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ipu 지역의 경사가 심한 능선길 코스인 Omanawanui Track이 계획되었으나 매우 심한 폭풍우가 시속 80km 정도로 예보되어 급작스럽게 행선지를 빠꿔 Beveridge Track을 가기 위해 Arataki Visitor Centre에 집결하기로 했다.
서풍이 쎄게 부는 날씨지만 지형적으로 매우 포근한 Beveridge Track 이다. 약간의 비가 오락가락한다. 용감하게 나선 카우리 회원들 모습을 담아본다. 즐겨 찾는 점심장소 풀밭까지 왕복하는 경우가 일상적이다. 여기서 스케치 몇 캇트.
오가는 정다운 삼삼오오 발길.
한정식 야외식당. 무슨 설명이 필요 없지!
소화 겸 음력 정월 초하루를 앞두고 수호신께 인사 겸, 전망대를 둘러본다.
모든 우리들의 평안을 마음 속에 되뇌이며.
전망대에 올라서니 바람이 세차게 불어닥친다.
다음 산행지에서 만나요!
첫댓글 이번 산행에 요산님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며칠간 날씨때문에 노심초사 갈등하셨겠지요.
감사합니다.
산행지를 급작스럽게 변경해야하는 경우, 회원간의 신속한 소통이 제일 중요한 일이지요.
카톡을 이용하는 지혜가 많이 쌓인 회원들이여 이번 Omanawanui Track 일정을 변경하여 Beveridge Track으로,
모든 참가예정회원이 , 온전히 집결할 수 있어 참으로 다행스러웠습니다. 앞으로도 혹 급작스런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카톡을 이용해 모든 회원이 차질없는 소통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항상수고에 감사합니다