는 것 역시 큰 민주주의’라고 평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광산이용허가증, 친환경적으로 운영 중인 금광 회사들의 허가증을 몰수하지 않고 계속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만약 긴 명칭을 가진 법률명 변경법안이 통과되면 밀반출되는 금의 양이 줄어들고 대신 몽골은행에 판매하는 양이 늘어날 것이다. 금은 세계적으로 인정되는 화폐이므로 정체되어 있는 금광회사들이 활동을 재개하면 국가 외화보유고도 증가하고, 아울러 지금같은 달러 폭등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 일련의 조치를 통해 투자안전성을 약속하고 투자자들이 품고 있는 회의를 풀어 줄 수 있다면 이 또한 경제성장의 큰 추진력이 될 것이다.
ㅇ 몽골국민들의 對국회 감시 강화되었다고 강조 ... B.Boldbaatar 국회사무총장, 방몽한 Sultano Marat Abdrazokowich 키르기즈스탄 국회의원 대표단 면담
- B.Boldbaatar 국회사무총장이 방몽 중인 Sultano Marat Abdrazokowich 키르기즈스탄 국회의원 대표단을 접견하였다.
- 키르기즈스탄 대표단 측에서는 금번 만남이 양국 국회의원친선협회간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언급하였다.
- B.Boldbaatar 사무총장은 몽골 법제기관의 활동, 구조, 조직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하고, 국회에 대한 국민의 감시가 강화되었다고 강조하였다. 또, 몽골의 광업분야, 정부의 중소기업 진흥책에 대한 질문에 답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하였다.
Mongoliin medee
ㅇ 몽․일간 국회 교류 강화하기로
- D.Erdenebat 몽-일 의원친선협회장이 방몽 중인 Hayashi Mooto(林幹雄) 일본 국회 자민당 일-몽 의원친선협회장 일행과 면담했으며, N.Battsereg, D.Ganbat, D.Lundeejantsan 등의 국회의원과 S.Khurelbaatar 주일본 몽골대사가 참석하였다.
- 면담 시, D.Erdenebat 의원은 일본 대표단의 방몽에 사의를 표하고 환영하였다. 그는 1990년대 몽골의 전환기 경제시기를 일본 없이는 상상도 못한다고 강조하고 금번 면담은 양국간 국회 교류를 더욱 강화하는데 있어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 Hayashi 의원은 금번 방문이 일본 국회 및 민간업체 대표들을 포함시킨 대규모 대표단이란 것을 언급하고 양국간 사회 및 경제 분야 협력 확대, 대학생 상호연수 및 교류, 일본업체의 대몽골 투자범위 확대 및 강화에 협력하겠다고 제안하였다. 또 보건 및 체육 분야에서도 협력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하였다.
- D.Erdenebat 의원은 몽골과 일본간 친선관계가 앞으로도 더욱 강화․확대될 것으로 믿는다고 표명하였다.
ㅇ S.Demberel 국회의원 겸 상공회의소장, “OT 자원 이용하고자 한다면 투자자가 일하게끔 하자”
[질의] 최근 OT 계약 변경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는 바, Rio tinto사와의 이해부족으로 인해 몽골 경제가 어려워졌다는 풍문을 어떻게 생각하나?
[답변]
- 뭇인들은 Rio tinto사 잘못 아니면 몽골 정부가 옳다는 식으로 문제를 대하는 것 같다. 어느 국가나 대형 사업이나 프로그램을 이행할 때 공통된 개념, 즉 협상력이란 것이 있다. 자원부국이 어떠한 대형 사업을 추진할 때 협상력이 얼마나 있는지 중요하다. 최근에는 협상 때 모두가 윈윈하는 원칙을 견지해 오고 있다. 그런 점에서 몽골 정부의 권익과 아울러 투자자인 Rio Tinto사의 권익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러나 오히려 우리가 투자자의 권익을 떨어뜨렸다. 따라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 주의하고 있다. 그리고 해당 분야 전문가, 지식, 협상력 등이 몽골에 매우 부족하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Rio tinto사가 몽골에서 단물을 빼먹으려 한다고 여기기보다는 과연 투자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마련해 줄 수 있었는가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무책임한 보도가 투자자와 세계 언론에까지 보도되어 몽골의 신뢰도가 하락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 우리가 OT 자원을 이용하고자 한다면 투자자가 일하게끔 할 필요가 있다. 양측의 권익을 보호해야 한다. 대통령, 총리, 국회의장가 이에 대한 올바른 발표를 해야 한다. 그리고 광산 분야에서 큰 장애 중 하나가 몽골이 소유주로 참여하는 것이 옳은지 여부이다. 더불어 국유라고 해서 세운 뒤 이후에 공공의 재산으로 하겠다는 시각이 과연 바람직한지 여부를 재고해야 한다.
[질의] Rio tinto사 문제로 인해 외국인투자 감소, 세계 증권시장에서 주식하락이라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 세계 시스템상 그것은 당연하다. 이곳에서 누가 재채기하면 그곳에서도 또 한 사람이 재채기하기 마련인 시스템이다. 따라서 우리는 가장 민감한 시스템 속에서 산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의 발언이나 행동 모두 긍정 및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몽골이 투자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어떤 행보를 했다는 것을 세계 시장에 항상 알려야 한다. 세계은행의 평가로 몽골의 비즈니스 환경이 몇 위로 올랐다고 한다면 그것이 바로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가 되는 것이다.
Zuunii medee
ㅇ Bayankhongor도와 울란바타르 연결 구간 도로 개통
- Bayankhongor도와 울란바타르시 구간의 포장도로 620km가 완공되었다.
- 신정부는 연내 6개 道와 울란바타르시 연결 사업을 시행 중이며 그 일환으로 가장 처음 Bayankhongor도 구간 도로가 완공되었다. UB~Uvurkhangai도 구간 도로를 이어 Arvaikheer~Bayankhongor도 구간 108.3km의 포장도로를 National Development사와 중국의 Shinjian division road&Bridge construction사가 공동으로 건설하여 인계하였다.
- N.Altankhuyag 총리, A.Gansukh 도로교통장관 등 관계자들이 신도로 개통식에 참석하였다.
- 동 구간 일부 공사를 맡은 National development사가 50km 도로공사를 위해 상환대출을 제공받아 작년(2012) 4월부터 214억 투그릭으로 건설하고, 나머지 구간은 중국 회사가 공사했다. 총 455억 투그릭으로 Bayankhongor도 도로가 완공되었다. 총 넓이 11m, 포장도로 넓이 7m인 신도로 개통으로 울란바타르시에서 Bayankhongor도 중심지까지 6~8시간에 갈 수 있게 되었다.
- 금년에 칭기스국채 자금에서 5700억 투그릭을 지출하여 6개 道를 울란바타르와 연결하는 포장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바, 2번째로 개통될 도로는 Choir~Sainshand구간으로 9월5일 개통식이 있을 예정이다.
2013.8.29
Unuudur
ㅇ 몽골-체코 정부간 공동위원회 회의 결과 향후 협력 방안 밝힌 MOU에 서명
- 제5차 몽골-체코 정부간 공동위원회 회의가 8.26~27간 체코 수도 프라하에서 개최되었으며, 무역ㆍ투자ㆍ에너지ㆍ도시건설ㆍ사회복지 및 개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동 위원회 몽골측 위원장을 Ts.Bayarsaikhan 건설도시계획 장관, 체코측 위원장을 M.Hovorka 체코 산업통상부 차관이 맡고 있다.
- Ts.Bayarsaikhan 장관은 J.Cienciala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 및 F.Lukl 지역개발 장관 등을 만났다.
- 양국 정부간 공동위원회 회의 결과 양측은 향후 협력 방안을 밝힌 MOU를 체결하였다.
ㅇ Mongolian Mining Corporation社 코크스탄 수출량 작년보다 늘어
- Ukhaa Khudag 탄광을 운영 중인 Mongolian Mining Corporation(MMC)社의 금년도 상반기 코크스탄 판매량이 전년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고 www.platts.com이 보도했다.
- 홍콩 증권 시장에 상장된 MMC社는 금년 상반기에 석탄 310만 톤을 2억4780만 달러에 판매했으며, 그 중 220만 톤이 세척탄이었다. 작년 상반기에 톤 당 가격이 138.7달러였던 세척탄을 올해에는 톤 당 평균 98.7달러로 판매하고 있다고 회사측이 밝혔다.
- 동 사의 Ukhaa Khudag 탄광에서 채탄한 석탄이 올해 상반기 대중국 석탄수출의 42%를 차지하였다.
- G.Battsengel 대표는 올해 하반기에 석탄가격이 서서히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 한편, MMC社는 지난 6월 세탄공장 3번째 모듈을 가동시켰다.
Udriin sonin
ㅇ 임시국회 9월16일 개최
- 임시국회 소집이 9.2~6일에서 9.16일로 연기되었다.
- 동 사안에 대해 국회에 문의한 바, D.Erdenebat 인민당 원내대표는 “정부에서 경제상황과 관련해 투자법, 이름이 긴 법률의 명칭 변경안을 국회에 상정하게 되었다. 국회의장의 계획에 따르면 오는 9월16일 임시국회를 열 것 같다. 정부에서 동 법안을 더욱 성실하게 개선된 내용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임시국회 소집일을 16일로 연기한 것 같다”라고 답했다.
- 반면, N.Enkhbold 인민당 원내대표는 “우리 측에서 몽골 경제 현황을 감안해 임시국회 긴급소집 결정을 요구하였다. 그러므로 임시국회를 통해 경제현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그렇다 해도 임시총회가 정확히 언제 열릴지는 불분명하다. 소식에 의하면 오는 9월16일에 소집될 것 같다고 한다. 2012년 국회선거 이전에는 투자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그러나 혁신정부 출범 후 정부의 부적절한 정책으로 인하여 투자자들이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이를 정부가 해결하지 못 하고 있으므로 국회에 동 문제를 상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작년(2012) 이후 예산 지수가 어떤지 정보를 주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 인민당이 이를 모르고 있다. 정부에서 진행 중인 활동 및 발표로 인해 투자가 감소했기 때문에 상황이 어려워졌다. 추경예산을 편성해야 한다는 것을 정권자들이 주의를 기울이고 있지 않겠나”라고 답하였다.
- 한편, 국회공보과에서는 “임시국회일자가 9월16일로 잡혔다. 임시국회소집을 국회에서 승인하기 마련이지만, 아직까지는 임시국회소집령을 발부하지는 않았다”라고 말했다.
ㅇ D.Shurkhuu 몽골과학원 국제문제연구소장, “강대국들의 이권충돌 첨예화하고 있어”
- D.Shurkhuu(슈르후) 몽골과학원 국제문제연구소장과 인터뷰하였다.
[질의] D.Gankhuyag 외교차관의 초청으로 I.V.Morgulov 러시아 외무차관이 오늘(8.29) 방몽하는 바, 이는 어떤 의미의 방몽인가?
[답변]
- 고위급 외교관의 방문은 통상 실무적으로 양측의 중요 사안을 협상하기 마련이다. I.V.Morgulov 러시아 외무차관의 방몽 일정을 살펴보면 이 점이 분명하게 보인다.
- I.V.Morgulov 차관은 N.Altankhuyag 몽골 총리, D.Terbishdagva 부총리 겸 몽-러 정부간위원회 몽골측 단장, L.Tsog 국회부의장 겸 몽-러 의원친선협회장, L.Bold 외교장관을 각각 예방하고, D.Gankhuyag 외교차관과 회담할 예정이다. 그러므로 양국 외교관 및 고위급 인사들이 꽤 여러 사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짐작된다.
- 이웃국가들에 중대한 문제들이 많기 때문에 협의할 사안이 많다. 아마도 고위급 상호방문안도 논의될 것이다. 몽골총리가 최근에 해외방문을 하지 않았으므로 조만간 러시아와 중국에 방문할 것으로 여긴다.
[질의] 러시아 외교차관의 방몽을 경제적인 의의라는 관점에서 보기도 한다. 광업 및 철도부터 시작해 논의할 사안이 적지 않다고 보는 추세인데 어떤가?
[답변]
- 한 가지 강조하고 싶은 바, 우리 몽골은 대외관계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이웃인 중국과 러시아 두 강대국과 진중하게 대화해야 한다.
- 앞으로 누구라 할 것 없이 신중하게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 연구자들 역시 이 두 나라를 폭넓게 연구했으면 한다. 정치인과 결정권자들이 두 이웃나라와의 관계를 조정하지 않고서는 몽골이 활력적으로 발전한다는 것은 어려운 문제이다.
- 시장이 안정적일 때나 몽골의 대표적인 생산품인 철광석, 구리, 석탄 시세가 시장에서 높았을 때와는 다르다. 한동안 몽골이 자만하고 거만했었다. 영원할 것처럼 그렇게 여기며 이웃인 두 나라를 그리 신경쓰지 않았다. 그러나 위기에 직면하자마자 제3의 이웃국가들의 투자가 감소하자 몽골이 균형을 잃고 있다. 그러므로 근래 정치인들과 정부가 이를 감지해 임하기 시작한 점은 잘하는 것이다.
- 한편으로는 이웃국가에서 몽골을 주시하기 시작했다는 징표 중 하나가 고위급 방문에서 느껴진다. 최근 V.I.Yakunin 러시아 철도 회장이 몽골에 방문해 상당한 화재가 되었다. 이것은 몽골이 세간의 관심 중심에 있다는 것을 나타내 주고 있다. 이는 경제가 호황이든 불황이든 언제고 관심 중심에 있다는 표징이다.
- 구리, 석탄, 금 시세가 유례없이 하락했다. 몽골의 운명이 구리와 석탄에 달렸다. 앞으로도 시세가 하락하면 몽골은 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할 것이다. 그러므로 두 이웃나라와의 대화가 정말로 중요하다.
- 중국과 러시아 두 나라가 몽골에 관심을 두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이 두 강대국 사이에 원유와 석탄 등 경제적인 면에서 대규모 상호교역이 진행 중이다. I.V.Morgulov 차관의 방문으로 경제적인 많은 사안이 논의되리라는 것은 자명하다.
[질의] 최근 외국의 거물급 공직자들이 몽골에 방문하고 있는 바, 그들이 무엇 때문에 몽골에 이렇게 관심있어 하게 되었는가?
[답변]
- 몽골은 이웃 두 나라와 지난 200년간 힘든 과정을 극복해 왔다. 두 강대국의 지배를 받기도 했었다. 1990년부터서야 몽골이 경제 및 정치적으로 자립하기 시작했다. 그러므로 지금의 몽골 상황이 세간의 주목을 크게 끌고 있다. 그 이유는 정치적으로 독자적인 대외정책을 펼치기 시작했고, 경제적으로는 엄청난 자원을 이제야 개발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Oyu Tolgoi 광산은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그렇다면 이 자원에 대해 외국과 투자자들이 어떻게 참여할 것인가, 얼마큼의 몫을 가질 것일까라는 문제에 주의를 돌리기 시작했다. 세계적으로는 이미 자원이 부족해지기 시작했다,
- 고위급 방문이 이루어지고 있다. 위기라고는 하지만 이를 정치적으로 해결하기 시작했다. 인맥이나 명성을 통해 영향력을 미치려는 것부터 시작해 모든 방법을 동원하기 시작했다. 토니 블레어, 베이커, 힐러리 클린턴 등 공직에서 물러났어도 여전히 영향력을 가진 인사들이 속속 방문했다. 그들은 자국의 비즈니스와 정치적으로 큰 이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오고 있는 것이다.
- 이들이 오는 것은 그렇다 치고, 우리 몽골의 문제는 어떠한가. 우리가 대비를 하고 있었으면 한다. 미국, 일본, 한국, 중국, 러시아가 무엇을 관심있어 하고 있는가. 그들의 이권과 더불어 투자, 안보, 발전, 시장을 어떻게 연계시켜 조절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있다. 작금의 몽골 정치상황을 보고 있노라면 정치 계파간의 조율을 시도하고 있다. 이래서는 안 된다. 그 대신 학자, 사업가, 대중의 소리를 종합해 혜안을 가지고 정책을 수행해야 한다.
[질의] 최근 러시아의 정상이 정치적으로 어떤 정책을 가지고 있는가?
[답변]
- 정상들의 정책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 그러나 러시아측에서 몽골을 아주 중시하기 시작했다. 몽골은 러시아의 경우, 관심범위에서 벗어나 그 입지가 약화되고 있는 나라라고 인정하기 시작했는데, 앞으로 이런 상황으로 진행되어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러시아로서는 몽골에 대해 어떻게 하면 이전과 같은 위치를 차지할 것인가, 그렇게 하기 위해 어떤 방법이 있을까라는 점을 적극 모색하기 시작했지만, 아직까지는 그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러시아 학자들과의 대화에서나 몽골과 러시아간의 교역과 투자를 보더라도 서서히 중국과 서방국가들에 그 자리를 내 주고 있는 듯한 점이 관찰되고 있다. 무역수지만 해도 수입의 경우 중국이 27.6%, 러시아가 27.4%로 비등한 수준이지만, 수출의 경우 러시아와는 2%도 되지 않는 반면, 중국은 92.6%이다.
[질의] 구 소련과 몽골 두 나라는 형제같은 우호적인 관계였는데, 지금은 어떤 수준인가?
[답변]
- 시간에 따라 모든 것은 변하기 마련이다. 몽골이 러시아에서 석유제품을 가장 많이 수입하고 있다. 그러나 몽골이 석탄과 원유에서 유류를 추출하겠다고 한다. 만약 그렇게 되면 몽골이 러시아와 거의 교역을 하지 않게 되는 것과 같다. Erdenet 구리공장과 울란바타르철도 두 기관이 현 경제에서 광산 및 수송 부문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제 몽골이 자체적으로 철도를 건설하기 시작했다. 5년, 10년 후 울란바타르철도라는 기관이 어떤 위치를 차지할 지는 알 만하다. 러시아의 입지는 더욱 줄어들게 될 것이다. Erdenet 공장이 지금이야 크다고 하지만 OT광산이 4배 이상 부존량이 더 많다. Tsagaan suvraga 광산도 있다. 이 모두를 개발하기 시작하면, Erdenet공장이 가동되고 있다 해도 그 입지가 어떠할 지는 분명하다. 전력 역시 자체생산하기 시작하면 러시아의 이해가 몽골에서 뭐가 있겠는가. 국방분야에서 군사와 무기라 해서 아주 조금만 남을 판이다.
- 두 강대국의 참여 없이 몽골이 정상적으로 활동한다는 것은 몽골로서는 매우 힘든 문제이다. 몽골 측에서 러시아와 새로운 투자 및 협력 형태로 전환해야 한다.
[질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에 방문한다고 하는데, 세계 두 강대국 정상간에 어떤 대화를 나눌 것으로 여기는가?
[답변]
- 세계적으로 금융․경제적 위기인 동시에 강대국들의 이해충돌이 첨예화하고 있다. 자국의 이권을 보호하고 있는 러시아, 미국, 중국이라는 세 강대국이 있다. 이 세 나라를 둘러싼 문제가 지대하다.
- 키프러스 문제만 해도 중국이 키프러스에 대규모 투자를 하였는데, 그 이유는 러시아가 그곳에 전략적 영향력을 강화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금융․경제를 쥐고 있으면 정치적 결정을 내리게 하기가 쉽다. 시리아와 이집트는 거의 러시아의 큰 동맹국이었다. 그곳에는 지중해라는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 있다. 그런데 그곳에서 러시아의 입지가 약해지기 시작했다. 그런 때에 중국이 키프러스를 선택하였다. 이처럼 강대국들이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서 경쟁하고 있다.
- 몽골의 경우 객관적으로 본다면 시리아, 리비아, 북한, 키프러스 같은 위기처럼 보이지만 그 이면에 강대국들의 충돌이 전개되고 있다. 중국이 경제적으로 우위를 선점하기 시작하면 러시아가 중앙아시아 경제에서 입지가 좁아질 것이다.
[질의] Sergey Lavrov 러시아 외무장관이 “2014년이면 몽골이 러시아의 한 공화국이 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는 보도가 큰 논란을 야기시켰던 바, 러시아측에서 동 보도를 부인했다고는 하지만 사람들의 의혹은 해소되지 않았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여기는가?
[답변]
- 러시아에서 언론보도는 자유롭다. 동 보도는 근거없는 가십이라고 여긴다. 러시아측에서도 그런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공식적으로 그렇게 말했는지의 여부 이면에 러시아 언론에서 정권자들에 보내는 신호라는 측면도 있다.
[질의] 어떤 의미의 신호인가?
[답변]
- 몽골이라는 자원부국이 이전에는 러시아 자신들의 영향권에 있었던 나라였는데, 이 나라에 대해 정권자들이 주시하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닌가, 그냥 러시아가 자국으로 편입하면 어떻겠는가 하고 던지는 것 같다.
- 러시아와 중국에는 민족주의자가 많다. 지금의 러시아는 소련과 다르고, 지금의 중국은 마오쩌둥 시대의 중국과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Mongoliin medee
ㅇ 경제문제로 R.Bold 주호주 몽골대사 Paul J. Keating 호주 전 총리와 의견 교환
- R.Bold 주호주 몽골대사가 Paul J. Keating 호주 전 총리를 예방하였다.
- Keating 전 총리는 APEC 설립 및 1989년5월 호주 재무장관으로 방중해 중국 정부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던 일 등을 술회하면서 세계 경제 현황에 대한 Bold 대사와 의견을 나누었다. 그는 1991~1996년간 호주 총리, 노동당 총재를 역임하였다.
- R.Bold 대사는 Keating 전 총리가 재임 시절 호주 외교장관의 몽골 방문과 호주 정부초청 장학생 프로그램을 공식 시작토록 한 것에 사의를 표하였다.
- Keating 전 총리는 앞으로 몽골 관련 사안을 주의깊게 관찰할 것이라고 표명하였다.
ㅇ E-취업마켓 시스템으로 구인 및 구직 가능해져
- 도시인구집중화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며, 이에 따른 실업자 수도 증가일로이다. 이에 국민에게 일자리 제공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E-취업마켓 시스템을 울란바타르시 6개 구 134개 동, 21개 도 142개 군에 설치하기로 하고 동 사업을 계획대로 진행 중이다.
- 인력센터에서 동 전자시스템을 설치완료하면, 구직자가 거주지 동 사무소에 방문해 동 시스템 접속으로 인근에서 편리하게 원하는 일자리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동 시스템에 무료로 구인 및 구직 광고를 게재할 수 있다.
Zuunii medee
ㅇ 몽골 법률 분야 쇄신 한국과 협력 ... 한국 법제처 대표단 방몽
- 어제(8.28) Sh.Tuvdendorj 국회 법무상임위장이 방몽 중인 대한민국 법제처 대표단과 면담하였다.
- Sh.Tuvdendorj 상임위장은 몽골이 사법 분야 쇄신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하고 몽·한 교류 및 협력이 제반 분야에서 적극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앞으로 한국과 법제 분야에서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표명하고 대한민국에서 동 분야 방면 인재 역량 강화 교육 및 세미나에 몽골측 사무관들이 포함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대한민국 법제처 대표단은 2011년에 몽골과 체결한 양해각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한국에 거주하는 3만 여 몽골인을 대상으로 한국 법률을 알리기 위해 해설, 소책자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또, 몽골인 유학생 및 근로자를 위해 일부 법률을 번역해서 당 기관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있다고 하였다.
ㅇ 국내항공권 구입 24시간이내 취소하면 취소수수료 안 문다
- 몽골 국내선 항공권 구입 후 24시간 이내 항공권을 취소하면 취소수수료를 물지 않게 되었다고 공정거래소비자보호국에서 발표하였다.
- 종전에는 국내선 항공권을 구입한 후 취소할 때 구입시기와 상관없이 취소수수료 25~50%를 물었으나 이번에 이를 시정토록 하였다.
ㅇ 택시운임요금 인상 30일 후부터 적용
- 수도교통국에서 공정거래소비자보호국과 몽골택시영업자협회와 공동으로 택시서비스를 국제기준에 맞추기 위하여 요금을 인상해 30일 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고 어제(8.28) 발표하였다.
- 택시기본요금은 1500투그릭이며 2km부터는 km당 1000투그릭씩 올라간다.
- 유예기간인 30일 동안 택사회사들의 서비스 환경 개선, 통일된 표식, km당 요금, 호출요금, 대기요금 등을 정하게 된다.
- 택시운임요금을 인상하게 된 요인에 대해 O.Magnai 공정거래소비자보호국장은 “몽골 수도에서 택시서비스가 있어야 한다. 이때 안전이 보장되어야 한다. 국제수준의 서비스를 위해 요금 인상 외에는 방법이 없다. 수년간 km당 600투그릭을 유지해 왔다”라고 설명하였다.
- 현재 울란바타르시내에 택시 700여 대가 영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